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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이 누구나 겪는 일이라면 걱정은 줄어든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누구나 겪는 일이라면 걱정은 줄어든다"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대니 월러스『예스 맨』을 쓴 작가예요. 짐 캐리 주연으로 영화화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암튼 유쾌한 괴짜라고 할 수 있는 대니는 만으로 서른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이 이젠 어른이며, 평범한 중년 남자가 되어 간다는 걸 알고 살 떨리는 공포감을 느끼게 돼요. 그러던 중 어릴 적 소중하게 여기던 물건을 모아 둔 (보물) 상자를 발견하는데, 거기서 옛날 친구들의
"어른이 된다는 것이 누구나 겪는 일이라면 걱정은 줄어든다"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대니 월러스『예스 맨』을 쓴 작가예요. 짐 캐리 주연으로 영화화한 작품이기도 하지요. 암튼 유쾌한 괴짜라고 할 수 있는 대니는 만으로 서른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이 이젠 어른이며, 평범한 중년 남자가 되어 간다 걸 알고 살 떨리는 공포감을 느끼게 돼요. 그러던 어릴 소중하게 여기던 물건을 모아 (보물) 상자를 발견하는데, 거기서 옛날 친구들의 연락처가 담긴 낡은 주소록을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그들도 나처럼 어른이 되는 것이 불안할까?’ 친구들은 서른 살을 어떻게 맞을까 궁금해진 대니는  절친들의 이름만 적어 놓았던 특별한 주소록 속의 열두 친구들을 직접 만나 보기로 결심합니다. 『예스 맨』에 이은 또 하나의 기발한 인생 실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셈이죠

 

이쯤에서 이 책의 부제가 확 와닿습니다.

My Worldwide Quest to Find My Best Childhood Friends, Knock on Their Doors, and Ask Them to Come Out and Play

어찌 보면 주사 맞는 게 무섭다고 과도하게 엄살을 부리는 어린애를 보는 것 같아요. 시간이 가면 저절로 오는 게 서른인데 왜 호들갑이지 싶을 수도 있거든요. 스물 아홉의 남자들은 정말로 서른이 된다는 것에 저렇듯 공포심을 느낄까요? 하지만 한 편으론 이해가 돼요. ‘서른이 가지는 상징성은 말하자면… 그 나이가 되기 전까지 혐오해 마지 않던 기성세대로 편입하게 된다는 거니깐요. 그게 두렵고 겁나고 떨리는거겠지요. 그러니깐 “30대가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나뿐일까?” 궁금해하는 스물 아홉의 누군가가 있다면, “누구나 다 두렵고 걱정할거야. 감정의 경중은 있겠지만.”이라고 대답해주고 싶어요.

서른이 된다는 건 묘한 일이야. 난 그게 두렵지 않았어. 하지만 서른스물아홉보다 훨씬 늙은 것처럼 느껴져. 서른이 되면 20대는 가버리는 거야. 독자적인 인간이 되어 가는 그 신나는 10년이 말이야. 그리고 이제 한 인간으로 우뚝 서야 하는데 그럴 준비가 안 됐다고 느끼면 겁에 질릴 수 있어. 나도 한편으론 젊음이 그리워. 길에서 열일곱이나 열여덟 살짜리들을 보면 그때의 기분을 알 수 있지. 걱정거리도 없고 태평하고 인생 무서울 게 없고. 하지만 서른살이 되면 그런 젊음을 잃어버린 것 같아 걱정이 돼. (후략) ” 타락이 말했다. (p.289)

 

책임감이 점점 커진다는 것, 결혼을 하고 아내가 생기고 자식이 생기고 부양할 가족이 생긴다는 것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서른이란 나이는 그런 나이잖아요. 그래서 옛날 친구들을 찾고 싶어지는 걸테죠. 그 시점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본다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할 수도 있을 테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심에 대해 나눌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우정이 든든한 방패 혹은 우산이 되어주는 거죠. ‘서른, 올테면 와봐라. 나는 하나도 두렵지 않다. 친구가 있으니!’

 

나는 삶의 변화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친구 찾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삶은 늘 변한다. 서른 살이 되거나 어른이 된 기분을 느끼기 시작할 때만 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이 아니다. 삶은 부단히 변한다. 어떤 때는 조금 변하고 어떤 때는 대대적으로 변한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기분은 우리가 그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 있다. (pp.460-461)

 

그래서 친구란 우리 인생을 정의하는 존재가 됩니다.

