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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선 명물 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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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선 명물 여행』을 읽고 개인적으로 일본에 여러 번 다녀온 적이 있다. 혼자는 아니고 학교 동료 몇 명이 팀을 이루어서 상품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 식으로 다녀온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고 행해져야 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첫 번째 한 것이 일단 조그만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 일본이란 나라의 개략적인 소개와 함께 각 분야별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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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선 명물 여행』을 읽고

개인적으로 일본에 여러 번 다녀온 적이 있다. 혼자는 아니고 학교 동료 몇 명이 팀을 이루어서 상품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 식으로 다녀온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하고 행해져야 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첫 번째 한 것이 일단 조그만 안내 책자를 만들었다. 일본이란 나라의 개략적인 소개와 함께 각 분야별로 안내를 실었고, 기본적인 회화와 함께 여행 일정을 상세하게 적었다.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의 교통수단은 물론이고 식사는 대략 어디에서 어떤 내용으로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을 본다는 것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뒤편에 메모장을 만들어 수시로 여행 시에 느낌이나 안내 등을 기록하게 하였다. 이것은 물론 좋은 안내 책자들이 많이 발간되어 좋은 기회를 많이 가질 수도 있으나 직접 만들어 갖고 다니는 것도 여행의 한 멋진 계기라 생각하였고, 여행이 끝난 이후에는 하나의 기록과 함께 멋진 추억의 증거로 남길 수도 있어 여러모로 유익한 점이 있었다. 일본은 지금까지 규슈의 후쿠오카, 구마모토, 아소, 뱃부,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나가사키 등을 가보았다. 그리고 긴키 지방의 오사카, 교토, 나라, 아스카 등을 가보았다. 그리고 도쿄와 요코하마, 가마쿠라 등을 여행하였다. 모두 다 나름대로 전통 있는 그 모습과 함께 잘 보존되어 있는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통해서 우리와 대비해보는 시간 등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물론 역사적으로 서로 가까이 있다 보니까 서로 불편한 역사적인 시기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에서는 같이 가야만 하는 이웃이 되었기 때문에 서로를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기도 하였다. 도쿄에 처음 들어갈 때 공항에서 내려서 도쿄로 들어가는 전철에 탔을 때이다. 출입구 쪽에 서있는 한 일본 아줌마가 업고 있는 한 아이가 싱긋 웃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그 때 느낀 점이 일본의 첫 인상이었다. 너무 좋았다. 일본 도쿄는 세계적인 국제적인 도시이다. 그 도쿄를 아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바로 도쿄를 순환하는 바로 야마노테선을 통해서 명물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서울의 2호선 순환선처럼 도쿄를 순환하는 29개 역 어디든 내리게 되면 도쿄를 알 수 있는 역사와 풍물과 문화 등 그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명물 여행을 쉽게 할 수 있는 바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메구로, 도쿄, 간다, 아키하바라, 우에노, 이케부쿠로, 메지로 역 등에서 내려서 부근에 유명한 곳을 돌면서 여행했던 순간들이 너무 그립다. 진즉 이런 좋은 책이 있었다면 더 나은 여행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다음 도쿄여행을 한다면 꼭 소지해야 하겠다. 

m***3 2010.12.2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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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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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을 한번쯤 여행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드는 생각중에 하나가 참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그들의 거리와 포장문화를 꼽을 것이다. 나또한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때, 방금 청소한듯한 깨끗한 거리와 가지런히 정렬되어있는 자전거들.. 그리고 가게마다 사람의 눈길을 끄는 이쁜 포장들에 정신을 놓고 구경했었던 기억이 있다. 도쿄는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는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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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을 한번쯤 여행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드는 생각중에 하나가 참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그들의 거리와 포장문화를 꼽을 것이다. 나또한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때, 방금 청소한듯한 깨끗한 거리와 가지런히 정렬되어있는 자전거들..

그리고 가게마다 사람의 눈길을 끄는 이쁜 포장들에 정신을 놓고 구경했었던 기억이 있다.

