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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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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제목에 이끌려 만나게 된 책이다. 많은 여행이 있지만 술맛 기행이라는 제목은 나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세계 각국을 여행한 여행담과 함께 술에 얽힌 추억을 맛깔나게 풀어가고 있다. 사진가, 문필가, 화가, 요리연구가로 60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고 하니 그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스콜, 슬론차, 치어스, 살루테, 무바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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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즐기지는 않지만 제목에 이끌려 만나게 된 책이다.

많은 여행이 있지만 술맛 기행이라는 제목은 나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저자는 세계 각국을 여행한 여행담과 함께 술에 얽힌 추억을 맛깔나게 풀어가고 있다.

사진가, 문필가, 화가, 요리연구가로 60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고 하니 그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스콜, 슬론차, 치어스, 살루테, 무바라크, 프로스트, 니뉴오, 야므센, 건배, 챠이요, 간페이, 감빠이, 비바비바, 마부헤이, 상테, 요우,

사우테, 살루으, 트루야가, 나 즈다로비에....

이 많은 단어는 세계 각국에서 건배를 할 때 외치는 말이다.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언어만큼이나 건배를 외치는 단어들도 참으로 많다.

 

 

 

네 살 때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는 저자를 따라 함께 여행하듯이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유럽편에서는 잔잔한 애수를 느낄 수 있고, 아시아편에서는 누구나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든다.

아메리카, 오세아니아편에서는 희노애락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내가 읽기에도 그 많은 술 맛을 보고싶은 생각이 드는데 술을 즐기는 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 참지못하고

술집으로 아니면 혼자서라도 술을 마시게 될 것같다. 그만큼 저자는 글맛을 느낄 수 있을만큼 읽는 동안 술맛을 느끼게 한다.

 

 

 

애.주.가.

저자는 지독한 애주가임에 틀림이 없어보인다.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만큼 다양한 술도 다양한 안주들도 등장한다.

맛깔나게 표현한 글 들이 음주를 하고싶은 충동을 일으킬만큼 강렬하게 다가온다.

 

 

 

세상에는 목적을 가진 참으로 많은 여행이 있지만 술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참 멋스러운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저자처럼 술을 사랑하고 술에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겠지만 나처럼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저자의 이끔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가다보면 멋진 술맛 기행에 동참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 날 저녁, 시원한 술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난다..

 

 

 

 



a*******4 2011.03.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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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여행의 쟝르도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음식맛 기행도 본적있지만, 이번엔 술맛기행이라고요? ㅎㅎㅎ일단, 평소에보던 책표지와는 확연히 다른 질감의 노란색표지가 왠지 자꾸만 눈길을 끌었고, '술맛'이라는 문구는 마치 바텐더가 저의 손을 잡아끌듯 화~악 이책을 집어들게 했어요..  술을 너무 좋아하는 이책의 작가는 카메라같은 자신의 소중한물건을 술과 바꾸는것에 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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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여행의 쟝르도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음식맛 기행도 본적있지만, 이번엔 술맛기행이라고요? ㅎㅎㅎ
일단, 평소에보던 책표지와는 확연히 다른 질감의 노란색표지가 왠지 자꾸만 눈길을 끌었고, '술맛'이라는 문구는 마치 바텐더가 저의 손을 잡아끌듯 화~악 이책을 집어들게 했어요..  술을 너무 좋아하는 이책의 작가는 카메라같은 자신의 소중한물건을 술과 바꾸는것에 망설임이 없다는 것 자체가 술을 그닥 좋아하지않는 나에게도 뭔가 이벤트적인 느낌을 주었죠..
술을 직접 마시는것과 잘마시는것에 익숙한 제가 아니라서 이책은 정말정말 술에대한 간접 경험을 충분히 만끽시켜주리라 생각하고 기대합니다..

