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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님을 그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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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교보문고를 돌고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아동 서적 칸에, 고 이태석 신부님의 스토리가 담긴 책이 나온 것을 보고'아! 이거다!' 싶어서 구입했어요.저는 영화도 보고, KBS 스페셜도 본 터라 너무 반가웠답니다. 책으로까지 만나다니..더구나,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훌륭한 신부님이 계셨다는 것을 얼마나 알까, 싶었는데아동서적으로 나오다니.. 정말 기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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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교보문고를 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동 서적 칸에, 고 이태석 신부님의 스토리가 담긴 책이 나온 것을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구입했어요.
저는 영화도 보고, KBS 스페셜도 본 터라 너무 반가웠답니다. 책으로까지 만나다니..
더구나,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훌륭한 신부님이 계셨다는 것을 얼마나 알까, 싶었는데
아동서적으로 나오다니.. 정말 기뻤답니다...
흑인 아이들이 부르던 한국 노래가 아직도 가슴에 전율을 일으키곤 합니다..

책 디자인도 너무 좋고, 아이들이 읽기에 쉽게 쓰여 있고,
무엇보다 일러스트 그림이 너무 색감이 따뜻해 좋았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으면 참 좋을 책, 강추합니다..
고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국적의 사람이란 것이 영광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8 2011.03.1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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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이란 분은 사실 잘 모릅니다. 울지마 톤즈가 하도 유명하기에 TV에서 본 것뿐입니다. 대단하신 분이더군요. 저는 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교인 것이 아니라 종교를 싫어하는 쪽에 가까운 사람이죠. 니체가 말했나요? 기독교는 노예를 만드는 종교라고. 그런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보니 종교를 갖고 생활하는 것도 좋은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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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님이란 분은 사실 잘 모릅니다. 울지마 톤즈가 하도 유명하기에 TV에서 본 것뿐입니다. 대단하신 분이더군요. 저는 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교인 것이 아니라 종교를 싫어하는 쪽에 가까운 사람이죠. 니체가 말했나요? 기독교는 노예를 만드는 종교라고. 그런 말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보니 종교를 갖고 생활하는 것도 좋은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9살이라 이 이야기를 이해할지는 모르지만 다큐멘터리를 보고 책을 사주었습니다. 아이에게 다큐멘터리를 보게 하는 것은 조금 힘들었으니까요.

책은 다큐멘터리처럼 무겁지 않고, 가벼운 문체와 예쁜 그림들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보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조금 더 있어서, 어른이 봐도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종교인과 그들의 거룩한 임무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도 이런 부분을 느꼈으면 좋겠지만, 아이의 마음은 제가 알 수 없죠. 그저 바람뿐입니다.

c******e 2011.03.1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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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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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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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아프리카 수단 남쪽의 작은 마을 톤즈. 남 수단의 자랑인 톤즈 브라스 밴드가 마을을 행진했다. 선두에선 소년들은 한 남자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한 남자… 마을 사람들은 톤즈의 아버지였던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딩카족이다. 남과 북으로 나뉜 수단의 오랜 내전 속에서 그들의 삶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졌다. 목숨을 걸고 가족과 소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딩카족. 강인함과 용맹함의 상징인 종족 딩카족에게 눈물은 가장 큰 수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던 그들이 울고 말았다. 모든 것이 메마른 땅 톤즈에서 눈물의 배웅을 받으며 이 세상 마지막 길을 떠난 사람, 마흔 여덟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태석 신부다. 톤즈의 아버지이자,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이태석…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온몸 다해 그들을 사랑했던 헌신적인 그의 삶이 스크린에서 펼쳐졌다.

 


 

이태석 신부님이 어떤 분이신지 몰랐다. TV로도 반영이 되었다고 하는데, TV가 없는 관계로 드라마나, 영화를 즐기지 않는 이유도 있었지만, 책을 읽고 있으니, <울지마 톤즈>를 본 사람들이 꽤나 되는지, 한마디씩 던진다.  이런 분이 돌아가셔서 가슴 아프다고 말이다. 책을 다 읽고 난후에, 쫄리 신부님. 이요셉 신부님이 궁금했다.  그래서 찾아서 보고는 아이들과 함께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눈물 바람을 일으켰다.  영화도 영화이지만, 신부님이 쓰신 책<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도 궁금하다.  내게는 말이다.  하지만, 우선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혀봐야겠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쉽게 이태석 신부님을 알수 있게 해준다.

