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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쓰고 또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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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안에 소설을 잘 쓰는 법을 가르쳐드리죠. 봄에 대해서 쓰고 싶다면, 이번 봄에 무엇을 느꼈는지 말하지 말고,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세요. 사랑에 대해서 쓰지 말고, 사랑했을 때 연인과 함께 걸었던 길, 먹었던 음식, 봤던 영화에 대해서 쓰세요. 감정은 절대로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전달되는 건 오직 우리가 형식적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뿐이에요. 이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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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초 안에 소설을 잘 쓰는 법을 가르쳐드리죠. 봄에 대해서 쓰고 싶다면, 이번 봄에 무엇을 느꼈는지 말하지 말고,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세요. 사랑에 대해서 쓰지 말고, 사랑했을 때 연인과 함께 걸었던 길, 먹었던 음식, 봤던 영화에 대해서 쓰세요. 감정은 절대로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전달되는 건 오직 우리가 형식적이라고 부를 만한 것들뿐이에요. 이 사실이 이해된다면 앞으로는 봄이면 시간을 내어서 어떤 특정한 꽃을 보러 다니시고, 애인과 함께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그 맛은 어땠는지, 그 날의 날씨는 어땠는지 그런 것들을 기억하려고 애쓰세요.’

 

 이 글은 문장(http://www.munjang.or.kr/)에서 작가 김연수가 문학집배원이란 이름으로 보내준 마지막 메일이다. 요점을 말하면 하나의 소재에 대해 가지치기를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예를 든 봄이나 사랑에 대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사고를 글로 써보라는 말이다. 2009년 4월에 메모한 글인데, 이 방법을 실천해서 글을 써본 적이 많지 않다. 그러니까 쓰고 싶다는 마음만 있을 뿐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은 것이다.  

 

 누구나 쓸 수 있지만 누구나 소설가가 될 수는 없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장르문학 작가인 제임스 스콧 벨은 『작가가 작가에게』에서 <손자병법>의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정찰, 기술, 전략 세 부분으로 나누어 글쓰기의 77가지 방법을 들려준다. 집중적으로 소설 작업에 관한 것이다. 그의 이야기는 전혀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재미있기까지 하다. 유명 작가의 글쓰기 습관이나 에피소드까지 만날 수 있어 즐겁다.  

 

 기억하고 실천에 옮겨야 할 것들은 이렇다.  매주 일정 분량의 글을 써라. 아무거나 써라. 확고하게 믿고 있는 모든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라. 좋아하는 책과 영화에 대한 목록을 만든 후 그것들이 내 마음을 어떻게 움직였는지 묘사하라. 무작위로 단어 하나를 선택해 그 단어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건들을 스무가지 정도 목록을 만들어라. 

 

 그의 조언은 매일 매일 쓰는 습관을 기르고 어떤 것이든 글로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연수의 말처럼 하나의 단어에 대해 적어도 스무가지 이상의 사건이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사실, 작법에 대한 책을 몇 권 곁에 두었지만 끝까지 읽거나 집중해서 읽은 적이 없다. 책을 통해 작가가 얼마나 힘들게 소설을 쓰는지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으며 글쓰기란 주제를 생각할 때 그것에 대한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쩌면 소설가가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에겐 적지 많은 도움과 자극이 되니 나쁘지 않다.   

 

 자신이 쓴 소설이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오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것, 그 소설이 잘 팔리기를 바라는 건 여느 소설가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좋아하는 일이 글 쓰는 일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때로 좌절하며 때로 절망하여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쓰든 무엇을 쓰든 결국엔 하나였다. 그건 그저 쓸 것, 계속해서 쓸 것, 매일 매일 지속적으로 쓰라는 것이다.  근면과 성실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소설가가 아닌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사람도 어떤 글이든 계속 쓰면 분명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것이다.

r*********s 2011.03.2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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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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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단숨에 세계적인 갑부의 대열에 오른 조앤 K. 롤링, 대한민국을 김주원이라는 판타지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다"라는 강렬한 첫 문장으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까지! 우리는 한 번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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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길로 안내하는 네비게이션

 

 

