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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고전중 고전으로 동양철학 상급자에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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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ㅜㅜ남회근 선생의 저서 시리즈 3권.....아는 사람만 아는 귀중한 책으로 그동안 절판된 책중 하나다.세상에서 가장 진귀하면서도 어렵고 알고나면 쉬우면서도 세상의 핵심을 관통하고 가끔 보너스로 안받는 사람이 99프로지만 1프로도 안되는 사람이 초월적 능력도 얻을 수 있는 책들은 무엇일까? (1프로 운운하니 마치 시크릿 선전 같으니 시크릿이 나올때 리뷰를 적으려
"주역은 고전중 고전으로 동양철학 상급자에게 추천함." 내용보기

드디어 나왔다.ㅜㅜ

남회근 선생의 저서 시리즈 3권.....아는 사람만 아는 귀중한 책으로 그동안 절판된 책중 하나다.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면서도 어렵고 알고나면 쉬우면서도 세상의 핵심을 관통하고
가끔 보너스로 안받는 사람이 99프로지만 1프로도 안되는 사람이
초월적 능력도 얻을 수 있는 책들은 무엇일까?

(1프로 운운하니 마치 시크릿 선전 같으니
시크릿이 나올때 리뷰를 적으려다가 귀찮아 관뒀지만

그 책에 관한 것도 이 기회에 일부만 쓴다면

주의할 점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크릿은 우주 뭐뭐라고 진리를 말하지만
象은 그렇게 고정된 것으로 알면 쉽지만 큰 왜곡을 이룬다.ㅡ..ㅡ;
왜곡이 너무 커서 그 안에 빠지면 사람이 인식을 못한다.
수행으로 말하면 마치 있음이라는 空에 빠진 것과 같다.

어렵지만 알면 쉬운 진리와 쉽지만 결국에는 파탄나는 사이비는 유사하지만 다르다는 것이다.

그 책은 사람에 따라 잘풀리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있는 평범한 자기계발서이다.
자기의 환경이 변화되면 우주조차 바뀌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도 많은데 그 책도 명언을 모은 자기계발서로 국한해서 본다면 나쁘지는 않다.

그 차이를 아는 것부터 배경지식의 기본이니 모른다면
주역 같은 책들은 왜곡되어서 받아져서 오히려 큰 화가 되니 볼 필요가 없다.아니 보지 말아야 한다.

현실적으로는 시크릿을 많이 추천했다.
한계를 알고 오버만 안하면 괜찮은 책이다.)

그중 하나가 주역으로 단순히 점술로 보면 점에 불과하지만
공자 같은 대학자가 보면 우주의 진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공자가 지었다고 알려진 참고서 십익중 가장 철학적인 계사전을
남회근 선생이 현대적으로 풀이한 것이다.

침식을 잊고 반복해서 읽고 참구하면 조금이나마 진수를 얻고 그 기간은 자질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이 되는 지식들을 안다는 전제하에서 최소한 수 년이 걸린다.
(물론 불교에서 말하는 최상근기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대부분 그렇다.
돈오점수처럼 계단을 하나씩 올라야 한다.)
 
그만큼 어려운 책으로 퇴계 이황조차도 오랜시간 동안 공부를 했어도 핵심을 몰랐다는 옮긴이의 말처럼
주역 참고서인 계사전조차도 웬만한 식자여도 뭔소리인지 모를 정도로 지극히 난해하다.

그 이유는 주역은 자연을 그대로 담았다고 알려진 얼마안되는 책으로(역사적으로 불교의 선만 보더라도 실제 깨달음은 자연에서 얻는 경우가 많다.기가 단순히 신경이 아닌 것처럼 자연과학에서 말하는 자연이 아니다.혹자에게 천서로 알려진 것이 바로 자연의 이치이다.)

세상을 이루는 법중에 하나인 흐름을 중국의 시조중 하나인 복희라고 알려진 탁월한 고대인이 상징으로 묘사한 것이기 때문이다.(문왕이라는 설도 유력하다.)