 


(사진 출처 - 영화, 울지마 톤즈 홈피)


 

불쌍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부산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의 형제는 10남매다.  홀어머니가 아이들을 삯바느질로 키우셨음에도 아이들은 싸움한번 하지않고 씩씩하게 자랐다. 그리고 공부도 잘했다. 학교에서 주는 상은 거의 다 받아왔으니 말이다. 작은 부산아이가 커서 의대를 들어갔다. 군의관으로 제대하고 아이는 신부가 되기로 작정했다.  형과, 누나과 벌써 신부님과 수녀님이 되셔서, 어머니의 반대가 있으셨지만, 주님이 주신 소명을 버릴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는 신부가 되어 남수단, 톤즈로 향했다. 수단은 한낮의 기온이 50도나 되는 곳이다. 거기에 소말리아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가자 가난한 나라이다.  그중 남수단은 북수단과 달리 더욱 열악하다. 내전으로 고통받고, 지하자원때문에 북수단의 억압으로 어깨한번 펼 수 없는 그런곳이 남수단이고, 남수단의 오지가 톤즈다. 그곳에 그가갔다.

 

수단의 슈바이처.  톤즈의 유일한 의사가 그였다.  이요셉신부님을 만나면 산다는 소문이 퍼졌고, 2-3일을 걸어서 신부님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이 하루 200~300명이 넘었다. 그는 그들을 버릴수 없었다. 그림을 그리고 병원을 짓기 시작했다.  남수단에는 병원을 지을 어떤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는 시멘트로 벽돌을 만들어, 병원을 지웠다.  그들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딩카어를 배웠다.  밤에 오는 환자들도 그냥두지 않았다. 그는 진심을 다했다. 그들의 병들고 가난한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그런 사람이 이요셉 신부, JOHNLEE 신부님. 쫄리 신부님이었다.

 

브라스밴드의 단장.  그에겐 재능이 있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독학으로 풍금을 배웠다.  풍금을 배우고 나니, 다른 악기들을 다룰 수 있었다. 기타를 연주하고 다른 악기들을 수월하게 연주했다.  중학교때 <묵상>이라는 곡을 만들었으니 그의 재능이 뛰어나다.  그는 음악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이 평안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오랜 전쟁으로 폭력적인 아이들에게 말이다. 톤즈의 아이들에겐 음악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피리.기타, 오르간으로 시작한 음악반은 4년 뒤 10개의 악기로 구성된 35명 규머의 브라스 밴드로 성장했다. 음악은 총과 칼을 녹일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잘 웃는 수학 선생님.  병원을 짓기 시작하면서 쫄리신부님은 헤메고 다니는 아이들로 가슴이 아팠다. 아무것도 없는곳. 그곳에 학교를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평균 나이 열여덟. 그들의 눈은 반짝였다. 성당앞 망고 나무 그늘아래서 시작된'돈 보스코 초등학교'는 8년만에 중. 고등학교까지 갖춘 1천 5백여명을 가르치는 정규 학교가 되었다.  달빛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전기가 들지 않는 톤즈에 태양열 자가 발전기의 용량을 키웠다. 30분만. 30분만 더를 외치는 아이들. 공부를 너무나 하고 싶어 하는 그 아이들을 위해서 발전기를 가동하고 교사를 구하기 힘들어서 신부님은 자신이 좋아했던 수학과 음악을 가르쳤다.  이렇게 톤즈의 아이들은 상처가 아물고 자신들의 미래를 꿈꾼다.

 

그리고 수크란바바(고맙습니다, 아버지)  그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한센병 환자를 돌보고, 그들의 뭉그러지고 아픈 발이 가슴아파 한사람 한사람의 발을 그려 샌들을 만들어 주는 사람.  백신을 보관하기 위해 손수 태양열 자가 발전기를 설치하고, 아이들 을 위해 용량을 늘리는 사람.  전쟁터로 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밤새워 기도하는 사람.  말기 암으로 마지막 생명을 불태우는 순간에도 톤즈 마을 사람들에게 더 해줄 것이 없는지를 살펴보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톤즈사람들은 울었다. 떠나버린 아버지가 그리워 울었다.