<해리 포터> 시리즈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단숨에 세계적인 갑부의 대열에 오른 조앤 K. 롤링, 대한민국을 김주원이라는 판타지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 째다"라는 강렬한 첫 문장으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 작가까지! 우리는 한 번쯤 '작가'가 되기를 꿈꾼다. 꼭 작가는 아닐지라도 아마 누구나 한 두 번쯤은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나도 한 때는 소설을 쓰는 전문 작가가 되기를 소원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소설'이라는 고지는 언제나 내게 감히 오르지 못할 태산이었고, 두려움 그 자체였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은 알아볼 수 있었지만 그 자신은 천재 음악가가 될 수 없었던 살리에르처럼, 좋은 글이 주는 울림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작가'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꿈은 조용히 접어 둔지 오래이다. 지금은 그냥 좋은 글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겸손해졌다.

 

이상하게 글을 쓰면 쓸수록 오히려 수렁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만 가득하다. 스스로의 한계 안에 갇혀 버린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은 여전하여 <작가가 작가에게>라는 책을 펼쳐 들었다. '장정일, 김은숙' 작가의 추천이라는 문구가 눈에 번쩍 띄였기 때문이다.

 

<작가가 작가에게>는 특별히 '소설'을 쓰고자 하는 '전문 작가 지망생'들을 1차 독자로 하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의 첫 느낌은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이하게 '손자병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마치 병법서처럼 '글쓰기 전략' 77가지를 전수해주는데, 나에게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한 가지 소리는 "쓰라", "일단 쓰라", "쓰라", "계속 쓰라"는 말이었다. 생각해보니 작가가 되기를 꿈꾸었다고 하면서도, 짧은 단편 소설 하나 완성시키지 못했고, 심지어 소설의 '첫 줄'조차도 '제대로' 시도해본 적이 없다. 무엇인가 '소설을 쓰기 위한' 밑작업 같은 줄긋기만 계속 하다 포기해버린 꼴이다.

 

세상에는 글쓰기에 관한 많은 책이 있다. <작가가 작가에게>만 읽어봐도 세상에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할 수 있다. 그런데 <작가가 작가에게>는 그 어떤 글쓰기 책보다 차별적이다. 구체적인 '글쓰기 전략'을 짚어주면서도, 그 자체로 하나의 서사를 형성한다. 유명 작가들에 관한 일화, 풍부한 예시, 그리고 글쓰기에 관한 명언(명문장)들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한 번도 가본적 없는 낯선 길이지만 네이게이션의 안내를 믿고 차를 운전해가듯, 먼 길일지라도 작가의 안내를 따라가며 나도 한 번 소설 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불타오르기까지 한다.

 

"악인도 작가가 될 수 있다면, 미친 사람도 작가가 될 수 있고, 개코원숭이도 작가가 될 수 있으며, 슬러지나 아메바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작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작가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작가로 남아 있는 것, 그것은 기나긴 여정이 될 것이다."(할런 헬리슨, 27).

 

아마도 <작가가 작가에게>는 작가 지망생 뿐만 아니라, 글 쓰는 훈련을 희망하는 모든 독자의 '필독서'로 자리매김되지 않을까 싶다. 글쓰기 전략이 구체적이면서도 이 자체로 하나의 문학 작품처럼 '재밌다.' 잘 몰랐던 작가의 세계에 대해서 알 수 있고, 가슴을 울리는 명문장이란 어떤 것인지 마음으로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다. 꼭 작가를 꿈꾸지 않더라도 '글' 자체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

 

 



c***1 2011.03.23.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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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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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지겨워하던 글쓰기. 학과를 바꿔 다시 대학에 들어갔을 때는  다시 글을 쓰리라고 마음먹을 줄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나이 40중반이 되어 속에 응어리진 게 많다보니 어딘가에 쏟아내야 했고, 이런 이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책을 읽고 느낌을 쓰는(비평이 아니라) 서평쓰기였다. 서평쓰기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었는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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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국문학을 공부하면서 지겨워하던 글쓰기. 학과를 바꿔 다시 대학에 들어갔을 때는  다시 글을 쓰리라고 마음먹을 줄 상상도 못했다. 그러나 나이 40중반이 되어 속에 응어리진 게 많다보니 어딘가에 쏟아내야 했고, 이런 이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대단한 건 아니고 책을 읽고 느낌을 쓰는(비평이 아니라) 서평쓰기였다.

