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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픕니다 저녁시간 이거든요. 그러나 에스더의 배에서 나는 소리는 지금 나의 배에서 나는 소리랑은 차원이 다르겠지요? 성경동화책입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표지부터 보세요 너무 이쁘지 않습니까? 완전 만화 주인공 같은 뽀샤시한 모습의 왕비님 바로 에스더 왕비님 이십니다. 진작에 이런 동화를 읽었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하늘만큼 땅마큼 가득합니다.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에는 다니엘과 엘리야에 대한 동화이야기도 나옵니다.주일학교 아이들이 보기에 완전 안성맞춤인 모양으로 나온답니다.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은 아시겠지만 모르드게 사촌 오빠의 이야기를 듣고 왕에게로 나아가기 전에 삼일을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자신도 삼일을 금식기도 하므로 들리는 에스더 뱃속 소리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한끼 금식하는것도 정말 죽을 것 같거든요. 시계를 주구장창 쳐다보게 되고 말입니다.에스더도 무서웠지만 하나님께 금식기도하고 또한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백성의 기도의 힘으로 결국 백성을 구하게 됩니다. 금식기도는 목숨을 내놓고 하는 기도라고 하는 것처럼 절실한 기도잖아요.이런 절실한 기도를 듣지 않으실 하나님이 아니시지요. 하루 세 번 ,다니엘은 하나님께 하루 세번 우리가 밥 먹고 양치질 하듯이 습관화된 세번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감사하던 다니엘을 시기한 여러 다리오왕의 부하들이 결국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어 버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니엘 자신도 무서웠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천사를 시키시어 사자들의 입을 막으신 모습을 보면서 스스륵 잠이 들었다니 얼마나 맘을 졸였으면 긴장이 풀리는 동시에 잠이 온다는데 다니엘도 아마 그랫던 것 같습니다.하루에 세번 양치 하듯이 습관처럼 몸에 밴 기도생활을 할 수 있는 믿는 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왕과 그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열두개의 돌을 쌓아 제단을 쌓고 그 위에 장작을 올리고 송아지를 잡아 올리고 열두 항아리의 물을 부어서 제단아래에까지 물이 첨벙첨벙 하도록 만들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하여 하나님이 진정한 신이심을 보여줍니다. 결국 아합과 그의 백성들의 입에서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다"는 고백을 듣게 됩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만나므로 더욱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경말씀을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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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이렇게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는 없었다. 한두권의 성경동화를 읽은게 아니고, 큰 아이가 태어나던 십이년 전부터 성경 동화는 닳고 닳도록 읽어봤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한테 재미있게 성경을 이야기 해줄까 하고 말이다. 아이가 읽은 성경동화 도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시리즈물로 된 성경동화도 몇질은 있고, 요 근래에는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된 꽤나 두커운 성경 책과 맞먹는 수준의 성경동화도 있다. 물론 그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재미있다. 새로운 성경 동화들이 나올때마다, 난 폭 빠져 버린다. 와.! 이렇게도 만드는 구나 하고 말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 어쩜 이렇게 곱고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너무나 사랑스럽다. ![]()
가장 좋아하는 찬송중에 어머니의 무릎위에 앉아서 듣던 성경이야기가 있다. 엄마가 들려주던 성경이야기 만큼 재미난 것이 있을까? 아마, 오선화 동화작가는 엄마가 들려주는 것처럼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주고 싶었던것같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그녀에게 주신 달란트이니,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른다.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재미있다. 거기에다 짧은 이야기가 성경말씀을 그대로 담고 있다. 약간의 상상력이 가미 되긴 했지만,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했다. 천지를 흔드는 꼬르륵 꼬르륵~ 소리는 들리는듯 하고, 뽀얀 작가의 그림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어쩜 이렇게 황홀한 달란트로 우리 아이들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모른다. 조금더 많은 시리즈가 나오면 좋겠는데, 초등 1-2학년용이라 그런지 이야기는 한정되어 있다. 그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정말 좋은 성경동화로 참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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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동화의 새 모델을 세워가다 :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동화가 어린이의 전유물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소설을 읽고 청소년은 주로 위인전을 손에 들던 때입니다.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은 동화와 만화책을 주로 읽었죠. 초등학생들은 한글을 깨치자마자 동네 만화방으로 달려가기 바빴습니다. 다들 그랬던 건 아니고 제 경험에 빗대면 그렇다는 겁니다. 당신 전 친구 집에서 유행하던 월간 소년중앙을 보고 그 애를 줄곧 찾게 되었는데, 제가 함께 놀지는 않고 만화만 보는 게 괘씸했는지 그 친구, 다음 날부터 대문 출입을 금하더군요. 만화 맛이 옴팍 든 전 안달이 났더랬습니다. 달리 방법이 뭐 있었겠습니까? 몰래 몰래 만화방을 들락거릴 밖에요. 