그런데, 허걱!  이건또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이책을 집에 들고 들어가니, 고3인 우리 아들이 넘넘 좋아라하며 덤벼드네요..
순간, 저는 제손에 막걸리라도 들려있는줄 알았다니까요~~
(참고로, 울아들은 술못해요.. ㅋㅋ 엄마로서 그렇게 믿고싶은거겠지만....)
암튼 잘 읽을께요.. 나무발전소, 다음엔 어떤 맛의 세계를 보여줄지 기획하고 계신거죠?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l*********1 2011.03.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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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술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꾸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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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와 오사무는 어려서부터 술에 대해 동경을 하며 이후 꾸준히 술을 마셔오고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고 즐기다 세계 곳곳을 사진 찍으러 다니는 틈틈이 각곳의 술과 안주를 즐기던 작가의 글솜씨도 대단하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를 따라 그 술을 같이 먹고 안주를 같이 먹는 것 같고 독특한 그것들을 언젠가 직접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사실 어떤 술이라도 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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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와 오사무는 어려서부터 술에 대해 동경을 하며 이후 꾸준히 술을 마셔오고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만들고 즐기다 세계 곳곳을 사진 찍으러 다니는 틈틈이 각곳의 술과 안주를 즐기던 작가의 글솜씨도 대단하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를 따라 그 술을 같이 먹고 안주를 같이 먹는 것 같고 독특한 그것들을 언젠가 직접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사실 어떤 술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것이 알코올이기만 하다면 그 술의 성분이나 술파는 곳의 분위기는 아랑곳하지 않는 말 그대로의 순수한 술꾼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니시카와 오사무는 어디서나 거기 사는 사람들과 어울려 편안하게 술을 마시고 현지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한다. 그리고 그들의 아픔을 감지하고 기쁨을 이해한다. 한국의 막걸리와 소주에 산낙지회와 미역국을 즐기다가도 부산에서 할머니의 일본어를 들으며 가슴아파한다. 강제로 일본어 교육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참 복받은 사람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술을 양껏 먹으면서 사람들과 잘 지내고 세계 곳곳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니. 부러운 인생.

사실 이 책은 내가 동석님에게 선물한 것이다. 속 표지엔 "술은 입 대신 눈으로 즐기세요."라고 써서. 그러나 책을 읽고 난 후에도 몸 걱정하지 않고 그냥 마시는 습관은 전혀 변하지 않으니 책의 효과가 별로 없는 것인가.

오자는 단 하나. 71쪽.

j***1 2011.10.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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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맛 땡기는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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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애기똥풀들이 조깅하는 안양천변에 피기시작하던 어느날, 그 꽃 같은 노란색 생활 소품들, 말하자면 자전거나 가방 머, 이런 것을 가지고 다녀서 어릴적 유치원때를 못 벗어났다는 말을 듣는 나는 나무발전소가 펴낸 "행복한 세계 술맛기행"을 손에 넣는다.그리고 키득거리며 내처 읽었다. 사진작가이기도한 필자 니시카와 오자무는 확실히 행복한 사람이다. 미쳐야 미친다고(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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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애기똥풀들이 조깅하는 안양천변에 피기시작하던 어느날, 그 꽃 같은 노란색 생활 소품들, 말하자면 자전거나 가방 머, 이런 것을 가지고 다녀서 어릴적 유치원때를 못 벗어났다는 말을 듣는 나는 나무발전소가 펴낸 "행복한 세계 술맛기행"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키득거리며 내처 읽었다. 사진작가이기도한 필자 니시카와 오자무는 확실히 행복한 사람이다. 미쳐야 미친다고(광적으로 몰입해야 다다를 수 있다는 ...) 누가 보면 미친 것처럼 보이고 기괴한 그의 음주벽들이 세월의 두께를 입더니 이런 완성을 보게 되었다. 덕분에 프랑스의 파스티스를 알게되었고 이태리의 그리빠를 알게 되었다.
이런 것들이 한때 배낭을 메고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를 좀 안다고 말하던 나를 좀 더 겸손하게 할 것 같다. 그리고 오사무님 같은 그런 투어를 반드시 해 보리라 생각하게 된다.
자신이 행복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그의 글은 확실히 앞에 '행복한"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해준다.
나무 발전소가 낸  앞 전의 책 "길위의 칸타빌레처"의 저자 처럼.. 그리고  두 책 다 표지가 개인적으로 너무 이뿌다..표지에 뽀뽀하고 싶을 만큼..

