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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방이 생기고, 새 침대에서 혼자 자던 때가 생각났다. 내 방이 생긴다는 사실에 마냥 좋기만 했었는데, 불 끄고 혼자 누우니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원래도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쉽지 들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기면? 저런 일이 생기면? 별별 생각에 거의 잠을 못잤던 것 같다. 어린이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제 3자의 시선으로 보니 재미있게 읽혀진다. 나의 아이도 곧 이런 시기가 올 것 같다. 그래서인지 침대를 아이방으로 옮기는 걸 거부하고 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