도쿄는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는 나에게는 꼭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야경의 도쿄타워^^

일드와 애니 등으로 많이 접하는 자연스러울정도로 정감가는 일본의 도쿄타워를 가보고 싶은 로망을 품으로 손에 든 책 [지하철타고 도쿄 한바퀴]

 

야마노테션은 도쿄중심부를 한 바퀴 도는 도쿄의 대표적인 전철 노선이다. 아먀노테션을 타면 시부야, 하라주코, 신주쿠, 신바시, 아키하바카, 에비스 등의 도쿄 핫 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각각의 역마다 명물이나 특산물, 관광지, 주변 산책지 등을 이쁜 케릭터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역의 특징을 잘 잡아서 쉽게 이해하고 우리가 관광을 갈때 쉽게 찾을 수 있게 설명을 해 두었다.

이쁜 그림이 우선 눈길을 끄는 이 책은 읽다보면 일본 도쿄를 혼자서 일주를 한듯한 느김이 들 정도이다.

각 역마다 내려 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즐길것을 찾는 일본 여행

그리고 일본의 문화적인 특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10대의 패션거리로 유명한 하라주쿠나 에비수 등 요즘 떠오르는 거리등을 통해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역주변으로 유명한 샵을 표시한 지도에는 전화번호 주소, 휴무일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여행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듯 싶다.

 

일본의 전통문화속에서 그들의 의지도 엿볼수 있는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우리에게는 참으로 낯선 자신들의 프라이드로 만드는 음식, 건강에 좋은 빵을 만든다는 철칙아래 작고 소소하게 하는 가게들이 즐비하고 오래된 건물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거리도 있다.

우리와는 참으로 동떨어진 느낌을 갖게 하고 부럽다는 느낌까지 들게하는 부분이다.

 

일드를 보면 작은 동네의 소박한 우동집을 몇대에 걸쳐서 가게를 그대로 이어서 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부럽다고 생각했다.

우리같으면 오래 된것은 돌아보지 않고 새롭고 좋은것만 찾는 습성때문에 오래된 가게나 좀 잘된다 싶으면 신축을 하고 증축을 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오래된 옛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것이 안타깝고 아쉬웠는데.. 일본은 그런 추억까지 계승해가는거 같아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일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중에 하나가 온천과 고양이이다.

나는 일본여행을 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한가롭고 나태롭게 여유를 즐기는 고양이들을 많이 보았고 가게마다 복고양이든지, 아니면 귀여운 고양이 케릭터 인형을 많이 보았다.

우리에게는 고양이는 사악하고 무서운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은것이 고양이 매니아인 나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동네였다.

애완동물 천국 일본..

그런 전혀 어울릴거 같지 않은 일본의 도쿄..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새로움을 창조해가는 도쿄..

그런 도쿄를 쉽게 편하게 풍물을 즐기며 여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이 책 한권이면 이젠 도쿄 지하철타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듯 싶다

YES마니아 : 로얄 y******7 2010.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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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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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야마노테선 지하철을 타 볼 예정이다. 숙소가 메구로에 있으므로 이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한 바퀴를 돌면-물론 내렸다가 다시 탔다가를 반복하겠지만-제자리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 서울의 2호선처럼.   참 재미있게 꾸며 놓은 책이다. 각 지하철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어떤 구경거리가 있는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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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야마노테선 지하철을 타 볼 예정이다. 숙소가 메구로에 있으므로 이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한 바퀴를 돌면-물론 내렸다가 다시 탔다가를 반복하겠지만-제자리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 서울의 2호선처럼.

 

참 재미있게 꾸며 놓은 책이다. 각 지하철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어떤 구경거리가 있는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친절하게 보여 주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는 데에 안성맞춤인 소개다. 이 책을 들고 가서 짚어 가며 들러 보고 싶을 정도이다. 들르게 된다면 책을 보고 그림도 따라 그려 봐야지.