 

친구는 억지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서로 원해서 맺어지는 것이다. 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때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면서 인생길을 헤쳐 간다. (p.461)

 

모든 챕터들은 유년 시절의 사진과 일기로 시작해요. 어릴 적 썼던 일기들과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편지 등등, 그리고 그 어릴 적 사진과 편지 속 친구들을 다시 만나 찍은 사진들이 교차하면서 읽는 재미는 점점 더해갑니다.

타렉이 생각에 잠겨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내 말은, 과거에 매달리는 건 좋은 일이란 거야. 친구들을 기억하지 않으면 자기 인생을 기억하지 않는 거니까. 친구들과 만나 서로 기억을 비교해 보면 전체 그림이 그려져. 내가 누구였고, 어땠고, 심지어 지금 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어. 이따금 친구에겐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었던 것이 내겐 사소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수도 있고…… .” (p.294)

 

내가 누구였고, 어땠고, 심지어 지금 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존재, 그런 존재가 바로 친구라는 것. 책을 읽다 보면 스누피 만화에나 나올만한 이런 이야기들이, 스누피 만화를 볼 때만큼 공감이 가게 되는 겁니다. 처음에는 유치하다 생각했던, 기행처럼 보였던 월러스의 서른 살 위기 극복 친구 만나기 프로젝트였는데, 읽을수록 빠져드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옛 친구를 만나는 게 늘 즐거운 것만은 아니예요. 열 두 명 중 한 친구는 이미 열 여덟 살에 죽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하거든요. 차라리 모르면 좋았을 그런 사실 앞에 직면하게도 되는 거죠. 하지만 만나지 못한 어릴 적 그 친구로 인해서 서른의 의미를 좀더 명료하게 깨닫게 됩니다. 아니, 사실 알고 있었지만 외면하거나 부정했던 그것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게 됩니다.

 

어쩌면 애초에 내가 서른 살이 되는 것에 그토록 겁을 먹었던 건 인간의 유한성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점점 죽을 나이에 가까워진다는 두려움. 내일이면 오늘보다 죽음에 더 가까워진다는 불안감. 하지만 나의 유한성에 대한 문제는 사소하고 유치한 것이었다. 겨우 서른이 된다는 것이었으니까. 서른이 되는 게 뭐? 그게 뭐 어때서? 이제 난 유한성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우리 인생에서는 고약한 일들이 일어난다. 이따금 인생은 불공평하고 부당하고 끔찍하며 우리는 그것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pp.363-364)

 

런던, 베를린, LA, 도쿄 이어지는 친구만나기 프로젝트의 결론은 친구란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만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대니얼은 무사히 서른 살 생일을 맞았고 3년 뒤엔 어엿한아빠도 됐으니깐요.

서른이 된다는 것, 결혼을 하고 누군가 책임질 사람이 생긴다는 것, 부양할 가족이 생긴다는 게 두려움과 공포일 수 있을 거예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것처럼, ‘돈버는 기계로 전락해버리는 건 아닌가, 이젠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젊음에서 멀어지겠구나 하는 아쉬움 등등 말이죠. 사실 따지고 보면 이런 건 꼭 서른을 앞둔 사람들만 느끼는 것도 아니구요. 인생의 순간 순간에서 우리는 위기의 여자내지는 위기의 남자가 되기 마련이니깐요.

이 남자 대단한 수다쟁이예요. 그건 492쪽이라는 이 책의 방대한 분량으로도 입증됩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한 챕터들의 분량이 짧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이야기는 하나의 관통되는 주제를 가지고 이어지지만, 독립적으로 읽어도 무방하구요. 낄낄거리고 읽다 보면 책이 끝날 때쯤엔 그래도 우리 나이, 좋은 나이네.’ 자신을 껴안고 토닥여주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자신이 아직 예쁜나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면 그걸로 족한 거겠죠. 시간이 지나서야 그걸 알게 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성공! 그 뒤엔…? 어른이지만 아이처럼, 아이이면서 어른처럼, 그렇게 살면 그만이죠, . 강박관념에 질식되지 않고, 부정하지 않고 모른 척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



YES마니아 : 로얄 c*****g 2012.07.07.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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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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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의 원작을 쓴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책을 펴냈는데 예스맨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예스맨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 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저자의 실제 경험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유자~그리고 하는 행동이며 사진 속 모습은 정말 개그맨 못지 않다. 30살을 앞둔 저자는 어느 순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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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의 원작을 쓴 작가가 이번에 새로운 책을 펴냈는데 예스맨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예스맨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이 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저자의 실제 경험이라는 사실에 더욱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유자~그리고 하는 행동이며 사진 속 모습은 정말 개그맨 못지 않다.