1*********1 2011.05.1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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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술과 안주 여행으로 이끄는 염장질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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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 나라를 여행하며 나는 어떤 술과 안주를 마셨을까?대한민국 평균보다는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말이다. 곰곰이 헤아려보아도 그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아마도 맥주와 위스키와 와인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다. 니시카와 오사무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닥치는 대로 여행하며낯선 술과 낯선 안주를 찾아다닌다. 술과 안주 탐험가처럼.    도착하면 참으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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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각 나라를 여행하며
나는 어떤 술과 안주를 마셨을까?
대한민국 평균보다는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말이다.
곰곰이 헤아려보아도 그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아마도 맥주와 위스키와 와인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다. 

니시카와 오사무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닥치는 대로 여행하며
낯선 술과 낯선 안주를 찾아다닌다. 술과 안주 탐험가처럼.    
도착하면 참으로 다양한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어댄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영국 맥주, 이탈리아 와인은 기본이고
타이의 라오 카오, 인도네시아의 뚜악, 베트남의 르우껑
몽골의 마유주, 피지의 카바 심지어 한국의 막걸리까지.

그의 세계 술 견문록을 읽다보면 나도 기분좋게 취하는 기분이다.
게다가 늘 그 술에 딱 맞는 안주를 곁들이는 미식가(?)적 면모까지,
세상에 이보다 행복한 여행자가 있을까?

유쾌하고 모험심 강하고 심지어 박학다식한 한 작가가
세상의 수많은 술들을 섭렵한 뒤 에필로그에 남겨놓은 문장은
의.미.심.장.하다.

"술과 맛있는 안주가 인격을 육성해 준다."
 
이제 인격을 육성해주는 법을 알았으니 실천할 차례
리뷰를 쓰느라 한껏 참아온 술 허기를 채우러 나가야겠다.

이 책은 분명 '음주충동'을 일으키는 서적에 관한한 최고의 베스트고
지금껏 해온 여행을 벗어나 세계 술여행 충동으로 이끄는 염장질의 보고다.

b******s 2011.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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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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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작년부터 맥주에 관한 글을 쓰고 출간 작업을 하다 보니 관심사가 ‘술’에만 집중되어 가끔은 내가 술인지 술이 나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거기다 맥주 취재를 다니며 ‘맛’을 탐닉하다 보니 미식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요. 맥주와 여행, 이를 접목한 컬럼니스트라는 직업을 하고 싶은 저이기에 ‘술’은 다른 이들보다 애정을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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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작년부터 맥주에 관한 글을 쓰고 출간 작업을 하다 보니 관심사가 에만 집중되어 가끔은 내가 술인지 술이 나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거기다 맥주 취재를 다니며 을 탐닉하다 보니 미식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요. 맥주와 여행, 이를 접목한 컬럼니스트라는 직업을 하고 싶은 저이기에 은 다른 이들보다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작가와 술. 술과 작가. 이 둘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처럼 둘 사이는 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한 작품 한다는 거장들이 술을 예찬하는 작품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아마 그들이 작품 활동을 하며 위로와 위안을 받는 게 이기도 하고, 좋은 글감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서평을 남겨둔작가와 술>, <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외에도 최근 읽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과 쿠스미 카사유키의낮의 목욕탕과 술로 풀어낸 이야기들만 봐도 말이죠.