 

여행을 가서 우리가 하게 되는 경험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먹는 것, 사는 것, 보는 것, 생각하는 것......만나는 것까지. 그런 경험들은 우리의 일상에 어떤 도움을 주게 될까. 고마움 혹은 다행스러움? 돌아갈 일상이 있어서 고맙고, 일상을 떠날 여유가 주어져서 고맙고, 그런 여유를 누릴 수 있어 다행스럽고, 살아서 얻는 기쁨들에 고마운 인사를 할 수 있어 다행스럽고.

 

이 정도면 충분히 기대가 되는 셈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5.01.15.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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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도쿄 한 바퀴-야마노테선 명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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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갑작스럽게 가게 된 여행이라 준비 기간이 짧았고, 정보 수집도 덜 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일본을 몇번 다녀온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왕좌왕 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고, 알찬 여행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도쿄는 업무차 딱 한번 밖에 가보지 못한 남편을 너무 믿었던 탓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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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갑작스럽게 가게 된 여행이라 준비 기간이 짧았고, 정보 수집도 덜 된 상태에서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일본을 몇번 다녀온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왕좌왕 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고, 알찬 여행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도쿄는 업무차 딱 한번 밖에 가보지 못한 남편을 너무 믿었던 탓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그 후유증은 꽤 오랜시간 남았는데, 이토 미키의 <지하철 타고 도쿄 한 바퀴-야마노테선 명물>을 보면서 다시 한번 도쿄 여행을 꿈꾸게 되었다. 진작 이 책을 알았더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이렇게 간단하게 잘 요약된 책을 읽었더라면 새로운 곳을 여행할 때 자신감이 생겼을 것 같았다.

 

복잡한 도시의 지하철 노선은 보는 것만으로도 어지럽다. 서울의 지하철 노선만 봐도 그럴진데, 일본의 지하철 노선은 일본어로 적혀있어 읽기도 어렵다. 그나마 도쿄의 지하철은 모두 영어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외국인도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다른 지방의 지하철에선 영어표기 조차도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우선 도쿄의 지하철은 야마노테선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야마노테선은 도쿄의 중심부를 도는 지하철이며 29개 역으로 이뤄져 있어 노선이 짧아 한 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각 역마다 유명한 곳과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천천히 돌아보며 산책할 수 있다.

 

일본하면 도쿄, 도쿄하면 록폰기 힐스, 신주쿠, 도쿄타워, 하코네, 오다이바, 야스쿠니도리, 시부야, 야나카긴자 등 유명한 곳이 너무 많다. 번화가나 쇼핑가도 좋지만, 번화가에서 가까우면서도 일본의 문화 유적지와 에도 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도쿄 중심을 도는 야마노테선을 타면 이 곳들을 다 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잡한 지하철 노선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도쿄역을 시작으로 간다, 아키하바라, 오카치마치, 우에노, 우구이스다니, 닛포리를 거쳐 신주쿠, 요요기, 하라주쿠, 유라쿠초역까지, 그곳에는 온갖 명물들이 가득하다. 모양과 맛이 다양한 일본의 과자들, 소바, 라멘, 맥주, 도시락, 케이크, 어묵 캔 등 나의 눈을 사로잡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 다시 한번 도쿄를 찾는다면 이 책 한권이면 다 해결될 것 같아 든든하다. 

l*****s 2011.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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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도쿄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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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에 일본 소설 상실의 시대를 읽고 그 속의 지하철인지 아니면 전철인지 하여튼 그런 것이 나오는 부분에서 감명을 받은 적이 있었다 서민들이 사는 인간적이고 정감넘치는 곳의 풍경을 마치 카메라를 들고 찬찬히 들여다 보듯 정겹게 서술하고 있는 하루키의 묘사가 내게 1960년대의 일본의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연상시켜 주었기 때문이었다 무척이나 친근하고 정다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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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에 일본 소설 상실의 시대를 읽고 그 속의 지하철인지 아니면 전철인지 하여튼 그런 것이 나오는 부분에서 감명을 받은 적이 있었다