30살을 앞둔 저자는 어느 순간 자신이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데 그런 느낌이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다.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생각하면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아저씨가 되는 조짐을 발견하고는 급우울모드가 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어머니가 보내주신 자신의 어릴 적 상자를 뒤적이던 참에 어린 시절 만들었던 친구들의 주소록을 발견하게 된다.
주소록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은 급기야는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되고 한명 한명 수소문하여 만남의 길을 열어간다.

이렇듯 친구를 찾고픈 마음이 들고 직접 알아보고 하는 것까지는 뭐 일반인들과는 비슷하다. 다들 그런 경험은 한번씩은 있을 테니까..
그러나 저자에게 있어서 친구와의 재회의 기쁨이 커가는 것과 동시에 이제는 주소록의 친구들을 전부 만나는 것이 하나의 의식이 되어 버렸다. 자신의 30살의 생일날까지 마치는 걸로.

친구따라 강남가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찾아 독일로 일본으로 떠나기 까지 한다. 그 짦은 만남을 위해서..어릴 때 자신에게 창피를 준 한 친구에게는 집요한 복수(?)의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결전의 만남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올 명장면을 연출하게 되는데 요건 사진과 함께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나 또한 꽤 오래 전에 인터넷 친구찾기 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초등동창모임이 이루어졌고 그때의 그 감격과 설렘은 아직까지도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 있다. 특히 이사를 많이 다닌 탓에 대부분의  초등친구들은 모두 연락이 끊겼었는데 그 만남 이후로 아직까지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저자가 그렇게 몸과 시간과 돈을 바쳐 다시 찾은 친구와의 만남은 더없이 소중할 듯 하다.
못 만났던 몇 십년의 시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더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그 시간의 공백은 금새 채워진다.

이런 용기 살아가면서 참으로 필요할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나도 잊었던 친구찾기 다시 해봐야겠다. 그래도 요즘은 너무 편한 세상이라 저자처럼 힘들게 직접 나서지 않아도 되겠지..
그.러.나.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만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 라는 저자의 말에는 백배동감.


이달의 사락 m******7 2011.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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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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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내 나이 오십 대 중반을 넘어섰다. 큰일을 이루지 못하고서 이 나이가 되었으니 여러 면에서 후회막급함도 든다. 우리가 자랄 때에 주변에 여러 멘토들이 많았다고 한다면 훨씬 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텐 데 당시 상황들이 전혀 그렇지 못하였다. 그 만큼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웠을 무렵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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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내 나이 오십 대 중반을 넘어섰다. 큰일을 이루지 못하고서 이 나이가 되었으니 여러 면에서 후회막급함도 든다. 우리가 자랄 때에 주변에 여러 멘토들이 많았다고 한다면 훨씬 더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텐 데 당시 상황들이 전혀 그렇지 못하였다. 그 만큼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웠을 무렵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것이 많이 학교 진학을 바로 하지 못한 채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생활면에서 많은 갈등이 야기 된 시기이도 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멘토는 물론이고 자기만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널려 있는 것이 정보이고, 얼마든지 달려들어 해낼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고 말았다. 그래서 부족한 것이 없는 편리하고 풍요로운 세상이 도래했어도 나름대로 문제점은 안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전같이 서로 정과 사랑과 협동을 나누는 인간적인 모습을 점점 찾아보기 힘이 들고, 인간성 상실 이라는 각종 사고는 물론 너무 기계적으로 흘러가는 아쉬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점차적으로 인간성을 회복하는 노력들을 누구나 할 것 없이 기울여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저자가 시도하고 있는 직접 발로 뛰면서 옛 어릴 적 친구를 찾아서 놀라운 우정을 회복하는 실험 모습은 정말로 오늘날의 세계에서 절실하게 다가서야 할 정경이었던 것이다. 친구는 역시 같이 가야 할 동반자의 관계이다.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로 서로의 격려와 성원 등으로 원대한 꿈들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좋은 관계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의 친구를 찾는 여행 과정 속에서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정말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친구로 발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확신해본다. 내 자신도 아주 오래 전부터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내 자신은 교사이기 때문에 저자와 같이 친구가 아니라 우리 제자들을 찾아다닐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시기는 물론 많이 남지 않은 교직을 정리하고서 많은 시간적인 여유가 날 때이다. 그 때는 옛날같이 괴나리봇짐 같이 가방하나에 꼭 필요한 것을 담고서 전국 또는 세계 곳곳에 있는 수소문된 제자들을 방문하여서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졸업 후 현재까지의 과정은 물론이고, 새로운 목표와 꿈, 친구와의 관계 등을 이야기로 나누면서 그것을 기록을 정리하여 바로 저자와 같이 책을 만들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바로 내가 갖고 있는 계획이 더욱 더 현실화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도 수업시간이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열심히들 노력하고 도전하여서 꼭 큰 꿈들을 이루고서 다시 상면할 때를 기다리자 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 친구를 찾아 직접 찾아가는 저자의 환한 웃음을 본보기로 하고 하면서 말이다.

