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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해서 전에 공부를 한 적 있다. 칵테일도 만들어보기도 했고, 맥주를 따라서 서빙도 해봤다. 지금은 그만두어서 많은 것을 잊어버렸지만 그 때는 조금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종기 교수의 술이야기》를 읽으면서 동서양의 술에 대한 역사와 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다시 공부할 수 있었다. 술에 대한 이야기에서 처음 나오는 내용이 신화 속에 나오는 술 이야기이다. 이건 원래 뻥이니 넘어간다. 신이 대체 어디 있다고. 참 이런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큭. 나는 그렇게 순진한 사람이 아니라고. 그런 이유로 일단 와인부터 소개한다. 와인은 포도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듯, 포도의 질에 따라서 아무래도 와인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와인을 제대로 마셔본 건 몇 번 없는 것 같다. 잘 기억도 나질 않고, 아마도 소주처럼 마시는 술버릇 때문에 와인에 대해서 잘 기억이 안 나는 것 같다. 와인의 향은 참 좋은데, 목에 넘기는 그 부분에서 턱 막히는 것 같다. 와인에 있어서 중요한 내용 같아서 적어본다. “와인 산업의 재앙, 흰가루병과 필록세라” - 사실 흰가루병은 ‘병’이라는 말이 있어서 ‘병’인줄 알겠는데 필록세라는 뭔지? 도통. 자세히 읽어보니 ‘필록세라’는 간단히 말해 ‘해충’을 말하는 것이었다. 더 자세한 설명을 붙이자면 ‘필록세라’는 [파괴자]라는 뜻의 포도나무 뿌리 진딧물 해충을 일컫는 말이다. 흰가루병과 필록세라 때문에 유럽의 포도원들이 살아남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프랑스의 와인업자들은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라는 마음으로 스페인과 신세계(미대륙)로 가서 와인 제조 기술을 전파하기에 이른다. 와인은 색깔에 따라 화이트 와인이나 레드 와인, 로제 와인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프랑스 와인은 보드도와 부르고뉴가 유명하다는 것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그냥 넘어간다. 훌~쩍. - 독일의 늦따기 와인 - p. 78에 있는 내용이 있지만 독일은 맥주가 워낙 유명해서 여기서는 그냥 Pass하기로 한다. 이 책에 따르면 독일에는 1,800여 개의 맥주 양조장이 있다고 한다. 1,800개가 많은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뉘앙스로 봐서는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와, 대단하다. - “독일인들은 일인당 연평균 300병(150리터)의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꽤 하네! 가게에서 일을 할 때 생각이 난다. 가게에서는 독일 맥주보다는 버드와이저와 기네스를 팔았다. 책을 보니까 독일맥주도 팔았다. ‘파울라너’를 팔았다. 파울라너도 종류가 꽤 있는데 어떤 것을 팔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독일맥주도 팔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어야지. 가게 다녔을 때 생맥주를 팔았는데 캐그 청소했던 기억이 난다. 이 부분이 꽤 귀찮은 부분이었는데. 거의 나만 했다. 참. 힘들었어. 일주일에 세 번이나 청소를 했으니. 사장이 꽤 깔끔을 떨어서인지 밑에 있는 직원이 힘들었다. 그래도 손님들에게는 깨끗한 맥주를 제공한 것이니 좋은 일이 아닌가 싶다. 내가 손님이라도 하더라도 깨끗한 것을 먹고 싶어 할 것 같다. 깨끗함은 맛있음을 말하는 것이니. 가게입장에서도 Win, 손님 입장에서도 Win. 기네스를 따를 때는 참 신기했다. 거품이 생기는 것도 참 좋았고, 그 거품이 주는 기품이 참 좋았다. 기네스는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꽤 듬직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네스하니까 이렇게도 판매를 한 기억이 난다. 호가든 맥주와 기네스 맥주를 섞어서 판 기억이 난다. 이게 무슨 칵테일인지 이름은 잘 안 나지만 암튼 이렇게도 마실 수 있었다. 보기에 참 좋았던 것 같은데. -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생각이 났다. - ‘블랙앤탄’이었다. - 요거 가격은 10,000원. 각종 술에 대해서. 진 - 음, 이것도 팔았는데. 칵테일로 만들어서 판매했다. 아, 생각났다. [진 & 토닉] - 드라이 진과 토닉 워터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인데, 장식도 해서. 8000원에 판매를 한 것 같은데. 사실 진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가게에 있던 진이 하나라서. 그것으로만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 진 다음에 나오는 녀석이 무색, 무미, 무취의 대명사. 보드카. 이 보드카는 여러 가지를 갖다놓고 판매를 한 기억이 난다. 이건 보드카 하나로만 판매를 하기도 하고,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군. 음. 블랙러시안과 화이트 러시안을 만들 때 보드카를 썼다. 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 좋아. 아직 치매에는 걸리지 않은 걸로 하자. 치매에 걸리기 싫다. 