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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narrative) : 이야기체 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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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공대생이라 처음부터 눈길이 갔다. 저자가 면접장에서 들었다는 질문은 나도 비슷한 상황에서 수없이 들었던 것이었다.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이 어떻게 부족한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켜갔는지가 궁금했다. 저자는 글쓰기에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9가지로 나눠 전한다. 퓰리처상 수상작을 인용해 글쓰기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 그중 몇 가지는 따라 써 보기도 하니 좀더 확실하게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기자로 일하며 실무적인 글쓰기를 해온 저자의 내공을 따라가다 보면 글쓰기가 어렵기만 한 내게도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
| '저 사람 참, 맛깔나게 말을 잘 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꼭 주변에 한 두 명씩은 있다. 내가 가지지 못한 재능에 대한 부러움과 '노력한다고 될 일인가'하는 생각에 스스로 작아지기까지하는 소심한 내 모습을 발견하기 일쑤다. 말을 잘 하는 것도 부러운 일이지만, 미디어의 발전으로 모두가 수용자이고 동시에 전달자인 요즘 같은 시대에 글을 잘 쓰는 사람들 또한 부럽다. 수많은 정보와 이야기가 넘쳐나는 시대에 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 최수묵 기자는 오랜 기자생활을 통해 터득한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에 풀어 놓았다. 기막히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면 먼저 '기막힌 이야기'를 발굴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저자는 그것이 '스토리 뉴스', 즉 내러티브가 해답이라고 한다. 내러티브는 사실을 전달함과 동시에 문학적 감수성이 더해진 글쓰기를 말한다. 책에서는 이야기를 발굴하는 비법과 동시에 25년 기자생활의 노하우가 담긴 내러티브 글쓰기 9단계를 소개한다.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법에서부터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내러티브 글쓰기 필승법이 담겨 있다. 또한 국내, 해외 유명저자들의 작품속에서 내러티브 글쓰기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이 책 한 권이면 '기막힌 이야기'를 기막히게, 맛깔나게 쓰는 내러티브 글쓰기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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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책 표지에 있는 ‘놀라운 글쓰기의 비밀’이란 말은 사실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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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요즘 내가 하고 있는 고민 중 하나이다. 막히지 않고 술술 써내려가고 싶고, 누가 읽어도 재밌는 그런 글을 쓰고 싶지만, 현실은 아직 아니었다. 그럴때마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글쓰기에 관한 책이 아닐까. 하지만 ‘제대로’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글쓰기 책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마다 아쉬웠던 점은 너무 어렵게 쓰여 있다는 것이었다. 전국민을 국문학도로 만들 것이 아닌 이상 좀 더 쉽게 써서 누구나 다가서기 쉽게 했으면 좋겠는데, 학교 때 지루한 국어 수업 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책을 만나게 되면, 그냥 내가 글을 안 쓰고 말지... 하는 생각까지 하게 한다. 또한 조금 쉽게 쓰여졌다고 해도 읽어보면 결국 ‘ 무조건 써라’는 식의 누구나 알 수 있는 (물론, 누구나 실천하긴 힘들지만) 내용이면 솔직히 기운이 빠지기도 한다.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는 우선 재밌다. 오랜만에 글쓰기 책 중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면서 실용적인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있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적절한 예를 사용하여 확신에 차서 자신있는 말투로 강의하는 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단순 명료한, 명확하고 거침없는 말투, 자신에 찬 몸짓, 보고 있으면 흐뭇해지는 명강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즈음에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인사하고 싶어진다. 아쉬운 점도 몇 몇 있었는데, 신문 기사와 같은 짧은 글을 위한 내용이라고 여겨진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예로 든 문장들이 전부 신문 기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내가 잘못 해석한것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특히나 ‘글쓰기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사람이 되라’ 고 강조한 부분이 그랬다. 바른 사람이 쓴 글이면 바른 생각이 전달된다고, 글이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 있는 존재라 우선 자신부터 제대로 된 사람이 되야 함을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그 부분이 가장 감명깊었고, 마음에 새겨둬야 할 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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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참 어렵습니다. 글쓰기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는 여러 책을 읽을때마다 늘 느끼는 점입니다.
이 책은 내러티브 기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단순한 정보전달형 스트레이트 기사쓰기와 비교해서 내러티브 기법이 갖고 있는 여러 특징들을 설명해주고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 줍니다.
스트레이든, 내러티브든, 혼합형이든 중요한 것은 독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로 하는 것일 것입니다.
요즘들어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글쓰기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연필이 움직여지지 않을 때 가끔 들춰보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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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변이 뛰어나지 못하는 관계로 말을 잘하기보다는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기막힌 이야기 기막힌 글쓰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일단 퓰리처상이 뭔지에 대해서 알아봐야 했습니다. 책표지에 있는 “퓰리처상 작가들에게 배우는 놀라운 글쓰기의 비밀” 이라는 문구 때문입니다. 퓰리처상이란 미국에서 언론과 문필 분야에서 뛰어난 대중적 공로와 업적을 지닌 사람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라고 합니다. 신문왕 퓰리처가 기증한 50만 달러의 기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높은 권위와 신망을 얻은 채 1917년 이래 매년 5월에 시상되어 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여기서 신문왕이라…. 여기까지. 지은이 최수묵氏(씨)는 글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공계 출신입니다. ‘나는 ??다’에 이어 나는 이공계 출신이다. 는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용산고를 나와 홍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동아일보 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와우 연배가 있으시네요. 또한 홍익대는 어디에 있는지 압니다. 거기에 제가 다닌 회사가 있어서 압니다. 홍익대 참으로 좋은 학교인데요. 음. 뭐라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암튼 좋은 학교입니다. 학교 안에도 운동 삼아서 들어가 본 적 있었습니다. 꽤 넓었습니다. 사실 홍익대 하면 예술계통으로 알아주는 학교 아닙니까. 여기까지.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섬뜩했습니다. 이런 말을 인용하시다니. 지금도 이 글을 읽으니까 소름이 쫙 끼칩니다.「 “글쓰기 책에는 헛소리가 많다.”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은 이런 독설을 퍼부었다.」 - p. 004 참조 - 그렇습니다. 헛소리라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작가 선생님이 아니라 외국 작가가 이런 말을 했나 봅니다. 어떤 인터뷰에서 했는지 잘 모릅니다.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썼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했으니까 이 책의 지은이께서 인용을 했겠지요. 많은 글쓰기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 책들에 헛소리가 있었다니 조금 그러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 동안 나는 헛소리를 읽었단 말인가요? 암튼 소름이 끼치네요. 아직까지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목차를 보니 Chapter가 1부터 11까지 있네요. 많은 것을 담았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Chapter에 달려 있는 소제목을 보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니 한 달이 지났네요. 그 동안 많은 공부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그 효과를 받은 건 아닙니다. 아직도 글쓰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쉬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글로 위안을 삼아볼까 합니다. 아니네요. 위안이라기보다는 글쓰기는 어려운 작업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야겠네요. 이게 맞겠네요. “헤밍웨이도 44번 고쳐 썼다.” - p. 251 참조 - 이 말은 다른 글쓰기 책에서도 본 기억이 납니다. 이 말은 너무나 유명한 말이어서 다른 글쓰기 책에서도 인용을 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사실 요즘에 책이 무진장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44번 고쳤다는 이 말이 뜻하는 바는 클 것입니다. 내러티브가 뭔지 몰랐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신문을 읽을 때도 어떤 글이 좋은지 보는 눈이 생겼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