m***3 2011.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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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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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숫자가 3으로 바뀌면서... 내가 어른인건지 아닌건지 확신이 안생기고, 내가 제대로 살아온건지 이대로 계속 가도 되는지 고민되고, 주변에 일과 상관없는 친구가 더이상 없을때   간단하게 인생의 한분기를 맞이할때, 뒤를 돌아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나를 알기보다 과거의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을 만나러 떠나는, 이율배반과 삶의 찌듦과 상관없는 인간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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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숫자가 3으로 바뀌면서...

내가 어른인건지 아닌건지 확신이 안생기고,

내가 제대로 살아온건지 이대로 계속 가도 되는지 고민되고,

주변에 일과 상관없는 친구가 더이상 없을때

 

간단하게 인생의 한분기를 맞이할때, 뒤를 돌아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지금의 나를 알기보다 과거의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을 만나러 떠나는,

이율배반과 삶의 찌듦과 상관없는 인간관계의 '친구'를 만날 용기가 필요하다.

 

대니는 나름대로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며 인생을 살았고 이제 서른을 눈앞에 두고있다.

물흐르듯 잘 지내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것이 과연 내가 원하던 것이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헐벗고 지나가는 여자를 보고 휘파람을 부는 대신 혀를 차는 자신을 보고 이렇게 어른이 되가는건가 하는 두려운이 생긴다.

이때 대니는 내 어릴적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그들도 어른이 되는것이 두려울까?하는 물음을 떠올리다 어릴적 베프 열두명을 찾아 나선다.

말도안되게 가까이에 살고 있었던 친구와 찾고나니 같은 런던이라 맘놓고 약속을 미루다 호주로 떠나버린 친구, 어렸을때 나를 지켜줬던 듬직한 녀석은 딸바보 랩퍼가 되어있고.. 그렇게 찾고찾고찾았던 친구는.........

 

희망을 품은 여정이 낙심한 도착보다 낫다.

 

너무나 재밌고 눈물나고 신나게 읽었는데 많은 이야기를 단 몇줄로 간추러 소개하기가 어려울정도이다.

다만..나도 내 어릴적 친구를 불러본다.

진경아, 넌 뭐하고 사냐~

건양아, 거기는 따뜻하니?

 

 

 

인생은 살아가는거다...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라고, 쉽고 재밌어서 빠르게 읽고 다시한번 두께에 놀란다.. 이렇게 두꺼웠나?하고..

r***i 2011.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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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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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좀더 미래에 대해 건설적으로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서른 전에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공부를 했고 산이 좋아 등산을 했고, 운동이 좋아 수영, 헬스, 볼링 등 운동을 즐겨했다. 집을 산다든가, 차를 산다든가, 유서를 미리 써놓는다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지만,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우선, 이 책의 표지에 등장인물이 있고, 만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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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이 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좀더 미래에 대해 건설적으로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서른 전에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공부를 했고 산이 좋아 등산을 했고, 운동이 좋아 수영, 헬스, 볼링 등 운동을 즐겨했다.

 집을 산다든가, 차를 산다든가, 유서를 미리 써놓는다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지만,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우선, 이 책의 표지에 등장인물이 있고, 만화 캐릭터같다. 줄거리는 유쾌하다. 저자 대니의 이야기다. 책을 통해서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도 내 삶에 영향과 도움은 된다.