서평쓰기는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었는데 하나는 오랜 세월동안 내 안에 갇혀있던 많은 생각과 고민, 갈등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엉키다보니 결국엔 고름처럼 나를 아프게 했다는 것, 또 하나는 이런 것을 생각 없이 밖으로 쏟아내는 순간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나를 다시 감쌌다는 점이다. 말로 하게 되면 감정 섞인 표현으로 누군가에게 상처 줄만한 말도 나 혼자 글로 표현하게 되면 내 자신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 되기 때문이다.

서평을 쓰기 시작한 지 8년째인 나. 처음 몇 년은 속에 있는 것을 토하는 데 바쁘다보니 글쓰기 실력 같은 건 관심 밖이었다. 나도 본격적으로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마음먹게 된 것은, 마음이 조금 진정된 후, 지금부터 5년 전이다. 내 글을 여러 분이 읽고 좋은 평을 해 주고, 매주 쓰는 서평(요즘은 잘 안 쓰게 되었지만)을 받고 고맙다는 말을 해 주는 분이 하나둘씩 늘어가면서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는 모습이 언제부터인지 친근하게 와 닿는다. 요즘은 작가란 사람은 어떻게 살아갈까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평소 내 글은 시, 소설 같이 특정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스토리구성방식이 아니라 현상과 논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서술형 문장이었다. 글 쓰는 책을 봐도 문법, 문장론에 대한 책을 주로 봤다. 글의 주제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같은 내용을 전달해도 가장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글을 쓸 때 조심해야 할 단어나 문법상의 오류는 무엇인지 알아야 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내 글을 보며 뭔가 부족한 게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문장이나 문법보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말을 독자가 어떻게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표현할 것이냐에 대한 것이다. 문법도, 문장구성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더 많이 습작을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본질적으로 글에 대한 사고자체를 바꿔야 할 것 같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 <작가가 작가에게>란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소설 쓰는 법에 대한 책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었다. 나는 소설과는 담쌓은 사람이라 스스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읽는 동안 내 머리 한 구석을 계속 두드리는 게 있었는데, ‘그래. 지금 내가 필요한 게 바로 논리적인 글쓰기보다 내 생각을 좀 더 스토리화 시켜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아닐까’하는 것이었다. 그래.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을 보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문장들이 많이 나온다. 독자에게 저자의 생각을 보다 긴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들 다양한 표현방식들이다. 특히 부족한 문장과 저자가 다시 고친 문장을 비교해 설명한 부분을 보면 내가 봐도 고친 문장이 훨씬 스릴 있고 읽을 맛이 났다. 책에 나온 문장을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힘들지만(지면이 많이 필요하니까) 그런 글을 보면서 내가 쓰는 글도 이런 식으로 고칠 수만 있다면 더욱 재미있는 글이 될 것이란 확신이 생겼다.


저자의 입장을 1인칭, 또는 3인칭의 방식으로, 그것도 단순 서술형이 아니라 독자가 저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쓸 수만 있다면 경영, 마케팅 책도 단순한 지식전달의 책이 아니라 저자의 생각을 독자가 머릿속에 그려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왜 그 동안 논리적인 책은 감성을 배제하고 현상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참 바보 같다. 그 만큼 책이 나에게 전해준 메시지가 강하고 직접적이었다는 의미다. 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 또 쓰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줄 책이면서 동시에 자기계발서가 경영, 마케팅과 같은 실용서를 쓰는 사람도 ‘내가 쓰는 것은 논리적인 주제야’라는 생각보다 ‘책은 저자의 시각을 독자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써야 돼’라고 마음을 바꾼다면 소설 작법을 익히는 것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없을 것 같다. 멋진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11.03.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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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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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그저 매일매일 조금씩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다. 뭔가 특별하고 특이하고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책, 1년을 시작할 때, 겨울을 지나 봄비가 오듯, 그렇게 새로운 도약을 하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어찌보면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이면서 차가운 책이란 느낌이었다. 헌데 생각해보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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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그저 매일매일 조금씩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보다,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다. 뭔가 특별하고 특이하고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책, 1년을 시작할 때, 겨울을 지나 봄비가 오듯, 그렇게 새로운 도약을 하게 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어찌보면 조금은 냉정하고 객관적이면서 차가운 책이란 느낌이었다. 헌데 생각해보면 따뜻하게 우리를 응원하는 책은 많다. 끊임없이 응원하고 희망찬 내일을 보라는 자기계발서는 끝이 없고, 솔직히 그런 책들을 보면 불안하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점은 별로 없었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가든, 온에어 등으로 굉장히 유명한 작가에 좋아하는 작가다. 그런 작가가 왜 추천을 하였는지, 무엇이 좋았었는지도 꽤 궁금했던 요소였다. 출판사의 소개대로 그저 희망을 안겨주는 책은 아니다. 기술, 전략 등의 많은 비법을 알려주면서도 무언가 열심히하는 법보다 잘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말이 이 책에 맞을 듯 싶다.