취업을 못하고 집 안에만 있자니, 슬슬 치매에 걸리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된다. 그래도 과거를 이렇게 떠올리면서 글을 쓰니 치매는 아직 인 것 같다. [블랙러시안]은 어떻게 만들었더라. 보드카를 40ml, 그리고 커피 리큐어를 20ml인데, 아, 여기서 막히는 데. 커피 리큐어로 썼던 그 놈 이름이. 도통 생각이 나질 않아! 아, 이런 된장. 아, 또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건가? 뭐였더라. 술병 모양은 얼핏 생각이 나는데…. 찾아보니 깔루아라 검색이 되는데. 아리까리 하다. 정말 기억에 문제가 생긴 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만둔 지 10달 정도밖에 안 되는데. 깔루아 말고 또 뭐가 있었는데. 영 기억이 안 난다. 책 좀 찾아봐야겠다. 이 책 말고 또 있지. B52만들 때 썼던 베일리스 아일리시 크림이 있었다. 휴, 오늘은 비가 오니 무슨 칵테일을 마시면 좋을까? 아무래도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이 좋지 않을까, 싶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해적들의 술이라고 일컬어지던 ‘럼’ 이 ‘럼’은 말만 들어도 보물섬이라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책에 있는 바카디 151이랑 말리브는 마셔봤다. 말리브에 콜라 섞어서 마신 것이 생각이 나고, 151은 단독 샷으로 마셨는데. 엄청 도수가 쎄지 않았나 싶다. 내거 마셔본 것 중에 가장 쎈 놈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말리브는 그에 비하면 조족지혈. 그 다음에 나오는 술이 데킬라. 이 녀석도 독특한 녀석인데. 데킬라도 사실 병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칵테일로는 많이 만들지는 못한 것 같다. 지금 생각이 난 건데, 가게에서는 [데킬라 선라이즈]로 만들어서 손님들께 제공했었다. 데낄라랑 뭐가 들어가더라? ? 뭐였지…. 오렌지 주스와 석류시럽. 아니면 그냥 시럽도 좋은데 석류시럽을 넣는 이유는 Color 때문. 아마도 나중에 석류시럽을 넣어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게 되는 칵테일로 생각이 난다. 맛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무려 3가지나 들어가니까. 큭. 이 정도까지만 하고 한국 술이나 소개해야겠다. 한국 술 소개는 하나만 하기로. 복분자 술. 역시 이것이 가장 좋다. 맛도 좋고, 왠지 건강에도 좋을 것 같기 때문인데. 이것도 많이 마시면 안 좋겠지. 히. 중국술은 별거 없다. 그거 하나. 중국집에서 마셨던 거. 그거. 뭐였지? 이름이… 이름이. 아, 고량주. 가끔 혀가 꼬여서 꼬랑주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꼬랑주라고 해서 꼬랑내가 난다는 말은 아니니 걱정 말고 마시길. 히. 이 술도 엄청 도수가 쎈 녀석이라서 조심해야 한다. 일본 술은 나중에 따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사케. 그래도 이 책에 있는 내용이니 읽어는 봤다. 그런데 이거 더러워서 못 마시겠다. “고대 일본에서는 무녀가 쌀을 씹어 당화하여 빚었다 한다.” - 이거. 참. 어떻게 마셔. 이 무녀에게 충치라고 있으면 그대로 전염되어서 충치 생길지도 모르는데. 청주 제조 과정을 만드는 그림도 있는데, 이 그림을 보니까 여자는 없고 남자만 일을 하는 것 같다. 암튼 이 그림을 보니까 술 만드는 일이 힘든 일이라서 그런가 싶었다. 오, 역시 일본 사람 대단하다. “훗날 산토리 위스키가 스코틀랜드 물을 수송해서 양조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인 특유의 세밀한 장인 정신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아마 전쟁 때문에 그랬을 지도 몰라. - “그러나 1939년에는 정부가 쌀을 통제하기 시작해 정미가 제한되자, 양조장의 통합이 시작됐고 생산량은 정반으로 줄었다.” 사케는 이렇게 나누었다. - “사케는 맥주와 유사하게 생주와 저장주로 나뉜다.” - 암튼, 이 책에서는 이 정도까지만 공부하고 나중에 사케는 따로 공부해야지. 흐~. 마시겠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술 마시는 것을 싫어하니 그냥 책으로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하는 것뿐이다. 직접 마시고 그 느낌을 적으면서 공부해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더! 술을 안 마신지 벌써 10달이 넘었다. 으~. 아무리 술을 싫어해도 이렇게 길게 안 마신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혼자 마시기에는 좀 그렇다. 크~ 친구가 없다보니 쓸쓸하다. 역시 술친구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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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이종기 교수님의 술에 대한 대단한 사랑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술이 너무 좋아서 술 박물관까지 건립하시다니. 충주 탄금호 자락에 리쿼리움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술의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제천의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한 상태가 신과의 연결이라 상상했고, 세계 다양한 문화에서 술은 신의 선물이라고 여겨졌습니다. 문화마다 주요 생산 곡물이 다르듯이 그 곡물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술이 있고 그 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발달했으니 술만 마셔 보더라도 세계 일주를 한 기분일것 같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쌀을 자연발효시킨 막걸리는 증류를 통해 백주, 청주, 소주가 되고, 독일, 벨기에 등 유럽지역 보리와 수수를 자연발효 시키고 호프를 가미한 맥주, 그 맥주를 증류한 위스키, 프랑스 남미 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포도를 자연발효시킨 와인을 또 다시 증류한 브랜디, 멕시코 아가베 선인장(용설란)의 수액을 발효한 풀케 다시 그것을 증류한 데낄라 등 등.
