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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에서 나온 책이다. 아모스에 대한 책인데 제 2인자들에 대한 시리즈 책이다. 저자는 5명의 2인자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모스서를 자신의 시각에 맞추어 풀이한 책이다. 아모스가 양치기인 시절이나 아버지와 제사장들의 관계들에 대한 설정도 있고 마지막에 아모스의 죽음에 대한 설정을 소설로 잘 풀어나가고 있다. 사실은 아니지민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거기에만 충실하려고 하는 아모스의 모습을 저자는 풀이하면서 단지 자신의 입장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 삶을 풀어가는 아모스의 생애를 읽을 수 있었다. 모든 영예를 버리고 편안함을 버리고 동굴로 가려는 그의 모습. 그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더 잘 들을 수 있다는 모습은 편안함과 안락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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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대한 2인자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결국에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만든다는 데 있다. 물론 성경에서 읽을 수 없는 픽션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모스서의 짧막한 단서들을 가지고 이렇게 풍성하고 그리고 가슴에 남는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는 저자의 상상력과 영적 해석이 놀라울 따름이다. 책을 읽으면서 아모스서를 다시 읽었다. 그리고 열왕기도 읽어야했다. 저자를 의심했다기 보다는 "성경에 이렇게 풍성한 내용이 있었는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성경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이런 책이 풍성하게 쓰여졌으면 좋겠다. 물론 지나친 픽션 때문에 성경 본문 자체가 상하는 일이 없다면 말이다. 선지자 아모스.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는 선지자.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외쳤으나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오히려 핍박만 받았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는 선포해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임하여 선포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이 시대 속에 아모스 같은 선지자는 존재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받은 대로 선포하는 설교자가 있는가? 듣기 좋은 소리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회중들 앞에 복음을, 말씀을 가감없이 선포하는 설교자가 있는가? 아모스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를 쏟아놓으셨던 하나님. 그 경고는 엄한 심판의 전조이기 보다 사랑이었다. 자기 백성들이 돌이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랑이었다. 아모스가 목자였다는 점에 착안해 양의 습성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겹쳐 보여주는 방식 또한 은혜가 있었다. 즐거운 책 읽기였다고 기억될 것이다. 다들 그렇게 하니까... 다들 그렇게 하니까 따라가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이 땅에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이들이 이러지 않기를 바래본다. 아니 나를 먼저 점검해 본다. 다들 그렇게 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들 그렇게 하니까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 다들 그렇게 하니까를 포기해야 한다. 다들 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해야한다. 하나님의 방식으로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주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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