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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의 글이라서 그럴까 읽으면서 더욱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무척 공감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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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카트린 팡콜이 지은 여자의 내면을 가장 잘 살린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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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랑스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최고의 여성 작가, 기욤 뮈소, 아멜리 노통브,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앞선 카트린 팡콜의 『째깍째깍 사랑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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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접어든 나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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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알롱드 보통보다 많이 나간 책이라며 보내주셔서 읽어본 책
젊은 여성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나도 한때 그런 적이 있었지 싶은 내용도 있고, 저렇게 유난스럽게 자아를 찾아야 하는 것인가 싶은 내용도 있고, 아무튼 내가 많이 잊고 있던(앞으로 그 경향은 더 심해질) 삶의 어떤 시절이 펼쳐진다.
지금 나는 짝이 정해졌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나를 요즘 가장 우선순위에 놓고 있기 때문인지 내가 요즘 사람을 대할 때 '나는 여성',이라는 자리매김으로 누군가를 대하는 일은 거의 없고(뭐, 강동원이나, 현빈이나 이런 분이랑 이야기 한다면 당장 '여성'이 제일 앞으로 나올지도...) 그냥 여자사람, 남자사람, 아기사람, 이정도 분류 밖에 없다.
그런 나의 바탕에 진정한 사랑, 열렬한 사랑 운운, 이 사람과 있으면 내가 진정 나일 수 있어, 이 사람과 있으면 나는 안온하게 살 수 있겠지만 그냥 조신한 와이프 일 뿐 나는 없어지는 느낌이야, 이런 고민들은 좀 뜨악한 느낌으로 겉돈다.
나는 지금 무척 안온한 삶을 원하거든. 안온한 삶이라고 해서 나라는 존재가 없어지는 느낌이라는 것도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디에서 누구와 있어도 나일 수 있는 힘, 그걸 갖추어야 진정 자아가 강한거 아니겠습니까?! 일하는 것도 좋지만 일 안하고 요리 배우러 니고 운동하러 다니고, 작업실에 옷이니 가방이니 생필품 아닌 뭔가 예쁜 것 만들러 다니고, 대학원에 공부하러 다니고 그러고 싶거든.
게다가 스무살 밖에 안된 분이 어찌나 성에 탐닉을 하시는지 나같은 일반인에게는 허걱스러운 느낌. 아마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독자에게 그럴 것 같다. 프랑스에선 어떨지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그닥 먹힐 것 같지 않은 스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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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 아멜리 노통브를 제치고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했다는 이책은 어떤면에서 그렇다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