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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그것도 가족 내 성폭력에 다루고 있다는 걸 듣고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카롤린 필립스는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한번 보았던 작가인데, 이 글에서는 또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갔을지 궁금했어요. 아동 성폭력에 대해 다룬 다른 책은 <운하의 소녀>를 읽어보았는데, 사실 조금 실망이었거든요. 그 시대에는 아주 파격적인 문제작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2022년의 제가 읽기에는요. 하지만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2022년의 독자인 제가 읽어도 모자람이 없네요.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