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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예스의 이웃 블로그에서 본후 바로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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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이마를 맞대고 있는 표지가 참 예쁜책입니다.^^ 얼마전 아이와 함께 읽은 <도서관 아이>,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를 그리신 배현주님께서 그린 책이라 더 반갑네요. 아직 읽지 못한 <설빔-남자아이 멋진 옷>은 돌아오는 설에 아이랑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정말 재미있는 상상이죠??^^ 내가 아이고 아이가 나라면...^^*
엄마는 조그마한 가방을 매고 유치원에 등원을 하고 아이는 문화센터에서 에어로빅을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유치원을 다녀온 완이가 입술을 삐죽 내밀고 투덜댑니다. "엄마는 뭐든지 마음대로 하잖아. 나도 엄마처럼 놀고 싶어." 그래서~~ 엄마와 완이는 하루동안 바꾸기로 했어요.^^
좌충우돌... 엄마의 완이의 하루가 기대되지 않나요??^^ 서로의 역할로 바꾼 하루... 그림책을 읽으며 무한도전의 <타인의 삶>이 떠오르네요...ㅎㅎ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고 씩씩하게 대답을 하는 엄마, 카페에 앉아 엄마 흉내를 내며 책을 읽는 완이~!! 진짜 어른이 된 것처럼~~~ 신이난 표정이예요.^^
작은 완이의 도복을 입고 태권 체조를 배우는 엄마~~^^ 장을 보러간 과자랑 초콜릿을 잔뜩~~ 사고 뽑기 코너에서 탱탱볼도 뽑으면 기분이 좋은 완이~!!
체육시간에 그물망 통과하기 놀이는 엄마에게 버겨워보이네요...ㅎㅎ 세발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버리기도 하구요...
장바구니를 낑낑대며 들고 돌아온 완이는~~ 집에서 과자를 먹다가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네요. 일어나서 요리를 시작했는데... 뭘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배에서 꾸르륵꼬르륵 소리도 나구요...
그래서 유치원에 갔는데... 엄마는 어느새 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있네요... 친구들이 엄마에게 매달리며~~ "덩치 큰 친구, 내일 또 와요. 아줌마랑 노는 거 재미있어요."라고 하네요.
"우리 엄마랑 말이야!" 엄마를 꼭 끌어안고 엉엉 우는 완이 모습이 참 귀엽네요.^^
엄마랑 손잡고 집에 돌아오는 길... 완이는 재미있었다면서도 풀이 죽은 모습이예요.^^ 완이는 엄마랑 또 바꾸고 싶어할까요??^^~ 엄마는 유치원에서 만든 원숭이 종이 인형을 완이에게 선물해줍니다. 완이를 꼭 닮은 귀여원 원숭이 인형이예요.^^
큰아이가 요즘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해서 그런지~~ 아이랑 읽는 내내 즐거운 상상으로 웃음이 났답니다.~^^* 아이한테 책을 읽으면서 "우리도 바꿀까?" 그랬더니~~ 금새~~ "응!"하고 답합니다.ㅎㅎ "그럼, 엄마는 어린이집 가고... 창제는 집에서 아기랑 놀래?" 하고 다시 물어봤답니다. "음~~ 엄마랑, 아빠랑, 아기랑... 같이 있을래..." 답하네요.ㅎㅎ 바꾸는 것보다 다함께 있는게 좋은 가봐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할때가 있어요. 친구들과는 잘 지낼까... 특강 수업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 어린이집 반찬은 맛있을까~??^^;; 아이와 바꿔서 하루를 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ㅎㅎ 아직은 아이가 엄마랑 하루를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요...^^
가끔 신랑과 하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장 다닐때는 안 그랬는데~~ 집에서 아이들과 있다보니~~ 제가 더 힘든 하루를 보내는 것같아서요~;;; 신랑도 직장일이 쉽지는 않겠지만요...ㅎㅎ 아이 둘과 함께 하는 하루가 정말 바쁘거든요. 하루를 바꿔서 생활을 해보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도 같네요. 아이... 신랑... 서로의 입장을 더욱 배려하는 엄마, 아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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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신 문화센터에 가고 장을 보는 아이와, 아이 대신 유치원에 간 엄마의 상상속 생활 ^^
우리들은 어들만 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서 어른이 되기를 바라구요. 어른만 된다면 엄마의 잔소리도 듣지 않고, 가고 싶지 않은 날은 학원도 빠질수 있을 것 같지요. 그래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상대방 역할으 해 보는 이번 책의 내용이 매우 재미있엇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흔히, 어른들은 우리가 왜 유치원에 가기 싫은지 또 아이는 왜 어른들이 힘들다고 하는지 알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요. 