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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자마자 제일 먼저 어머니께 추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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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의 나라 코트디부아르를 배경으로 한 이 만화는 경제적으로 힘든 나라에서 빈부격차가 얼마나 많이 벌어져 있고, 아직도 계급화되어 있는 사회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하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10대 후반에 사랑, 하지만 78년을 배경으로 한 당시에 연애상은 좀 충격적이었다. 아야와 그녀의 친구들은 된장녀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주인공 아야는 그렇지 않다. 광고글에 아프리카 시트콤이라는 카피가 써 있는데, 시트콤이라고 하기엔 강도(?)가 좀 쎄다. 낙태와 임신 등을 다루고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인물들을 보면서 좀 충격을 받았다. 물론 시대적배경을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들이 10대라는 측면에서 아프리카의 미래는 여전히 밝지 못하다는 작가의 생각이 느껴지기도 했다. 최근 리비아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보니 그들의 모습이 더욱 안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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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간 요푸공의 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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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딸 서평입니다. 이번 책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실제 생활을 그려낸 만화 책이다. 겉 표지엔 한 흑인 여성이 그려져 있고, 배경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살짝 빈곤한 듯한 느낌의 건물들이 있었다. 겉으로 보면 아야라는 이름의 아프리카 여성이 빈곤을 이겨내고 열심히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듯 보인다. 하지만 역시 겉껍질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었는지 예상치 못한 내용이었다. 난 거의 아프리카 쪽 사람들이 빈곤이나 병 혹은 전쟁으로 매우 불행하게 살아가는 줄 알았다. 텔레비전 같은 곳에서는 그런 모습들만 보여주기 때문에 아마 난 모든 아프리카 사람들이 그렇게 사는 거라고 오해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유니세프나 세이브더칠드런 같은 광고물을 보면 더욱 그렇다. 기아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늘 울상을 지으며 애처롭게 바라본다. 하지만 진실은 있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들은 행복하고 삶을 즐기는 우리와 똑같은 생활을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여성 아야는 같은 또래 친구들과 파티에도 가고, 남자 친구들을 만난다. 맛있는 것도 실컷 먹는다. 가끔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거나 무슨 문제들이 생기는데 거의 다 우리들이 겪는 일과 비슷하다. 여기까지는 우리와 별 다를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었다. 아야가 자기 아버지에게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아버지는 ‘ 여자가 무슨 공부를 한다고 그래? ‘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아프리카는 아직 성 차별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성 평등이 보편화가 안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우리랑은 꽤 비슷하지만 우리보다는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예를 들어서 학교에 가지 못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거나 상식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싸움에 휘말려 든다거나, 가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지금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 된다. 아프리카를 ‘개발도상국‘으로 본 것을 후회한다. 그들은 삶을 즐기고, 가끔 보면 우리 한국 사람들보다도 더 행복해 보인다.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그 곳보다 환경이 좋을지는 몰라도, 우리들은 결국엔 행복을 추구한다. 난 이 이상한 나라에서 공부 죽도록 하다가 배신 당하기나 하고 괴로울 바엔 차라리 그런 곳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사랑하는 가족들과 살아가는 것이 백배, 천배 더 낫다고 생각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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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으로 구성된 책 중의 첫번째 요푸공의 아야 -1
미디어에서 아프리카의 단면 적인 보도가 많았나 하는 생각이 책을 읽고 난 후
든다. 이 책이 정말 아프리카의 일상인지 아니면 극히 지나친 한
아프리카에도 우리와 다를 것이 없다는 일상이다.
현대화를 거친 책에 나오는 도시는 정말 한국과 일상이 비슷하다..
의대를 가려고 집에 틀어박혀 공부하는 모습 , 마음이 가는
춤을 추면서 서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 ,... 내가 알던 아프리카 인가 싶다.
그만큼 작가는 기존 미디어에서의 아프리카 모습에 싫증이
작가는 파리로 유학을 와서 공부를 하기 보다는 소설을
타이피스트 다양한 직업을 거친다. 그러면서 변호사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 직업을 겪음으로써
만화를 읽다 보면 서양에서나 동양에서나 방금 나온 듯한 유행을 아프리카에도
그녀의 늙지않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녀 속의 고향에 대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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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푸공의 아야_1>를 읽고.......
마그리트 아부에 작가는 1972년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공부보다는 소설 쓰는 데 매달렸다. 다양한 직종을 거쳐 <요푸공의 아야>인 첫 만화작품을 통해 독특한 어조와 유머로 전쟁과 기아를 벗어난 생생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들려준다.