 

이태석 신부.  톤즈 사람들이 쫄리 신부라 불리던 사람.  그가 떠난 톤즈의 병원은 오후 1시간 되면 문이 닫힌단다.  소명없이 어느 의사가 그 오지로 찾아 들겠는가.  그가 머물었던 그곳엔 아직도 그를 그리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2미터가 넘는 장신의 사람들이 그의 사진에 입을 맞추고 그를 그리워 한다.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그를 아버지라 칭한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았다고 말이다.  어떤이는 이야기한다. 그가 아닌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가야만 했다고. 그는 할일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이다.  자식과 하나님을 이기지 못해 신부 서품을 받고, 아프리카로 가겠다는 아들을 떠나 보내 버린 여든이 넘은 노모는 여전히 그를 가슴에도 뭍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그를 지금에야 알아버린 나는, 나와 내 자식만을 바라보고 살아옴을 너무나 주님일에 안일했음을 회개한다.  베품과 나눔의 향기를 전한 톤즈의 천사, 이태석 신부, 쫄리 신부님을 보면서 말이다.



d****2 2011.04.02.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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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으로 톤즈를 채우신 쫄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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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 KBS 스페셜 <울지마, 톤즈>을 2월중에 시청한 적이 있다.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였는데, 처음부터는 보지 못했고, 중반이후부터 보게 되었다.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는 접한 적이 있었지만, 신부님이 살아 생전에 톤즈의 주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이야기들이 감동적이었다. 그중에서도 '이태석 브라스 밴드'를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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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우신 분


KBS 스페셜 <울지마, 톤즈>을 2월중에 시청한 적이 있다.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였는데, 처음부터는 보지 못했고, 중반이후부터 보게 되었다.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는 접한 적이 있었지만, 신부님이 살아 생전에 톤즈의 주민들에게 베풀어주는 이야기들이 감동적이었다.
그중에서도 '이태석 브라스 밴드'를 결성하여 그곳의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신 모습은 가장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안식년을 맞아 잠깐 들린 한국에서 자신이 말기암임을 알고, 투병을 하는 모습과 그가 이 세상을 떠난  1년후에 톤즈에 가게 된 것은 톤즈 사람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쫄리 신부님이 아닌, 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였다는 것.
그 비디오 테이프를 모여서 본 톤즈의 '브라스 밴드'의 단원들이 차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던 모습을 보면서 나도 펑펑 울었다.
그후, 쫄리 신부님을 기리기 위해서 '브라스 밴드'를 연주하며 톤즈 거리를 걷는 밴드 대원들과 그들을 지켜 보는 톤즈 주민들의 마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셨던 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몰려오는 이야기인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가 아동들을 위한 도서로 나온 것이 <우리 신부님, 폴리 신부님>이다.
익히 알고 있는 신부님의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다가오는 느낌들은 존경스러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것이었다.
그를 톤즈 주민들이 '쫄리'라고 부르는 것은 세례명인 JOHN(요한)과 성이 리 가 합쳐져서 '존 요한'을 빨리 부르다 보니 '쫄리'라는 이름이 된 것이다.
쫄리는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못 사는 나라, 그가 그곳에 신부로 가려고 할 2000년 당시에도 내전이 일어나고 있었던 곳이며, 톤즈 마을은 이슬람교도가 장악한 북부에 밀려서 학교도, 병원도, 어떤 시설도 없는 수단에서도 가장 열악한 오지 중의 오지였다.


어린시절부터 영특하고 성실하여 어머니가  원한다면 안락한 의사의 길을 걸을 수 도 있었고, 아니면 자신이 원하던 신부의 길을 걸으면서도 좀 더 편안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살 수 도 있었지만, 그런 생활을 마다하고 그가 택한 수단의 톤즈.