사실,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본다는 것은 현실에서 어쩌면 꿈같은 일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서 하루 동안 생활해 보는 아이와 엄마가 나오는데, 엄마는 아이 대신 유치원에 가서 아이가 하는 유치원 생활을 경험해 보고, 아이는 엄마가 매일 하는 장을 보고 집을 치우고, 음식을 준비를 해 보면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것이 인상적인 책이였어요. 맘, 이헐게 서로의 생활을 해 본다면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게 되겠지요. 그레서 책과 같이 엄마 대신 문화센터에 가고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아이와, 아이 대신 유치원에 간 엄마의 상상속 생활이 우리들에게 재미나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이제 앞으로 엄마의 어려움도 이해하고 , 힘들 때 같이 고민하는 그런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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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가끔 입장바꿔 생각해보자라는 말을 한다. ![]() 아이는 왠지 자신이 유치원에 가고 나면 엄마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을 하고 엄마는 아이 또한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이랑 신나고 재미나게 놀고 온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왜 아이는 유치원이 가기 싫고 엄마는 하루 일과가 힘겨운지 하루동안 서로를 바꿔서 지내보자는 이야기를 하는 두 모자를 보니 웃음이 난다. ![]() 결국 엄마는 아들의 유치원 가방을 메고 유치원으로 가서 아들의 친구들을 만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아들은 엄마의 문화센타로 가서 에어로빅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혼자 마냥 즐겁기만 하다. 역할을 바꿔 서로 다른 입장이 되어 나타난 엄마와 아이를 바라보는 주위 시선들도 참 재미나다. 내가 만약 우리 아들을 대신해 학교엘 가게 된다면 선생님이랑 아이들의 반응이 이럴까? ![]() 하지만 엄마는 어른이어서 아이들의 놀이에 끼게 되면 도구들이 너무 작아 불편해 하기도 하고 아이 또한 혼자 장을 보고 오거나 어질러진 집을 청소하며 점 점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그림을 그리고 오리는 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며 엄마는 아들이 그리워지고 꼬르륵 꼬르륵 배속에서 배고프다는 신호를 들으니 아들도 엄마 생각이 간절해진다. 처음의 기대에 부풀었던 두 사람의 모습이 점 점 그리움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참 흥미진진하다. ![]() 엄마는 엄마, 아이는 아이로 사는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란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된 두사람의 오늘 하루 일과는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됨과 동시에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었다. 이쁘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서로의 역할을 바꿔 생활해 본다는 흥미로운 주제가 잘 만나 역할을 바꾸지 않더라도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멋진 그림동화가 되었다. |
![]() 대교출판에서 나온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이란 책이랍니다. 표지의 아이와 엄마의 따듯한 표정부터 마음을 사로 잡았던 그림책이에요. 왠지 우리 꽃남이의 따듯한 웃음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어 볼때마다 웃음지어지는 책이랍니다. ![]() 주인공인 완이와 엄마는 어느날 아침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며 입을 삐죽거려요 그순간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 완이와 엄마~! 맛난 저녁도 준비할수 있다는 완이의 말에 엄마아 완이는 서로 역활을 바꿔보기로 했답니다. 엄마는 완이대신 어린이집에 가고~! 완이는 엄마대신 하루일과를 보내기로 했지요~! ![]() 완이는 마냥 즐거울것만 같았던 하루일과가 끝날무렵 풀이 죽었답니다. 즐겁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또다른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하지죠? 홍홍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책속에 완이와 엄마의 하루가 꼭꼭 담겨져 있답니다. ![]() ![]() 때론 웃기도하고 살짝 우울한 표정도 지어보이면서 꽃남이는 한줄한줄 책을 읽어 내려갔답니다. 부러운 완이의 모습도 있고, 즐거운 모습들이 꽃남이를 행복하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꽃남이의 대리만족이라고 할까요? 완이를 통해 꽃남이는 엄마가 되어 보고 있었답니다. ![]() ![]() 꽃남이는 완이처럼 엄마가 된다면 무얼할수 있을지 살짝 적어보기로 했어요. 책을 읽은후 완이처럼 귀여운 포즈도 잊지 않았답니다. 완이는 귀엽고 따듯해 보이는데 우리 꽃남이의 표정은 마냥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이유가 먼지~~!!! ![]() 잘할수 있고 엄마를 안심시키기 위해 할수있는것! 바로바로~!! 맛있는 음식을 많~~이 준비한다는 꽃남이의 이야기~!! 