 살면서 어떤 일을 계획하고 결정해도 후회는 할 때가 있다. 어쩌면 그래서 삶에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다.

길을 떠나는 여행이든 독서 여행이든 여행은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고 나만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다.

 

p*****0 2019.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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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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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삼십;서른. 나는 서른이 되었다. 인생을 살며 서른 살이 된다는 것은 무언가 특별해 보였다. ‘아직은 청년’과 ‘이제는 늙은이’라는 명찰을 달고서 ‘서른’의 경계에서 내리는 결정과 방황의 무게는 잴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다가왔다. 물론 특별해지는 경계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꼭 ‘서른’만은 아니었다. ‘열살’이 될 때도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스트레스와 저학년을 내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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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삼십;서른. 나는 서른이 되었다.

인생을 살며 서른 살이 된다는 것은 무언가 특별해 보였다. ‘아직은 청년’과 ‘이제는 늙은이’라는 명찰을 달고서 ‘서른’의 경계에서 내리는 결정과 방황의 무게는 잴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다가왔다. 물론 특별해지는 경계는 곰곰이 생각해보면 꼭 ‘서른’만은 아니었다. ‘열살’이 될 때도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스트레스와 저학년을 내려다보는 우월함을 느꼈었고, ‘스무살’이 될 때는 감옥 같은 학교를 탈출하여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는 각성에 이르렀다.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책임감은 스스로를 더 자유롭게 혹은 속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찾아온 ‘서른’이다. 10년마다 겪었던 그 특별함임에도 이번에도 역시 가슴은 안정되질 못하고 태풍이 오기 전 바다처럼 검은 파도가 꿀렁꿀렁 된다.

 

이 꿀렁꿀렁함을 견디지 못한, (혹은 꿀렁함의 답을 찾기위해) 영화 <예스맨>의 원작의 작가이기도 한 대니 월러스는 어렸을 적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 나도 그랬다. 나도 스물아홉이 지는 달 발작처럼 친구들을 수소문 했다. 물론 저자처럼 세계를 발로 뛰며, 그 친구들을 안부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수많은 전화와 이메일, 그리고 지독스런 1촌 찾기를 통해 끊어진 실을 다시 이어보기위해 바삐 움직여보았다. 적어도 대니 월러스는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친구들을 만나더라도 속된 말로 쪽팔릴 것도 거리낄 것도 없었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처지였고 그 때의 이유모를 먹먹함과 외로움에 시작한 일 이었기에,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희망의 끈을 하나, 둘 놓을 때마다 느낀 것은 비참함이었다. 그리고 든 생각은 ‘이게 뭐 하는 짓이람.’이라는 자괴감이었다.

 

하지만, 나의 스토킹 같은 시간이 며칠쯤 지났을 때, 나는 캐나다에 있는 친구로부터 메일 하나를 받을 수 있었다. 반가움이 듬뿍 묻어나는 메일. 나는 거절의 공포에서 해방할 수 있었고, 노력의 결실이라는 구원을 받았으며 잠시 놓았던 인연을 다시 시작 할 수 있었다. 그 메일에서 무엇보다도 와 닿았던 문장이 있었다. ‘참 외로웠다’는 말 한마디. 친구의 외로움이 나의 안도감으로 변한 것은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나의 복잡했던 머리 속은 일순간에 정리되었다. ‘모두 나랑 똑같구나.’

 

책을 집어 들 때도 꼭 이런 생각을 하였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친구와 나의 괴기스런 청승이 아니라 이건 전 지구적인 문제라는 사실이 크게 기뻤다.

 

 

우리 모두가 이러는 걸까?

우리 모두가 서른을 코앞에 두고 서로를 찾는 걸까?

우리 모두 같은 체험을 하는 걸까?

 

                                        - <서른 살의 인생여행> 246페이지

 

 

조금은, 아니 나는 크게 안도했다. 내가 서른을 맞이하여, 머리가 미쳐버리지 않았음을 확인해서 기뻤고 나의 그 우스꽝스러운 검색의 연쇄 끝에 다시금 친구를 만났다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그리고 좀처럼 진정하지 못하던 생활과 마음은 급속도로 일상화되었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친구 한명을 다시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엔돌핀 수치는 급속 충전되었다.