현대인의 시각으로 본다면 황재내경처럼 일부와 전체가 天地처럼 모순되어서(우주가 불완전하다는 것은 오늘날 심리학의 큰 틀을 이룬 칼융이 주역에 빠진 계기중 하나이다.쓰면 길어지니 생략함.) 이치에 맞지않는 부분이 많고 그래서 이성적으로 판단할수록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진수를 조금이라도 얻는 사람은 논리와 이치를 넘어선 육신통의 능력 일부를 얻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우리나라에서도 금강경 대가와 주역의 대가의 결투가 조용헌 책에서도 소개된다.실존 인물로 수십년전 박도사가 유명하다.주역으로 수행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안다.)

내용으로 돌아와서 신통보다는 철학적 의미에서 단순히 선악의 의미보다는 인생 우주 같은 큰 단위를 넓게 세심하게 집어준다는 점과 몇가지 작은 이치를 알려준 점에서 100점인 책이다.

책 값은 비싸지만 그 값어치 이상을 한다.

세심하게 쓰여졌지만 아무리 사서삼경을 수십번 읽은 사람이라도
며칠동안 몇구절을 참구해야 간신히 몇개가 문자를 넘어서 익혀진다.

결론은 남회근 선생이 쉽게 썼지만 그래도 대단히 어려운 책이니
쉬운 베스트셀러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의외로 대중적인 인기는 없고

반면에 그 훌륭한 내용은 또 다른 해설 같은 사족을 붙일 필요가 없는 책이어서
동양고전의 진수를 볼려는 사람이면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주역 자체가 고전중 고전이어서 문맥만 읽혀지는 초급자들이 보면 오히려 해가 되니
특히 동양고전을 어느정도 마스터 했다고 생각하는 소위 상급자들에게 좋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1.04.22. 신고 공감 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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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 내용보기
동양사상의 근원은 주역이다. 주역이야말로 동양고전의 금자탑이다. 십삼경의 으뜸이 점치는 데에서 유래한 주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동양의 고전 읽기는 언제나 엘리트주의 노선을 따라야 한다. 잡다하게 이런저런 인문학 입문 잡서들을 들추는 것보다는 공자처럼 위편삼절하면서 보석과도 같은 소수 정전들을 정독해야 한다.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범하지 않는다" 내용보기

동양사상의 근원은 주역이다. 주역이야말로 동양고전의 금자탑이다. 십삼경의 으뜸이 점치는 데에서 유래한 주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동양의 고전 읽기는 언제나 엘리트주의 노선을 따라야 한다. 잡다하게 이런저런 인문학 입문 잡서들을 들추는 것보다는 공자처럼 위편삼절하면서 보석과도 같은 소수 정전들을 정독해야 한다. “오십에 주역을 공부하면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공자가 한 말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도 자신이 저술한 328권의 책들 가운데 가장 아끼는 책이 ‘주역사전’과 ‘상례사전’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법에 의지하되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경전에 의지하되 이해할 수 없는 경전에 의지하지 않으며, 뜻에 의지하되 말에 의지하지 않고, 지혜에 의지하되 지식에 의지하지 않는다."(8쪽)

 

주역에 대한 접근법은 크게 상수역과 의리역으로 구분된다. 상수역의 대표자는 송대의 소강절이고, 의리역의 효시는 위진 시대의 왕필이고 송대의 정이천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공부가 된 이들은 상수와 의리 모두를 중시하는 편이다. 가령 대만의 남회근 선생이 그러하다. 혹자는 주역에 통달한 이는 점을 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런 달인은 사실 아주 드물다. 우리처럼 보통사람들은 역의 상수와 도리 모두 중시해야 한다. 상수를 버리고 의리만 취하는 것도 편파적인 것이다. 중국의 지식인 이중텐은 주역의 원칙이 '중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상수와 의리 가운데 어느 한쪽만을 편드는 것은 주역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주역을 어설픈 사주쟁이의 점서로 간주하거나 혹은 한나라 때 지식인들이 짜집기해 만든 '현학의 비빔밥' 정도로 취급하는 이들도 있다. 이를테면 국내 중문학자 김경일은 주역이 후대가 상나라 정인들의 기록을 잘못 베낀 노트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역을 오늘날 유통되는 형태로 만든 시기를 한나라 이후로 보고, 역경의 저자들로 복희, 문왕, 주공, 공자를 언급한 것은 텍스트의 권위를 높이기 위한 정전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본다.