음식문화 만큼이나 다양한 술 문화 같은 종류의 술도 숙성 기간과 양조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 그냥 모르고 마시는 것 보다 알고 마시면 맛지 100배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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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종구 우리나라의 유일한 마스터 블렌드라고 합니다. 주류회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유명 주류들을 만들었고 현재는 대학교수로 재직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취미를 살려서 세계 술문화 박물관을 개관을 할 정도로 술에 대한 애정이 많고 여러권의 술과 관련한 서적을 집필하였습니다. 1. 술 인간이 살아가면서 조심하여야 할것중에 하나로 이야기가 되기도 하면서 인생의 친구라고 부르기도 할정도로 많은 시간을 사람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하였는데 인류 최초의 술들은 현재의 막걸이보다도 더욱 낮은 알코올도수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음료수와 같은 모습이었는데 아랍지방에서 만들기 시작을 하여서 전 세계로 퍼졌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2. 포도주 로마인들이 물대용으로 상시 복용을 하면서 로마인들과 함께 식민지로 이전이 되었던 술의 한 종류인데 포도를 원료로 하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도수가 높지를 않고 약한 술이었지만 로마 시대의 포도주는 탁한 느낌이 강하여서 물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유럽의 문명은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루어 졌다고 하고 로마인들이 지배를 하면서 자신들이 마시는 포도주를 만들수 있는 포도농장을 전역에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먹었고 기독교의 영향으로 기독교권의 나라들에 포도주의 복용이 유행을 하였고 현재는 많은 나라에서 만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많은 사람들이 포도주를 복용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십자군 전쟁의 영향으로 주류를 증류를 하여서 더욱 강력한 알코올도수를 가지는 브랜디로 만드는 방법이 전하여 져서 그동안에 인기가 없던 포도주들을 브랜디로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 경우가 늘고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에 중독이 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3. 맥주 중부유럽권의 독일과 동유럽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대신에 음용을 하는데 그 지방의 물의 성분이 음용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서 대용품으로 맥주가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약한 알코올도수로 인하여서 물 대용으로 사용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음주를 하였지만 현재는 갈수록 음주자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데 몸을 생각을 하는 웰빙열풍과 함께 다양한 주류의 개발로 인하여서 맥주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것 같다. 4. 사케 식량으로 사용을 하는 쌀을 이용하여서 술을 만드는 방법인데 사케는 일반적인 쌀이 아닌 전용쌀로 만들어 졌고 각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장에서 아직도 전통을 지키면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5. 중국술 지역이 넓으면 그 지방의 사람들이 마시는 술에도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중국의 술은 증류를 하여서 도수가 높은 무색의 백주와 증류를 하지 않은 황주의 두가지로 구분이 되고 많은 종류의 술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의 술들과 그러한 술들이 만들어지는 원료와 방법에 대하여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마시는 술도 많지만 술의 유례에 대하여서 공부를 하고 마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