그는 톤즈 마을 사람들에게는 친구, 의사, 지휘자, 아버지였으며,
의료 봉사만을 한 것이 아니라,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을 지어 주었고,
공부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학교를 지어주었으며,
내전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손에 들려 있던 총이 아닌, 아이들의 손에 악기를 들려 주었던 것이다.
폭력적인 아이들에게 악기는 심성을 아름답게 가질 수 있게 해주기도 했으며, 음악을 통해서 그들에게 희망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 것이다.
"나무 아래 땅바닥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보고 신부님은 무척 안쓰럽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신부님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면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마도 학교를 먼저 짓지 않았을까? 사랑을 가르치는 성당같이 거룩한 학교를'" (P82~83)


말기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가 걱정한 것은 자신의 육신의 몸이 아닌, 톤즈의 아이들이었다.
"아닙니다, 나는 톤즈로 가야 해요.
우물도 파야 하고, 아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P144)
이렇게 자신의 병보다도 톤즈의 아이들은 걱정하던 쫄리 신부님은 그들곁에 돌아가지는 못하셨지만, 영원히 수단의 슈바이처로 그들의 마음 속에 살아 계신 것이다.
"가진 것 하나를 열로 나누면 우리가 가진 것이 십분의 일로 줄어드는 속세의 수학과는 달리 가진 것 하나를 열로 나누었기에 그것이 '천'이나 '만'으로 부푼다는 하늘나라의 참된 수학, 끊임없는 나눔만이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행복 정석을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 (P160~161)
그가 톤즈의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그만의 행복 수학의 법칙인 것이다.
이 책은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5권에 해당하는 책으로 박지성, 법정스님, 노무현, 버락 오바마에 이은 시리즈 인데,
이태석 신부님이 보살피고 가르쳤던 톤즈 마을의 아이들과 같은 세대인 우리의 어린이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나눔에 대하여 "왜? 하필 아프리카까지 가십니까? 우리 주변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손길이 많이 있는데요?"라는 질문을 하곤 했다고 한다.
그가 톤즈 마을까지 가게 된 것은 지구촌은 하나이고, 톤즈 마을은 그 중의 가난하고 소외된 곳 이기때문인 것이다.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은 비교적 풍요롭게 살고 있는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지구촌의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왜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할 수도 있으며, 쫄리 신부님이 베푸신 참 사랑이 무엇인가를 어린이들에게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나도, 역시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겨본다.
고맙습니다. 우리들에게 베품과 나눔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 주셔서~~



이달의 사락 n******5 2011.03.27.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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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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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국으로 나뉘어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내전과 가난, 질병과 굶주림으로 지쳐 있다. 그중에서도 수단은 남수단과 북수단으로 나뉘어 오랜 시간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이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입을 것도 없고 학교도, 병원도 없는 수단의 한 마을 톤즈는 아물지 않는 전쟁의 상흔과 질병, 굶주림으로 가득하다. 그러한 톤즈 마을에 그들과 피부색이 다른 한 동양인이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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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개국으로 나뉘어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내전과 가난, 질병과 굶주림으로 지쳐 있다. 그중에서도 수단은 남수단과 북수단으로 나뉘어 오랜 시간 내전에 시달리고 있는 나라이다.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입을 것도 없고 학교도, 병원도 없는 수단의 한 마을 톤즈는 아물지 않는 전쟁의 상흔과 질병, 굶주림으로 가득하다. 그러한 톤즈 마을에 그들과 피부색이 다른 한 동양인이 찾아오면서부터 그들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국인 이태석 신부. 그는 다치고 병든 톤즈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병원을 짓고 학교를 세우기 시작한다. 총을 든 아이들에게 총 대신 책을 쥐어주고 악기를 들려주었다. 철저히 소외된 한센병 환자들을 보살피고 망가진 그들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손수 지었다. 그는 톤즈 사람들에게 선생님이었고 의사였고 지휘자였고 사제였고 친구였으며 아버지였다.

