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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 행복한 레시피 책을 보니 다슬이가 먼저 떠오르네요.ㅠ.ㅠ 매일 매일 냉장고 앞에서 간식을 달라며 냥냥거리며 울던 다슬이^^ 다슬이가 있었다면 더 맛있게 먹어주었을 내 고양이 행복한 레시피 책의 요리들^^ 오늘 동생 집으로 달려가 야옹이들을 위한 레시피 중 다이어트 식단으로 요리를 해 주었답니다. 사실 녀석들 다 노묘인데다 운동량도 없어서 은근 걱정이 되었는데요.. 킹군, 또또, 얄록이, 꼬마 녀석들 다 안아보니 과체중은 막내둥이 꼬마뿐이더라구요.. 책의 레시피대로 만들어 주고 싶었으나.... 동생의 실수로 보리밥으로 만들게 되었네요.. 동생집으로 출발하면서 흰쌀밥을 해 놓으라고 했더니만 ㅠ.ㅠ 보리밥이 되어 있었답니다.
메인 레시피 대로 만들들어 보니 시중에서 파는 캔보다 훨씬 맛나보인다. 요오드 첨가 식염은 천일염으로 가능하고 골분은 삶을 달걀 껍질로 가능하니 재료들도 손쉽게 구할수가 있어서 만들기도 쉬웠다..
막내둥이 꼬마를 위한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꼬마는 가리지 않고 아주 잘 먹는 녀석이라^^ 체중 감량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간은 미리 삶아 두었고...밥과 쿠킹오일, 탄산칼슘, 요오드 첨가 식염을 넣고 섞어서 만들어 주었다. 역시나 우리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 꼬마녀석이다..
보리밥과 간, 탄산칼슘, 요오드 식염을 넣고 섞어 주었다.
얄록이도 한입 먹어보고..
꼬꼬마 녀석은 입 맛에 맞는지 잘 먹길래 침대에도 그릇을 올려주었다.. ㅎㅎ 녀석 한 덩치 하죠?? 꼬마 녀석은 뼈대가 원래 큰 녀석이라 발도 크고 얼굴도 크답니다.
킹군 녀석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까칠하게 굴더니 오늘은 제게 안겨줍니다.. 16살 킹군이 오래토록 함께했음 좋겠어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사를 했던 고양이 조상에게는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능력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레티놀, 니아신, 비타민과 아르기닌 같은 아미노산이 포함된 특별한 식단을 필요로 한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녀석들이 늘 맛난 걸 달라고 냥냥~ 거렸던게 이해가 되었답니다.
시중에서 파는 캣푸드에서 하루쯤은 해방시켜주고 싶을때, 녀석들을 만난 특별한 날, 간식이 너무 먹고 싶어 냉장고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내 고양이들을 위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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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부터 가족이 되었던 작은 생명 하나가 이젠 4마리의 동거묘가 되어 가족으로 함께 하고 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그들을 친구로 선택했고 그들도 같은 방식으로 우리와 지내기를 바란다"는 바램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대변한 문구가 아닐까.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괴롭힘을 참아내며 살아가고 있는 길냥이들을 볼때면 측은함이 앞선다. 하지만 자유스러움을 포기하지 않고 독립개체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과연 주어진 하루하루가 불행만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그들의 자유스러운 삶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지 인간의 시선으로 바라보았을 때 측은하게 바라본 것일 뿐일지도.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원하는대로 먹는 것이 아닌 주는대로 먹어야만 하는 집 안의 고양이들이 오히려 불행한 존재인 것일까. 갇혀 살고 있지만 건강하고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내 고양이들을 위해 좀 더 맛난 특식이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들춰보게 된 '내 고양이 행복한 레시피 50"은 의외로 집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나옹이식들이었다.
사실 사료나 캔을 주는 일이 가장 편한 일이다. 하지만 인간의 음식에도 "호작질(?)"을 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의 그것을 제대로 만들었을지가 늘 의문이었다. 게다가 그 방부제들하며-.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선택하고 있는 고양이 주/간식들에 약간의 회의가 들무렵 알게 된 책이라 더없이 꼼꼼하게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팥빙수를 건낼 수 없는 내 고양이들에게 간단히 얼려 만들 수 있는 "태비 참치 아이스 캣키"의 레시피는 올 여름 바로 시도해 볼 예정이며, "환상적인 고들어 과자"레시피는 간단한 재료로 언제나 만들어 볼 수 있는 간식거리라 바로 메모해 두었다. 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이 필요한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레시피까지 준비되어져 있어 이 책은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애묘인들에게는 필수 레시피가 될 듯 싶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면서 중간중간에 그려진 고양이 삽화도 웃음을 주기 충분했다. 지루할 틈이 없다. 도대체가!!!
끝으로 깜찍하게 일상의 모습들이 찍힌 이웃들의 반려묘 사진 속에서 우리 집 나옹이들의 모습이 겹쳐져 웃음이 두배가 되었는데, 키우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즐거움을 책으로 공감할 수 있어 읽는 내내 정말 즐거웠다. 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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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크기는 일반 요리책 정도라 들고 보기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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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인스턴트 사료와 간식으로 연명하는 우리집 냐옹씨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