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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지고 있는 스티브 바라캇의 베스트 앨범에 없는 곡들을 들어보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살펴보니 베스트 앨범은 2004년도에 나온 앨범이고 이번 Someday, Somewhere는 2011년도 라고 나옵니다. 곡안에는 서울.평양.교토.퀘백.뉴욕 등 아는 도시들이 제법 보입니다. 퀘백주에서 4년가까이 있었는데 베스트 앨범에 있는 퀘백1608 곡보다 3번트랙의 Autumn in Quebec에서 더 추운마을로 안내받아 들어가듯 정이 느껴져서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가을 정취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듯한데 초반 곡들은 아침을 여는 분위기고 뒤로 갈수록 내면을 들여다 보라는 메세지가 들리는 것 같아 가을 음반이라 제목을 붙여봅니다. 공연장에서 스티브 바라캇의 따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음악을 들으면 그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잊을 수 없는 시간들 감사하고 오래오래 작품내시고 여러 곳에서 공연 해주시기를 희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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