 

 


인간은 어디까지 선할 수 있고 또 얼마만큼 이타적일 수 있을까. 모든 것이 보장되어 있는 안온한 삶을 뒤로 하고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낮은 곳으로 스스로 찾아간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은 국가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하는 사랑과 헌신의 삶이었다.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은 퀄리티 있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삽화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고 아름답게 이야기하고 있다. 마흔여덟 해, 너무나 짧은 그의 생애가 안타깝다. 하지만 어떤 향기에 이끌려 수단으로 향했다는 이태석 신부의 말처럼 그의 삶에서 흩어져 나오는 고결한 향기에 이끌려 많은 이들이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고 나눔과 베풂,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그의 삶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향기로 남지 않을까.

 

 


이제야 하느님이 우리 아들을 불러간 뜻을 알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선 우리 아들을 밀알로 쓰신 것 같아요.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중에서)

p*****l 2011.03.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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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부님, 쫄리신부님' 아이들에게 이태석신부를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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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이태석 신부님을 알게됐었다.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들이 '이태석' 이란 이름 석자를 그때 처음 알았을게다.티비에서, 영화에서 비친 그의 슈바이처 같은 헌신적인 모습에서 우리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다. 참종교인이자 박애주의자의 모습이 이런게 아닐까?전도한답시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며 지나다니는 사람마다 하느님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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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이태석 신부님을 알게됐었다.
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들이 '이태석' 이란 이름 석자를 그때 처음 알았을게다.
티비에서, 영화에서 비친 그의 슈바이처 같은 헌신적인 모습에서 우리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었다. 참종교인이자 박애주의자의 모습이 이런게 아닐까?
전도한답시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쳐대며 지나다니는 사람마다 하느님
믿어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우상숭배라며 단군상 목을 자르거나 '땅밟기' 한다고
경건한 사찰에 들어가 불상앞에서 찬송가를 부르는게 진정 하느님이 원하는 모습
일까? 당연히 아닐것이다. 기독교에서 전도라고 하는 말은 하느님을 믿지않는
이웃들에게 하느님을 알리고, 함께 하느님의 품안에서 교리에 따른 모범적인
생활을 하다 죽음 이후에 하느님의 나라에 같이 가자는 아주 훌륭한 사랑의 행위
이다. 그런데 이런 전도가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오히려 하느님이 욕을 얻어먹게
해서야 되겠느냔 말이다. 평화로운 휴일 아침에 집에서 쉬고있을때 문을 쿵쿵
두드리며 예수 믿어라고 외쳐대는 사람들에게 감명받아 당장 교회에 갈 사람이
온 세상 천지에 어디 있을까?
가장 효과적인 전도는 생활속에서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것
자체가 최선의 전도지 목소리 크고, 주위사람에게 교회 다니라고 닥달하는게 진짜
전도는 아니다. 

아~ 저분 정말 훌륭한 분이다. 저 분처럼 살고싶다.
어떻게 하면 저런 삶을 살수 있지?


이게 바로 진짜 전도다. 저 분이란 단어가 들어간 자리에 예수님을 대입시키면,
이게 바로
진짜 전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다행스럽게도 내가 믿는 종교인 천주교가 타종교인들이나, 종교가 없는 사람들
에게 지탄받는
일은 하지않아 참 자랑스럽다. 이태석 신부님 같은 분들이 자기
한 몸 희생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것을 볼때마다, 그렇게까지 할수는
없겠으나 나 역시 내 자리에서
모범적인 삶을 살며 할수있는 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바른 생활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

우리 주위에도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에 나가 그런 봉사
활동을 하느
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 사실 한비야씨가 속해있는 월드비젼 같은
단체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하고있는데 이런 그녀에게 같은
질문을 하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그럴때 해줄수 있는
말이 '우리'라는 말의 범위를 넓히자고 한단다.

우리 주위, 우리 나라보다 더 큰 우리 대륙, 우리 지구 이렇게...아프리카나 아시아
의 빈민들도
역시 우리라고..

