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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세상에 외계인이 있을까? 나는 그렇다고 믿는다. 우리가 그들을 만날 수 없을지는 몰라도, 그리고 우리와 전혀 다른 생김새를 갖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삶을 누리고 있을지는 몰라도 이 넓은 우주의 어딘가에 우리와는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짝꿍은 외계인>은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영원한 호기심과 궁금증의 대상인 외계인을 등장시켜,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관심을 담아내고 있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2학년인 병우는 키가 1미터 10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아 별명이 도토리인데, 친구들이 키가 작다고 축구를 할 때 뽑아 주지 않아 속상했다. 그런 어느 날 '치카포카치카포카무무모모'라는 별에서 냄비 우주선을 타고 왔다가 중요한 기계(동그란 구슬처럼 생긴 꼭지)가 고장이 난 '치카포카치카포카팅팅호이호이(줄여서 팅팅호이호이)'와 친구가 된다. 그리고 팅팅호이호이가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고 축구 시합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항상 자신의 옆에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그렇지만 아빠 엄마가 보고 싶어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울고 있는 팅팅호이호이를 보자 자신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냄비를 팔았던 할아버지를 찾아가 꼭지를 찾아 돌아오는 길에, 그만 넘어져서 꼭지를 잃어버린다. ‘못 찾겠어! 아니, 안 찾을 거야! 잘됐지 뭐! 이제 팅팅호이호이는 우리 집에서 나하고 같이 살아야 돼! 아주 오래오래!’
하지만 치카포카치카포카무무모모 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잃은 팅팅호이호이의 풀죽은 모습을 보고는, 아무도 몰래 집을 빠져 나와 꼭지를 찾아 돌려준다. 팅팅호이호이가 떠난 뒤 학교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데, 교실로 들어서자 친구들이 축구 시합에서 병우와 같은 편을 하겠다고 양쪽에서 팔을 잡아당긴다. 즐겁다. 그리고 유쾌하다. 외계인의 등장은 나이가 든 현재에도 여전히 흥미롭고, 키나 외모 때문에 고민이 많은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려낸 내용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혹시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외계인과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사건 속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놀이에서 마지막으로 선택되는 것이 싫어 ‘다섯 번째까지 뽑아 주지 않으면 같이 안 논다.’는 원칙을 세우고 돌아서는 병우의 쓸쓸한 모습은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또한 병우가 외계인 친구 팅팅호이호이 덕분에 축구를 잘하게 되어 친구들의 인정을 받게 되는 과정도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설정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상에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팅팅호이호이를 좋아하고 영원히 함께 있고 싶지만,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눈물 흘리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도 없으니 말이다. 병우가 팅팅호이호이를 고향별로 돌아가게 도와주어야 할지 아니면 계속 자신의 친구로 곁에 붙잡아 두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 꼭지를 잃어버리고 차라리 잘 되었다고 돌아서는 모습에는 그러리라고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병우는 그런 고민 속에서 자신만이 아니라 친구를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린다. 팅팅호이호이는 떠났지만 이제 병우는 키가 작다고 기죽지 않고, 또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아는 아이로 성장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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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멸망보다 내손안에 작은 생채기가 더 아리고 쓰린 법.... 우리 아이들의 눈을 쫓다보면 참 어른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 소우주는 지금도 소행성의 어느 한자리에 충돌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어른들이 알아야 하는 까닭도 여기있습니다 그것은 병수의 일만은 아니여서 이 책이 더 소중하고 남다른 이유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신기한 일이 있을수 없더래도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냄비안에 외계인 팅팅호이호이가 바로 그런 일이였습니다 작고 작은 팅팅호이호이는 고민 많은 병수의 아킬레스 건의 결정체와 같은 존재입니다 사람의 맘은 나보다 못한 것에서 오히려 위안을 얻을수 있나 봅니다 가장 잔인할수 있는 그런 상황이 병수의 고민을 사그러뜨립니다 오직 병수의 고민뿐만은 아닐겁니다 우리는 이 단순한 이치와 원리를 늘 잊고 있나 봅니다