 

  저자인 제임스 스콧은 베스트셀러인 작가이면서도 많은 글쓰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전문가다. 정찰, 기술, 전략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진정한 작가들을 위한 좋은 조언이 많이 담겨있었다고 생각된다. 어느 부분 하나 놓칠 부분은 없었다. 솔직히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그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럼에도 스스로 노력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경하는 사람들의 책을 찾아 본 받고, 그 소설에서 자신이 진정 가슴 뛰게 만들었던 글귀들을 찾아,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길을 새롭게 포장해서 걸어가는 길, 문장력을 갈고 닦아 새롭게 도약하는 자신을 위해,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비난하지 않고, 좀 더 멀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는 넓은 시각으로 자신의 위치를 찾아보고, 내면적으로 감성적으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신만의 작가적 비전을 세우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어쨋든 나인 것이다. 나만의 소설, 나만의 감정과 감성, 그리고 느낌으로 만들어가는 소설이야말로 뜻깊지 않을까 생각된다. 목표를 정하고, 한 번의 원고를 퇴짜맞았다고 실패한다면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하듯이 없는 재능도 만들어내고, 바보와 영웅의 차이가 크지 않듯이 모두에게 냉정한 응원을 해줄 책이다. 에이전트를 언제 만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소설의 1인칭 시점을 놓치는 실수도 이 책에서는 짚어준다. 그렇기에 정독하고 또 읽고 배워볼 생각이다. 진정 책을 써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r********i 2011.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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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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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게 분명 쉬운일은 아니다. 더우기 전문작가로서 독자들을 의식하고 글을 쓰려면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디어로 독자들을 식상하지 않게 해야 하지않을까. 책의 머릿말에서 저자는 <..나는 글을 쓰려는 당신이 어쩔수 없이 부딪히게 될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히면서 글을 쓰는 일은 그 무엇보다 정신게임이라고 하였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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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게 분명 쉬운일은 아니다. 더우기 전문작가로서 독자들을 의식하고

글을 쓰려면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디어로 독자들을 식상하지 않게 해야 하지않을까.

책의 머릿말에서 저자는

<..나는 글을 쓰려는 당신이 어쩔수 없이 부딪히게 될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다>고 밝히면서 글을 쓰는 일은 그 무엇보다 정신게임이라고 하였다.

1부 - 정찰 / 2부- 기술 /3부 전략의 모두 3부로 나누어진 이책의 맨 첫 단원의 제목은

<미리 관찰해야 전략과 전술에서 앞선다> 이다.

 

이어 저자는 출판은 항상 돈이 결부된 사업이며 이윤을 얻지 못하는 사업은 지속될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혹시 독자중에서 글쓰기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기대한 사람이 잇었다면 이렇게 현실적인

 저자의 말은 다소 까칠하게 들릴수도 있겠다. 그런데 빙 돌려서 책의 맨 뒷부분에서 글을 쓴다는것,

 책을 출간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가 얘기하는것보다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출판사가

작가의 재능 하나만을 믿고 그가 책을 다쓸때까지 몇날며칠이고 기다려 주기도 했지만 이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따라서 소설가가 되기를 원한다면 출판업자에게 당신이 지니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들에게 상품을 제공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글쓰기에 대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자는 글쓰기에서 중요한 세가지가 있는데 바로

★ 따분하지 않을것 - 따분함은 독자의 흥미를 반감시킨다.