 

아트인사이트에 맥주여행 칼럼을 기고하기 시작하고 나서였나요? 지난 봄, 아트인사이트 발행인과 예술의 전당에서 티타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만나기 전에 제가 아주 좋아할 이 있다며 만나면 꼭 소개해 주겠다라는 기대를 안고 나간 자리에서 바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이름하여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확하게 제목에 달아둔 노란 표지의 이 책은 오랜만에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사실 저는 국내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 여행기를 다 쓰면 미국과 유럽도 브루어리 여행을 하며 글을 쓰고 싶기도 하고 미식 기행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맥주와 음식. 음식과 맥주. 이 둘을 결합한 시너지 있는 문체를 다루는 작가 혹은 칼럼니스트가 궁극적으로 제가 그리는 미래이기 때문에 행복한 술맛 기행이야말로 저의 이상이자 희망이랄까요 

 

이 책을 만나기 까지 한달여짓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어떤 책인지, 어떤 작가가 쓴 건지 매우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술과 안주를 찾아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는 저자는 바로 니시카와 오사무.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황교익 맛 컬럼니스트처럼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그는 자타공인 술 예찬론자입니다.

 

술과 음식에 대한 비평가로 유명한 그는 40여 년간 안주를 쫓아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요리 외에도 사진과 그림까지 능통한 내공들은 그의 안목과 필체에 고스란히 녹아 듭니다. (제가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마치 눈으로 음식을 맛보는 것처럼, 혹은 마시지 않아도 마시는 것처럼, 단어 사이사이 글 사이사이에서 문단 사이사이에서 취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제 1장 유럽, 2장 아시아, 3장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편으로 전 세계 술맛과 미식 비평으로 가득한 40년간의 명주여행의 기록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7월은 일본 최고 맛객의 음주 충동을, 그의 맛난 견문록을 만나러 가봐야겠습니다.

 

책 정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 일본 최고 맛객의 음주 충동 -

글, 사진 : 니시카와 오사무(西川治)
옮긴이 : 이정환
펴낸곳 : 나무발전소
분야 : 여행에세이
규격 : 신국판 무선
쪽 수 : 266페이지
발행일 : 2011년 3월 2일
정가 : 13,000원
ISBN : 978-89-962747-6-6(13980)
문의 : 나무발전소 02-333-1962

  

 

이 글은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와 함께 합니다.

 

덧붙이는 말

이 책을 끝으로 당분간 대외 활동을 잠시 쉬어갑니다.

하반기는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전념하여 독자들을 만날 수 있는 여행 작가가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s********o 2017.07.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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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떠나는 술의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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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노년의 일본인 사진작가. 그런데 어려서부터 온갖 술을 마셔온 사람....이 책은 일종의 술 기행문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특별한 스토리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가 아니라, 대륙별로 카테고리를 잡고각 대륙의 특정 나라에서 어떤 술을 마셨을때의 상황에 얽힌 그때의 마음 느낌 감성을 표현하고픈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그래서인지 읽기가 편하고 내용이 무겁지 않아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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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노년의 일본인 사진작가. 
그런데 어려서부터 온갖 술을 마셔온 사람....

이 책은 일종의 술 기행문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특별한 스토리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가 아니라, 대륙별로 카테고리를 잡고
각 대륙의 특정 나라에서 어떤 술을 마셨을때의 상황에 얽힌 그때의 마음 느낌 감성을 표현하고픈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래서인지 읽기가 편하고 내용이 무겁지 않아 좋았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누구나 한두번쯤은 있음직한 술과 함께하는 추억들
저자는 그것을 말하고 싶은 듯하다.

이 책을 보면서 예전의 나의 모습. 술과 함께 얽혀있는 여러 추억들이 주마등이처럼 흘러갔다
그러기에 저자의 여러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저자의 이야기속에 빠져들어 아렷한 추억을 기념하며 웃었는지 모른다.

