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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나라, 이웃 나라 - 만화로 교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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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 책은 세 번 리뷰할 생각이다.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 읽기 전 이 사람에 대한 생각은  사실 복잡하다. 좋아하기도 하지만 중간에 보여준 행보나 말에서 실망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 여튼 이 사람에 대한 관점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 마음도 복잡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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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 책은 세 번 리뷰할 생각이다.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

읽기 전 이 사람에 대한 생각은 

사실 복잡하다.

좋아하기도 하지만

중간에 보여준 행보나 말에서

실망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

여튼 이 사람에 대한 관점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 마음도 복잡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든다.

사실 진보도 결국에는 보수가 된다.

역사를 보면 그렇다.

고려를 개창한 사람들은

신라의 잘못된 점을 고치겠다고

반란을 일으키고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그들은 진보였다.

그런데 그들은 결국 보수가 되었고,

썪은 물이 되어 기득권이 되었다.

그리고 나라를 망쳤으며 

그래서 새로운 조선이 나왔다.

조선도 마찬가지다.

조선을 세운 인물들도 개혁을 했지만

결국 그들의 자손들은 보수가 된다.

이원복도 처음은 신선했으나

어느 순간 진부해지고

보수적이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복잡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이 책은 먼 나라, 이웃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그래서 배울 점도 많고, 다른 나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어떤 점에서는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요약본 같기도 하다.

그래서 읽다 보면 먼 나라, 이웃 나라의 홍보책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성공이다. 

먼 나라, 이웃 나라를 한 번 읽어 보고 싶게 만들었으니...

그래서 뭔가 아쉽다.

이원복 교수의 이야기도 분명 있지만,

난 그를 더 알고 싶었지만,

뭔가 결국 먼 나라, 이웃 나라로 귀결되는 느낌이 아쉽다.

다음은 빗물과 당신이다.

모르는 사람의 인터뷰책인데 어떤 책일지 기대된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2.12.15.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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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을 잇는 가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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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만화 매니아가 아닐지라도 누구나 만화에 얽힌 추억 한두 개쯤은 있을 것이다.흔하디 흔한 것이 만화책이고 무엇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와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만화에 빠져들게 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그것은 또한 만화를 저급문화로 치부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내게도 그랬다.지금은 거의 사라진 만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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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만화 매니아가 아닐지라도 누구나 만화에 얽힌 추억 한두 개쯤은 있을 것이다.
흔하디 흔한 것이 만화책이고 무엇보다 값이 저렴하다는 이유와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만화에 빠져들게 하는 계기가 되겠지만 그것은 또한 만화를 저급문화로 치부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내게도 그랬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만화방을 처음으로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무렵이었다.
당시에는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흑백TV를 마음놓고 볼 수 있는가 하면,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권수를 조절할 수 있으니 그보다 더 좋은 놀이터가 없었다.
그때는 프로 레슬링과 복싱에 너나 가릴 것 없이 빠져들었던 시절이었고, 타잔과 일본 만화영화는 아이들에게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만화방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했다.
 흐릿한 조명이 비치는 어두침침한 분위기와 어른들이 수시로 피워대는 담배연기, 그리고 연탄난로의 매캐한 유독성 연기와 낡고 닳아 헤진 소파,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쓴 격자형 유리 미닫이문 등 어느 것 하나 변변한 것이 없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만화 삼매경에 빠져들었고, 그마저도 시큰둥해지면 연탄불에 쫀드기를 구워 먹었다.  그때 읽었던 만화책의 작가 두어 명의 이름을 지금도 말할 수 있는 것은 내 기억의 한 부분으로 선명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박봉성, 고행석, 이현세 등등...  그때를 생각하면 시큼한 위액이 목구멍을 타고 흘러나왔다가 다시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그렇게 좋아하던 만화가 점차 시들해졌다.
곁에 있으면 그저 한두 권 읽는 수준에서 언제부턴가 그마저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만화와는 담을 쌓고 지내던 내가 다시 만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아들 녀석의 입을 통해서였다.  방과후에 다니는 논술학원에서 작가에게 편지 쓰는 시간이 있었단다.  한 친구가 이원복 교수에게 편지를 썼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편지에 남겼었는데, 한동안 까맣게 잊고 지내던 어느 일요일 아침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단다.  전화를 건 상대방이 이원복 교수라고 신분을 밝혔음에도 그 친구는 장난전화이겠거니 하고 대꾸도 없이 끊어버렸다고 했다.  아들은 내게 그 얘기를 들려주며 제 일인 양 못내 아쉬워 했다.

