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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라마구와 가브리엘 마르케스, 이사벨 아옌데에 이어 환상문학을 쫓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써커스의 밤을 추천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일단 평도 많이 없었지만 말 그대로 환상의 세계를 상징하는 서커스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주인공인 페버스는 날개가 달린 기형으로 태어났다. 양모의 손에 키워져서 성장기 동안 날개로 나는 연습을 하며 상품으로 이용당한다. 신문기자인 월써는 서커스단에 합류하여 이 곳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관찰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복합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