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안나온다 했던 현미선생의 도시락이 두권이나 한꺼번에 나왔다. 반가운 일이다. 이번 6권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씹는 맛과 씹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소 잊고 지내던 꼭꼭 씹어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된다. 집에서 현미밥을 먹게 된지 이제 2년쯤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백미밥이나 가끔가다 흑미밥, 보리밥 정도였는데 이제는 매끼
이번 6권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씹는 맛과 씹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소 잊고 지내던 꼭꼭 씹어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된다. 집에서 현미밥을 먹게 된지 이제 2년쯤 된 것 같다. 그전에는 백미밥이나 가끔가다 흑미밥, 보리밥 정도였는데 이제는 매끼니마다 밥상에 현미가 섞인 현미밥이 오른다.
현미밥은 입안에 꺼끌거리긴 하지만 먹다 보면 백미밥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 때가 있다. 왠지 너무 부드럽고 씹는 맛이 덜하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현미밥을 먹은 뒤로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변비도 없어졌다. 먹는 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다.
기름지고 부드럽고 달콤한 음식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영양의 균형만을 따지는 세대가 된 이후로 급하게 밥을 삼키듯이 먹고 씹는 즐거움을 모르는 지금의 세대들은 이런 만화를 통해서라도 뭔가를 느꺼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학교에 교육용으로 배포했으면 싶은 만화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