내게는 커보일수 있는 고민과 생채기가 다른이의 시선과 객관적인 눈으로 판단할때 그리 커다란 풀지 못할 일이 될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 상상력은 이런 아플수 있는 개인의 생채기를 자신의 방식으로 그렇게 색다를리 없는 원리와 해결로 잘 해결할수 있음을 얘기합니다
내게는 키땜에 넘지 못할 도토리의 피로감이 어떤 이에게는 또 다른 핸디캡으로 스스로를 담장안에 가둘지 모른단 생각을 하며 그 담장 허물고 나오는 이가 바로 나 스스로 이지 않나 생각해 보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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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해보신 분... 계세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키가 너무 작아 별명이 땅콩인 사람이 있었어요. 작은 키... 작은 키는 부끄러워할 게 아닌데 유난히 우리 나라에서는 키로 사람을 평가합니다. 별명이 땅콩이었던 그 사람도 놀림을 당했어요. 그래도 내가 알았던 그 사람은 오히려 작은 키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고 당당하게 말했어요. 그 당당함에 놀리던 사람들도 무안해질만큼이요. 우리 아이들도 키가 작아요. 특히 큰 아이와 막내는 하위3% ㅋㅋ 늘 키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가봅니다. <내 짝꿍은 외계인>의 주인공 병우도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에요. 스스로 열등감에 빠져 더 외로워지고 있던 초등 2학년생이랍니다. 그런 병우가 어느날 만난 친구 팅팅호이호이는 병우의 삶을 180도 바꿔놓습니다. 천재와 바보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하죠. 병우가 외톨이 혹은 인기스타가 되는 것도 종이한장 차이랍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병우를 180도 바꿔놓은 팅팅호이호이는 외계에서 온 친구이기에 헤어지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병우는 사랑과 우정이 어떤 것인지를 깨닫습니다.
외모지상주의의 천국인 우리 나라에서 작은 키로 사는 것은 열등감을 안고 살 가능성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요. 키가 작아 늘 외톨이 아닌 외톨이었던 병우가 친구들 사이에 인기스타가 되고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을 위해 아파도 이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성장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성장동화라 그런지 더 와닿고 이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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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병우가 엄마와 같이 시장에 나와 냄비를 사는 것에서 이 외계인 친구 팅팅호이호이를 만나는것 으로 부터 이 두 친구와의 사이는 시작됩니다. 엄마를 졸라서 산 작은 냄비 속에는 팅팅호이호이가 들어있었죠. 장식용 냄비인줄만 안 그 작은 냄비는 우주선이었고요. 이 두 사람은 늦잠 자는 병우의 아침 시간에 만남이 시작됩니다. 늦잠을 자는 병우를 깨우기 위해 엄마는 여러 개의 자명종을 사서 올려놓아요. 그러면 그것을 하나하나 꺼가는 병우 마지막 시계까지 끄니 들리는 소리 치카포카치카포카팅팅호이호이치카포카치카포카팅팅호이호이호이치포카 ……. 귀를 쫑긋 세우고 소리에 집중하니 냄비에서 나니 그 냄비를 열어 보았죠 그 때 나온 친구가 바로 외계인 팅팅호이호이 랍니다. 팅팅호이호이의 세 개의 귀에는 안테나와 같고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맛과 냄새도 맡을 수 있어요. 모든 감각이 모여 있는 기관이죠. 눈은 어두운 부분을 잘 볼 수 있게 동공이 발달하였고 발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걸어다닐 일이 없어 퇴화하였답니다. 손끝은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고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죠. 나도 이렇게 생겨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요. 자신의 겉모습이 아닌 속모습을 더 보여주고 키우세요. 그러면 마음으로 대화하는 친구들이 내 주변에 있을 거예요. 나의 겉모습 키나 외모로 주눅드는 내가 아닌 자신감이 넘쳐서 무슨 일에든 노력하는 내가 될께요!!