다양한 나라들의 다양한 술들 그리고 술을 마시기 전에 외쳐지는 다양한 외침들!!
그러한 외침들속에 추억이 담겨 있어 더 좋았던것 같다.

r******n 2011.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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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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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과 안주를 찾아 지구 한 바퀴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본격적으로 술을 마주한 건 작년 가을경부터다. 제주 브루어리 여행을 다녀온 후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지난 겨울부터 하루에도 '술'을 거론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맥주 학교를 다니고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더는 '술을 마신다'에서 그치지 않고 '술을 배운다', '술을 알아간다'가 되면서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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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술과 안주를 찾아 지구 한 바퀴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본격적으로 술을 마주한 건 작년 가을경부터다. 제주 브루어리 여행을 다녀온 후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지난 겨울부터 하루에도 '술'을 거론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맥주 학교를 다니고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더는 '술을 마신다'에서 그치지 않고 '술을 배운다', '술을 알아간다'가 되면서 음주 목적이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크게 달라진 건 바로 읽는 책들의 관심사, 주제였다. 물론 지금도 소설이나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들을 읽고 있긴 하지만, '술'에 관한 신간이나 서평을 보다 더 꼼꼼히 챙겨보고 있다. 특히 책을 내야하는 작가 입장에서 혹은 내 책을 읽을 미래의 독자 입장에서 책을 살펴보다 보니 '술책'이 어느덧 내 인생의 중대한 '술책'術策*이 되어 주었다.

 

* 술책: 어떤 일을 꾸미는 꾀나 방법을 일컫는 말.

 

국내 브루어리 여행을 마치면, 미국으로 더 나아가 유럽으로 맥주여행을 떠나고 싶고, 글을 쓰고 나를 위한 책을 만났다고나 할까?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은 만나기 전부터 기대감에 벅차 있었던 책이다.

 

 

'수줍은 남자의 40년 술사랑'

 

프롤로그의 첫 제목은 서문부터 그가 얼마나 술을 사랑했는지 가늠하게 해 주었다. 제목을 이어 시작된 첫 문단에서 저자는 네 살부터 술을 마셨다라는 독백을 하고, 어린 시절부터 '술' 로 지샌 시간과 에피소드를 스스럼없이 꺼내 놓는다. 솔직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는 술을 사랑 아니 술과 살았다. 이 책은 내가 술인지 술이 나인지 분간이 안 될 저자의 술 예찬서이자, 전 세계를 유랑하듯 다니며 마신 술과 음식 이야기, 그러니까 그의 수줍은 음주 40년의 고백이었다.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지구를 방랑하듯 다니며 남긴 이 책은 '술'도 술이거니와 안주발로 한상 거하게 차린 맛깔스런 미식일기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사진가로, 문필가로, 화가로, 요리연구가로 전 세계를 다니며 그가 맛본 술과 음식은 사실 좀 평범하지는 않다. 다채로운 관심사로 낯가림이 없이 무엇이든 경험하고 말 것 같은 그의 성격 탓도 있겠지만, 맛있는 술과 안주가 인격을 육성해 준다는 그의 철학이 글 사이, 단어 사이, 획 사이에 스며 들어 있다.

 

 

과거에, 영국은 상류사회에 속하는 사랆과 노동자 계급이 엄격하게 구별되었다. 그 때문에 자신이 속하는 계급에 맞추어 두 개의 문 중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여 들어가게 된다. 즉, 손님들은 계급에 따라 각각 다른 문으로 들어가 각자의 방에서 맥주 등을 마셨던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존재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에 불편한 쪽의 문 하나를 사용하지 않는 퍼브도 있다. 이것은 주인의 재량에 달린 문제다.