 




이 책은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위인전이다.
드디어 이태석 신부님이 위인전의 인물이 되어 읽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본받고 싶은 인물이 된 셈이다. SCOPE라는 출판사에서 '누구누구 시리즈'
라는 위인전을 펴내고 있는데 박지성, 법정스님, 노무현, 오바마등의 현시대 인물
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써내려갔다.
이태석 신부님도 출생에서부터 어린시절, 신부가 된 계기, 왜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
마을로 가게 되었는가, 그곳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가..등등 많은 얘기들을 간추리고
요약해서 부담없는 페이지와 문구들로 읽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우리 어른들이야 다큐와 영화로 충분히 감명을 받았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
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런 책을 통해 자연스레 이해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 왜 책 제목이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일까? 바로 이태석 신부님의 세례명이 요한이라는데서 유래됐다. 요한의 영어식
표기가 John, 죤이고 신부님의 성이 이씨라서 죤 리 인 셈. 죤 리가 죤리, 쫀리,
쫄리로 바껴버렸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마을의 어린이들이 그렇게 친근하게
부르는 이름이 쫄리신부님 인거다...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게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느님을 믿건, 안믿건,
종교가 있든, 없든, 있다면 무슨 종교를 가지고 있건간에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려는 측은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예수님의 삶이고, 부처의 삶이고, 알라의 삶일 것이다.

f******e 2011.04.08.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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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내용보기
얼마전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로 인해서 이태석 신부님을 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성당에서 잘 아는 지인이 그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길래 무슨 영화냐고 물었더니 '톤즈라는 오지에서 봉사활동 하시던 신부님이야기' 라고만 간단히 알려주었는데, 바쁜일로 인해 그 영화는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또 이태석신부님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알려졌고, 지금은 이 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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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지마, 톤즈"라는 영화로 인해서 이태석 신부님을 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
성당에서 잘 아는 지인이 그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길래 무슨 영화냐고 물었더니 '톤즈라는 오지에서 봉사활동 하시던 신부님이야기' 라고만 간단히 알려주었는데, 바쁜일로 인해 그 영화는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또 이태석신부님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알려졌고, 지금은 이 책 <우리신부님, 쫄리신부님>을 통해서 이태석신부님의 삶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된 좋은 시간이었다.


'한국의 슈바이처'라고도 불리는 이태석 신부님은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마을 톤즈에서, 그곳 사람들의 다정한 친구이자 의사였고, 지휘자였고 아버지였다. 제대로 된 약과 병원이 없어 죽어가는 그들을 위해서 병원을 세워 진료를 보게 되었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가르치셨고, 오랜 전쟁과 가난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수난 아이들에게 총과 칼을 들게 하는 대신 음악을 가르쳐 악기를 들게 하심으로 아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셨다.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신부님의 손과 마음이 안 간 곳이 없이 세심한 정성으로 톤즈 사람들을 돌보셨던 신부님은 휴가 때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말기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도 오직 톤즈 사람들을 걱정하며 그곳에 가서 '우물도 파야 하고, 아이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할일이 많다고 하셨던 분이기도 하다.


수도자 그 누구도 선뜻 가기가 쉽지 않았던 톤즈마을을 신부님은 의사의 직업을 포기하고서까지 사제가 되어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신 분이시다.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난 신부님은 형제들중에서 가장 공부도 잘했고 어려서부터 거지의 찢어진 옷을 꿰메주는 등 남달리 사랑을 실천하셨다. 어머니의 바램대로 의사가 되려고 했으나 결국엔 사제의 길을 선택하셨고, 일반적인 수도자로 있길 바랬으나 들어보지도 못한 아무도 가려는 사람이 없는 오지 마을 톤즈를 선택해 더욱 가족들의 마음을 애태우기도 하셧다.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곳을 선택해 가셨고,
그곳에서 사랑을 실천함으로 많은 변화를 있게 만드셨고,
마지막 죽음의 순간까지도 톤즈 사람들을 걱정하셨던 분.
이렇듯 이태석 신부님의 생애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배울수 있었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몇 번의 눈물을 흘리게 하셨던 이태석 신부님의 삶과 함께 어머니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 남의 아들은 신부로 가면 다 훌륭하고 거룩해 보이던데...그런데 하느님은 왜 내 자식은 몇 명이나 데려가시려 하나?"(p.43)
"제가 아무리 울어봤자 하느님을 이길 수가 있나요?"(p.47)



y*****y 2011.04.0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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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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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을 읽고 내가 지도하고 있는 중학교에서 여러 학생들과 필담 대화노트를 작성하여 교환하고 있다. 매일 내 자신이 요구하는 내용을 학생이 마련한 ‘약속노트’에 적어오면 내 자신이 그에 대한 소감이나 격려 내용을 적어주는 것으로 행해오고 있는 하루 중의 일과이다.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오래 전부터 행해오고 있다.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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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을 읽고