서민들이 사는 인간적이고 정감넘치는 곳의 풍경을 마치 카메라를 들고 찬찬히 들여다 보듯 정겹게 서술하고 있는 하루키의 묘사가 내게 1960년대의 일본의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연상시켜 주었기 때문이었다

무척이나 친근하고 정다운 그 느낌이 읽는 동안 내내 지배적인 정감으로 소설을 관통했다

 

소설을 쓴 하루키는 요코라는 여자와 결혼을 했는데 요코의 집안은 3대째 도쿄 야마노테 내족이라고 한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야마노테 선은 서울의 지하철 2호선처럼 순환선인데 그 야마노테 선의 안쪽 땅에 사는 사람들을 야마노테 내족이라고 한다

그 야먀노테선안에 있는 유명한 명물들을 소개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읽는 느낌은 정말 각별하다 책의 내용이라고 해봤자 유명한 가게에 대한 소개가 전부인지라 유명 업소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하는 사람은 [이게 뭐야 애게 이게 다야] 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책이 정말 재미있었다

도쿄 내의 야마노테 순환선안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 맛집들과 명소들과 특색있고 재미있는 가게들을 쭈욱 소개하고 있는 그림과 글은 정말 유머러스하고 익살맞으며 아주 정겹다

꼭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에 삽화를 그리던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에다 하루키가 설명하는 글을 덧붙였던 하루키의 수필을 연상하게 될 정도로 재미있고 친근스럽다

쭈욱 노선을 따라 거쳐가며 명물들의 유래와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읽어가며 놀란 점은 일본은 오래전에 개업한 역사가 깊은 곳이 무척이나 많다는 점이었다 한국 같으면 얼마 안 되어 곳 없어지거나 업종을 변경해서 없어지는 곳이 태반인데 일본은 그렇지가 않고 견고하게 꾸준히 그 업종을 고수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한국이 본받아야할 점이 아닌가 싶었다 일본처럼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의 분야를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계속해야 한다는 자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일본에 이렇게 많은 요리집과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었나 하고 발견아닌 발견을 하게 된다

흔히 아는 일본 요리는 회,초밥,우동,덮밥,라멘이 전부일거라 생각들하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게 되면 일본의 음식과 과자가 얼마나 다양하고 다채로운지 놀라게 된다!!!!

그것도 역사가 무척이나 깊은 지긋한 전통의 과자점들이 최신유행의 도쿄속에서도 본분을 잃지 않고 최신조류의 가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당당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래야 한다!!! 역사속에서 명품은 유행과 상관없이 자신만의 길을 간다 비록 그것이 하찮은 먹거리일지라도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내세울 수 있는 전통과 역사의 명물이 사적이든 먹거리든 부족하다는게 뼈저리고 아프게 다가왔다

동시에 일본이라고 하면 역사적 상처때문에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런 생활 속의 장점과 자세를 보고 안 배울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일본의 지하철은 선이 13개가 되고 지하철 역은 20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중의 한 선인 야먀노테선만을 다룬 책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 책은 내용은 풍부하고 알찼다

지하철역 명소에 대한 종합선물상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내실이 가득찬 내용들이 코믹하고 귀엽고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로 읽는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걸리게 한다

이 귀엽고 사랑스런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일본이 좋아졌다 그리고 일본의 지하철 그 중에서도 야먀노테선이 무척이나 좋아졌다

이렇듯 다정하고 인간적인 가게들과 명물들이 가득 찬 도쿄란 도시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후훗

저자가 쓴 책에는 이 책 외에도 일본 지하철을 타고도쿄 한 바퀴를 돌며 각각의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도쿄를 소개하는 자매편 책이 있다

이 책도 읽고 싶다 친절한 이토 미키씨의 귀여운 소개서로 도쿄라는거대한 도시의 숨겨진 얼굴들을 만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말로 귀엽다 그리고 사랑스럽고 재치있다

