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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뮤직션이자 60년대 비틀즈와 함께 가장 성공한 포크/록 듀오인 사이먼 앤 가펑클. 이들의 음악은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의 조화, 섬세하면서 동시에 현악 편곡의 세련된 멜로디와 영문학 교재로 사용될 정도로 예리하면서도 정제된 사이먼의 가사로 특징지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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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앤가펑클의 노래를 처음 안 때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다. 언니가 구해 온 팝송테잎에는 그들의 히트곡들 몇곡이 있었다. The sound of slience, The Boxer, El condor pasa.. 모두 그 테잎에 담겨 있던 노래들이 였다. 10살 짜리 꼬마에게도 팝의 감성이 있었는지 너무 좋아서 몇번이나 반복 해서 들었고 서른이 넘은 지금도 그들의 노래가 그리워 결국엔 그들의 명곡들을 집대성한 음반을 구매 하게 되었다.
음반 안에는 음악칼럼니스트의 각 곡에 대한 가이드와 가사번역 까지 실려 있어서 듣는이의 이해를 돕는다.
그저 노래 좋다란 생각으로만 들어 왔는데 대부분의 명곡이 사이먼의 곡들이고 그들이 막역한 친구 사이였고 둘의 개인적 갈등으로 결국엔 해체를 했지만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공연 섭외 순위 1순위라는 것. 등등을 이 앨범의 구매를 통해 알게 됐다.
정식 활동기간이 5년에 불과하고 음반역시 5장에 불과 하지만 기간과 앨범 장 수가 뭐에 중요하겠는가. 그들의 주옥 같은 곡들을 하나 하나 들으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앨범에 담긴 2장의 CD에 40개의 곡들이 모두 좋다.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그들의 곡을 한두곡 쯤 알고 좋아 하는 이라면 그 누구나 구매해서 간직하면 좋을 음반이다.
P.S 음반 케이스가 좀 부실하다. CD를 끼우는 부분이 너무 뻑뻑해서 씨디를 뺄 때 잘 안빠지고 CD가 구부러져서 뺄 때마다 씨디가 깨질까봐 염려 된다. CD제작자 분들 께서는 이런 부분도 세심히 신경 써서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