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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시락을 싸오지 못해 점심시간이 되면 운동장을 배회하는 친구 기복이가 생각난 주인공 희동이는 반찬투정하는 누나의 도시락까지 얼른 가방에 넣고 나와요. 점심시간이 되자, 기복이에게 누나 도시락을 건네며 함께 식사를 한 희동이는 즐겁게 5교시까지 마치고 하교를 해요. 하교를 하자마자 기다리는 건 누나의 발차기와 엄마의 꾸중. 학교 급식을 하고 있는 나는 모르지만 예전에 엄마때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셨다고 한다. 엄마에게 물어보니 기복이 같은 친구가 진짜 있었다고 한다. 신기하다. 지금은 그런 친구 없이 우리는 다같이 급식을 하니...나는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희동이처럼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하면 그 친구랑 절친이 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비록 누나 도시락을 훔쳤지만 난 희동이가 잘했다고 생각된다. 나도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싶다. 도시락 도둑처럼 친구들이랑 앉아서 서로 반찬 나누어 먹고 재밌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