아 정말 즐거운 독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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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쉽게 찾아가는 도쿄의 명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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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다보면 어딜가나 똑같은 기념품을 만날 때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다. 방문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여행선물을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또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도 꼭 남기고 싶은 추억거리 중의 하나이다.  길 잃을 두려움없이 전철을 이용해서 도쿄를 둘러보고 각 역마다 내려서 지역색이 드러나는 특산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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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을 하다보면 어딜가나 똑같은 기념품을 만날 때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다. 방문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별한 여행선물을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또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도 꼭 남기고 싶은 추억거리 중의 하나이다.  길 잃을 두려움없이 전철을 이용해서 도쿄를 둘러보고 각 역마다 내려서 지역색이 드러나는 특산품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된 책이 이 책이다.
  도쿄의 가까운 역끼리 권역별로 묶어서 그 지역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다음은 각 지하철역 마다 출구번호별로 그곳으로 나가서 만날 수 있는 맛 집과 선물가게, 특산품점 등을 소개한다. 맛있는 음식과 특산품들을 일러스트로 그리고 간단한 소개를 곁들였다. 과자점, 문구점, 화폐박물관, 우동 집, 튀김 집, 전통소품 집 등등 대개는 먹을거리와 선물에 집중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권역별 지도를 그려주고 가장 궁금한 가격과 전화번호, 주소, 영업일을 써주고 있어서 찾아가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여행 안내서라면 사진을 기대하는데 사진이 한 장도 없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백퍼센트 일러스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글자체도 약도부분을 제외하고는 정자체를 쓰지 않아서 마치 손으로 쓰고 그린 일기장 같은 느낌을 준다. 단순하면서도 감각있는 일러스트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욕심부리지 않고 한 페이지에 네개에서 다섯 개 정도의 물품만 소개해서 머릿 속에 잘 정리되어 들어온다. 도쿄라는 하나의 도시 안에서 각각의 역 마다의 특색을 잘 살려서 정리해서 다 읽고 나면 마치 한 나라의 각 지방이라도 들른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좋다.
  다른 책보다 가로 세로 크기를 살짝 줄여서 실제 여행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책 뒷면에 메모란과 스템프란을 만들어 주었다. 짧은 출장 등을 떠날 때 가지고 가서 짬날 때 가까운 역에 들러 이 책에 있는 명물들을 구경해본다면 더없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11.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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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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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고등학교에서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고 나서부터 우리모녀의 일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모녀가 제일먼저 가고 싶은  해와여행도 당연히 일본이다. 딸은 간혹 일본 관련 책에서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진열된 사진을 보면 너무 행복해 한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여행객을 유혹 한다는 도쿄를 꼭 가보고 싶은것이다.   이 책 <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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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고등학교에서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고 나서부터

우리모녀의 일본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모녀가 제일먼저 가고 싶은  해와여행도 당연히 일본이다.

딸은 간혹 일본 관련 책에서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진열된 사진을 보면 너무 행복해 한다.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여행객을 유혹 한다는 도쿄를 꼭 가보고 싶은것이다.

 

이 책 <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는 정말 부담없이 마치 만화를 읽는 기분으로 뒤적거리면

좋은 책이다. 13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는 도쿄는 200개가 넘는 지하철 역이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도쿄의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도쿄 중심을 한바퀴 빙 도는 지하철 산책 투어를

소개 하고 있다.

 

너무 앙징맞아서 먹기도 아까운 예쁜 과자, 아늑한 분위기의 찻집,

소소한 소품과 악세사리 가게, 그리고 지하철역 근처를 거닐다 만나게 되는 특별한 맛집들..

전에 아무리 구두쇠라도 도쿄에 가면 너무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사지않고는 못배긴다..고

들은 말이 떠오를정도로 이 책엔 아기자기 한것들이 참 많이 소개되있다.

