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제는 이렇다.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 부자가 되었나] 나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지극히 평범함의 극치를 이룬다. 유년, 초중고등학교를 무난한 가정에 무난한 성적에 무난한 대학에 입학했으며 무난하게 입사했으며 진짜 무난한(물론 나름 저입금이라 생각하지만)월급받으면서 무난하게 결혼해서 무난하게 애둘낳고 (뭐 자연분만아닌 수술을 했지만서도)무난하게 별교육안시키고 키우고 있다 |
리뷰를 거의 써 보지 않았지만, 조금은 짜증?나서 글을 올립니다. |
나도 리뷰를 잘쓰지 않지만 정말 않좋은 것은 쓴다. |
우선 그 만나기 힘들다는 소위 강남의 빌딩주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는 점에서는 |
저자가 몰라도 너무 모르고 쓴 느낌이 많고 임대수익에 관한 책을 써야 겠다는 강박관념에서 쓴 듯 한 느낌. |
저는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금융권에 있다보니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관련 서적도 무수하게 많이 읽어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모두가 아는 지식들.. 적게 쓰고 많이 모아라.. 이런 진부한 내용이거나 가슴에 와닿지 않는 정보 제공의 측면들이 강해서 제 삶을 크게 변화시키지는 못했지요. 최근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던 찰나, 새로 나온 이 따끈따끈한 책을 고르게 되었는데, 손에 잡는 순간 끝까지 다 읽어 내려갔답니다. 너무너무 좋은 책이에요!!!! 가져서 되물림 되는 자연스러운 부, 하지만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부가 아닌, 노력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래서 노력하고 싶게 만들고 내 삶을 변화시켜 준 책입니다! 저자님!! 기자분이시라 들었는데,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참 좋은 일 하셨습니다!! |
빌딩부자들이란 과연 어떤사람일까? |
빌딩부자들이라면 그저 막연합니다.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 아니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정도..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라고 부제가 달려 있긴 하지만 궁금증과 의구심을 잔뜩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전히 주위에서 그런 사례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비교적 체계적이고 공개적으로 정보와 자료의 공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빌딩은 아직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도 어두운 측면이 많은데, 곧 빌딩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빌딩부자는 누구인고 어떻게 되었으며, 어떻게 도전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빌딩부자들은 상속이나 부모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빌딩부자가 되었습니다. 다소의 운도 작용을 하긴 했고, 평생 잊을수 없는 지인들을 만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꿈을 향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그들도 실패를 경험했고,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눈 앞의 이익만 보지 않고, 과감하게 손실을 감수해내는 강단도 보였습니다. 빌딩부자들도 시작은 아주 조그맣고 작습니다. 월세 10만원에서 시작해서 월세 1억을 이루어 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가능할 것도 하지만, 너무 쉽게 이룬것처럼 느껴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들의 노하우를 전부 공개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토지를 매입해서, 건축가를 정하고, 건물을 완공하고, 임대를 놓고, 혹은 매매를 하는 과정들이 손쉽게 그려져 있어 가지고 있던 거리감을 떨치기는 어려웠습니다. 빌딩부자가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나 재테크 능력이 아닌 근검절약하는 습관이었습니다. 많이 공감가는 분이었습니다. 보통 재테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은 돈의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데 귿들은 달랐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젊은 시절의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목표만을 보고 살았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그들은 직접 체험하여 그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부동산은 발품입니다. 잘 아는 지역을 위주로 투자를 해야하지만, 좀 더 많은 공부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 그 집념과 발품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근육을 키우면 사람이 건강해지듯이 일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감도 가고 반성도 되고, 앞으로의 일 근육을 키우는데 노력하도록 할 것입니다. 책의 말미에는 부동산 용어들을 잘 정리해주어 평소 알던 것들, 모르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저자의 직업이 기자라서 그런지 인터뷰 방식으로 책을 풀어나가 읽는 재미가 있었고, 빌딩부자들의 DNA와 못다한 이야기는 정말 관심가 흥미가 갔습니다. 239페이지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포지하지 않는다로 오타가 있었습니다. 책의 펼때 막연함으로 시작했지만, 두근거림으로 마쳤습니다. 빌딩부자가 될 수 있는 많은 TIP을 얻었습니다 |
직장동료의 부탁으로 두권의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주말에 집으로 배송을 받아 월요일 출근길에 책이라면 꿈속에서도 읽는 나로서는 내 손에 들어온 책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저 나와 다른세계 사람들의 이야기, 뻔한 경제나 자기계발서적은 읽을 만큼 읽어서 내가 쓰고 쓸것 같은 착각을 가진 정도로 생각하고 지하철 세정거장은 이 책에 대한 호기심만 마구 마구 불러 놓았다. |
빌딩부자..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꿈꾸는 존재인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빌딩부자들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고, 나도 오랜세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빌딩부자는 자수성가형, 사업성공형, 상속증여형, 토지보상형이 있는데 필자가 만난 빌딩부자중에 제일 많은 유형이 자수성가형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대대로 물려받은 땅이나 건물이 많은 부자들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빌딩부자가 된 이야기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직장인이 평생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다가 퇴직과 함께 빌딩주로 변신하는 사례, 평범한 주부가 고시원을 운영하는 얘기, 빌딩을 짓기 위해 7년을 땅을 찾아다닌 사례, 예술학도가 가난으로 예술을 잊고 지내다가 빌딩을 예술적으로 멋지게 지으면서 공실률이 적은 빌딩주가 된 사례, 그들이 빌딩을 짓기까지의 과정과 임차인 관리방법, 그리고 실패사례들도 나와있어 간접경험으로나마 앞으로 내가 빌딩을 지을때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아파트투자시대는 지나갔다는 것.. 그러나 이들도 처음 시작은 아파트를 사고팔고 하면서 시세차익으로 자본금을 만들어 나갔다는 것.. 모두다 아파트만 외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거주용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고, 월세가 나오는 수익형부동산으로 갈아타는 걸 고심하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건 발품.. 그 누구도 믿지 말고 자신의 발품만 믿고, 건물을 짓기전에 임대용도를 미리 결정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건 주변의 믿을만한 사람들이 있어야 하고 정보, 기회는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것도 빌딩부자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일반 직장인들은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과감히 투자해야하고, 월세 목표를 처음부터 크게 잡지말고 월급의 10%부터 시작하라는 것.. 투자 지역선정할때도 거주지 주변의 잘 아는 곳,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고 좋아하는 지역이여야 하고 투자에 실패할경우를 대비해 직접 내가 들어와서 살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된다고 했다. 또하나 인상깊었던 건 빌딩부자들 중에 뚱뚱한 사람은 없다는 것..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자기관리가 철저해서 다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 책 문구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빌딩부자를 만든 건 팔할이 꿈이었다” 그들도 빌딩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빌딩부자가 될 수 있었듯이 나도 그 꿈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준비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