하루는 유달리 어두웠던 만화방에서 신나게 만화를 보고 뒷맛을 다시며 만화방을 나오는데, 어두운 데서 나왔으니 얼마나 눈이 부셨겠습니까? 말해 뭐 하겠어요. 눈을 사정없이 비벼댔지요. 아마도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나 봅니다. 고작 수 분 내였겠지만 초등학교 2학년 쯤 됐으니 그 때로 따지만 수분이 아니라 한 수십 분은 됐던 거 같습니다. 떡 하니 어머니가 제 앞을 버티고 섰는데 눈앞이 노랗게 되고 말았죠. 황급히 시장을 보고 돌아오던 어머니가 만화방 앞에서 눈을 부비고 있는 절 보고 기겁하셨던 겁니다. 말하나 마나 전 혼쭐이 크게 났고 다시는 만화방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서야 어머니의 분에서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한 일주일이 지났나, 아마 그랬을 겁니다. 위인전과 동화 전질이 집에 배달되었습니다. 보자마자 화들짝 놀란 전 웬 떡이냐는 생각에 전집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아마도 저를 혼낸 날,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말씀드렸겠죠. 저렇게 만화방에 다니다 얘 버린다고 말이죠. 한참 뜸을 들인 아버지가 그러면 동화책을 사주자고 했을 테고요. 다음 날 일찍 일을 마친 아버지가 책방에 들르셨던 겝니다. 동화책을 주문하는 참에 위인전도 그 위에 얹자고 하셨을 테고요. 그렇게 전 때 아닌 전집의 주인이 됐습니다. 기억을 되돌아보면 전집을 다 읽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학교를 파하고 돌아온 날 전집을 보고 무한히 기뻤던 마음과 그날 저녁 아버지가 흐뭇하게 제 얼굴을 바라보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게 된 계기도 전집을 통해서였습니다. 동화는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또래 아이들이 다 그렇듯이 아이들이 꾸는 꿈이란 게 대부분 실현불가능한 것이었지만 그 꿈이 성장하는 데 날개를 달아주었던 것만은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 전 동화를 통해 사고를 넓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쯤이었을 겁니다. 먼저 교회를 나가셨던 어머니의 권유로 교회란 델 처음 가게 되었죠. 선뜻 이해되지 않는 노래였지만 동요 비슷한 찬송을 부르는 게 좋았고, 예쁜 여자 선생님도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던 이야기도 동화처럼 들린 건 또 다른 소득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가 아쉽더군요. 당시 책방이 어딨는지, 그곳에서 책을 어떻게 사는지 몰랐기도 했지만 성경이야기가 동화로 묶여 나오지 않은 데 적잖이 실망했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라고 성경동화가 없지 않았을 텐데, 어린 전 그냥 없다고 믿었던 거지요. 그렇게 전 일주일에 한 번 찾아오는 선생님의 동화시간을 무척 기다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20분이 채 되지 않은 동화시간이 성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대감이 출중했던 터라 견딜 만했습니다. 그런데 한두 번 듣다보니 선생님의 레퍼토리가 몇 가지 주제에 한정되는 걸 알아차리게 되더란 말입니다. 식상해진 전 급기야 단물 다 빼먹은 벌처럼 그곳을 빠져나오게 됐습니다. 그 후로 중학교 1학년이 될 때까지 교회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기대감을 충족해줄 동화가 있었더라면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중학생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줄곧 교회에 붙어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줄 그 ‘무엇’입니다. 어린 아이들이니 그 무엇은 동화가 차지하는 게 좋겠지요. 부모 마음 또한 제 아이들이 먹는 거나 놀러 다니는 게 아닌 책이 훨씬 나을 법도 하고요. 동화가 주는 유익이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데 필요한 사회성을 높이는 것도 좋고,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게 사람의 본질인 영을 살찌우는 데 동화의 역할이 적지 않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성경동화는 아이가 자라는 동안 신앙에 뼈대를 세우고 신앙의 길로 성큼성큼 걸어갈 몸을 형성하는 데 더없이 필요한 수단입니다. 우리가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말의 힘입니다. 글은 활자화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자를 읽는 동안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빠르고 쉽게 글 속의 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갑니다. 곧 믿게 된다는 거지요. 믿음이 들음에서 난다고 한 성경 말씀을 보면 눈과 입으로 보고 들은 동화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경동화를 읽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더욱이 신앙 안에서 자라길 소망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일찍부터 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눈뜨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겠지요. 그런 때 성경동화가 아이들에게 친절한 길라잡이 되어 줄 거라고 믿습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은 제목만큼이나 참 흥미롭습니다.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은 이스라엘의 존망이 걸린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에스더의 신앙과 삶을 엮고 있습니다. 에스더 시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있었습니다. 당시 바빌론 2인자였던 하만은 이스라엘 백성을 쓸어버릴 계략을 세우고 착착 그 일정을 진행해나갑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에스더의 오빠 모르드개가 동생이자 왕비인 에스더를 찾아오고 에스더는 왕에게 직접 이스라엘을 구해 달라고 간청하기로 합니다. 에스더는 꾀를 내 파티를 벌이고 그 자리에서 왕에게 하만의 계략을 폭로해버립니다. 전체 스토리는 위와 같이 간단히 요약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갈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에스더는 왕비라는 지위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왕비는 왕의 지근거리에서 왕에게 간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입니다. 