나는 사실 이원복 교수를 알지도 못했고, 만화 작가라는 아들의 말에 그다지 큰 관심도 드러내지 않았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한 치과병원의 대기실에서 <먼나라 이웃나라>를 보았고, 그 책의 작가가 이원복 교수임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이야 별 게 없었지만, 1500만 부 이상이 팔렸다는 사실에 나는 그저 아연할 수밖에 없었다.  역사를 다룬 교양만화이니 아이들이 만화를 본다고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책을 안 읽는 아이에게 만화라는 미끼를 던져서라도 역사 교육을 시키고 싶었던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판매를 부추긴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박세현 작가와 이원복 교수의 대담 형식으로 기술된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에 대한 이야기와 이원복 교수에 대한 박세현 작가의 평이 실린 이 책으로 그동안 가까이 하지 않았던 만화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도 나처럼 만화보다는 책을 즐기니 언제 만화를 내돈 주고 살 날이 있을까?

s*****l 2011.04.15. 신고 공감 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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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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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이건 책장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터디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울 집도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즐긴 시리즈가 책장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fms 나라에 대한 시리즈가 더 나올텐데 하면서 기다리던 중 새롭게 출간 소식을 접한 ‘중국편’은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 첫 편의 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건, 어려운 세계사 공부는 물론 그 나라의 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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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이건 책장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터디셀러 [먼나라 이웃나라]. 울 집도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즐긴 시리즈가 책장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fms 나라에 대한 시리즈가 더 나올텐데 하면서 기다리던 중 새롭게 출간 소식을 접한 ‘중국편’은 그래서 더욱 반가웠다.

첫 편의 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건, 어려운 세계사 공부는 물론 그 나라의 정서를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돼있다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세계사공부가 단지 전쟁사를 나열하듯 사건중심의 흐름을 지루하게 배워야했다면, 이 책은 위트가 담긴 만화를 통해 맥을 짚을 수 있는 역사는 물론 그 나라의 사람들의 특성까지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배가시킨 책이라 하겠다.

그 스터디셀러의 저자인 이원복. 그분의 세상보기는 지금도 진행형이라 한다. 아직 이 시리즈가 끝난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아직 소개되지 않은 나라들 이야기는 언제쯤 나올까? 기대도 된다. 교수님은 이 나라들을 다 여행하면서 알아낸 것일까? 그런 정도로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이셨을까? 또 어떻게 그런 정서까지 알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궁금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 그동안 궁금했던 그 분의 일과 삶을 인터뷰형식으로 담아낸 책 한권을 만났다.

[만화로 교양하라]. 단지 오락에 치우친 만화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상식을 알려주는 교양만화로 센세이션을 일으키신 이원복 교수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그에게 붙여진 여러 가지 수식어인 만화가, 교수, 자유주의자, 여행가, 역사만담가, 와인애호가, 수구꼴통, 아버지 등 인간 이원복의 평론을 입힌 대화집이다.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에서 나라별 궁금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면서 그 책을 다시 읽는 듯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문화예술의 나라,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 그 곳에 한류의 바람이 불어 k-pop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용이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열려 있는 나라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관용한다는 톨레랑스가 예술이 아닌 종교에서는 예외인 듯해 씁쓸한 면이 있다. 월드뉴스에 언급된 프랑스 학교에서 히잡이나 차도르 착용 금지한 것에 대한 논란 때문이다.

좀 힘들겠지만 정치와 종교의 분리정책만이 평등한 사회국가를 이루어내는데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프랑스도 그렇게 노력했는데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을 보면 다시 우경화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지금 우리나라의 여러 종교가 정치적 영향을 행사하려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문제이기도 해서 그런지 이런 이야기에 집중하며 보게 된다.

유럽의 역사가 이슬람과 카톨릭의 투쟁사라 언급한 교수님의 이야기, 이런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백인 편향주의적, 사대주의적,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객관적이고 소수자 입장이 반영된 글로벌적인 사고와 시각을 갖게 하는 것 같아 세상보기가 재미있어 진다. 이렇듯 먼나라 이웃나라의 나라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의 코멘터리가 1부에서 이어진다.

그리고 2부엔 만화가로서 평소 만화에 대한 생각과 인터뷰어가 본 그의 첫 인상 등 그에게 서 묻어나오는 인간적 냄새가 풋풋하게 전해온다. 그의 만화가로서의 고집이랄까? 삶의 가치관이랄까? 그의 인간적인 코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만화가 이원복을 만나보자.

y******7 2011.04.30.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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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
"만화로 교양하라" 내용보기
먼나라 이웃나라는 지금까지 약 1500만 부나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런 경이적인 판매부수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1987년에 초판을 발행해서 지금까지 수차례 개정판을 내왔으며 여전히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 만화가 인기가 있는줄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 일줄이야.        90년대 초반, 반친구가 보고 있는 것을 빌려 본것이 먼나라 이웃나라와의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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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나라 이웃나라는 지금까지 약 1500만 부나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런 경이적인 판매부수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1987년에 초판을 발행해서 지금까지 수차례 개정판을 내왔으며 여전히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 만화가 인기가 있는줄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 일줄이야.  

 


 

 90년대 초반, 반친구가 보고 있는 것을 빌려 본것이 먼나라 이웃나라와의 첫 만남이었다. 당시에 드래곤볼등의 일본만화에 푹 빠져 있었는데 학습만화쯤으로 치부해 버렸다. 조금보다가 곧 돌려줘 버렸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이름 복잡한 나라들의 이야기에 싫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때 열심히 읽어두었더라면 세계사의 개념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이렇게 외면했던 책을 어른이 되어서야 보게 되었다. 책읽기가 취미가 되고 여러 책들을 읽어가고,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세계사에 대해서 궁금하기 시작하고, 세계사 하니 자연히 먼나라 이웃나라가 생각나게 된 것이라. 첫 만남으로 부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연재되고 있다니~ 다시 만난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이책도 찾아보게 된 것이다.