내가 지도하고 있는 중학교에서 여러 학생들과 필담 대화노트를 작성하여 교환하고 있다. 매일 내 자신이 요구하는 내용을 학생이 마련한 ‘약속노트’에 적어오면 내 자신이 그에 대한 소감이나 격려 내용을 적어주는 것으로 행해오고 있는 하루 중의 일과이다.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오래 전부터 행해오고 있다. 그 중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나름대로 적어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다음은 한 2학년 학생이 필담 노트에 적어온 내용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세상에는 내 나이가 돼도 못 배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오래 걸리더라도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다. 사랑과 돈을 나누고 싶다. 세상에는 못 먹어서 굶어죽는 사람들도 많아서 나중에 커서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그 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못 먹어서 굶어죽는 사람들도 적어도 1끼 정도는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못 먹더라도 나 하나 대신 여러 생명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죽기 전에 내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할 것이다.’ 정말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이었다. 책의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를 여러 사람으로부터 들었다. 너무 감동적인 삶이었다. 특히 어려운 수단의 톤즈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이태석 브라스밴드’를 결성하여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은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였다.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신부님이나 안락한 의사의 길이 보장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장 힘든 아프리카의 오지였고, 분쟁으로 얼룩진 수단의 톤즈를 선택하여 의료 봉사를 떠나게 된다. 신부님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친구, 의사, 지휘자, 아버지로 통하였고,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을 지어 주었고, 공부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학교를 지어주었으며, 내전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손에 들려 있던 총이 아닌, 아이들의 손에 악기를 들려주어 함께 하는 삶을 만들었던 것이다. 세례명과 성을 합해서 빨리 발음하여 ‘쫄리’라고 하여 ‘쫄리신부님’으로 친근감있게 불리면서 아름다운 심성과 음악을 통한 희망을 행동으로 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마음으로 진한 감동의 물결이 몰려오는 실화인 이야기가 방송을 탄 이후 전 국민의 최고의 관심사였던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가 아동들을 위한 도서로 나온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듣고, 보고,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우리 사람들이 진실한 마음에 다가오는 느낌들은 신부님에 대한 존경스러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끝내 암으로 일생을 마쳐서 더 이상의 멋진 일을 할 수 없었지만 지금까지의 생만으로도 최고의 인생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삶이었던 것이다.

m***3 2011.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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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몸과 가슴으로 행한 이태석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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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 포기하면서까지 남에게 희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게 자신을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짧지만 48세의 생을 사랑을 모르던 버려진, 아니 저주받을 뻔 했던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라는 작은 마을에 사랑을 심고 간 이태석 신부를 돌아보게 한다. 이태석신부의 삶을 실화로 바탕으로 한 다큐형태로  나왔던 영화 '울지마,톤즈' 가 이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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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다 포기하면서까지 남에게 희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게 자신을 목숨을 다할 때까지 짧지만 48세의 생을 사랑을 모르던 버려진, 아니 저주받을 뻔 했던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라는 작은 마을에 사랑을 심고 간 이태석 신부를 돌아보게 한다.

이태석신부의 삶을 실화로 바탕으로 한 다큐형태로  나왔던 영화 '울지마,톤즈' 가 이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교훈적으로 책으로 나왔다.

김수환추기경님이 돌아가시면서 남겼던 말... 사랑하고 또 사랑하세요.. 처럼 이태석신부도 행함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신 분임에 틀림없다.,