지위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하만을 내칠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그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만의 계략이 권력을 다투는 투쟁이 아니라 영적 싸움임을 알았던 에스더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후 응답을 받고서야 비로소 왕에게 나아가 청이 있음을 아룁니다. 지위가 높을수록 권한은 더 많이 생깁니다. 굳이 다른 힘을 빌릴 것 없이 소유한 지위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지위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제 몸을 상하게 하는 일 또한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 성경엔 그 지위를 현명하게 사용해 크게 칭찬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 그리스도께 청한 백부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권한이 미치는 힘을 잘 알았던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한이 자기 권한에 비할 바 아님을 꿰뚫었습니다. “직접 병석에 오시지 않아도 이 자리에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에스더 또한 왕비라는 지위가 도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높은 경륜과 능력을 간구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구한(믿은) 대로 얻습니다. 제한된 머리에서 나오는 지혜와 능력에 한계가 있는 몸에서 나오는 힘을 의지하는 일은 어리석습니다. 그런 지혜와 힘은 상대방도 엄연히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만고만한 지혜와 힘으로는 둘 모두 공멸 또는 둘 중 하나의 신승(辛勝)을 이끌어낼 뿐입니다. 신승의 경우 화근을 남겨놓기 쉽습니다. 하지만 능력이 무한한 하나님은 완전하고도 깨끗한 승리를 보장합니다. 그런 사실을 잘 안 에스더가 줄곧 하나님을 의지한 건 너무도 당연해 보입니다. 부단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은 어려서부터 다져야할 근간이 되는 덕목입니다. 하나님이 존재와 목적의 근본임을 아는 일부터 사탄을 대적하고 그를 향해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일의 시초가 겸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고작 ‘나 하나 살자’고 태어난 인생이 아님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적어도 한두 명, 많게는 수백, 수천의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데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면 그것보다 귀한 일이 없을 겁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한 에스더에게 배울 교훈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에 실린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은 너무도 유명해서 달리 설명이 필요 없는 인물입니다. 총리대신이었던 다니엘은 다른 총리대신 2명과 갈등합니다. 갈등의 원인은 그 두 명과 달리 다니엘이 이스라엘 출신이었다는 데 있었습니다. 그들은 집요하게 왕을 채근해 왕 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공표하게 만듭니다. 그 법은 하루 세 번 예루살렘으로 난 창문 아래서 하루 세 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다니엘을 제거하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올가미에 결려든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게 됩니다. 어느 경우라도 절대 권력을 쥔 왕의 명령을 어기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왕이 곧 법이었던 시대에 백성들은 그 법 아래 머리를 조아리는 게 당연했습니다. 다니엘은 그 보다 높은 법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신을 총리대신에 올린 분이 하나님이심을 이해했던 다니엘은 세상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심했던 겁니다. 다니엘이나 에스더는 모두 강고한 현실 권력 앞에서 현실을 압도하는 최고의 권력을 보았습니다. 세상이 잠시 악한 영의 손에 있는 듯 보여도 그 실체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결정타를 먹은 허약한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의 발 깔개(발등상)가 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다니엘과 에스더가 믿은 게 그런 사실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 1:9)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은 믿고 의지할 대상에 대해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앙의 대상은 현실 권력이 아닙니다. 현실 권력은 어른 입장에서는 직장 상사, 또는 이해관계자로 나타날 겁니다. 아이들에게 그것은 친구나 선생님이 되겠지요. 그와 같은 권력은 자주 상대방을 압도합니다. 특히 상대방이 권력의 외향에 사로잡힐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권력 안에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더가 왕비여서 이스라엘이 죽어야한다는 논리가 얼마나 근거박약하며, 다니엘이 총리대신인 것에서 그의 생명이 위태롭게 되었음을 주장하는 것이 얼마나 허술합니까? 그럼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 크리스천을 해하려는 악한 영이 존재하고 있음을 방증해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배를 타고 강 건너던 중 폭풍이 일어난 것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악한 영은 수시로 크리스천을 넘어뜨리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와 같이 위협했다면 우리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쯤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십자가와 부활로 악한 영의 세력을 근본적으로 끊은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저자가 줄곧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을 전면 가득 그린 이유도 ‘세상에 있는 이’(사탄)보다 크신 분이 계심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이 책이 자라날 아이들을 먹이는 데 크게 쓰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양식이라고 했습니다. 