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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꾸밈이 없는 말과 행동이 좋다.장난기도 좋고 애교도 좋으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더욱 좋다.말이 어눌하고 표현에 조리는 없어도 아이가 갖고 있는 생각과 감정은 때가 묻지 않은 순수 그 자체이기에 아이들의 얼굴과 표정을 보면 복잡했던 심성이 잠시나마 정화되곤 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육아법도 좋지만 아빠와 함께 놀고 배우면서 심신을 기르는 시간은 아이에게 아빠의 숨결과 아빠만의 용기와 모험심,적극적 사고를 기를 수가 있어 엄마,아빠가 함께 하는 놀이가 아이에겐 뇌발달을 자극하고 정서 함양 및 사회성 개발에도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말배우기 단계에 이르고 자아 개념이 싹트는 시기인 3~4세 정도가 아빠와 함께 보면 딱 조은 <아빠하고 나하고>는 표지부터 남성의 상징인 아빠 곰과 아기 곰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희화적인 그림이다.속지에 나타난 12개의 그림들 모두가 남성의 이미지에 외부에서 뛰고 구르고 올라타며 힘자랑을 과시하는 동물의 세계를 간접적이나마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용기,적극성을 유도하고 있는거 같다.
이번 설에 남동생 조카(3살)가 웃음 보따리를 가득 안겨 주고 갔다.매체가 발달되고 제수가 가르쳐준 결과이겠지만 윙크,뽀뽀,군대식 거수경례,흥겨운 춤 솜씨,세배가 뒤뚱뒤뚱하여 부자연스럽기도 했지만 조카만의 표현이 귀여움 그 자체이고 애교 만점이어 즐거움과 흐믓함을 선사해 주었다.
아이들 앞에 앉혀 놓고 그리과 함께 동물들의 흉내를 내보기도 하고 몸동작을 통해 방향 감각과 협동 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거 같다.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감과 배려,인내로 아빠와 함께 하는 육아 놀이는 밖에서 놀아 주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한겨울엔 보일러가 돌고 있는 따뜻한 거실에 앉아 아빠의 숨결과 훈육법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거 같다.그러고 보니 내 어릴적엔 부모님은 주로 밖에서 활동하시다 보니 조부모님만 계셨던거 같다.따뜻하고 인자하신 조부모님의 모습이 그래도 내 인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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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는 아빠하고 떨어져서 주말에 한번씩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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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두형제가 있습니다. 이 형제들은 유난하게 아빠를 좋아합니다. 아빠는 가끔 이야기합니다. 엄마한테 부탁하라고 엄마랑 같이 하라고.. 그래도 이 아들들은 잘때도 아빠, 산책갈때도 아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도 아빠, 심지어 막내는 쉬가 마리거나 응가가 마리면 아빠를 찾아 다닐 정도 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 혹시 나 없을때 애들 구박하는거냐? 안그러고는 이리 아빠를 따를리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을 두고 저녁에 가끔 혼자 외출을 한답니다.
그래도 정말 제가 집에 들어오기전에 아들들은 전화한통 하지 않아요... 수상하고 어떨땐 정말 너무하네..엄마가 없는데..아마 아이들은 엄마가 없는 그 시간을 자유로이 보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빠가 오락도 시켜주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구요..
이 책을 만났을때..북금곰의 흐뭇한 표정이 맘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아빠곰은 아기곰의 재롱이 맘에 드나 봅니다. 누구발이 더 크나 재어 보고 있대요.. 아들들은 유난히 누가 잘 하나 누가 먼저 하나 누가 더 크나 하는 내기를 하기를 좋아하더라구요..아무리 한줄의 글이 있는 그림책이라고 해도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만든 책이 아니구나 이 책을 읽고 생각을 했답니다.
5살 막내에게 이 책을 두어번 읽어주었더니 막내가 기억해내서 이 책을 읽고 있더군요.. 그리고 막내는 꼭 표지와 같은 장면을 책속에서 찾으면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아빠의 입 속에서 강한 모습을 뽐내는 아기 악어도 귀엽고 아빠 개구리의 볼록배를 따라 하는 아기 개구리도 사랑스럽습니다.