딸아이가 작성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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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는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반에서 키가 제일 작아서 고민입니다. 병우는 키가 작아서 아이들과 축구할때도 언제나 선택받지못합니다. 그리고 공기놀이 할때도 손이 작다는 이유로 같은 편을 하기 싫어하죠. 그런 많은 일들이 병우에게는 상처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병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런 어느날 요술냄비 할아버지로 부터 산 냄비에서 친구인 팅팅호이호이를 만나게 됩니다. 팅팅호이호이는 작고 조그마한 냄비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왔다가 우주선 꼭지를 잃어버려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지요.. 그런 팅팅호이호이가 병우에게 작아도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알려주고 용기를 북돋아주지요. 축구에서도 키가 작으면 가로채기를 잘 할수있다는 말과 함께 많은 연습시간을 함께 하지요. 그래서 병우는 축구시합에서 병우의 가로채기로 인해 승리를 하면서 아이들이 병우를 다시보게 됩니다. 병우또한 그 모든일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언제나 팅팅호이호이와 함께하길 원하지요. 하지만 팅팅호이호이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밤마다 훌쩍입니다. 병우는 우주선의 중요한 부분인 꼭지를 찾아주면서 더이상 팅팅호이호이가 함께하지 않아도 또, 키가 작다는것에 대한 고민을 잘 극복하지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약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여 자신감 없어하면 많은 일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약점을 노력해서 고쳐야한다는 생각과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낸다면 그 약점이 많은 장점으로 발전할것이라 믿어요 그래서 더 많은 병우같은 아이들에게 헹복한 마음과 희망을 심어준다면 커다란 성과로 열매맺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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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 다른 사람보다 예쁘지 않고 키가 작고 더군다나 통통하기까지 했었던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던 내게는 다른 사람들이 나 보다 예쁘게만 보이고 '왜 이렇게 나는 못생겼을까?'라는 생각만 마음속에 가득 안고 살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라서 예쁜 옷을 입기는커녕 언니들이 입던 옷만 물려받아 입을 수 밖에 없었던 형편이었기 때문에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못 들었다. 그래서 철이 없던 사춘기 시절에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시던 부모님이 원망스럽게 느껴진 적도 있었다. 『내 짝꿍은 외계인』 우리의 주인공 반에서 키가 제일 작은 병우, 작은 키 때문에 '도토리'라는 별명을 얻었고, 선생님은 놀리려는 마음을 갖고 계시지는 않았지만 소풍 때는 턱밑에 있는 병우를 못 보시고 병우가 안 왔다고 걱정을 하시고, 키가 작은 병우는 달리기도 못할 거고, 힘도 약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놀이를 하기 위하여 편을 가를 때 항상 마지막까지 남게 된다. 그런 일이 반복되고 보니 병우는 '자신감'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장보러 간 엄마 곁에서 이상하게 생긴 냄비를 발견하고부터는 병우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된다. 신기한 냄비에서 발견 된 것은 팅팅호이호이. 병수의 손바닥보다 더 작고 달걀만한 크기로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치카포카치카포카무무모모’ 별이 고향이며,온몸이 빨간 팅팅호이호이는 은하수 근처에서 놀다가 기계 고장으로 지구에 불시착하여 빨리 빨간 우주선 꼭지를 찾아 고향 별로 돌아가는 것이 소원이다.
냄비에서 만난 팅팅호이호이와 그렇게 친구가 된 병우, 선생님 보다 아니 엄마보다 병우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팅팅호이호이가 있어 하루하루가 신 나고 행복하다. 팅팅호이호이 덕분에 인기가 많아졌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자기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만 결국 빨간 우주선 꼭지를 찾아 주기 위하여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우리 엄마들은 내 아이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어떤 고민을 안고 사는지 잘 모른다. 욕심을 조금 버리고 찬찬히 살펴보며 팅팅호이호이처럼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감'을 잃어버린 아이가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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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 속상한 병수에게 외계에서 날아온 팅팅호이호이는 말합니다.
나에게 생긴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남이 해주는 한마디에 언제그랬냐는 듯이 해결되곤 하지요.
아주 우연한 기회에 병수의 눈에 띤 팅팅호이호이의 우주선,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외모로 먼저 판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생각을 달리하면 돼~ 라고 단순한 멘토를 해주기보다는
병수의 상상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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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병우를 보면서 어린시절 저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구정 초등학교 2학년 학생 187명 중 제일 작은 병우만큼은 아니지만, 60명이 넘는 우리 반에서 늘 1~5번 중 하나는 맡곤 했으니 말입니다. 그 때는 키 작다고 놀리는 친구들도 별로 없었는데 키가 작아 늘 앞자리에 앉아있는 것이 왜이리 싫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친구들이 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나 스스로가 나 자신을 외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작은 키에 대한 컴플렉스는 극복하지 못한 채, 여전히 남아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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