이 책이 그와 같이 사용돼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선포하는 일에 헌신된 크리스천을 우후죽순처럼 일으켜 세우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연속 출간을 앞두고 있는 관련 기획물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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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 이어지는 오선화 작가님의 성경창작동화 두 번째 이야기책입니다. 작가님이 쓰신 앞의 책도 좋았지만, 이 책도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기도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스더 이야기를 통해서는 '금식기도'를, 다니엘 이야기를 통해서는 '작정기도'를, 그리고 엘리야 이야기를 통해서는 '회개기도'를 가르쳐 주고 있었는데, 앞의 책과는 달리 각각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이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에스더' 이야기에서 에스더가 금식기도를 하는 동안 뱃속에서 꼬르륵꼬르륵 하는 소리를 냈다던가, 음식이 마구 떠다니는 것 같았다던가, 신발이 빵으로 보였다던가 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제 첫 번째 금식기도가 생각나더군요. 중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처음으로 금식을 했었는데, 얼마나 힘들던지요. 그런데 그 나이가 될 때까지 금식기도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아마 저보다 훨씬 더 일찍 금식기도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금식기도가 얼마나 우리의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 잘 전달해 드리는 기도인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에스더' 이야기에 그려진 뽀얀님의 삽화는 금식기도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 산 저 산 꼭대기에 앉아 금식기도를 하는 사람들의 배에서 저마다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는 모습이 얼마나 우습던지요. 진지하게 기도하고 있는 모습에 꼬르륵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으니 얼마나 재미있게 보였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표지에 그려진 에스더의 모습과는 달리 본문에 그려진 에스더의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왔습니다. 표지를 보면서 왜 이렇게 안 예쁘게 그려 놓았을까 살짝 실망했었는데, 본문에 그려진 모습은 그보다 훨씬 더 예쁘고 청초해 보이더군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다니엘' 이야기에서는 다니엘과 다리오 왕이 함께 이야기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었는데, 이 또한 재미있는 시도였다고 생각됩니다. 날마다 규칙적으로 기도한 다니엘을 본 받자는 교훈은 다니엘에 관한 이야기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야기인데도 전개가 독특해서인지 전혀 식상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리야' 이야기는 회개기도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었는데, 갈멜산에서 벌어진 엘리야 선지자와 바알 선지자들간의 대결을 실감나게 그려 주고 있었습니다. 엘리야가 제단 위에 여러 차례 물을 붓도록 하였을 때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말이 얼마나 실감나던지요. 그리고 엘리야가 사람들에게 제단 위에 물을 몇 번을 붓게 만들었는지 산수 문제까지 제시하는 위트있는 전개도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기도의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진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읽어가다 보니 '기도'라는 주제에 관한 '연속 설교'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성경의 교훈을 다루는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 즐겁게 성경의 교훈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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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너무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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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토대로 창작동화가 그림과 함께 이쁘게 표현되어진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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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직접 짠하고 나타나 이야기를 들려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작가의 상상에서 시작된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와 다니엘, 엘리야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상상을 세 편의 동화에 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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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전해주는 자신들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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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오선화 동화 / 뽀얀 그림 강같은 평화
