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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먹고 살기 위해 밥벌이를 하고 밥 벌이를 하기 위해 먹고 자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물어보는 것처럼 이미 어른이 되어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어른들은 내가 지금 무엇을 위해 사는지 잘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런 어른들에게 취미가 있을까? 직장에서 동료들과 나누는 상사 뒷담화, 퇴근 후 동료 혹은 친구들과 나누는 정치 이야기 드라마 이야기, 주말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그러모아 아이들과 떠나는 짧고 혹독한 여행 혹은 조기 축구 정도?? 어른들의 삶은 아이들의 삶 못지않게 단순하고 처량하다. 그런 나에게 이 잡지 한 권이 배달되어 온 순간 내 시공간이 어린시절로 돌아가 버렸다. 설겆이를 잊고, 아이에게 밥 먹이기를 포기하고 바닥에 주욱 부품들을 늘어놓고 하나하나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하는 어른 어린아이. 직장에서는 그 플라네타리움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한 잡지를 일으며 몇 번이나 '와! 그렇구나~'를 속으로 연발하고 있었다. 어른들의 장난감, 어른들의 취미생활. 이보다 더 순수하고 흥미로운 재밌거리를 찾기는 좀처럼 어려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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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과 관련된 커버스토리도 좋았습니다 내용중에 커버스토리의 주인공 이정모 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메이커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손으로 배우는 과학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는 이정모 관장은 과학관에 ‘메이커 스튜디오’를 만들어 한국의 메어커 문화가 더 널리 퍼지도록 독려하고 있지요. 이정모 관장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왠지 어렵게 느껴지고요. 혼자 따라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거기에 새 아이디어를 덧붙여나가는 거예요. 어떤 징검다리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메이커스』가 해주길 바랍니다.” 부록도 얼른 만들어보고, 과학관에도 아이가 크면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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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한참 전에 사서 묵혀두고 있던 메이커스를 조립해 보려고 했는데 십자 드라이버와 건전지가 없는 관계로 접었어요. 어렸을때부터 밤하늘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별보는 건 지금도 좋아해서 메이커스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부록인 플라네타륨을 조립해서 불끄고 비춰보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아요. 조립키트와 잡지가 포함된 구성이에요. 잡지에 여러 과학기술관과 부록의 구성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또 별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등 알찬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잡지에 등장한 서울시립과학관은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