★ 쓰려고 하는분야에 대해 잘 알것 - 그러려면 전문가들을 만나야 한다.

★ 좀더 문학적인 요란하지않은 시적인 문장을 쓸것- 이를 위해서는 <시>를 읽는것이 좋다.

    시의 운율이 작가적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또한 열심히 빨리 글을 쓸것을 얘기한다. 그리고 날카로운 감각으로 단어들을 다룰수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전문작가는 영감이 떠오르든 그렇지 않든 간에, 글을 쓰고 또 써야 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기분이 내키지 않아도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도 글을 써야 하는 전문작가 지망생에게

저자는 글쓰기 선배로서 노하우를 일러준다.

 

글쓰기의 목표를  따로 정할것도 없이 무조건 날마다 열심히 글을 쓰고, 사장의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출판계와 상호긴밀한 연락을 취하도록 하는등...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손자병법까지

일러주면서 격려를 해준다. 멋진 선배의 멋진 조언이었다. ^^

l*****1 2011.03.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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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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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소설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그 논리가 없다면 지금 가르치고 있는 현상을 바탕으로 논리를 모색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현실이 만들어내는 학문이라는 비난을 받더라도 소설을 연구하는 이들이 추구해야 할 작업이다.소설창작에 대한 학문적 논의 내지는 이론화 작업의 예는 거의 없는 편이다. 창작 체험이 풍부한 작가들이 대학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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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소설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그 논리가 없다면 지금 가르치고 있는 현상을 바탕으로 논리를 모색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현실이 만들어내는 학문이라는 비난을 받더라도 소설을 연구하는 이들이 추구해야 할 작업이다.소설창작에 대한 학문적 논의 내지는 이론화 작업의 예는 거의 없는 편이다. 창작 체험이 풍부한 작가들이 대학에서 소설을 가르치고, 이들이 실용적 차원에서 소설창작론을 모색하고 '소설작법'을 책으로 발간한 경우는 꽤 있다. 이러한 연구가 소설창작의 경험적 지침으로서는 매우 유용한 작업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작법 책들이 작가 지망생들에게 흥미롭지 못했던 이유는 현실은 무시한 채, 허황된 꿈과 용기만을 주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스티븐 킹과 함께 아마존에서 작법 책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작가 '제임스 스콧 벨'이 쓴 글쓰기 노하우와 작가로서의 고군분투기를 고 있다.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다시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소설 작업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깨뜨리고 자신의 체험 결과를 책 속에서 녹여내고 있다. 책은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이 글을 쓰고, 출판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두 3부분을 나누어 모두 77가지의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맞딱뜨리게 되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손자가 전장에서 정찰하고, 자신만의 기술과 전략으로 승리하는 과정을 담은 책인  중국의 고전 '손자병법'을 참고해 '정찰','기술','전략'이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정찰에서는 출판이라는 사업의 특징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먼저 "당신의 소설은 출판될 가치가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팔리는 소설의 원동력은 ‘이야기’라고 미국의 유명 출판 에이전트 도널드 마스는 말한다.  출판은 '돈'과 관련된 영역으로 하나의 비즈니스이며 비즈니스는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부분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더 훌륭한 글을 쓰려면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외면당한 실패작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결점들을 찾아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한다



k****0 2011.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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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을 먼저 보았다. 실하고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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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작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100여명은 되는 듯하다. 살아생전 모비 딕 작가 멜빌이 자신의 책이 팔린 건 스무권도 안되었다는데...뭐 그게 나에게 위로가 되진 않는다.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싶지 않다. 내 완성된 원고를 염두하고 77개의 제목만 다시 훑는다. 냉정해서 맘에 든다.
"영문판을 먼저 보았다. 실하고 냉정." 내용보기
굉장히 많은 작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100여명은 되는 듯하다. 살아생전 모비 딕 작가 멜빌이 자신의 책이 팔린 건 스무권도 안되었다는데...뭐 그게 나에게 위로가 되진 않는다.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싶지 않다. 내 완성된 원고를 염두하고 77개의 제목만 다시 훑는다. 냉정해서 맘에 든다.