 

나의 친구찾기는 청승과 변덕에 가까웠지만, 대니 월러스의 이 친구 찾기 프로젝트는 치밀함과 재미난 몹플래시 같은 기발함이 곁들어있어 책을 읽는 내내 신이 났다. 감동과 눈물의 대면이라는 90년대적 추억은 방울방울에서 벗어난 21세기 소셜 커넥팅은 모험과 낭만이 가득했다. 모험과 낭만의 대서사시는 책을 읽는 재미를 위해 쓸데없이 불지 않도록 하겠다.

 

만약, 당신이 서른이라면. 혹은,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그저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을 스스로 다독이지 말아쓰면 좋겠다. 누군가 함께 서로를 토닥여 주면 당신의 서른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신나게 서른을 맞이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지금 당장 당신의 오랜 친구들을 찾아 떠나시라.

 

YES마니아 : 로얄 f****y 2011.04.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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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친구와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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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백만 년 만에 생겨 난 이름이었다. 이 친구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지금쯤 뭐가 되어 있을까? 모두들 행복할까? 문득 떠 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들도 서른을 앞두고 있다. 그들은 서른이 되는 것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그들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그들도......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을까? -p.62   30, 서른. 이 나이가 되면 더이상 재미있는 일은 일어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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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정말 백만 년 만에 생겨 난 이름이었다.

이 친구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지금쯤 뭐가 되어 있을까? 모두들 행복할까? 문득 떠 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들도 서른을 앞두고 있다. 그들은 서른이 되는 것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그들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그들도......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을까?

-p.62

 

30, 서른.

이 나이가 되면 더이상 재미있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31살이 되고 보니 가슴은 여전히 두근거리고 삶은 여전히 빛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29살 그 무렵 얼마나 괴로웠던가, 아니 어쩌면 무기력했는지도 모르겠다. 누군가가 한 것도 아닌데 30살이란 그 숫자가 주는 중압감을 견디기엔 난 너무 힘이 들었고 대체 원하지도 않았는데 왜 어른이 되야하는지도 몰라 화가 난 채로 그 시절을 보냈던 것도 같다.

 

20, 스물.

20대에는 어른이 되기 싫다고 말하면 아직은 괜찮아라는 시선과 주위의 친구들 역시 그러하였기에 어른인 척 하지 않아도 되었다. 그 흔들거림이 좋았고 그 방황이 좋았고 그 외로움마저 사랑할 수 있었다. 단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것 뿐인데 왜이리 가슴이 허한것인지 알 수 없었다. 나만 그러는 것 같아서, 나만 외로운 것 같아서 힘들었던 그 시간 속에서 이 책을 보았다면 안심이 되었을텐데...31살이 되어 이 책을 보는 것도 괜찮은듯. 30살을 넘긴 안도감때문인걸까?

 

 30살이 다가오는 대니얼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지진이 다가오고 있다.

                         대부모! 책임! 어른! -p.25

대니얼은 부부의 친구인 스테판으로부터 대부모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순간 얼마 전부터 느낀 불안감의 원인을 알게 된다. 이제 곧 자신이 어른이 된다는 것을. 아니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대니얼의 가슴에는 바람이 분다. 정말 서른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이란 사실이 당황스럽기 그지 없다.

준비도 없이 어른이 되어도 괜찮은 것인지, 다들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인지, 대체 어떻게 서른을 맞이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대니엘이 친구를 찾아 나선다. 오래된 상자에서 발견된 특별한 주소록. 어린시절 아주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했던, 공들여 최대한 예쁘게 글씨를 쓰고 스티커와 그림으로 장식까지 해 놓았던 친구들의 이름과 주소를 발견하고 대니얼은 두근거리며 친구를 찾는다. 친구라면 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여기며.

 

 

 친구를 만나고 그 여행길에서 위로를 받으며 대니얼은 성장해 나간다. 서른살이 되기 싫었던 것이 아니라 함께 서른이 되는 친구들의 공감이 필요했던 대니얼은 마음에 마음을 더하며 여행을 계속한다. 그 여행에 나도 동참하고 싶어진다.

YES마니아 : 로얄 n******7 2011.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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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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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작가 대니 윌러스는 1976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했다. 그는 실제로 6개월 동안 무조건 '예스'만을 라고 산 경험을 옮긴 책 <예스 맨>의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예스 맨>은 짐 캐리 주연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서른을 앞에 둔 스물아홉살 여름에 어린시절의 핵심적인 부분을 상징하는 친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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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인생 여행>을 읽고......