 

이년쯤전에 아나운서였던 손미나씨가 프리랜서로 처음 출간했던 <태양의 여행자>를

 읽은적이 있다 바로 도쿄 여행기였다. 그 책에서 손미나씨는 일본인의 생홟모습도

 담으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도쿄의 부억이라는 츠키지 시장과

 그 시장에서 만난 초밥왕의 이야기를 통하여 일본인의 지극한 가족사랑을 얘기하였었다.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그 책에 소개된 <료칸>이라는 곳을 꼭 가자고 딸과 약속했다.

 

손 미나씨의 <태양의 여행자>를 읽고 도쿄의 인상적인곳 몇 군데와 일본인들의 일상을

통하여 좀더 일본인을 이해하게 되었었다. <태양의 여행자>와 비교하자면 이 책

<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는 여행 비용이 부족한 젊은층이 지하철로 도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젊은층의 취향에 맞는 여러곳을 구경하기에 안성 맞춤으로 생각되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소개된 가게나 식당등이 너무 비슷비슷해서 실제로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알찬 안내 역활을 할지 궁금해진다.

이제 또 한권의 일본여행 책자를 만나고 보니 다시 한번 <언제 일본에 갈까..>

하는 생각에 행복해 진다.^^

 

l*****1 2011.0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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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미식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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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도쿄 한 바퀴를 돈다면 하루에 5번의 식사를 하고, 7번의 간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며 그런 미식탐험이 가능할만큼 지하철 노선을 따라 맛있는 가게들이   잔뜩 있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도쿄를 한 바퀴 도는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볼 거리,   먹을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나 이 책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맛집 소개는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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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도쿄 한 바퀴를 돈다면 하루에 5번의 식사를 하고, 7번의 간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며 그런 미식탐험이 가능할만큼 지하철 노선을 따라 맛있는 가게들이  

잔뜩 있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고 도쿄를 한 바퀴 도는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볼 거리,  

먹을 거리가 가득했다. 특히나 이 책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맛집 소개는  

저녁을 먹고나서 여유롭게 페이지을 넘기고 있었음에도 시선을 끌만큼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손그림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과자나 디저트들이 페이지 가득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지하철만 타고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내일이라도, 어쩌면 지금 당장이라도 

들려보고 싶은 곳들이 많았다. 지금 마음이라면 5번의 식사와 7번의 간식을 먹는 것에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의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가게들을 상당수 소개하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었다. 인테리어나 일시적인 유명세보다 오랫동안 지속이 가능했던  

가게들을 꽤 많이 알려주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의 1권인 듯한 야마노테선 29개 역 주변을 탐방한 듯한 책을 꼭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책마저 읽게되면 도쿄 지하철 역 주변 맛집 탐방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계획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지기는 하지만. 그런데 그런 여행도 꽤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제목과 똑같이 실제로 지하철을 타고 도쿄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게 어떨까 잠시 잠깐 망상해보기도 했었던 것 같다.

일본에 머무를 일정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좋을 것 같다.  

분명 일정 중에 반드시 지나치게 되는 곳이 있을테니까. 그리고 그 지나치는 곳에 마침맞게  

위치하고 있는 근사한 가게가 있을테니까. 이 책의 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때마침 30분 정도라도 시간이 빈다면 그 가게에 들려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음식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책에 나오는 디저트들은 맛보고 싶어졌다.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지하철역 근처에 가게가 있다면 꽤 찾아가기도 쉬울 것 같다. 잠시 들리기에도  

무리함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음 번에 일본에 가게되면  

꼭 들려보고 싶은 가게도 몇 군데 즈음 생겨버렸다. 지금 당장 달려갈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흐믓하고 즐거웠다. 마치 여행 중인것처럼 말이다.  