 

b****e 2011.03.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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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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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넷째 주를 보내며 다시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차가운 기온이 감돌았다. 며칠 전에는 중부지방과 강원도에 눈이 내려서 겨울이 끝이 언제인지 분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리송했다.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며 들꽃이 피고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 주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꽃을 활짝 피웠다. 목련도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며  따스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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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의 넷째 주를 보내며 다시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차가운 기온이 감돌았다. 며칠 전에는 중부지방과 강원도에 눈이 내려서 겨울이 끝이 언제인지 분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리송했다.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며 들꽃이 피고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 주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꽃을 활짝 피웠다. 목련도 금방이라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며  따스한 봄날을 예찬하는 듯 하다.  삼월의 봄날에 계속해서 이어지는 꽃샘추위에 봄날이 멀기만 느껴 졌는데 주말을 맞아 눈부신 봄 햇살 속에 따스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듯 하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대지진,쓰나미의 영향과 원전의 폭발 위기의 여파로 지금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리비아 사태로 서방국가들의 공습으로 많은 민간인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며 국가가 혼란에 빠져있다. 다함께 공존해가는 지구촌에서 재난과 전쟁 등으로 세상이 혼란스럽고 어수선하다. 하루 속히 모든 것이 원활하게 잘 풀려서 모두가 웃으며 행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었으면 바램이다.

 

3월을 보내며 독서와 끊임없는 글쓰기 속에서  글쓰기 전략 77가지가 담긴 <작가가 작가에게>라는 책을 만났다. 하늘 아래 이 땅에서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되길 꿈꾸고 희망한다. 글쓰기를 제대로 배우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다. 미래의 작가를 꿈꾸고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글쓰기는 무한한 잠재 능력을 펼쳐 낼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서두에서 저자가 글을 써서 책을 내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하며 반드시 규칙을 세워 정신 상태를 점검해야 된다고 했던 것처럼 전략적인 글쓰기를 위해 마음을 다지고 노력해 보자.

 

글을 써라. 기억하라. 사람들이 당신을  (혹은 나를)출판한 작가로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도 당신이 작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계속해서 글을 써라. 당신이 생업에 매달려 있는 동안에도,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에도, 낚시질을 하는 동안에도, 글을 써라! 당신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당신의 글쓰기를 멈출 수 없다. 

  -캐서린 네빌

 

<작가가 작가에게> 이 책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전업 작가 및 수 많은 글쓰기 관련 강좌에서 유명 강사롤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최고 전략가 손자가 쓴 손자병법을 참고로 해서 <작가가 작가에게> 이 책을 크게 정찰, 기술, 전략 세 부분으로 정리를 했다.

1부의 첫번 째 메세지 미리 관찰해야 전략과 기술에서 앞선다를 시작으로 승리를 향한 첫걸은 기초다. 성공한 작가는 다만 집중 할 뿐이다.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 모든 것에 진심을 담아라...등 등에 대하여 정찰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해 주었다.

2부에서는 단순한 소설에 머물지 않기. 퇴고하라.천천히 엄격하고 냉정하게. 배경은 살아 움직여야 한다. 1인칭 시점을 다루는 기술 등 글쓰기의 기술에 대하여 아낌없이 전해 주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계획없는 목표는 허망한 꿈, 당신도 700권의 소설을 쓸 수 있다. 작가 회의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라. 살아남으려면..등 글쓰기의 전략을 소개했다. 

 

삼월의 봄날을 보내며 독서의 삼매경 속에 글쓰기 전략 77가지가 담긴 <작가가 작가에게>책을 마음에 안고 글쓰기 여행에 흠뻑 빠져 보았다. 학창 시절부터 책읽기는 나의 가장 유일한 취미였다. 비록 많은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는 자체로 즐겁고 행복했다. 고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는 책을 읽는 자체로 즐기며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독후감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대학시절에는 책가방 속에 노트 한 권을 늘 가지고 나며 틈틈히 글쓰기를 했다. 가끔 시도 써보고 일기도 쓰며 글쓰기에 대한 매력과 즐거움을 느꼇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글쓰기를 까마득히 잊은 책 책을 읽는 자체로 즐거움을 느끼며 살았다.