 

  표지만을 봤을때 이원복 교수의 에세이인줄 알았으나 이책의 공동저자인 인터뷰어 박세현과 인터뷰이 이원복이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 그의 인간적인 인터뷰들을 선보이는데 1부는 , 먼나라 이웃나라의 문자판인듯 각국의 재미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역시 저자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문체는 만화나 텍스트나 여전하다. 세계 각국을 단순히 소개 하는 것만이 아닌 잘 알려지지지 않은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들로 지겹기만 했던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원복답다.

 

  요즘엔 이런 스타일의 만화가 많이 출간 되었지만 당시에는 거의 독보적이었을 것이다. 물론 전집씨리즈의 역사만화가 있긴 했지만 이만큼 기발하고 핵심을 잘 짚어냈으며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만화는 없었다. 유치하거나 조잡한 내용, 만화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한 지루한 구성등의 역사만화가 대부분이었다. 역시나 그당시에 출간된 역사관련 만화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독창적인 작품이 먼나라 이웃나라 아닌가.

이원복은 또한 와인만화, 철학사에 대한 만화등도 그렸으며, 그의만화들은 다른 여러 나라에 번역되어 수출되기도 했다.

누구나 멋진 세계여행을 한번쯤은 꿈꾸어 봤을 것이다. 세계각국을 여행하며 만화를 그리며 행복하게 사는 그의 멋진 삶이 부럽다. 

t*********d 2011.04.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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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교양으로 끌어올린 만화작가 이원복을 인터뷰한다
"만화를 교양으로 끌어올린 만화작가 이원복을 인터뷰한다" 내용보기
제9의 예술이라는 만화를 그리는 만화작가 이원복에게 만화는 '밥벌이'요 '놀이'이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밥벌이였으나 만화로 밥먹고 살만해지니(?) 놀이가 되었다. 치열한 생계수단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만화를 그리던 초년에는 얼마되지 않는 인세로 먹고 사는 만화가였으나  다음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여행의 경비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인세가 늘어나면서부터 여유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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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의 예술이라는 만화를 그리는 만화작가 이원복에게 만화는 '밥벌이'요 '놀이'이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는 밥벌이였으나 만화로 밥먹고 살만해지니(?) 놀이가 되었다. 치열한 생계수단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만화를 그리던 초년에는 얼마되지 않는 인세로 먹고 사는 만화가였으나  다음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여행의 경비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인세가 늘어나면서부터 여유가 생기고 넓은 세상에 눈을 뜨게 되고 만화는 이내 놀이가 되었다. 밥벌이가 오랜 만화작가 생활을 거치면서 놀이가 된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이 놀이는 그만의 놀이가 아니다. 대중성을 지닌 문화로서의 놀이이다. 바로 놀이문화의 새로운 장르로 편입되어 대중예술로 당당히 인정받는 만화인 것이다.

이원복이 젊은 시절 숱한 여행을 통해서 얻은 화두는 바로 역사다. 그리고 역사만화를 많이 그려왔다. 우리가 잘 아는 스테디셀러 <먼나라 이웃나라>가 대표적이다. 그에게 역사는 '팩트이자 해석놀이'라고 한다. 역사를 해석하여 만화로 그렸으니 작품은 당연히 교양만화가 된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제 만화의 새로운 지류가 생겨난 것이다. 만화는 글자 많은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읽는 소일거리 정도 또는 어린 아이들이나 읽는 것으로 치부되던 위치에서 일약 교양과 지식을 얻으려는 지성인들이 읽어도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교양서적의 반열에 올랐다.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교양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만화작가 이원복이야말로 만화를 대중예술의 위치로 끌어올린 일등공신이 아닌가 생각된다.


과거 우리 사회가 어둡던 시절 만화는 권력자와 정권의 프로파간다를 위해 존재하였다. 그 시절은 이제 저멀리 지나가고 만화는 정치로부터 자유로워졌다. 디지털과 IT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만화는 다양한 장르로 분기되었고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교육의 부재료로서 학습만화가 등장하였고, 지식과 교양과 만화를 접목시킨 교양만화가 대두하여 번창하고 있으며, 해외로 수출되어 인정을 받고 있는 수준 높은 창작 만화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콘텐츠산업으로서의 만화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이러한 문화 콘텐츠로서의 만화에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스토리텔링인데, 만화작가 이원복이 바로 탁월한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역사를 다루는 히스토리텔러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만화작가 이원복은 자칭 '리버럴리스트'라고 한다. 진보로도 보수로도 치우치는 것을 싫어하지만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중립은 허용되지 않아 기회주의자, 아나키즘 정도로 매도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그의 고민이 이해되기도 한다. 그는 정치에 발담그기를 싫어하고 어떤 조직에 몸담는 일을 지극히 싫어한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정말 '리버럴리스트'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해서 어디에 얽매이기 싫고 간섭받기 싫다는 이원복의 고집스러움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의 전반부는 만화작가 이원복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작품인 <먼나라 이웃나라> 다시보기인 셈이다. 책을 보면 작가가 다루고자 하는 거의 모든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 지면상 또는 여러가지 제약상 빼먹을 수밖에 없었던 내용들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각 국가편에 대한 보론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박세현 작가가 일곱 차례에 걸쳐 이원복 작가를 방문하여 장시간 인터뷰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볼 수 없는 내용도 있고, 책에는 나왔으나 그 전말을 알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하여 작가의 말을 상세히 들을 수 있다. 어쩌면 이 인터뷰 내용만으로도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알찬 내용들이다. 아무튼 새롭게 보이는 만화이고 새삼스레 높이 보이는 만화작가 이원복이다. 

