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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든 기업의 CEO이든 매사 추구하고 목표하는 일에 무작정 매달리다 보면 늘 그 자리이고 발전은 커녕 조직에서 도태되기 십상일 것이다.예리한 통찰력과 기민한 추진력으로 경영을 이끌어 간다면 과정도 좋지만 결과는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되고 예상치 않았던 높은 결과치에 기쁨과 환희를 맛볼 것이다.또한 정밀함을 추구하는 컴퓨터 업계에선 네트워크를 어떻게 설정하고 소비자 계층을 무엇으로 설정하여 어프로치할 것인지가 참으로 중요하리라 생각한다.한 기업을 이끄는 수장부터 중견,말단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발상과 추진력이 겸비되지 않으면 사업과 회사의 명운은 그리 밝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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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컴퓨 네트워킹 정비 제조업체, 기관용과 개인용을 통틀어 인터넷과 그 밖의 네트워크를 구동하는 인프라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우리가 이메일을 보내거나 웹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기업의 보안 네트워크를 접속할 때, 또 최근에는 전화를 걸 때도 시스코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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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한 마리가 먹을 것을 찾으러 들판을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얼마 떨어지지 않은 두 곳에 풀 더미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동쪽에는 마른 풀이 풍족하게 있고, 서쪽에는 비록 양은 적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여린 풀이 있었다. 나귀는 매우 기뻐하며 양이 많은 건초 더미 쪽으로 달려가 먹으려는 찰나 생각을 바꿨다. '서쪽의 풀은 신선한 게 맛이 끝내줄 거야. 지금 거기에 가지 않으면 다른 나귀들이 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나귀는 방향을 바꿔 여린 풀 더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다 다시 생각했다. '이 풀은 부드럽지만 다른 나귀가 그 건초를 다 먹어버린다면 나는 분명 배가 고플 거야. 어서 돌아가서 건초를 먹자!' 그는 다시 동쪽의 건초 더미로 달려갔다. 그렇지만 다시 부드러운 여린 풀이 먹고 싶어 그리로 가다가 배불리 먹지 못할 것이 걱정돼 건초 더미로 돌아갔다. 나귀는 배불리 먹고 싶기도 하고, 맛있는 여린 풀이 먹고 싶기도 하고, 다른 나귀가 다 먹어버릴까봐 걱정도 됐다. 쉬지 않고 두 곳 사이를 왔다갔다하던 나귀는 결국 탈진해, 그토록 원하던 풀 더미 옆에서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다가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는 이 속담은 그동안 기업 경영전략의 금과옥조로 여겨졌다. 그런데 불경스럽게도 이 금과옥조에 반기를 든 책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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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래빗》, 인더 시두 지음, 김하락 옮김, 모멘텀, 2011년 2월
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선택과 집중으로는 평생 2등이다. 1등을 하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이 책은 놀라운 경영 성과에 비해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기업 '시스코'의 성공 비결을 다루고 있다. 시스코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가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시스코 덕분'이라고 극찬한 인터넷 네트워킹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며, 구글, 애플과 함께 스마트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록(11년)을 깨고 8년 반만에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7년 동안 매출 200%, 이윤 300%, 주당 순이익 400%의 성장을 이룬 시스코는 특히 기업인수 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스코는 1993년부터 1998년 사이에 무려 57개 회사를 인수했다. 분기별로 평균 한 회사를 인수한 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탈 한 번 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기업이 인수 합병의 뒷탈로 골머리를 썩이는 가운데 말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스코의 성공 비결을 조직의 안정과 혁신,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의 성장 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임을 역설하며, 더불어 P&G, 월풀, 할리데이비슨 등의 사례를 들어 '투 래빗' 전략이 왜 오늘날 최선의 전략인지를 밝히고 있다.
다음은 시스코는 물론 많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잡았다는 8가지 케이스의 두 마리 토끼들이다.
1. 지속적인 혁신과 파괴적인 혁신: 어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라 기업들은 기존 수익의 흐름이 깨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불투명한 혁신에 대한 투자를 꺼린다. 하지만 혁신하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 지속적 혁신이 과거의 아이디어로부터 현재의 이익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파괴적 혁신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2.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 성장 엔진: 현재의 경쟁 우위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다가 발생하는 손실은 중요한 변화를 놓쳐 생기는 손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현재의 수익성을 관리하되 미래의 성장 엔진을 발굴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3. 최적화와 재발명: 실수를 개선하며 도약을 실현해라 끊임없이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되 거기에 고착되어서는 안 된다. 유연성을 가지고 격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변화를 추구하라.
4. 고객의 만족과 협력사의 만족: 고객이 왕이라면 협력사는 스승이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토대임을 모르는 기업은 없다. 그러나 고객만큼이나 협력사도 중요하다. 고객 만족을 이유로 협력사를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5. 선진국과 신흥국: 파괴적인 아이디어는 국경이 없다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은 선진국과 시장 자체가 다르고 요구하는 바가 다르다. 각 시장에 맞는 새로운 조직과 접근법으로 공략하라.
6. 기술적 우월성과 사용자의 편의성: 고객이 좌절하는 그 순간이 바로 새로운 시장임을 기억하라 기술적으로는 우월하나 사용자의 편의성이 부족한 제품, 사용자의 편의성은 우수하나 기술적으로 취약한 제품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크게 성공하려면 이 두 가지를 다 갖추어야 한다.
7. 슈퍼스타와 이기는 팀: 톡톡 튀는 나만의 아이디어와 환상적인 팀워크로 무장하라 개인적인 역량과 탁월성을 존중하되 팀워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적절한 평가 보상 시스템을 갖추어 이 두 가지가 모두 발휘되도록 해야 한다.
8. 권위적 리더십과 수평적 의사결정: 원칙을 존중하되, 때에 따라 재량에 맡겨라 의사결정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해 권위적인 리더십을 유지하면서, 협의회나 이사회 같은 조직을 마련하여 때에 따라 수평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시스코의 사례처럼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동안 '선택과 집중'만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믿어온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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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누구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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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책 표지에 선명하게 써 있는 책 제목 "투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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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최고의 전략을 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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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의 경영전략을 통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 어떤 것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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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조직 분야의 전설적 거장으로 꼽히는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제임스 마치 교수는 상반된 목표 중 어느 하나에만 집중하다가는 치명적 위험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선택과 집중’은 절대 불변의 진리가 아니므로 오히려 두 가지 모두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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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래빗(인더 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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