 

나는 주역을 난해하고 모호한 짜집기 책으로 간주한 김경일의 견해에 반대한다. 원래 주역이 무술에 관한 책이지만 그 자체에 철학 정신을 내포하고 있고 대자연의 이치와 인생의 지혜를 아우르고 있다. 주역의 '역'은 크게 간역, 변역, 교역, 통변의 네 가지 의미다. 주역은 단지 음효와 양효로써 우주만물과 세상만사의 이치를 상징적 부호체계인 64괘안에 정묘하게 담아내고 있다.

 

주역은 64괘로 이루어진 역경과 그것을 해석한 역전(易傳)으로 구성된다. 역전은 문언, 단전 상·하, 상전 상·하, 계사전 상·하,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의 7종 10편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십익(十翼)이라고도 부른다. 남회근 선생이 강의한 '계사전'은 역의 철학을 제시한 텍스트로, 선생은 계사전의 저자가 공자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

 

주역의 기본은 팔괘와 오행을 숙지하는 일이다. 팔괘는 하늘 건(乾)· 땅 곤(坤)· 번개/우레 진(震)· 바람 손(巽)· 달/물 감(坎)· 해/불 리(離)· 산 간(艮)· 바다/강/못 태(兌)를 말한다. 각 괘는 6개의 효가 있고 각각 철학적 원리를 풀이한 괘사와 효사가 있다. 복희의 선천팔쾌도와 문왕의 후천팔괘도를 모두 숙지해야 한다. 선천팔괘도는 건1·태2·리3·진4·손5·감6·간7·곤8(건남, 곤북, 리동, 감서, 태동남, 진동북, 손서남, 간서북)의 순이고, 후천팔괘도는 1감·2곤·3진·4손· 6건·7태·8간·9리(리남,감북,진동,태서,손동남,곤서남,간동북,건서북)의 순이다.

 

건(乾)괘는 셋이 다 이어졌고 ☰ 하늘(天) 건(健) 아버지 서북
곤(坤)괘는 여섯 마디로 끊어지며 ☷ 땅(地) 순(順) 어머니 서남

진(震)괘는 위를 향한 그릇이요 ☳ 우레(雷) 동(動) 장남 동

간(艮)괘는 엎어놓은 그릇이다 ☶ 산(山) 지(止) 소남 동북

리(離)괘는 가운데 비었고 ☲ 불(火) 려(麗) 중녀 남
감(坎)괘는 가운데가 찼으며 ☵ 물(水) 함(陷) 중남 북
태(兌)괘는 위가 빠졌고 ☱ 늪(澤) 열(悅) 소녀 서

손(巽)괘는 아래가 끊어졌다 ☴ 바람(風) 입(入) 장녀 동남

 

오행은 목····수로, 음양오행은 동양 현상학의 이론적 틀이 된다. 오행 사상은 색깔, 맛, 소리, 계절, 방위, 정서, 내경, 미덕, 신 등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오행

색(色)

미(味

음(音) 

계절 

방위 

정(情) 

내(內

덕(德

신(神

제(帝) 

 목

청 

산 

각 

춘 

동/좌 

노 

간 

인 

구망 

태고 

 화

치 

하 

남/상 

희 

심 

예 

축융 

염제 

 토

감 

궁 

장하(長夏

중앙/중

사(思

비 

신 

후토 

황제 

 금

신 

상 

추 

서/우 

우 

폐 

의 

욕수 

소고 

 수

함 

우 

동 

북/하 

공 

신 

지 

현명 

전욱 

z***a 2013.08.14. 신고 공감 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