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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서 읽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가 표지의 저자 이름을 확인했다. 일본사람이었구나...마치 우리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옮겨온 듯 해서 더 와 닿았다. 기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기본적인 청소나 빨래하는 법까지도 자세히 그림과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식사 예절까지도.. 친숙한 생활모습 속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정리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난 얼마나 아이들을 지도했는지 돌아보게 했다. 그래서 곧 중학교 갈 큰 아이와 이제 중학년인 둘째와 곧 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세 아이들과 같이 다시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물론 우리 반 친구들에게는 필수로 해야겠다. 가장 먼저 나부터 실천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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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 물고기의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5번째 책이다. 일본 작가 다쓰미 나기사가 글을 쓰고 스미코토 나나나가 그림을 그렸다. 집을 코고 넓게 쓰지 못하는 일본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정리 잘 하기로 소문나있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리 습관을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길러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대로 따라한다면 정리방법이 몸에 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친절하게 안내된 책이다.
이 책은 정리의 시작인 청소와 정리, 빨래와 정리, 식사 준비와 정리, 생활 속 정리로 나누어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꼭 조심해야 할 사항은 ‘꼭 조심하기’ 상자를 만들어 조심해야 할 내용을, 확인해야 할 내용은 ‘꼭 확인하기’상자에 넣어 알려준다. PART의 맨 마지마게는 ‘정리의 힘’ 코너를 만들어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수업을 하려하면 책상위가 지저분하여 5분 정리 후 수업이 시작된다. 그만틈 요즘 아이들은 정리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아마도 엄마가 해 주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의 시작인 주변 정리부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데 공부만 잘 하면 기초적인 것은 무시하는 교육의 방향이 아이들이 점점 더 정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만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 책은 학기초 매일 한 가지씩 가르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년내내 매일 한 가지씩 아님 일주일에 한 가지씩 가르치고 연습하여 정리 습관을 체득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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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 넘쳐나는 물건들, 감당할 수 없을만큼 밀려드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들. 많은 사람들이 심플라이프, 미니멀리즘, 미니멀라이프, 단사리, 버리기 등의 화두에 집중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정리 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져야 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리정돈 관련 책은 많이 봤었는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책이 나와 참 반갑다. 이 책의 저자인 다쓰미 나기사의 <정리만 잘해도 성적이 오른다>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책 표지 그림만 보고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되는 책인 줄 알고 샀다가 읽어보니 부모가 읽어야 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어질러진 집을 치우고 정리정돈하자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도 몇 권 가지고 있는데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 대상으로는 활용도가 좀 떨어져 아쉽던 차였다.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집안일을 하면 아이는 가족 안에서의 자신의 역할과 역량을 파악하고 집 밖 사회에서 자신이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일들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러나 집안일은 어른들에게도 가끔 귀찮고 성가신 일(심지어는 하찮은 일)로 여겨지지 않던가. <처음 정리 생활>은 아이들에게 집 안을 정리정돈하는 가족들의 노고를 청소, 빨래, 식사 준비, 생활 속 정리로 구체화해서 일의 절차와 요령을 설명한다. 또한 사소해 보이는 집안일의 의미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고 정리를 잘 함으로써 즐거움, 문제 해결을 통한 성취감, 자립심, 배려심, 바람직한 인간관계 등을 이뤄낼 수 있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곁들여져 아이들에게 매우 친절한 정리 매뉴얼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차근차근 하나씩 직접 따라 해보며 가정 내 아이의 역할을 늘려가는 것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