결혼 후 아내에게 생일을 비롯하여 결혼 기념일, 성탄절은 어김없이 편지를 썼다. 결혼 13주년과 딸의 12번 째 생일을 맞아 올 해도 어김없이 부족하나마 아내와 딸에게 편지를 썼다. 아직도 글쓰기는 어렵고 끊임없이 배워야 할 과제이다.

만일 내가 고등학교 시절 이과를 선택하지 않고 문과에 갔더라면 좀더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도전 속에 지금 보다도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도 끊임없는 나의 글쓰기는 계속되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나의 글쓰기가 좀더 성숙하고 나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믿는다.

 

겨울이 가고 삼월이 찾아와 찬란한 봄날을 소망하고 꿈꾸었지만 여러므로 어수선하고 산만하여 따스하고 포근한 봄날은 마음에서 조차고 멀기만 했는데 이제 꽃샘추위도 끝이나고 찬란한 봄날이 우리 곁에 다가오리라 믿는다.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며 마음의 평온를 찾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 바쁘고 피로에 지쳐 마음 먹은 바를 뜻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며 하루 하루를 보냄에 아쉽고 안타까운 요즘.

하루하루 책 속에 담긴 지혜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행복이라 생각하며 끊임없는 책읽기와 더불어 나의 삶을 전하는 마음의 글을 아름답게 한 권에 담았으면 바램이다. 그날을 꿈꾸고 소망해 본다.  

c*****8 2011.03.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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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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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미국의 장르문학 작가이다. 농구 선수로 진학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레이몬크 카버의 글스기 수업을 들었다. 졸업후 에는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단역으로 연기 생활을 하기도 했으매 결혼후 법대에 진학하고 졸업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리고 어느날 다시 노만 주이슨 감독의 영화 [문스트럭]을 보고 글을 쓰겠다고 결심한후 전업 작가 및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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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미국의 장르문학 작가이다. 농구 선수로 진학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레이몬크 카버의 글스기 수업을 들었다. 졸업후 에는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단역으로 연기 생활을 하기도 했으매 결혼후 법대에 진학하고 졸업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리고 어느날 다시 노만 주이슨 감독의 영화 [문스트럭]을 보고 글을 쓰겠다고 결심한후 전업 작가 및 글쓰기 강사로 활동중이다.

 

추천의 글을 보면 장정일이 썼는데 작가란 어떤 존재인가? 소설 작법 책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인 모두 알고 있는 것으로, 다른 것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글쓰기의 어려움에 대한 일반적인 작가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가스는 끊기고 전기도 끊긴 온기가 전혀 없는 방에서 작가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신인문학상에 공모한 작가가 기다리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어떤 누구의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어서 우체부가 와서 당선소식을 알려주길 바라는 작가의 현실적인 고뇌를 사실적으로 토로한다.

 

그런 고통스러운 글쓰기의 훈련기간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그리고 훈련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전반적인 글쓰기 트레이닝 법이라든지 갖추어할 중요한 사항들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의 1부에서는 정찰. 2부에서는 기술. 3부에서는 전략을 이야기한다.

 

미리 관찰해야 전략과 전술에서 앞선다. 성공한 작품은 어떻게 다른가? 바보와 영웅의 차이.

 

바보와 영웅의 차이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바보는 엉망인 작품을 내놓고도 모두가 주목하기를 요구한다. 영웅은 집요하고 능숙하지만, 바보는 고집불통이고 매사에 짜증을 낸다. 영웅은 쓰러지고 나서도 재빨리 일어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다. 바보는 한 번 쓰러지면 두고두고 징징거린다. 영웅은 스스로 행운을 불러들인다. 바보는 그저 자신의 불운을 한탄한다. 영웅은 다른 사람들이 지닌 가치를 알고 있다. 바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가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영웅은 계속해서 글을 쓴다. 노력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글쓰기를 그만두게 된 바보는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할 뿐이다. (32쪽)

 

바보와 영웅의 차이를 극명하게 그리고 아주 솔직한 시선으로 말하고 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누군가에게 말해도 먹히지 않거나 이해하려들지 않을수 있다. 하지만 작가가 작가에게라는 무대가 마련되어있을때는 작가의 말을 듣는다. 마저. 내가 바보였구나. 아 ~~영웅의 길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구나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전체적인 소제들을 보면 대부분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실행하지 못했던 그부분들을 다시한번 건드려준다. 그 건드림에 건들려지면 영웅이 되는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건드림을 건드림이구나..라고 생각만 한다면 나는 책속에 말하는 바보로 죽음을 맛보게 될것이다.

