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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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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에 의하면 프레젠테이션을 광고계에서는 이를 피치pitch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은 가능한 일일까    O. J. 심슨 재판에서 검찰 측에서는 큰 실수를 두 가지 했다. 첫째는 청중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둘째는 진짜 목적지를 인식하지 못했다. 검찰 측 마샤 클라크는 “우리가 입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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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에 의하면 프레젠테이션을 광고계에서는 이를 피치pitch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은 가능한 일일까 

 

O. J. 심슨 재판에서 검찰 측에서는 큰 실수를 두 가지 했다.

첫째는 청중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둘째는 진짜 목적지를 인식하지 못했다. 검찰 측 마샤 클라크는 우리가 입증할 것은 계획범죄냐, 아니면 우발범죄냐 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셋째는 청중을 가르치려 했고,

넷째는 청중을 지루하게 했다는 것이다.

 

검찰 측은 한 남자의 유죄를 입증하는 재판이라고 생각했지만 변호인단은 더 넓은 관점에서 재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또한 재판을 하고 있던 상황은 LA 시민들의 감정이나 미국의 시민들의 감정도 고려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영향이 그대로 배심원들에게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O. J. 심슨 재판에서 이길 마음이 있었다면 살해 동기에 대한 설명이나, 살해 현장, 흉기, 혈흔, 그 유명한 장갑이 그의 유죄를 입증한다는 것 이상을 보여주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들로 하여금 유죄 판결을 내리기가 상당히 꺼림칙하다고 믿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최종 변론에서 변호인단인 조니 코크런은 배심원들에게 피 묻은 장갑을 다시 거론했다.

그 장갑은 검찰의 가장 중요한 물증입니다. 그 장갑은 심슨을 전 아내와 살해 현장과 격렬한 몸싸움과 피해자들의 피와 연결해주는 단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작아서 심슨의 손이 들어가지도 않는다면, 그 장갑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장갑이 맞지 않으면 무죄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승리했다.

 

불완전한 피치. 검찰 측의 프레젠테이션은 실패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사람들은 이성적 증거만을 가지고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아주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에도 사람들은 감정적 요소나 자신들이 처한 문화적 배경의 영향을 받는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하고 싶은 한 가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많은 것을 담으면 결국은 한 가지도 제대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을까?

1단계: 정보 모으기(Grazing)

2단계: 의미 찾기(Looking for meaning)

3단계: 내려놓기(Drop it)

4단계: 적용하고 추출하기(Adapt and Distill)

5단계: 프레젠테이션 작성하기

 

그러나 명심해야 한다. 말하는 그 순간 당신이 바로 프레젠테이션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설명할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파워포인트는 오직 프레젠터에게만 도움이 되는 수단인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파워포인트부터 먼저 만들었다면 청중에게 이야기를 할 중요한 포인트를 놓칠 수 있다. 청중에게 잘 전달하려면 이야기에 놀라움이 있어야 하는데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관심을 돌리는 동시에 청중은 듣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가 청중의 이해를 돕지도 못하고 오직 프레젠터에게만 도움이 되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는 단순하고 잛아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업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팀원들이 서로 협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바로 팀장의 역할이다. 스토리를 짜는 것도 필요하다. 그런 과정이 바로 저자는 약어로 RASCI라고 말하고 있다. RASCI를 풀어쓰면 다음과 같다.

'R-책임(Responsible), A-승인(Approve), S-지원(Support), C-컨설팅(Consult), I-정보 제공(Inform)'

팀이 협력해서 하면 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한 사람처럼 하는 팀이 듣기도 좋지 않을까? 물론 처음 프레젠터가 아이디어의 씨앗을 심으면 다음 프레젠터가 그 자리로 돌아와 씨앗을 돌보고 다음 프레젠터는 그것을 확장시키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게 만들어주는 것이 프레젠테이션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다. 장소가 낯설지 않게 장악하는 것도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팀과 핵심 아이디어 모두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장소를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피치(pitch)는 광고계에서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일컬는 말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완벽하기 위해 노력을 할 수는 있다. 그 노력이 2012년 런던올림픽 유치에 도움을 주었다는 저자의 내용을 보면서 자료 수집과 연습을 통해 얼마나 검증이 되었는지, 얼마나 허점을 줄일 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다.

a****5 2016.05.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