(본문 26페이지, 퍼브에 죽치다 中)

 

 

영국 펍의 문이 두 개인 이유를 이제서야 알았던, 술을 마시는 데도 신분의 차별이 있었던 사실을 이 글귀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정보를 그가 여행을 하며 이렇게 글을 쓰고 책을 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술을 마시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술을 밎고 담가보는 과정을 담아낸 그의 필력은 정말 대단했다. 사실, 내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내가 느낀 그 순간의 찰나를 글로 풀어낼 수 있을까? 어떤 단어를 조합하여 문장을 써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 머리 속에서 교차하는 가운데, 그가 풀어낸 문장들은 참 아름다웠다. 만든 술을 지금 당장 마시고 싶을 만큼 말이다. (아쉽게도 술은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해서 바로 마실 수 없다.)

 

 

나흘째 되는 날 아침, 포도를 짜는 무명 자루에 민들레꽃을 물과 함께 붓고 거른다.

자루 아래로 떨어져 내리는 물은 레몬수처럼 맑다. 그것과는 별도로 1리터의 따뜻한 물에 설탕 5백 그램을 녹여 35정도가 되면 드라이 이스트를 첨가한다. 안마당에서 바깥마당으로 통하는 입구에 커다란 도자기 화분이 있는데 레몬이 화성처럼 매달려 있다. 그 열매를 두 개 땄다.

레몬 껍질은 즙을 내고 과육은 쥐어짜서 민들레 물에 붓는다, 그때 수많은 거품과 거품이 부딪히며 부서지는 듯 희미한 소리가 들린다. 그 때문일까, 두 마리의 고양이가 옆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무슨 소린가, 하며 귀를 기울였다.

드라이 이스트를 넣은 법랑 용기 바닥에서 우주의 머나먼 음향과 함께 투명한 캡슐이 끝없이 올라왔다. 그러나 지구의 공기에 부딪히면 마치 거대한 군함에 부딪힌 잠자리처럼 부서져 버린다. 끝도 없이 발생되는 거품.

나는 그 투명한 거품을 함유하고 있는 액체를 병에 담았다. 여름을 가두는 마법사처럼... 그리고 한동안 그대로 숙성시켰다.

이제, 마음이 내킬 때면 언제라도 여름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본문 97페이지, 민들레 와인 中)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은 술을 마시다 생긴 묘한 인연과 에피소드들이 많다. 가령, 두 여자와 밀실에서 술을 마신 이야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19금은 아니다), 아름다운 여자들이 오는 비어 파티인 줄 알고 갔더니 남자들만 가득했던 (여긴 게이들의 모임이었다), 한국에서 막걸리와 소주를 마시고 남긴 글도 소개되어 있다. (그는 부산과 서울에서 술을 마신 모양이다)

 

 

내가 마셔본 술도 있고 아닌 술도 있고, 이색적인 안주(다 소개하자면 놀라실 것 같고 염소찌개, 벌레가 들어간 음식 정도만 소개하겠다)는 그가 풀어낸 글에서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주당'이고 '안주당'인지 알 수 있었다. 가끔 저자의 아내 이야기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남자 못 만나겠다. 책으로만 만나고 싶다. (부담스럽다. 호호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묘사하는 술의 문장력은 정말이지 닮고 싶다.

 

 

"목구멍을 넘어갈 때에는 우유를 먹는 듯한 감각이지만 잠시 지나면 위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면서 피로가 사라진다."

(스코틀랜드, 스카치 中)

 

"시큼하면서 시원한 맛과 함께 발포주의 강렬한 자극이 느껴지는 술이다. 그리고 달착지근한 맛도 함께 어우러져 정말 맛이 좋다."

(한국, 막걸리 中)

 

"글라스에 따라 빛에 비추어 보니 루비를 쥐어짠 붉은 액을 모아놓은 듯하다."

(포르투칼, 포르토 와인 中)

 

 

아무리 술을 좋아해도 전제된 게 하나 있다. 바로 만취가 아니라 '기분 좋게 취한 상태'라는 점이다. 술. 숙취와 만취가 아니라 적당히 술을 즐겼을 때 우리의 삶이 더 윤기가 나지 않을까? 뭐든 과하면 좋지 않으니 말이다.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의 작용은 입에서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다.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감각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온몸에서 희미한 취기가 느껴질 때에는 살아 있다는 것이 그다지 고통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니, 꽤나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아니, 아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즐겁다. 아니, 그게 아니라...