c******e 2011.04.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가 아닌 글로 만나보는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와 만화 인생 이야기
"만화가 아닌 글로 만나보는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와 만화 인생 이야기" 내용보기
<먼나라 이웃나라>의 작가인 이원복 교수의 작품을 처음 접해본 것은 어릴 적 소년 잡지인 <새소년>의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이었다. 당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나로서는 꿈이 뭐냐고 묻는 어른들과 선생님들에게 이 만화의 주인공들인 “시관이와 병호처럼 비행기 타고 세계 일주하는 것” - 결국 이 소원은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후 처음 비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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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의 작가인 이원복 교수의 작품을 처음 접해본 것은 어릴 적 소년 잡지인 <새소년>의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이었다. 당시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나로서는 꿈이 뭐냐고 묻는 어른들과 선생님들에게 이 만화의 주인공들인 “시관이와 병호처럼 비행기 타고 세계 일주하는 것” - 결국 이 소원은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후 처음 비행기를 타고 유럽으로 신혼여행 가면서 풀게 되었다. 물론 세계 일주는 아니었지만^^ - 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내 어린 시절을 사로잡았던 그런 만화였으며, 지금도 “나폴레옹”의 별명이었던 “나풀대용”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 있다. 이원복 교수의 작품은 1,5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다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와 <가로세로 세계사>, <신의 나라 인간의 나라> 등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도 꾸준히 읽는 <만화> - 원래 만화를 좋아해서 직장 다니면서도 동네 만화방과 도서대여점을 꾸준히 드나들며 만화 읽기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발길을 끊고 유일하게 보는 만화가 강풀의 연재만화와 허영만 화백의 <색객>, 이원복 교수의 작품들만 찾아 읽는다 - 라고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아직도 좋아하는 만화가인 “허영만”과 “이현세”보다 훨씬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온 만화작가인 이원복 교수를 이번에는 만화책이 아닌 인터뷰글로 만났다. 바로 만화이론가인 박세현 교수의 <만화로 교양하라(알마/2011년 2월 28일)>가 바로 그 책이다.

 

 이원복 교수는 들어가는 말인 <만화같은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에서 이 책은 자산과 자신의 만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자신이 썼다면 자신의 자랑이나 늘어놓거나 들어도 그만 안들어도 그만인 ‘남의 넋두리’로 끝났겠지만 '남이 쓰는 내이야기‘ 였기 때문에 출간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또한 늘 독자들과 작품으로만 만나다 보니 진솔하게 자신의 견해와 성향을 드러내 보일 기회가 많지 않아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오해 - 수구꼴통, 학벌주의자, 엘리트 주의자 등 - 들에 대한 변명의 기회가 없었으며, 지난 7개월간 틈틈이 인터뷰어(박세현)의 질문에 답하고, 편집자들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소통”을 통해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속내를 이야기한다. 즉 어쩌면 자신에 대한 오해를 이런 인터뷰글로 해명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지 않은 것 같다. 나 또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작가이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세간의 오해가 결코 오해만은 아니었다는 것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지라 과연 이 책이 그런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본론에 들어가면 먼저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다룬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 즉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인터뷰글(<1부 다시 보는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이 실려 있다. 즉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만화를 텍스트(글)로 풀어낸 글이라 볼 수 있겠다.

 

