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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깔끔하게 정돈된 식당에 가면 기분이 상당히 좋다.
웹 개발도 마찬가지다.
디자이너가 예쁘게 꾸민 사이트라도 내부 프로그램 구조가 엉망인 사이트가 많다.
웹 개발을 하다 보면 반복되는 루틴이 생기게 되는데. 각종 함수들을 객체지향적으로 정리하고, 모듈화해야 된다.
이 책은 이 분야의 백과사전과 같다.
PHP, HTML, UML, XHTML, RDF, CSS, 자바스크립트, SQL, XML, JSON, Ajax, 캐시, DNS 등 모든 분야에 걸쳐서 구조화되고 정돈된 프로그래밍을 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각 장마다 풍부한 예제가 있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실한 설명이 있다.
무척 알찬 책이다.
분량이 357쪽이지만 차근차근 한장한장 음미하면서 체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요를 이해한 다음 필요할 때마다 템플릿 사전식으로 꺼내봐도 좋다.
제목이 대규모 웹개발이지만 소규모 게시판이나 쇼핑몰 제작자에게도 꼭 핋요한 책이다.
왜냐면, 누구나 자신이 만든 사이트가 커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야후나 구글같은 대형 포털의 개발 표준화 스타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 만들 때 깔끔하게 정돈해서 만들면 규모가 커져도 유지 보수가 쉽다.
이 책을 보고 프로그래밍 습관이 많이 바뀌게 될 것 같다.
회사에서도 이 책을 스터디하면서 표준 업무에 적용시키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든 사이트가 더 빠르고 쉽고 깔끔하게 정돈되도록 바뀔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다.
이런 책이 왜 지금에서야 나왔는지 이상하기도 하다.
표지가 뉴펀들랜드란 개 그림인데, 앞으로 이 책은 개책이라고 불리며 웹 개발계의 필독서로 화자될 거라고 생각한다.
PHP 프레임워크에도 대규모 웹개발을 적용시킨 후속작도 나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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