지하철을 타고 골목을 돌아서 그 가게에 찾아가는 날이 조만간 꼭 왔으면 좋겠다고  

이 책을 보면서 몇 번이나 생각했었던 것 같다. 당장 지하철을 타고 도쿄 한 바퀴 휙  

돌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p****i 2011.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쿄의 명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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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처음으로 일본 도쿄를 찾았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여정으로는 도저히 메가폴리스 도쿄의 실체를 본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다. 그래도 도쿄에 살던 지인의 도움으로 JR환상선을 이용해서, 하루 동안에 도쿄의 이름 있는 곳을 죄다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토 미키 씨가 펴낸 <지하철 타고 도쿄 한 바퀴 야마노테선 명물 여행>을 읽고 나서 이전의 생각이 한참 잘못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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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처음으로 일본 도쿄를 찾았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여정으로는 도저히 메가폴리스 도쿄의 실체를 본다는 것은 무리였던 것 같다. 그래도 도쿄에 살던 지인의 도움으로 JR환상선을 이용해서, 하루 동안에 도쿄의 이름 있는 곳을 죄다 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토 미키 씨가 펴낸 <지하철 타고 도쿄 한 바퀴 야마노테선 명물 여행>을 읽고 나서 이전의 생각이 한참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선 도쿄를 중심으로 한 바퀴를 빙 도는 야마노테선 29역을 모두 돌면서 발로 취재한 것을 바탕으로 이토 미키 씨는 풍부한 일러스트를 준비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많은 일러스트를 직접 그리다니 정말 대단하다. 들어가기에 앞서, 야마노테선을 상징하는 환상선을 밑바탕으로 깔고, 29개의 소개할 역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서 특이할 만한 점은 아랫부분에 회사원, 소녀, 주부 혹은 학생같이 그 역을 주로 이용할만한 연령대의 사람들에 대한 캐리커처를 싣는다는 점이다. 아, 친절하시기도 하여라.

 

솔직히 여행하면서 여정 대부분을 보는 것에 주력하다 보니, 이색적 미뢰를 훈련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어느 지인은 여행하면서, 먹는 거에 돈 쓰는 절대 아끼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는데 그런 이에게 이 책은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야마노테선을 여행하면서 꼭 들러야 하는 맛집과 그 맛집에서 가장 잘 나가는 추천음식까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니 나같이 음식문화에 둔감한 사람도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까지 극찬을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특히,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정판매’의 유혹은 뿌리치기 어려울 것 같다. 눈앞에서 그렇게 맛깔스럽게 포장한 음식들이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는 것을 보고 돈지갑을 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옛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29개 야마노테 선 중에서 내가 가본 곳을 꼽아 보니 모두 8개 역이었다. 도쿄 시내를 꿰고 있는 지인의 도움으로 하루 만에 8곳이나 주파했다는 사실이 참 놀랍기만 하다. 지인이 꼭 마셔보고 싶었다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의 에비스 호프집을 일러스트로 다시 만나게 되니 감개가 무량했다. 카레나 맥주, 빵 같은 외래 음식도 일본인 나름대로 입맛에 맞춰 새로 개발해내는 일본의 음식문화가 참 인상적이었다. 오쓰카 역의 <카페 고투>의 바나나 케이크는 바나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던가? 특정 음식을 싫어하는 소비자까지 포용하기 위한 노력이 가상하다. 그나저나 도대체 캔 어묵은 어떻게 먹는 걸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음번에 도쿄에 가게 되면 꼭 들러 보고 싶은 세 곳을 골라봤다. 첫 번째는 2차 세계대전 연합군의 대폭격의 전화를 모면했다는 메지로의 성공회당이다. 1929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는 이 건물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보고 싶다. 두 번째는 메구로 가조엔의 초호화 화장실이 보고 싶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지은이가 자신 있게 다른 볼거리에 앞서 화장실을 추천했는지 궁금하다. 마지막은 요요기 역 부근의 <추억의 빵집>에서 오전에 이미 동난다는 멜론 빵, 달걀 빵이다. 더 손님이 드는 게 귀찮은 모양인지 위치조차 비밀이란다. 이 빵 맛을 보기 위해서는 아침나절부터 현지를 찾는 부지런함을 보여야 한다는 말인가!