네덜란드 편에서는 네덜란드처럼 마약과 매매춘을 허락하는 게 한편으로는 사회에 악영항을 주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우리나라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금지하는 게 오히려 부작용을 더 크게 낳는다며 네덜란드라고 해서 무조건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틀안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개인의 문제로 혹은 개인의 몫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프랑스 편에서는 자신의 유럽풍 만화체를 갖게 된 것이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Asterix>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히며, 혁명의 나라였던 프랑스였지만 여전히귀족과 부르주아 계급의 나라이며 온전한 혁명이 되기 위해서는 혁명은 서서히 일어나야만 부작용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고, 프랑스도 머지않아 새로운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독일 편에서는 우리의 눈으로는 게으르게 까지 보이는 그들 생활 그 자체의 느긋함이나 느림의 “게으름”을 매력적이라고 이야기하며 이탈리아편에서는 우리나라의 지역감정과는 차원이 틀린 이탈리아의 남북갈등은 경제적 불균형에서 온 것이며 그러한 이달리아 국민을 한데 묶어주는 관심사과 바로 “빵”과 “축구”이고 차라리 따로 독립하는 게 나을 수 도 있겠지만 둘로 나뉘면 남부는 자금 부족으로 북부는 노동력 부족으로 경제가 위태로워질 수 있어 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중국편과 일본편에서는 중국의 위기를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유럽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아시아가 중심이 될 것이며, 특히 중국과 한국이 그렇게 될 거라면서 두 나라는 국가 시스템이 서구화되어도 그 바탕에 깔린 문화적 정체성은 수정되지 않기 때문에 과거의 세계화는 물질과 무력으로 남의 것을 약탈했다면 앞으로는 물질의 힘이 아니라 멘탈의 힘으로 동일과 상생을 통해서 글로벌화의 승자가 되겠지만, 중국의 중화사상과 비슷한 일본 “탈아입구(脫亞入歐)”는 서구 문명을 일찍 받아들이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일본의 발목을 잡을 수 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한다. 미국편에서는 한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빗대는 바람에 큰 논란을 일으켰던 제 7대 앤드루 잭슨 대통령에 대하여 미국 정치에 깊숙이 뿌리박힌 엘리트 주의를 타파하고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인물로 대중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한 반면, 패거리 정치라는 좋지 않은 선례를 만들기도 했으며 화합과 소통을 발휘하지 못하는 바람에 탄핵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했다는 점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하다고 본 것이며, 한국편에서는 대통령을 맹장, 지장, 덕장 스타일로 분류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국민의 감성을 움직인 태통령으로 국익을 위해 일을 하다 보니 측근들로부터 외면도 당하고 국민에게 비판도 들었던, 대통령 자리가 그만큼 힘든 자리였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이야기한다.

 

<2부 먼 이원복 VS 이웃 이원복>에서는 만화가 밥이자 놀이라는 이원복 교수의 만화 인생 역정과 히스토리 텔러(History Teller)로서의 그의 만화들의 특징과 만화철학, 한 때 비판의 대상이기도 했던 시사만화가로서 자유주의자로서의 이원복 교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그와의 긴 인터뷰는 세가지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자신의 만화를 독자들이 어떻게 봐줬으면 하냐는 질문에 판단은 독자가 하는 것이겠지만 그림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편일 뿐 콘텐츠를 봐달라고 당부하며, 깊이가 없다는 평가에는 만화의 기본은 재미있어야 하고, 교양 만화의 기본은 재미있게 역사의 지식을 얻는 것에 의미가 있을 뿐 깊이를 원하면 제대로 된 역사서를 읽으라고 웃으며 말한다. 마지막 교양만화를 그리고 싶어 하는 후배 만화가들에 대하 조언으로는 현재 학습만화의 문제점으로 원색의 거친 그림과 콘텐츠의 빈약함이 가장 큰 문제이며 지식과 재미를 함께 담아야 하는 교양만화는 시사만화보다 더 까다로운 지식과 스토리텔링을 요구하므로 풍부한 경험과 창작자의 관점이 잘 녹아있는, 창작자의 책임이 따르는 만화가 바로 교양만화임을 명심하라고 충고한다.

 

 처음 이 책 소개글을 읽고는 이원복 교수의 또 다른 만화 작품인 줄 알았는데, 막상 대하고 보니 순전히 글- 그 흔한 삽화 하나 없는 - 로만 이뤄진, 그것도 직접 지은 것이 아니라 후배에게 털어놓는 인터뷰 글이라 당황했었다. 그러나 그동안 자신의 작품으로만 독자와 소통해온 작가가 자신의 견해와 성향을 드러내 보일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머리말에서처럼 이원복 교수의 생각을 인터뷰 글이라는 텍스트로 접해볼 수 있었던 흔치 않은 책이어서 그를 좀 더 이해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에 대한 여러 오해들에 대하여 그가 들려주는 해명 - 물론 충분하진 않았지만 - 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던 것은 참 귀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만으로 그에 대한 세간의 오해가 완벽히 풀리기를 그 또한 기대하진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는 “교양만화”의 선구자라는 긍정적인 면과 수구 꼴통이자 자유주의자, 엘리트 주의자, 학벌주의자라는 부정적인 이름이 함께 붙어 다닐 지도 모르겠다. 특히 그에 대한 불신(不信)이 깊은 사람들은 이 책이 지극히 자기변명의 책이며 혹시 앞으로 정치무대에 나오기 위한 일종의 포석이 아닐까 하는 삐딱한 시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오해와 시선의 옳고 그름은 각자에게 맡기기로 하자. 적어도 이 책을 찬찬히 뜯어본다면 이원복 교수의 만화 사랑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만큼은 분명히 공감하게 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우리나라에서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교양만화가로서의 그분의 작품들이 그간의 정치적 오해나 편견을 벗어버리고 어린 시절 나에게 세계 여행이라는 꿈을 심어 줬던 것처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온전히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작품으로 계속 남아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a*****7 2011.03.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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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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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처음 읽어본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백수로 지내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교양을 쌓기 위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던 시절이었다. 평소 역사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방대한 세계 역사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움을 느꼈던 공부과목이었는데 이원복 교수님의 만화로 세계사에 대한 어려움이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처음 접한 새먼나라 이웃나라는 만화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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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를 처음 읽어본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백수로 지내면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교양을 쌓기 위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던 시절이었다. 평소 역사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방대한 세계 역사에 대해서는 다소 어려움을 느꼈던 공부과목이었는데 이원복 교수님의 만화로 세계사에 대한 어려움이 싹 가시는 기분이었다. 처음 접한 새먼나라 이웃나라는 만화가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잡아끄는 힘이 있었다. 유럽을 대표하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편은 유럽나라의 역사적 재미와 지식을 힘들이지 않고도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만화교양서적이었다. 그리고 일본편이 나왔을때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들여다본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일본편을 읽다가 책을 놓아버렸다. 내용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전에 나왔던 나라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내용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만화 내용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면서 과거 역사에 대해 어려워했던 때가 떠올라서 과감히 책을 접었고 지금까지도 그 이후에 나온 책을 읽어보질 못했다. 만화에는 만화가 주는 단순한 재미와 몰입이 있다. 그런데 어떤 나라를 알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 것처럼 여겨졌었기때문에 책을 덮어버린 것이다. 일본편 만화는 복잡하고 어려워진 측면이 있다. 전보다 어려워진 것이다. 역사공부를 제대로 했고 지적욕구가 강했더라면 쉬지 않고 읽어나갔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이 두꺼워지거나 길어지면 한계를 느꼈던것 같다. 

