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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화두로 정리력이 떠오르고 있다. 무엇을 정리할 수 있을까? 물건, 시간, 인간관계가 정리의 대상이다.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버리고 청소하고 정돈한다. 정리력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고 있다. 이번에 읽은 <청소 습관>의 부제는 엄마 아빠도 성장하고 아이도 행복해지는 청소습관이다. 부부가 출산과 육아를 시작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는데, 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대책으로 청소를 제시하는 것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청소를 한다는 것은 위생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고, 가시적으로도 정리 정돈된 모습이 그렇지 않은 모습보다 보기가 좋다. 청소를 하면 공간 활용도가 증가하고, 물건을 찾느라 소모해야하는 시간과 노력도 줄일 수 있다. 이 책은 또 다른 청소의 기능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청소를 통한 정서적 안정 효과이다. 보통 청소는 반복적인 행동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 반복적인 행동(청소)에 집중함으로써 이전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다. 이 책은 몇 가지 청소습관을 제시하는데 그 중 가장 유용하게 생각된 것은 ‘사용한 김에 후다닥 청소’이다. 말 그대로, 세수를 한 김에 세숫대야를 닦고, 샤워를 한 김에 욕조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한 김에 싱크대를 정리하는 식이다. 시간을 내서 청소를 하기란 쉽지 않지만,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사용한 김에 몇 분 정도 청소를 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담이 적은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은 청소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베이킹 소다를 상황에 따라 가루, 묽은 액체, 되직한 액체로 나눠서 사용하는 방법은 손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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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교재를 사면서 책제목과 평을 보고 구입한 책입니다. 어제 책 받아보고 오늘 평을 쓰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