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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것저것 책을 뒤적이다가 우연히 눈길이 가서 집어든 책. 사실 프로듀서라고 하길래 방송 PD인가 했었는데 뒷면을 보니 뮤지컬 프로듀서네? 이 사람 이름은 모르지만 작품들을 보니 쟁쟁하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능력 있는 사람이구나.
다들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확실히 밑바닥부터 다지면서 올라가야 크게 되는 것 같다. 음악을 했다가 연극에 뮤지컬 배우에 안무가에 제작자까지, 정말 모든 것을 다 겪어봐야 어떤 분야의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능력은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이 책을 읽어보고 이 사람의 작품을 모두 보고 싶어졌다. 설도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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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미건조하게 살아지는 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일으킬 수 있을 만한 책이다. 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원하는것을 위해 얼만큼 나는 노력을 했었는지. 반성하고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난 설도윤처럼 내 심장을 뛰게 만드는 일을 하며 일생을 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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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뮤지컬은 낯설지만 설앤컴퍼니라는 회사 이름은 익숙하다.
그나마 내가 본 뮤지컬의 대부분이
설도윤 대표가 기획한 작품이라는 걸 알았을때
이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남자 박칼린이랄까?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
뮤지컬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고...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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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생의 사명이라는 게 있지 싶다. 그 중에 자신의 삶을 내세우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작가처럼. 자신이 살아온 내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알림으로써 생의 가치를 세우는 사람. 알릴수록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될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이로워지도록 해 주는 사람.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최근에는 이렇게저렇게 많이 알려진 것 같다.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 덕분이랄 수도 있겠는데 나는 이 직업을 작은 규모의 조물주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직업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프로듀서가 만드는 세상은 혼자서 만드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참여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참여시킨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그들 각자의 역할이나 능력을 헤아릴 줄 알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어야 하며,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잠재력까지 이끌어 내는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 작가는 자신이 뮤지컬이라는 영역에서 프로듀서가 되기까지의 길고긴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말해 주고 있다. 뮤지컬 혹은 프로듀서라는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뭔가 힘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알려 주겠다는 사명감으로. 내 관심과는 좀 거리가 있는 영역이어서 절실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작가는 힘들었다고, 고생했다고 곳곳에서 어려움을 털어 놓고 있는데 나에게는 그냥 성공 스토리로 읽혔다. 그것도 세계 차원의 성공담. 아무나 , 특히 나같은 사람은 감히 시도조차 해 보려고도 할 수 없는 규모의 사업이라 거리감이 컸던 탓도 있다. 그래도 이런 사람이 있어야 또 우리 사회가, 우리 문화가, 인류의 역사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는 기꺼이 동의한다. 개인적으로 알게 된 분이라 궁금해서 읽은 책인데, 짐작했던 것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 놀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