만화로 교양하라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이원복교수님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이만화가 나오게 된 배경이 궁금했다. 그리고 저자의 생각도 들여다볼수 있을것도 같았다.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할 상대에 대해 알아야할게 너무 많았을것 같아 많이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인터뷰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단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마이크만 들이민다고 상대의 말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볼수 없기때문에 아마도 굉장히 고민하고 준비하며 인터뷰했을 거라본다. 히딩크의 나라로 알려진 네덜란드가 얼마나 장사꾼나라이며 자유스런 나라인가 새삼스레 발견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시큰둥해하는 프랑스, 홀리건이란 단어가 익숙한 영국인들 속에 숨어있는 폭력적기질, 과거의 잘못은 사과하고 통일을 이룬 독일, 검은돈이 몰려있다는 스위스, 축구로 통합을 이루는 이탈리아, 지금도 지진과 쓰나미, 원전의 공포로 어려움에 처한 일본, 짧지만 초강대국을 이룬 미국, 좌익(진보) 아니면 우익(보수) 중간은 없고 상대를 이겨먹어야만 하는 근성을 가진 복잡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잘몰라 무시했던 중국까지 교양만화로 만들어지기까지 수집하고 여행하며 부딪히며 느꼈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인터뷰에 담겨져 한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시고 만화로 계속해서 만나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시 먼나라 이웃나라와 친해지고 싶다. 전보다는 생각이 조금 길어진 것도 같다. 짧은 시간속에 많은 것을 가둘수는 없었을것이다. 나중에 저자에 대한 책이 더 나온다면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궁금중들이 풀어질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어떤 모습으로든 정리되어서 이념과 논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때 교수님이 가지신 생각들을 다시한번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인터뷰 내용중 반말과 존대말이 섞여 나오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굳이 존대말로 고치지 않고 인터뷰내용 그대로 싣기 위해서 그랬는지 읽는동안 좀 당황스러웠다.

내게 세계 역사는 어렵다. 여전히 모르는 나라들도 많다. 학습만화도 관심이 많지만 역사만화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선진국들이 주로 만화의 전면에 나서고 있지만 후진국들의 역사도 소개해주면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고 수많은 나라들과 친해져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아이들이 만들어가야할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의 모습일까. 자라는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들의 다양함을 접해보고 가장 좋은 나라의 모습으로 이나라를 이끌어갔으면 한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친해지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고 있는 나라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까이 하게 되면 그나라를 꼭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시간과 여건이 주어진다면 유럽여러나라를 돌아보고 싶다. 시장을 돌아보고 사람들과 대화도 나눠보고 싶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힘들겠지만 그래도 꿈은 꾸고 싶다. 접해보지 않은 여러나라들을 생각이 있는 이들의 노력과 작업이 엮어져서 책으로 만나볼 날을 기대해본다. 만화로 만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만화만이 줄수 있는 독특한 매력인것 같다. 어른이되었다고 만화를 봐서는 안된다는 선입견은 버려야 한다. 만화로 교양하라 틀린 말이 아니다. 

c*******e 2011.03.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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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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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운데 삼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했다. 삼월도 이제 닷새를 남기고 있다. 올 삼월은 어느 해 보다도 꽃샘추위가 매서웠던 것 같다. 싸늘한 기온과 함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찬란한 봄기운을 막을 수가 있으랴. 이제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 속에 따스하고 포근한 봄기운을 만끽했으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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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운데 삼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이했다. 삼월도 이제 닷새를 남기고 있다. 올 삼월은 어느 해 보다도 꽃샘추위가 매서웠던 것 같다. 싸늘한 기온과 함께 며칠 전까지만 해도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찬란한 봄기운을 막을 수가 있으랴. 이제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봄날 속에 따스하고 포근한 봄기운을 만끽했으면 바램이다. 추위 속에서도 탐스럽게 피어난 매화 꽃이 고귀하게 느껴지는 봄날에 희망찬 봄날의 희망을 꿈꾸어 본다.