성경 창작동화 5번째 이야기네요. 아이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는 재밌는 성경동화에요. 제목이 의성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제목만 들어도 참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원이도 하얀 옷을 입은 에스더 왕비의 모습에 이끌렸는지 재밌게 책을 펼쳐보네요.. 표지에서 보이는 왕비의 얼굴에는 슬픔과 근심이 가득 어려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에스더가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에요.. 에스더는 유대민족이었는데..길러준 오빠의 도움으로 왕비가 되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오빠로부터 하만총리가 우리민족을 없애려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네요.. 오빠는 에스더에게 "왕에게 우리민족을 구해달라고 부탁해줘" 하네요.. 그러나 자신마저 죽어야할 입장이라 섣불리 확답을 못하지요. 그러나 하느님을 믿고 용기를 내어 왕께 부탁을 드리게 되지요... 에스더는 민족과 하나가 되어 3일동안 먹지도 않고 마시지 않았으니.. 배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노래를 부를만도 하지요~ 민족을 구원해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하느님께서 들어주시지요.. 이외에도 다니엘의 이야기와 엘리야가 들려주는 회개이야기도 나와 있어요,. 사자굴에 던져진 다니엘이 그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지요.. 다니엘을 시기하는 나쁜 총리들이 법을 만들었는데.. 그 법을 어긴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게 되지요.. 그 다음날 사자굴을 살펴봤지만..다니엘은 작은 상처도 나지 않았다고 하니.. 다니엘곁의 든든한 하느님의 모습을 뵐 수 가 있네요.. 누구든 믿고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네요.. 하느님과 바알신 사이에서 선택을 못하던 백성들에게.. 몸소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해 보여준 엘리야선지자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하느님만이 살아계신 신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네요.. 뒷쪽에는 이야기에 나오는 성경인물들의 소개가 나와있어.. 성경을 가깝게 접한것 같아 뿌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성경동화라 해서 믿음이 없는 친구들은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겠는데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 종교에 상관없이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삶의 지혜도 배울 수 있고..기도의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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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창작동화 5번째... 4번째에 이어서 이번에도 '기도이야기'다.
앞서 4번째 책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서 3명의 인물을 만났기에 이번책에서도 몇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겠구나 하고 짐작할수 있었다.
역시나... 제목에서처럼 에스더와 기도하면 결코 빼놓을수 없는 사자굴속의 다니엘, 무수한 우상숭배자들에 맞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던 엘리야의 기도의 내용을 만날수 있었다.
4번째 책에서는 '기쁨'이란 여자아이와 엄마의 대화를 통해 성경인물들을 만났지만 이번에는 성경속 인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읽는 이들에게 직접 들려준다.
에스더는 왜 자신의 배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야했는지를 회상하듯이 알려준다.
왕이 부르지 않으면 찾아가서 만날수 없었던 시대에 왕비로 살았던 그녀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기앞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3일간 금식하고 기도하며 준비해서 왕앞에 나갔던 이야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들려준다.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앞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왕앞에 나갔을때 왕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대하고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기 민족을 구원한 왕비가 된것에 감사하는 이야기다.
세상 누구도 아닌 하나님 앞에 매일 3번씩 때를 정해 기도했던 다니엘이 주변의 시샘을 통해 사자굴에 들어갔지만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사랑하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 사자들의 입을 막은 사건과 그것을 통해 다니엘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했던 왕이 하님을 높이 칭송하고 세상에 하나님을 높이는 멋진 장면도 다니엘과 왕의 공동 소개로 알게 된다.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세상에 가뭄을 주신 때에 수백명의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하루종일 기도해도 아무 변화없는 제단위에 엘리야가 단 한번의 기도로 하나님의 멋진 응답을 받는 모습은 그 자리에 있지 않아도 너무나 통쾌한 장면이었음을 연상할수 있다.
그 자리에서 있었던 사람들의 반응과 상황들을 엘리야의 소개로 알게 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하심 그리고 능력을 알게 된다.
역시 이 책의 뒤에서도 3명의 인물들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들을 알수 있게 해 주었다.
뽀얀 김은혜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들이 내용을 더 친근하게 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마치 그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아도 다 알수 있게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표현법과 상황 전달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춰주고 있다.
기도이야기 시리즈가 4권.5권 두권인데 더 다양한 성경인물들을 다룬 내용들의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만나게 되는 인물들을 통해 성경속 이야기들이 친근하게 다가올것 같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고 특히 처음 성경을 접하게 되는 새신자들에게도 참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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