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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관한 일을 하면서도 정작 마케팅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좀 부끄럽지만.. 그래서 이 책을 만난 것이 더더욱 반갑다. 우선, 본질을 꿰뚫어보는 저자의 날카로운 관점과 마케팅의 필수 개념을 조목조목 알려주는 점 등이 마음에 쏘옥 들었다. 나같이 마케팅 업무에 아직 익숙하지 않고, 모르는 것이 많은 이에게는 더욱 귀중하고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마케팅 책들을 보면 광고나 브랜드 이야기 등 사례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원리 중심으로 설명하면서도 필요할 때마다 사례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저자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재미있게 읽었다. 유능한 마케터인 저자가 실수와 실패를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았을 텐데...정말 서문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후배 마케터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이 됐으면 한다는 그 마음이 느껴졌다. 각 챕터 하나하나가 마케터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인데 그에 관해 참고할 만한 베스트셀러를 소개해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나씩 찾아보면서 이 책에서 제시한 마케팅의 기본 뼈대에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인정 받는 마케터가 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이다. 오늘부터 실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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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10여년 이상 식품 계열에서만 기업마케팅을 해온 사람이다. 즉 마케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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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마케팅 12번째 전사 저 자 : 추 성엽 마케팅, 장사하는 사람치고 이 것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사람있을까? 그런만큼 마케팅에 관한 책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딱히 어떤 책을 읽어야 할 까 머리에 탁 떠오르지도 않는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적지 않게 풀어준다. “이 책에서는 축구 포지션에 따라 마케팅 전공 필수에 해당되는 11개의 핵심 컨텐츠를 선정했다. 그리고 그 주제별로 마케터라면 꼭 읽어야 할 ‘마케팅분야 베스트셀러’를 배치했다.” 1 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원론’, 2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의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3 엘리 골드렛등의 ‘더 골’, 4 브리짓 브레넌의 ‘왜 그녀는 저런 물건을 돈주고 살까’, 5 황성욱의 ‘마케팅 트레블러’, 6 최상철의 ‘이기는 기업’, 7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불변의 법칙’, 8 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리더십’, 9 추성엽의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 전략’, 10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11 칩 히스등의 ‘스틱’. (이 중에서 내가 읽은 것은 4권). 그리고 12번째로 마케터 본인을 꼽았다. “뛰어난 마케터가 되려면 마케팅 전반을 구성하고 있는 컨텐츠부터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즉 마케팅을 실행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컨텐츠를 꿰뚫고 그것들의역할과 역학관계를 간파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운용할 수있는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하여는 마케터 본인의 역량아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맞다. 맞는 말이다 내가 아는 추성엽도 그런 마케터이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그의 능력을 실현시켰던 사람이다. 이 책에서 나오는 그의 경험들을 전부터 들어왔던 것들이고 마케터들 사이에서는 성공사례로 자주 인용되고 있다. 그런 그가 지금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관광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다. 아마 머지 않은 날에 서울이 파리나 로마처럼 멋들어진 관광도시로 세계에 유명해질 것이다. 그런데 막상 그를 만나면 내 신발이나 양말에 대한 조언을 주지 않는다. 좀 섭섭하다. 내 제품들도 세계적인 명품인데. 그게 미안해서인지, 얼마전에 만났을 때 이 책을 건네 주었다. “히트상품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니즈(needs)의 관점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 속에 뿌려지는 시즈(seeds)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고객에게 정면으로 문제를 이슈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신제품임을 공표하는 전략이다.” 읽다가 줄을 치다보니 딱 내 마음에 드는 문구이다. 그리고 보니 그가 지은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에서 나온 말이다. ‘기존의 신발은 오히려 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맨발로 걷는 것이 가장 좋은 보행법입니다. 그리고 필맥스신발은 최대한 맨발과 같은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라는 게 현재 나의 마케팅 모토이다. 매우 비슷한 컨셉이다. 흠 ~~~ 나하고 생각이 많이 비슷하구만. 나의 마케팅 고문으로 초빙할까? 자기는 비싼 몸이라고 튕기면 어떻게 할까? 막걸리로 일단 시작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