 

삼월의 봄날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 속에 먼나라 이웃나라 이원복의 가로질러 세상보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화로 교양하라>책을 다시 한 번 펼쳐본다. <먼나라 이웃나라>하면 이원복이라고 이름 석자가 단숨에 떠오른다.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학습만화이자 교양만화로서 어린이를 비롯하여 성인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보고 읽어본 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먼나라 이웃나라의 역사를 살펴 보면...

 

1987년 초판 발행,2000년 대 2차 개정판 발행 13권 10개국...

약1500만 부 판매, 30년 연재, 각 나라별 평균 20회 방문, 일본 40회 방문...

한국 만화사상 최장기 미완결 연재만화, 현재 <중앙일보>중국 근 현대사 연재 중...

한국 교양만화의 효시,문화장관부추천도서, 한국어린이도서상 특별상....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에 따르는 수식어를 책의 서두에 있는 내용 중에서 요약하여 옮겨 보았다. 2010년 기준 1500만부가 팔렸다는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는 우리나라 인구 5000만 중 세명 가운데 한 명꼴로 이 만화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교양만화임에 틀림이 없다. 이원복 작가가 30년 동안 연재하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10개국의 나라의 역사를 생생한 체험과 함께 세상의 진솔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즐겁게 전해주었기에 삼대가 함께 읽는 만화책이 되었다.

 

이원복 님이 대학생일 때 창작한 만화 <야망의 그라운드>,<불타는 그라운드>등을 새소년, 소년중앙에서 학창시절에 접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야 비로서 재미있게 읽었던 야망의 그라운드, 불타는 그라운드를 그린 만화작가가 이원복임을 알게 되었다. 물론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 이라는 만화도 읽었던 경험이 있다. 매월 발간되는 잡지에 연재를 했던 이원복은 독일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6년 동안 한번도 마감일을 어긴적이 없을 정도로 성실과 신용은 출판사에서도 인정을 했다. 대학교수로서 지금도 만화를 그리는 이원복에게 만화는 밥이자 놀이라고 했다. 그만큼 이원복 님에게 있어서 만화는 인생을 함께 영위하는 동반자인 것이다.

 

만화로 교양하라..이 책은 현재 만화이론가 활동하며 대학교에서 만화예술사와 만화미학을 강의하는 박세현님이 이원복 님의 만화사랑의 열정을 인터뷰이를 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7개월 간 틈틈이 인터뷰어의 질문에 답하고 편집자들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소통’을 통해 좋은시간을 가졌다고 이원복 작가는 서두 들어가는 글에서 말해주었다.

책은 2부로 구성이 되었는데 1부에서는 100년을 앞서 가는 국가 모델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독일 스위스,이탈리아, 중국, 일본, 미국, 대한민국 까지 다시보는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에 대하여 소개를 했다. 2부에서는 먼 이원복vs. 이웃 이원복에 대한 인생 철학과 더불어 만화 세계의 인생관을 들려 주었다.

 

만화야말로 내게는 교양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 삶을 뒷받침해주는 자양이자 나를 배양해준 고맙기 그지없는 존재다. (p7)

 

인터뷰어를 한 박세현의 들어가는 글에서 만화가 이원복은 유명 브랜드다. 만화가 이원복은 다재다능한 만담가다. 만화산업계의 스타다.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히스토리텔러이다. 등 이원복에 대하여 많은 수식어를 붙였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지금도 미완성으로서 현재 진행형이다고 한다. 연재 중인 중국 편에 이어 러시아 편과 스페인 편을 준비 중이다고 한다.

역사를 전해주는 만화가로서 수 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먼나라 이웃나라>완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원복 작가의 성실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바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딸을 둔 아빠로서 3년 전쯤 딸의 생일 선물로 사준 <먼나라 이웃나라>전집이 딸의 책장에 꽃혀있다.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전해주는 각 나라의 역사를  그림과 글고 전해 주었다.  내용이 깊은 역사를 전달해 주기보다는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이원복 작가가 만화의 깊이에 대하여 심정을 전해 준 것처럼 앞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시나브로 온 가족이 즐겁게 읽으며 역사의 지식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언제가는 꼭 먼나라 이웃나라의 만화 속에 등장하는 나라를 직접 여행하여 생생한 체험을 몸소 느끼게 된다면 멋진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하는 바다. 