196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클레망 우브르리드도 <요푸공의 아야>가 첫 작품으로 그의 비범한 재능은 마그리트 아부에의 이야기에 재치와 진정성이 깃든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나는 <요푸공의 아야>를 읽기 전에는 코트디부아르라는 나라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로만 인식했었다. 책을 보면서 좀 더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도를 보며 보다 많은 관심을 궁금증이 생겼다.
예전에 학교에서 배우듯이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잠시 정리하면......
1893년 프랑스의 식민지였고, 1957년 자치정부를 수립 그리고 1960년 8월7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아프리카 서부 기니아만 연안에 있는 나라. 열대우림 기후이고 국민의 평균 수명은 48세. 면적은 남한의 약 3배 정도. 인구는 2천만명 조금 넘고, 세계 코코아의 절반 정도 생산. 1999년 구테타가 발생하여 2002년 내전이 발생 했으며 전쟁과 폭압이 끊이지 않는 나라. 지금도 내전으로 인하여 UN평화 유지군과 프랑스 군이 파병되어 있는 나라. 우울한 분위기가 넘치고 있는 현실.......
<요푸공의 아야>의 시대는 1978년 코트디브아르에 처음으로 TV광고 방송이 송출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득은 낮지만 사람들이 낙천적이고 현실에 충실함을 느낄 수가 있다. 코트디브아르에 가보지는 않았지만 (*2011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행금지 국가 중 하나이다.) 그들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다.
만화를 통해서 보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고 나의 갇혀 있던 사고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작은 계기가 되었다. <요푸공의 아야>에서 직설화법으로 이야기는 내용들이 거부감 보다는 같이 공감할 수 있고, 재미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만화를 맛깔스럽게 그린 부분이 크게 작용한듯 싶다. 주인공 아야네 집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고..... 2권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리라 생각한다.
코트디브아르에서는 "파네(Pagne)를 보면 그 여자를 안다."라는 속담이 있다고 한다. 그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전 지구촌이 하나로 통합되는 세상이다. 보다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공유하는것은 사고의 유연성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쿠나 마타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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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인데 왜 생각못했을까. 미안한 일이다. 아프리카대륙은 착취와 가난에 허덕이며 매마른 우물대신 검은 눈물을 흘리고만 있을꺼라 생각했다. 먹은 것이 없어 젖이 말라버린 엄마의 가슴만 하릴없이 부여잡고 있는 배만 나온 아이. 더러운 우물을 찾아 3시간을 걸어가고 3시간을 걸어오는 부옇게 먼지가 올라오는 길을 걷는 어린 소녀의 맨발. 계속해서 눈가를 맴도는 파리 한마리조차 쫒을 기운없이 말라리아와 에이즈의 고통에 손도 못써보고 죽어가는 사람들.
난 왜 이런것들이 아프리카의 전부라고 생각했던걸까.
그곳엔 청춘이 있었고 삶이 있었다. 놀러 다니고 꾸미는데 온 신경을 다 쏟는 빈투, 부자남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아주아, 그리고 의사가 되고 싶은 아야.. 지금 여기 서울에도 아야, 아주아, 빈투가 있다. 스펙타클할 것도 없지만 지루하지도 않은.. 소소하면서 즐겁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다만.. 미의 기준이 다른것인지 표현의 문제인것인지.. 요푸공에서 가장 미인이라는 아야.. 내눈엔 아야와 빈투와 아주아가 똑같아보인다. 겪어본적없는 미의식의 차이에 이것또한 즐겁다.
아프리카라는 단어에 겁먹지 말고 시작해보자~
헉!!! 아주아의 아이가 무사의 아이가 아니라고~?!!!! 2권이 너무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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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라고 하면 대부분 축구선수 드록바를 떠올리게 된다. 어떤 나라이고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아프리카의 민주화 열풍이 불면서 내전위기 때문에 한번씩 이름이 거론되는 정도로 알고 있다. 또한 다른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잘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의 요프공이라는 동네에 사는 “아야”라는 여자 주인공과 그녀의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화의 형식을 빌리고 있으면서 그들의 삶에 대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대게 아프리카는 미개하고 하루종일 뭔가 물을 뜨러 다닌다든지 사냥을 한다든지 하는 모습만 TV나 여러 매체를 통해 주로 봐 왔기 때문에 그 곳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사는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보듯이 서로 연애를 하고 디스코텍에 간다든지 의대를 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든지 하는 모습은 아프리카 보다는 다른 대륙의 전류물인지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역시 사람 사는 곳들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비슷한 나이 또래의 고민이나 생각은 비슷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처럼 속도위반에 의한 결혼도 있고 스캔들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장도 있고 건달처럼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러 돌아다니는 캐릭터도 있고 그런 아프라카의 소소한 얘기들을 독특한 터치의 만화로 그리고 있다. 2권에서는 속도위반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나은 아주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는데 또 어떤 아프리카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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