 

작가 대니 윌러스는 1976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했다.

그는 실제로 6개월 동안 무조건 '예스'만을 라고 산 경험을 옮긴 책 <예스 맨>의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예스 맨>은 짐 캐리 주연으로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작가는 서른을 앞에 둔 스물아홉살 여름에 어린시절의 핵심적인 부분을 상징하는 친한 친구 12명을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너덜너덜해진 검정색 주소록 속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많은 인생의 의미를 찾게 되고.....

결국 9명의 친구만을 만나게 되지만.....

 

피터 깁슨, 크리스토퍼 귀리언, 아키라 마츠이, 로렌 메드칼프, 세상을 떠난 앤디 클레멘츠,

마이클 아모디오, 아닐 테일러, 사이먼 깁슨, 앤디, 캐머런 데와, 피지 애.......

 

이 친구들은 모두 어디 있을까? 지금쯤 뭐가 되어 있을까?

모두들 행복할까? 그들은 서른이 되는 것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그들도 나와 같은 기분일까?

 

우리 모두 자랐다. 우리 모두 바빠졌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친구가 필요하다.

가끔은  다가올 미래를 마음 편히 맞이하려면 지나간 과거와 만날 필요가 있다.

무턱대고 남의 인생으로 들어가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

 

내겐 즐거웠던 추억이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건 즐거움이 아니다.

성장하는 것이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친구란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만날 가치가 있는 존재고 많은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친구는 시간의 이정표이다. 그리고 우리가 맺는 우정도 시간의 이정표이다.

 

그동안 옛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삶의 의미를 깨달았던 것,

앞을 바라보기 위해 뒤를 돌아봐야만 할 때도 있다는 것, 친구란 우리 인생을 정의하는 존재라는 것,

우리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경우도 있다는 것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나 해냈어....친구들을 찾았어....여러분도 누군가를 찾아보기 바란다......

나도 오랫 동안 잊고 지낸 친구들을 찾아봐야겠다.

l*******a 2011.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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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의 인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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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에 이어 [서른 살의 인생 여행]의 저자 '대니 월러스'의 책은 역시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짐캐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 졌던 전작 '예스맨'에선 6개월간 예스맨이 되어 세상 사람 모두에게 예스맨이 되라했던 그가, 이번에는 서른 살을 앞두고 어린시절 가장 소중했던 친구들을 찾아나서는 여행을 하는 저자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보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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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에 이어 [서른 살의 인생 여행]의 저자 '대니 월러스'의 책은 역시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짐캐리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 졌던 전작 '예스맨'에선 6개월간 예스맨이 되어 세상 사람 모두에게 예스맨이 되라했던 그가, 이번에는 서른 살을 앞두고 어린시절 가장 소중했던 친구들을 찾아나서는 여행을 하는 저자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보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일들을 정말로 행하는 괴짜로 영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인 동시에 괴짜로 유명하다.현재 BBC 간판 스타로 다수의 TV프로그램과 퀴즈쇼 진행자로 활약중이며,베스트셀러 작가인 '대니 월러스'이다.

"그래, 난 서른 살을 코앞에 두고 미래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싶어!"

이책은 서른을 앞둔 어느날, 어른이 되는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던 대니는 어머니가 보내온 상자에서 어린시절의 소중한 12명의 친구들 주소가 적혀있는 주소록을 발견하고, 연락이 끊긴 그 친구들을 자신의 서른번째 생일날까지 모두 찾아보기로 하면서, 끊어진 우정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음을 증명하는 실험을 담은 즐겁고 유쾌한 책으로 마지막까지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책읽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우리는 학교를 졸업할때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옛 친구들을 다시 찾아 내는 일이 그토록 흥미진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만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야.'
이말처럼 저자는 일본,LA, 베를린까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일본에서 닌자 수련을 받기도 하고, LA한복판에서 숨막히게 펼쳐지는 자전거와의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기도 하는 좌충우돌 여행을 하면서 어린시절 친구들은 현재 무엇이 되어 있는지, 자신들의 꿈을 이뤘는지,아니면 다른일을 하는지, 그들은 서른이 코앞에 닥친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아보고 성인기를 함께 축하하고 싶은 저자의 인생 여행.

