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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난 느낌을 주는 책
"난생처음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난 느낌을 주는 책" 내용보기
정말 책이 나를 가르친다.책이 친구이고 상담자이고 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부족한 시간을 탓하며 생활에 치이고 스스로의 아픔과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민이나 생각할 틈 없이 살아왔다.그러나 자주 너무나 예민해서 깊이 공감하게 되는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그리고 만난 순간 느껴지는 상대방에 대한 느낌과 상황들에 대해서  고통스러울때마다 아무에
"난생처음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난 느낌을 주는 책" 내용보기

정말 책이 나를 가르친다.

책이 친구이고 상담자이고 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

부족한 시간을 탓하며 생활에 치이고
스스로의 아픔과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스스로에 대한 깊은 고민이나 생각할 틈 없이 살아왔다.

그러나 자주 너무나 예민해서 깊이 공감하게 되는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
그리고 만난 순간 느껴지는 상대방에 대한 느낌과 상황들에 대해서  
고통스러울때마다 아무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다.
심지어는 내가 예지력이 있나 생각할 정도로...

예민함때문에 스스로에게 생채기를 낼때마다
사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곤했다.
깊고 풍성하며 헤아릴 수 없이 아득한 나의 내면이 참 부담스러웠었다.

특히 자라면서
늘 이상한 아이, 별난 아이,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성질 나쁜 아이로
여겨지며 자라느라 몹시 낮은 자존감에 휩싸여 많이 괴롭기도 했다.

그런데
느끼긴 해도 내 자신도 잘 표현해내지 못하는 나를
너무나 정확히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 저자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민감함이 유전된다는 저자의 말이 사실인 듯
몹시 민감한 나와 덜 민감한 아빠를 반반 때로는 70대30정도로 섞어놓은 듯한 아이를 보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할때가 많았는데 책을 깊이 곱씹으며 읽다보니 방법이 보인다.

이제껏 이해할 수 없는 스스로를 외면하고 살아왔지만
아이를 위한 이 책을 읽으며
내 자신도 이해하게 되고
아이를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지 길이 보인다.

대범하고 때로는 지나치게 무신경하고 충동적이며
뭐든지 빨리 흡수하고 소화해내는 사람들을 향해 있는 세상의 시선과 박수갈채를 향해
내가 느꼈던 소외감, 억울함, 상실감, 외로움, 외면당함등등을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도록
가정에서부터 독특한 아이의 심성을 잘 키워주어야겠다.
그 독특함을 스스로 사랑할수 있도록
더 나아가 사람들속에서 사랑하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평소 남과 다른 예민한 자신의 내면으로 인해 힘들었던 사람이라면 ,
그리고 도대체 이해할수 없이 까다로운 아이로 인해 괴로웠던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m*****j 2011.04.27. 신고 공감 1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