 

아무도 아무것도 모른다. 출판은 전쟁이다.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행하나.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녀라. 마라톤 벽을 허물 준비를 해라. 여기에 내가 모르는 것이 얼마나 있는가? 대부분은 아는 이야기다. 그 말을 단지 내가 실행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y****4 2011.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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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작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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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과 표지, 추천인 등 어느 것 하나 시선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왜 이 책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작가가 작가에게>는 책에 실린 77가지 글쓰기 전략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이 작가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그 자신의 노하우를 크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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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과 표지, 추천인 등 어느 것 하나 시선을 끌지 않는 것이 없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왜 이 책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깨닫게 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작가가 작가에게>는 책에 실린 77가지 글쓰기 전략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이 작가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그 자신의 노하우를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알려준다. 그 내용은 표지의 칼과 펜처럼 출판 전쟁에서의 '손자병법'을 방불케 한다.

 

평소 글쓰기를 즐겨 하지만 직업으로 작가를 감히 꿈꾸지는 못했다. 꿈이라고 단정짓기에는 글쓰기에 대한 내 열정이 부족한 듯 싶었고, 가장 큰 이유는 과연 작가가 될만큼 내가 재능이 있긴 한건지 의심스러웠다. 그리고 가장 큰 두려움은 감히 글을 써서 밥벌이를 할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는 글을 쓰는 직업의 길 가운데 하나로 들어섰고 그 경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직장에 몸담고 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서히 '작가'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글을 좀 잘 쓴다고 해서 그가 작가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럼 성공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와 전략이 필요한 것인지 알고 싶었다.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은 <작가가 작가에게>에 모두 담겨 있다. 정말로 병법서를 읽는 것처럼 1부 정찰, 2부 기술, 3부 전략으로 구성된 이 책은 그냥 작가가 아니라 자신이 쓴 글이 당당히 책으로 출판되어 그 인세로 먹고 살기에 충분한 작가가 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한 마디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어찌보면 작품을 만드는 작가로서 지나치게 상업성을 추구하는게 아니냐는 비판도 받을 수 있겠지만,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기 위해서라면 경제적인 현실성을 따져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작가는 단순히 자신의 작품세계에만 빠져 있을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읽고 싶어하는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1부 정찰편에서의 작가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소개해 놓았는데 문창과를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이런 기본기가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본격적인 2부 기술편에서 읽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한 노하우가 속속 공개된다. 재밌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단계로서 적어도본인이 쓴 글이 대중에게 외면받지 않기를 희망한다면 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전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직업 작가로서의 마음가짐과 노력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작가를 흔히 산모에 비유하며 글을 쓰는 과정 역시 산고의 고통에 버금간다고 비유한다. 그만큼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완성된 작품임에도 적절한 홍보가 뒤따르지 않으면 금새 신간에 파묻혀 버리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책을 쓴 작가가 먼저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판매해야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글을 쓰는 작가가 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품어왔을 뿐 그것을 구체화 시키기 위한 노력은 기울이지 않았다. 혹자는 생각이 곧 행동의 리허설이라고는 하나 생각만으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따라서 우선은 <작가가 작가에게>를 통해 알게 된 글쓰기의 다양한 전략들을 하나씩 실험해 보는 기분으로 따라해 봐야겠다. 작가로 데뷔하지 않더라도 작가처럼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누구나 될 수 있으니까. <작가가 작가에게>는 이와 같이 작가에 대한 꿈을 실천에 옮기도록 그 방법과 직업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준 책이었다.   

 

 

m*******6 2011.03.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