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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다가 남장여자라는 스톨이라 언능 바구니에 넣었다. 남장여주의 대표작으로는 연록흔, 성균관유생들의나날, 남자고등학교, 경성블루스, 조선춘화, 남장여자 등이 있네요. 좀더 있는것 같은데 집에 보유하는 책 외에는 생각이 전혀 나질 않으니 ㅉㅉ 즉, 난 남장여주의 설정을 갠적으로 넘 좋와하는 팬이다.
남주는 대상자동차의 외아들인 한선후다. 어려서부터 아빠가 엄마와 자신을 폭행하는 것을 보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라 할 수 있겠다. 벗어나려 해도 악랄한 부친의 속박에 모친은 결국 두 다리를 잃는 위기까지 치닷는다.
여주 13살 정수인은 분홍리본, 분홍레이스를 좋와하고 애교를 부리는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졌었다. 어느날 자다가 일어나서 아빠, 엄마, 남동생을 잃고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또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두꺼운 뿔태안경을 쓰고 남자가 되어야 했다.
수인은 복수를 하기위해 대상자동차에 입사하고 복수의 상대인 선후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드디어 선후의 눈에 들게 된다. 그러나 선후는 이미 수인이 남동생의 이름인 수완이란 이름으로 입사했을 때 의심을 하고 계속 관찰을 하고 있었더랬다 수인을 옆에 두고 '너가 어디 한번 해봐라'라는 맘과 저 밑에있는 양심이란 소리에 섞여 보고자 했으나 수인의 향기에 취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끊임없는 자신을 억제 할 수 없는 수인에 대한 갈망에 숨막혀 한다.
한권이라 그런지 좀더 구체적으로 선후의 안타까워하는 맘과 수인의 복합적인 감정들이 좀 짧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운 맘에 그부분들이 길었으면 하는 혼자만의 바람이 있었다. 그런부분을 제한다면 술술 잘 읽혔다. 중간 중간의 선후와 수인의 안타까운 상황들로 눈물이 고이기도 했었다. 에필에 선후가 수인을 기다리면서 못견뎌하는 부분은 좀 오골오골했었더랬다.ㅎㅎㅎ 작가님의 후기에 후속 작품으로 수인의 남동생인 수완이 주제인 '사랑아 제발'을 준비 중이시라는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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