술을 마시며 낮에 있었던 기분 나쁜 문제들도 모두 용해된다.

알코올은 인간을 만들어 준다.

술과 맛있는 안주가 인격을 육성해 준다.

(본문 255페이지,  애필로그 中)

 

 

40년의 술사랑을 담아 놓은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은 내가 본보기로 삼고 써야 할 좋은 '술책'이었고, 내가 앞으로 맥주 칼럼니스트로 커리어를 다지기 위한 '술책'術策이 되어 주었다. 다행히도 그가 맥주는 전문으로 다루지 않았기에 이건 나의 몫이자 임무라 생각하며 오늘도 나는 술을 마시고, 글을 써내려 갈 생각이다. 그렇게 나도 행복한 술맛 기행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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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2017.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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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대표 술 기행기
"각국의 대표 술 기행기" 내용보기
여행가,수필가 등인 작자가 각국을 순례하면서 대표적인 술을 즐긴 예기이다. 상식적으로 알고 잇는 내용들,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영국 PUB BEER, 프랑스 RICARD/파스티스,스웨덴 아콰비트와 훈제청어,그리스 투명한 우조,스페인 세리,포르투갈의 포르투 와인과 정어리,이탈리아 포도찌꺼기로 만든 그라빠,이탈리아 비노와 민들레와인,유명한 바롤로/바르바레스코, 군침돈다.  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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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스카치위스키, 영국 PUB BEER, 프랑스 RICARD/파스티스,스웨덴 아콰비트와 훈제청어,그리스 투명한 우조,스페인 세리,포르투갈의 포르투 와인과 정어리,이탈리아 포도찌꺼기로 만든 그라빠,이탈리아 비노와 민들레와인,유명한 바롤로/바르바레스코, 군침돈다.  태국의 메콩위스키?,와 라오카오,필리핀 산 미구엘,비에트남의 비아 허이,
일본의 니혼슈,한국의 막걸리,소주,몽골 마유주,중국 소홍주 ,미국의 버번위스키,피지의 카바까지

참 종류도 많다. 내가 좋아하는 MIAMI의 칵테일 MOJITO는 없네. 가볍게 쭉 볼수 잇는 책.

YES마니아 : 로얄 d******3 2011.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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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선물보다는 술맛기행을 선물하면??
"술선물보다는 술맛기행을 선물하면??" 내용보기
술맛기행이라는 이책을 친구 사무실에 갔다 보게되었습니다출판사 이름도 신선했고, 책외장에서 풍겨지는 느낌이 아주 새롭더라구요..술맛기행이라~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거래처에 영업할때 한권씩 선물하기에 아주 딱인 책이라구요..그런것 같아서 구입합니다..  친구사무실에서 몇페이지 못봤기때문에, 일단 제가 다 읽어보고 친구말처럼 영업에 활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주 가볍지
"술선물보다는 술맛기행을 선물하면??" 내용보기

술맛기행이라는 이책을 친구 사무실에 갔다 보게되었습니다
출판사 이름도 신선했고, 책외장에서 풍겨지는 느낌이 아주 새롭더라구요..
술맛기행이라~
그친구가 그러더군요.. 거래처에 영업할때 한권씩 선물하기에 아주 딱인 책이라구요..
그런것 같아서 구입합니다.. 
친구사무실에서 몇페이지 못봤기때문에, 일단 제가 다 읽어보고 친구말처럼 영업에 활용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주 가볍지도 않으면서, 우리 한국 남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소재, '술'이기때문에 느낌이 좋습니다. 읽어보고 다시한번 들르죠...

h***d 201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