지금은 아기이지만 이들은 나중엔 사랑하는 아기를 가진 아빠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빠 코알라와 아기 코알라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아빠하고 나하고 하늘만큼 컸다!! 아이와 함께 다시금 자라나는 아빠를 지켜보고 있는 엄마입니다. 엄마하고 나하고 아니어서 아쉽지만
아이들은 아빠와 힘겨루기도 하고 아빠하고 마음껏 놀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다니고 축구를 하기도 하고 어흥 어흥 하면서 견주기도 하고 그렇게 아이와 아빠는 하나가 됩니다.
마지막 장에 나오는 아빠개와 강아지입니다. 잠자는 아빠를 위해 나비를 노려보는 모습이 어떤가요? 늠름하게 느껴지는 건 저의 착시현상인가요?
너무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책 정말 행복하게 읽어보았습니다.
막내가 이 책을 외우도록 훈련시키고 아들들에게 아빠와 나를 그려 보게 했습니다. 아빠는 같이 자고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좋다고 하네요..
엄마는 밥도 해 주고 빨래도 해 주고 청소도 해 주고 공부도 가르쳐 주는데.. 엄마는 화를 좀 덜 내는 법을 배우려 가야겠다고 하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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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 아빠와 함께 보아요^^ - 글 : 유문조 - 역 : 유승하 - 출판사 : 천둥거인(길벗어린이) 요즘은 아빠와 관련된 책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아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이 노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도 더 안정되고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본거 같아요. 가정에서 아이의 일에 관심을 더 보이고 하는 아빠의 모습들이 요즘은 정말 강조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아빠랑 노는 것을 참 좋아라 합니다. 아들들이기도 하지만 역시 몸으로 노는 일은 아빠랑 해야, 땀을 내면서 해야 좋아하더라구요. 이책은 아빠와 함께 보면.. 정말 더 좋습니다^^ 그래서 아빠와 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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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라는 동요가 떠오르는 책이다. "아빠하고 나하고" 책은 이 동요하고 전혀 관련이 없지만 그 느낌은 비슷하지 않을까. 책 제목이 "엄마하고 나하고"이었다면 포근한 느낌이 들었을 텐데 "아빠하고 나하고"의 느낌은 든든한 울타리 속에 있는 듯 하다. 독자인 나도 그 울타리에 있는 듯 든든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아빠들이 큰 산처럼 느껴진다고 할까. 아무튼 험한 세상을 막아주는 것 같다. 아기들이 예쁘게 자랄 수 있게.
이 세상에서 내 아들이 가장 예쁘지만 책 "아빠하고 나하고" 그림 속에 나오는 동물 아기들 모두 귀엽고 예쁘다. 동물 아빠들은 아가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다.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하고 아가와 함께 나서는 길에는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다. 지금 아기들은 커서 아빠가 될 거야, 라고 생각하겠지? 아빠처럼 키가 클거야, 아빠처럼 힘이 세 질거야 등 자라면서는 바뀌겠지만 처음에는 롤모델이 아빠일 것이다.
어린 펭귄을 썰매에 태우고 끌어주는 아빠 펭귄, 얼룩말 아빠는 아기 말과 함께 달린다. 자신의 입 속에 아기 악어를 앉히고 걸어가는 아빠 악어 등 이 세상의 모든 아빠와 아기의 모습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고릴라가 아가 고릴라들을 팔에 매달고 있는 모습은 우리 인간 아빠들도 자주 하는 것이다. 발바닥 크기 재어 보는 아빠 곰, 아가 곰의 모습도 우리들이 자주 하는 놀이인데 이는 여느 동물 가족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에 친근감 있게 느껴졌다. 현실에서 동물들은 자식들에게 다르게 애정을 표현하는지는 모르지만, 그저 그냥 책 속의 그림일 뿐이겠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동물들 중에 가장 힘에 센 동물은 아마도 사자일 것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아빠들끼리 싸우면 사자가 단연 돋보이는 힘을 보여주겠지만 만약 아기에게 위험이 닥친다면 자식을 위해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을 만큼 모두 강한 아빠들이다. 우리 아들은 개를 좋아해서 '아빠하고 나하고'의 뒷표지에 있는 아빠 개와 아가 개 그림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만졌는데 아직은 이 그림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그저 동물 두 마리들이 책장마다 있다는 것만 알 뿐, 어떤 동물들인지조차 모르지만 이것이 작게는 가족을 알아가고, 크게는 세상을 알아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가족이란 따뜻한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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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인 조카는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할만큼 개구진 사내아이입니다. 요즘은 말하는 것을 한참 배우며 하루종일 재잘거리는데,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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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고 놀러가는 펭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