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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이노베이션과 완벽한 혁신 중 어느게 더 이 책의 제목으로 어울릴까? 요즘은 책이던 영화던 간에 원제를 그대로 영어발음 그대로 가져오길래 이 책의 제목 또한 당연히 퍼펙트 이노베이션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의 원제는 전혀 다르다. 바로 (The)other side of innovation, 즉 혁신의 또 다른 면이라는 뜻이다. 책을 보고 난 지금도 왜 제목을 저렇게 바꿔놨는지 의문스러울 따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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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를 혁신하여 성공으로 이끈 잭 웰치 전 회장은 혁신에 성공한 후에도 새로운 도약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주장하였다. ‘혁신’이라는 것은 그 아이디어나 발명보다는 실행의 중요성이 성공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10년간 미국의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의 성공방법과 더불어 끊임없는 '혁신‘을 위한 방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국내의 대기업, 글로벌 기업, 중견기업은 미래의 성공을 위해 조직의 효율성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꼭 일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 서적은 크게 세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업의 혁신조직을 올바르게 구축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혁신과제를 실험, 실행하여 성공적인 혁신에 도달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혁신프로젝트를 철저히 감독하여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회사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가장 흥미 있는 부분은 혁신 전담팀원과 공유하는 직원 사이의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유하는 직원은 조직의 일반 업무를 계속 담당하는 동시에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기존의 조직의 업무변화로 인한 반발을 최소화하고 힘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 을 한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읽기에 딱딱한 부분이 약간의 흠이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각 장이 끝날 때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이해를 도와준 부분과 방대한 기업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짧지만 핵심적인 부분을 예화로 사용한 부분은 매우 뛰어난 부분이었으며, 가끔씩 등장하는 도표는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자료라 생각한다. 이런 서적의 경우 장황한 내용에 비해 전달하는 메시지가 적어 실망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서적은 내용 중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하게 넘어갈 수 없었다. 10년간의 연구 결과물을 공들여 정리한 저자의 노력을 높이 사고 싶은 부분이다.
애플의 특허권 소송으로 승승장구하던 국내 최고의 삼성전자도 혁신이란 문제에 당면해 있다. 국내에서 30년을 넘기는 법인의 수가 많지 않음은 창업자의 열정이 후대에 미치지 못함이라 생각한다.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실행만이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믿는다. 이 서적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이 30년 이상의 발전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혁신 리더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 성과달성 조직이 우수한 실적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에도 전념해야 한다. p 45
감독을 맡은 중역의 책임은 혁신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출발하게 하고, 성과달성 조직의 상호 작용을 감독하며, 철저한 학습과정에 긴밀하게 개입하고, 최종단계로 행로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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