어려서부터 남다르게 재주가 많았던 이태석은 공부며,음악이며, 무엇이든 잘하는 학생으로 자라, 누구나  부러워하는 의사의 자리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부의 길을 가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평범한 사람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중학교때 한센병을 치료하면서 자신도 한센병이 걸려 그 사랑을 몸으로 보여준 다미안신부의 희생적인 사랑을 잊지 못해서일까~~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닌, 자원해서 가장 가난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수단의 오지마을 톤즈의 미개척지역에 발을 내딪으면서 그의 가슴으로만 품었던 진정한 사랑을 행함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단지 동정이 아닌, 그들 한사람 한사람들에게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보여준 그의 진정한 사랑을 통해 웃음이 없었던 아닌, 죽음의 마을이 다시 생기가 도는 기쁨의 마을이 되어가고 있었다. 단 한 사람이 만들어낸 기적이었다.존(요한)세례명에 성이 이씨에서 딴 존리가 변하여 쫄리라는 재미난 별명이 생긴 정도로  쫄리신부님은 이제 톤즈의 없어서는 안 될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임에 틀림없었다.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병원을 세워 진료를 해주고, 공부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고자 학교를 지어 공부를 가르쳐 주고,미소를 잃고 상처뿐인 사람들에게 35명의 브라스밴드를 만들어 음악으로 기쁨을 주면서 톤즈의 마을사람에 행복의 천사가 내려와 있었다.

이태석신부는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사랑을 배웠고, 사랑을 그들에게 다시 되돌려 받았다고 한다.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댓가를 받지 않고, 시간과 땀을 들여 봉사하는 것에 다시 되돌려 받는 기쁨을 알 듯이 매일매일 자신의 누적되는

피곤조차도 잊은채 그들의 사랑을 먹으면서 다시 힘을 얻고 톤즈의 원주민이 되어져 가고 있었다.

그러나 피로가 누적된 그의 몸은 결국 말기 대장암으로 도저히 건강을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그의 마음의 톤즈에 가 있었다. 더 자신의 남은 사랑을 주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면서....

결국 그의 선종은 톤즈의 메마랐던 이들의 마음에 뜨거운 사랑을 알게 한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 속에는 이태석신부님이 가르쳐준 진정한 사랑을 담았을 것이다.

가팍하고 이기적인 세상에 진정한 사랑을 자신의 몸을 희생하면서까지 보여준 이태석신부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사랑이 무엇이며, 그 사랑을 어떻게 보여주고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것인지 알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 분을 통해 진정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성장하여, 이 시대를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y******h 2011.04.0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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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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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울지마 톤즈" 다큐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적이고 저절로눈물이 날 정도로 따뜻한 영화였다.  큰 아이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것 같았고작은 녀석은 조금 어려워서인지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서 내가 느꼈던 감동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좀 더 신부님을 이해하고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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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울지마 톤즈" 다큐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적이고 저절로
눈물이 날 정도로 따뜻한 영화였다.  큰 아이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것 같았고
작은 녀석은 조금 어려워서인지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서 내가 느꼈던 감동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좀 더 신부님을 이해하고
그 마음과 성품을 잘 전달해 주고 있다.  내용 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가  내용을
쉽게 이해도 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 것 같다.  신부님의 어린시절과 
늦게 신부님이 되신 이야기, 톤스를 선택하게 된 이야기, 또 이런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신 신부님의 생생한 이야기가 무엇을 보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버림받은 마을 톤즈를 위해 의사라는 직업도 뿌리치고 사랑으로
감싸안고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신 것을 보며 대화가 통하지 않아도
저렇게 맹목적인 사랑이 큰 힘을 발휘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톤즈 마을 아이들을 위해 악기 하나 하나 알려주며 브라스밴드를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학교도 지어주며 약이 절실히 부족하고
현실적으로 막막한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의 빛을 전해 주시는 것을 
보고 많이 반성을 하게 되었다.  현실을 살다보면 앞뒤도 재게 되고 무조건적인
희생은 아이들에게만 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봉사라는 걸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따뜻한 책이다.  작년 아이들과 시설에 봉사를 6개월정도하다 
여러가지 이유와 핑게를 대며 꾸준히 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아이들과 다시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내 자신보다 주변사람을 생각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어릴때부터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때부터 감사함을 느끼고 신중하고 사려깊은 이태석 신부님을 보며
신앙의 힘도 중요하고 부모의 역활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넓은 생각과 배려를 알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볼 수 있는 책이라 부모와 같이 독서토론까지도 하면
너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따뜻해주고 사랑이 넘치는 책 항상 
옆에 두고 싶은 책이다. 
 

h******3 2011.03.30.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