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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는 소영주의 호위가 되어서 가게 되었다. 하지만 크로스는 노예병이란 신분을 숨겨야만 했다. 아마도 비밀리에 소영주를 호의해야만 하는 어떤 사정이 있는 것만 같았다. 크로스에게 어려운 임무가 주어졌단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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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노예병 두 명이 쓰기에는 충분히 넓은 방이었다.
노예병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고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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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틀어놓기 좋네요. 딴짓하면서 계속 듣고있어요 ㅎㅎ 2-1에 이어 하샨 가문의 영주가 마문 소영주 아지르에게 자꾸 너네가 북부랑 거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자신을 다음 술탄으로 지지하라고 찔러댑니다. 크로스는 그 임무의 숨겨진 호위로 따라가고요. 먼치킨류도 아니고 퓨전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직까진 하렘물도 아니어서 그냥 멍때리며 생각없이 보기 좋네요. 저는 이런 것도 괜찮게 봐서 이 분위기 쭈욱 가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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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병 크로스 2-2. |
| 하샨과 마문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노예병인 주인공에게는 그닥 상관 없는 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주인들의 확고한 선택이야말로 노예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보여준 2권입니다. 하샨 가문의 행정관 마르스는 물론 남몰래 큰 그림을 그리는 티림샨까지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흥미진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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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르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영주가 다른 가문의 인물을 초대할 경우, 호위를 직접 보내는 것이 보통이었다. 초대받는 쪽도 호위를 대동할 수 있었지만, 이는 초대한 쪽의 호위를 믿을 수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은 초대받는 쪽의 호위를 대동하지 않는 것이 예의였다. 아지르의 입가가 슬며시 올라갔다. 하자드는 사실 농을 부리기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