c*****8 2011.03.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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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공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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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 저자도 만화가인 이원복교수님이시고 평소에 아니 예전에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로 세계여행을 하고 또한 우리의 자녀들도 먼저 만화로 여행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던 생각을 하면서 한편의 만화와 같은 드라마인줄 알고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을 펼치고 나니 저자와 교수와의 대담을 통한 글로써 읽어 내려가는 데 힘이 들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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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는 책 제목을 보면서 저자도 만화가인 이원복교수님이시고 평소에 아니 예전에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로 세계여행을 하고 또한 우리의 자녀들도 먼저 만화로 여행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던 생각을 하면서 한편의 만화와 같은 드라마인줄 알고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을 펼치고 나니 저자와 교수와의 대담을 통한 글로써 읽어 내려가는 데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리라 선입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책을 펼쳐 읽는 순간 먼나라 이웃나라를 텍스트 형식으로 써 내려간  한편의 세계여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책을 읽어 나간면서 다시한번 중국 미국 유럽등을 돌아다닌것처럼 머리속으로 그려나가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꼭 만화가라고 하여 만화그림으로서만 독자들에게 가까이 갈수 있는 것이 아닌가 보다하는 저의 선입관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원복교수님의 어릴때의 추억과 아울러 한사람의 대담자인 교수님을 통하여 저자의 인생관을 다시금 엿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로서 만화를 교양하라는 책을 읽어 내려갔지만 욕심이 있다면 중간 중간 삽입으로 저자의 만화그림이 한두장씩 있었으면 얼마나 금상첨화였을까합니다.

또한 욕심이 있다면 아무래도 현대는 시각적인것이 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역사를 더욱더 자세히 만화로 그려서 어린 세대들에게 우리나라의 국사 또한 독도의 역사에 대한 것을 그려서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국민들에게 고취시켜 줄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시민의 바램입니다.

나의 역사 즉 우리 나라의 역사를 잘 모르면서 어떻게 남의 역사를 판단하고 비판하고 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저 자신은 그림 재주가 없어 하고 싶어도 어렵지만 소시민의 바램은 우리 나라 국민들의 역사의식 나라사랑의식의 애국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귀한 만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년부터는 국사가 부활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를 경시하는 풍조에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감으로써 더욱더 먼나라 이웃나라의 역사 여행기를 통하여 다시한번 우리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1,2,3번등으로 자세히 기술을 하여주었으면 하는 애절한 바램입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어렵다고 느낄수 있었던 책의 선입관에서 두분의 대담을 통한 재미있고 진솔한 책을 통하여 너무나 재미있었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이원복교수님의 다음 저서를 기대하면서 우리 나라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킬수 있는 시사만화, 정치,경제만화를 계속그려 주시어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고 더나아가서 이북에 있는 사랑하는 주민들에게도 읽힐수 있는 좋은 작품을 기대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1 2011.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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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교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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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흥미롭다. 세계적인 만화가이자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의삶을 보여준다. 만화가 이원복을 파헤친다. 그의 생각과 이념을 파헤친다. 박세현교수와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담았기에 마치 토크쇼를 보는 듯 했다. 이 책을 읽는 교양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다. 이원복 교수, 만화가는 남이 이야기하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있기에객관성이 결여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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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흥미롭다. 세계적인 만화가이자 글로벌 시대의 문화 통역자의
삶을 보여준다. 만화가 이원복을 파헤친다. 그의 생각과 이념을 파헤친다. 
박세현교수와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담았기에 마치 토크쇼를 보는 듯 했다. 
이 책을 읽는 교양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다. 
이원복 교수, 만화가는 남이 이야기하는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객관성이 결여된다고 한다. 그러나 충분한 객관적으로 다루었다고 본다. 
이 책은 만화가 이원복 교수가 갖는 안목을 보여준다. 세상을 보는 안목을
통해 우리나라와 타국의 관계, 각 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그 나라의 특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을 바라보면서 태양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나라라고
평가하고 있다. 왜 일까. 일본의 금융위기와 글로벌 시대의 빚, IT의 저조 등을 
들 수 있지만 현재의 일본의 위기를 보면서 더욱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수만부가 인쇄되었고 판매되었다. 영향력있는 책이 되었다. 이 책에서 갖는 
독특함은 우리들에게 만화로 교양하라로 이끌어 주었다. 한 나라를 살피는 데
이원복 교수는 수차례의 여행과 연구, 관찰과 관심을 갖는 후에 저술하게 되었다는 
것을 책에서 증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예리하게 살피고 있는 각나라의 모습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갖게 한다. 그 나라에서 느끼지도 보지도 못했던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또한 그 나라만이 가지는 독특함과 개성을 보게 되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사는 국민성과 글로벌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국민성의
차이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이원복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결국, 한국의 도약과 한국의 역활을 말하고자 한다. 글로벌 시대에 한국의 
위상을 어떻게 세워나가야 하는가를 우리에게 각인시키고자 함이 보인다. 
또한, 2부에서는 이원복의 인생과 철학을 보게 했다. 
예술가로서, 만화가로서 이원복의 인생 철학과 삶을 보여주었다. 
탁월한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예술이란 무엇인지를 삶속에서 
작품속에서 느끼게 만들었다. 인간 이원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원복은 일이 즐겁다고 한다. 자신은 모든 일을 즐긴다고 한다. 
무엇을 하든지 즐기기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는 선택과 집중의 사람이다. 창작자의 숙명은 이 두가지에 초점을 맞춰가는 것을
한번더 알게 되었다. 인간 이원복과 예술가 이원복이가 하나가 되었기에 
오늘의 이원복이가 세워짐을 이 책에서 보게 되었다. 인간 이원복이를 만나게 
해 주신 박교수님과 출판사에 감사를 드린다.  

p***1 2011.04.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