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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당신들은 전설이 될 거야 - 미미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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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커피'를 이야기하고, 조금은 칙칙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진짜 사는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등장은 신선했다. 그 가공되지 않은 느낌은 분명 꾸미고 다시 꾸미고, 거기에 다시 무엇인가를 덧입힌 케이크처럼제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된 우리네 음악계에서는 분명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노래였다. 그리고 그러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
"그래 당신들은 전설이 될 거야 - 미미시스터즈" 내용보기

  '싸구려 커피'를 이야기하고, 조금은 칙칙하게 느껴지는 우리의 진짜 사는 이야기
를 노래로 만들어 들려주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등장은 신선했다. 그 가공되지
않은 느낌은 분명 꾸미고 다시 꾸미고, 거기에 다시 무엇인가를 덧입힌 케이크처럼
제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된 우리네 음악계에서는 분명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
는 노래였다. 그리고 그러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과 그러한 음악들에서 조금의
위안이라도 얻으려 했던 대중들의 요구가 맞아떨어져 '장기하와 얼굴들'은 무척이나
성공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그 경제적인 성공은 알 수 없지만, 분명 '장기하와
얼굴들'이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하는 것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장기하와 얼굴들'의 옆에는 또 다른 눈에 띄는 이들이 있었다.
  '촌스럽다'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분명 지금이 아닌 과거에서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온 것같은 화장과 선글라스를 쓴 이들의 모습은 독특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
악에 시너지 효과를 더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더구나 '말도 안하는' 그 당당함
은 분명 그녀들의 매력을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무기로 작용했다.
  그렇다 그녀들이 바로 이 앨범의 주인공인 '미미시스터즈'였다.
  그러고 보면 그녀들은 그 이름까지도 복고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 들어내고 있다. 그
리고 그녀들의 첫 자신들만의 앨범인 이 앨범의 구석 구석에는 그러한 그녀들의 흔적
들을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녀들의 음악이 단순한 복고는 결코 아니다.
  단순히 과거에 유행했던 음악을 지금의 시대에 맞게 조금 바꿔서 내어 놓았을 것이
라고 생각하고 그녀들의 음악을 듣는다면 꽤나 큰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녀들의 음악은 그렇게 복고적이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그녀들의 앨범은 무엇이라 규정하기 어려운 그녀들의 매력과 그녀들의 정체처럼 분
명히 이것이다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무엇인가가 있다. 조금은 옛 음악에서 들을 수 있
었던 느낌이 살아있지만, 또한 그녀들이 이 앨범에 담아낸 노래들은 단순히 그렇지만
도 않기 때문이다. 과거가 보이다가, 지금의 노래들의 모습이 보이고, 조금 과하게 말
하면 미래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그녀의 노래를 듣다 보면 땅위에서 놀다가
우주로 날아갔다가 다시 땅위로 오가는 그러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너무나
독특한 그리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한 음악이 바로 그녀들의 음악일지도 모른다는 생
각을 아마도 이 앨범을 마지막까지 듣고 난 다음에는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앨범의 제목처럼 그녀들은 '전설'이 될지도 모른다. 적어도 엽기적이고 재미있는
음악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를 깨어주면서 진지하지만 재미있는 음악을 '미미시스터즈'
는 들려준다. 그래서 더욱 그녀들의 이 앨범은 흥미롭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1.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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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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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레코드의 기획은 매번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15,000원을 주고 구매한 미미시스터즈 1집에 있다는 자서전이 궁금했다. 뭔가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뭔가는 없었다. 이런글을 자서전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이며 쓸줄이야, 부디 일기는 일기장에. 그나마 싼값에 팔았으면 실망감이 이리 크진 않았을거같다. 4000원하던 수공업 소형음반시리즈로 냈더라면 쏘쏘했
"미미시스터즈 1집" 내용보기



붕가붕가레코드의 기획은 매번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이건 좀 아니다.
15,000원을 주고 구매한 미미시스터즈 1집에 있다는 자서전이 궁금했다.

뭔가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뭔가는 없었다.

이런글을 자서전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이며 쓸줄이야, 부디 일기는 일기장에.


그나마 싼값에 팔았으면 실망감이 이리 크진 않았을거같다.

4000원하던 수공업 소형음반시리즈로 냈더라면 쏘쏘했을텐데 말이다.

김창완밴드, 로다운30, 크라잉넛, 서울전자음악단이 차려논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어놨다고

그게 미미시스터즈의 정규앨범이 되는건 아닌거같다.


15,000원은 큰돈이다. 구두쇠로서는 쉽게 열지않는 거금중에 거금이다.

CD구매하고서 돈이 아깝다고 느낀적이 참 오랜만이다.


장기하와얼굴들의 무대에서 본 미미시스터즈의 우월한 퍼포먼스가 있기에 더이상의 악평은 생략을..

그리고 이 비루먹은 앨범에 아스라히 사라져간 15,000원에 심심한 위로를..



i***h 2011.03.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