'대니 월러스'는 우정을 찾는 여행을 통해 자신처럼 우리들에게도 누군가를 찾아보기를 권하는데,저자 처럼 서른을 한참 넘긴 나이에 늦었지만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찾지 못한 어린시절 소중한 친구들을 찾아나서는 여행에 나서야 겠다.


1*******3 2011.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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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른살의 인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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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입니다. 내 나이 어느 덧 서른입니다. 뭐 자랑할 것도 아니지만, 숨길 것도 없는 나이지요. 하지만, 서른이 되니깐 왠지.. 나이가 훌쩍 먹어버린 것 같고,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남의 눈치 보이는. 그런 무언의 압박감이 존재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 스스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스타일인데. 이제 슬슬 눈치를 보게 되네요.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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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입니다.

내 나이 어느 덧 서른입니다. 뭐 자랑할 것도 아니지만, 숨길 것도 없는 나이지요.

하지만, 서른이 되니깐 왠지.. 나이가 훌쩍 먹어버린 것 같고,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남의 눈치 보이는. 그런 무언의 압박감이 존재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저 스스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스타일인데. 이제 슬슬 눈치를 보게 되네요. 휴.. (요즘 입버릇처럼 '휴'를 물고 다닙니다;)

 

대니 월러스

근데, 혹시 대니 월러스(Danny Wallace)라고 아시나요? 기억력 좋은 당신이라면, 짐 캐리가 주연이었던 영화, 예스맨을 떠올리며 그의 이름을 연관 시켰을 수도 있겠죠? 이번엔 그가 "서른 살의 인생 여행"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스맨에서 한차례 만났던 그이기에 이번엔 무슨 에피소드를 가지고 왔을까, 은근 기대가 됐습니다. 표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세계 여러 곳의 친구들을 갑자기 찾아 나가는 그의 이야기. 왠지 즐거울 것만 같지 않나요?

(그런데, 잠깐. 요즘 서른살이 들어갈 책이 왜이리 많나요? 제가 읽은 책만 하더라도, '서른살 리더십',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서른살의 인생 여행'. 그러고 보면 서른살엔 저 말고도 이 생각, 저 생각.. 생각 많은 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제 핸드폰의 저장된 전화 번호 중엔, 가끔 '이 사람이 누구지?' 하게되는 이름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혹은, '아.. 얘는 잘 지내나?'하는 친구도 있구요. 저는 성격상 통화 버튼을 꾹 눌러 연락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연 이 사람이 나를 기억할까?'라는 두려움과, '별로 반기지 않으면 어쩌지?'하는 우려감 때문이죠. 하지만 대니는 이전 예스맨에서 처럼 일단 저질러 보자!라는 마인드로 그야말로 무대포 정신 가득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것도 세계적인 여행을 말이죠.

 

그의 여행이 기대되는 것은 내가 그렇게 하지 못함에 대한 기대 심리라고나 해야할까요. 그의 친구 중 하나가 왜 과거에 연연해하냐며, 미래를 향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 말하지만, 그는 너덜너덜해진 옛 수첩의 적힌 추억들을 찾아 나섭니다. 제일 긴장되는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대니가 일본에 사는 "아키라"라는 친구를 만나러 갔을 때의 이야기였죠. 아키라 얼굴이 새겨진 티를 입고 학교를 돌아다니며, 이 사람 아느냐고 여기 저기 쏘다닌 끝에 아키라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아키라에게 전화를 하게 됩니다.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하지만. 아키라는 만날 수 없다는 황당한 말만 남깁니다. (여기까지 읽었을 땐 저도 혼자 식겁했다는. Why not?? 왜 안되는데?? 런던에서 나를 보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온 오래된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안된다니??) 아무튼 사연은 있겠지만 안된다고 했던 아키라와 결국은 만나게 됩니다. 아마 대니도 잊을 수 없던 밤이었겠죠.

 

나도 문득, 그들을 찾아 나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 베스 언니, 일본에 사는 우리 하마마츠 식구들, 필리핀에 사는 쌤들.. 다들 잘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마지막으로 대니의 말을 인용하면서, 꿈꿔봅니다. 그렇게 만나게 될 그 날을.

 

우리의 삶은 기회를 주면 놀라운 요술을 부리기도 한다. 나는 아직 그 일을 멈추지 않았다. 서른 살이 되었다고 해서 즐거움을 누릴 수 없는 건 아니니까. 장식 쿠션만 장만하면 되는 거니까. (p.492)

c*******7 2011.04.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