 

지금 2년 전을 회상해 보니, 대중교통비가 비싼 도쿄에서 이동하기 위해 JR패스 일일권을 샀던 것 같다. 세 번 정도만 타도 본전이 뽑힌다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던 것 같다. 그때는 미처 몰라서 못 갔던 곳을 이토 미키 씨의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 정말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을 정도로 의욕 충만이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풍성한 두 번째 도쿄여행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뱀다리] 신오쿠보 역 편에서 소개된 ‘햐쿠닌초 야타이무라’에서 타이완이라고 적어 놓고 아래는 중국 국기가 걸려 있다. 특히나 중국과의 관계로 예민한 타이완 사람이 본다면 불쾌하지 않을까.



h******1 2010.12.19.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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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노테션은 도쿄 중심부를 한 바퀴 도는 도쿄의 대표적인 전철 노선이다. 출장이나 여행등으로 도쿄를 찾을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노선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가까운 역을 시작으로 29개 역을 소개한다. 운행 간격이 짧아 열차가 자주 다녀 시간제약도 많지 않다.   책표지를 보면 마치 지하철 노선을 소개한듯하고 안의 표지인가? 를 보니 일본의 대표적인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그
"지하철 타고 도쿄 한바퀴" 내용보기

야마노테션은 도쿄 중심부를 한 바퀴 도는 도쿄의 대표적인 전철 노선이다. 출장이나 여행등으로 도쿄를 찾을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노선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가까운 역을 시작으로 29개 역을 소개한다. 운행 간격이 짧아 열차가 자주 다녀 시간제약도 많지 않다.

 

책표지를 보면 마치 지하철 노선을 소개한듯하고 안의 표지인가? 를 보니 일본의 대표적인 것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있다. 아마노테선은 일본에서 대중적인 '야마노테션 게임'이나, '야마노케선 점 보기'에 등장할 정도로 도쿄를 대표하는 전철 노선이다. 서울의 지하철 2호선처럼 도쿄 중심부를 한바퀴 돈다.

 

상세정보를 보면 일주 소요 시간은 60분 정도이다.

도쿄에서 내리면 프랑스식 케이크를 파는 신마루 비루, 촉촉하면서도 폭신한 맛을 내는 달걀 흰자와 노른자의 거품을 따로 낸 마루 비루, 컬러플하고 깜찍하고 튼튼하며 실용적인 에코백을 사는 더 콘란 숍이 있다. 요즘 에코백에 꽂혀있는데 꼭 가보고 싶다. 얼마전 박원순 변호사가 에코백을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양복과 넥타이, 와이셔츠를 그대로 모양을 낸 에코백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에코에 대한 애정이 일본에도 많다고 하니 더욱 가보고 싶다.

 

잔디밭과 소나무가 아름답게 펼쳐진 황궁, 와다쿠라 분수 공원등을 만날수 있다고 한다. 위치와 물건을 살수 있는 곳들의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 책 하나면 들고 있으면 당당하게 여행을 다닐수 있을듯 하다. 자세한 약도가 나왔으면 좋겠다 했더니 마침 가게들과 갈 곳들에 대한 자세한 약도가 뒷부분에 그려져 있다.

 

마치 내가 책을 들고 그곳을 돌아보고 있는듯 하다. 일본 뿐아니라 다른 나라도 이런식으로 정리되어 책으로 나온다고 참 좋겠다. 외국 여행을 꿈꾸고 있는 요즘 도대체 어떻게 외국을 가야할지 암담하기만 한데 길게 설명이 되어있는 책은 글을 모두 읽고 생각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이 책은 내가 딱 원하던 그런 류의 책이다. 글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그림으로 간단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처음 가는 곳이라도 도움이 아주 많이 될듯하다. 얼마전 갑작스럽게 일본에 갈일이 생겼었는데 어찌어찌해서 못가게 되었는데 아마도 올 년말쯤에는 갈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꼭 지참하고 가야겠다. ^^ 다양한 갈곳과 먹을거리를 알려주는 곳들이 가득이다.

y****4 2011.0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