문득 평소에 맛있는걸 많이 해주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덜컥 들더라구요!!! 무슨 이야기인지 연유를 들어보니 ... 꽃남이는 고기종류를 엄~청 좋아하는데 채소 편식이 심해 자제 하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엄마가 된다면.. 먹고싶은 고기를 왕창~!! 사다가.. 요리해서 먹을꺼라고 하네요... 이거 참.. 웃어야 할지...모르겟더라구요 ㅋㅋ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책을 통해 잠시나마 꽃남이와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활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이야기 하면서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꽃남이가 무슨고기요리를 할런지도 살짝 궁금해졌구요 ^^ 아이와 소통할수 있는 다리를 마련해주는 마음 따듯한책 아이와 같이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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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이런 생각 어릴때 저도 해본 생각이었어요. 제가 아이를 낳고 자녀를 키우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더라구요. ㅋ
요 시기의 아이들은 다 하는 생각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과연 책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가지고 아이들과 읽어보았네요.
책 속에는 나오는 여러가지 장면을 보고 아이들이 완이가 된 엄마가 너무 힘들꺼 같다라고 하네요. 완이는 엄마가 되어 운동도 하고, 슈퍼에서 과자도 사보고, 커피숍에도 가보고 하는데... 엄마는 완이가 되어 유치원으로 가서 작은 의자에도 앉아야 하고, 하기 싫은 태권도도 해야한다면서요... 완이가 된 엄마가 제일 행복할땐 바로 유치원 친구들에게 종이 인형을 만들어줄때래요. 만약 엄마도 우리랑 바꿔서 유치원에 가게 되면 이렇게 해달라고 하네요. ㅋ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굉장히 간단한 이야기같지만 그 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는 정말 끝도 없는 것 같아요. 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와 엄마도 바꿔보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시작해보면 더 재밌게 책을 읽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완이처럼 유치 시기에는 엄마가 되어보고 싶어해요. 엄마가 되어 자신이 잘 하지못하는 음식만들기, 설거지하기, 청소하기 등등을 하고 싶어한답니다. 가끔은 그냥 "넌 어려서 못해~"라고 말하기보다는 이렇게 역할을 바꿔서 엄마 역할을 맡겨보는 것도 참 좋을꺼 같아요.
엄마가 되어 효원이와 효민이가 제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림으로 제일 하고 싶은 일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ㅋ 효민이는 설거지를 하는 엄마, 효원이는 청소를 하는 엄마가 되었네요. ^^
다음에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그림그리기 대신 진짜 저랑 역할을 바꿔봐야겠어요. 저는 효원이와 효민이가 되어 소꼽놀이를 하고, 효원이와 효민이는 엄마가 되어 간식도 만들어주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하고... 이렇게 하면 효원이와 효민이의 입장도, 엄마의 입장도 서로 서로 잘 알게 되겠지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책을 통해 재밌게 역할놀이도 해보고,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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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트에 갔다 큰아이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내가 엄마였으면 좋겠어. 엄마는 사고싶은거 맘껏 다 사는데 난 내가 좋아하는 로봇을 사고싶은데 살 수 없으니 엄마가 되면 정말 좋겠어. 라구요. 가족들이 먹을거리와 생필품을 사는 제가 무척이나 부러웠는지 자기가 엄마가 되면 마음대로 물건을 모두 살수 있으리라 생각한 큰아이가 푸념섞인 말을 하더군요. 사실 저도 어릴적 엄마와 손잡고 시장에 가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엄마가 사고싶은 물건들을 사는모습이 정말 부럽고 엄마가 되면 저렇게 마음껏 사보리라 마음먹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선 정말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막상 되어보면 아이가 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이란 책은 그렇게 우리집에 찾아왔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책제목만 읽고는 무언가 생각났는지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엷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게되었을까요~
마주보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보기만 해도 행복이 뭍어 납니다. 뭐든지 마음대로 하는 엄마가 부러운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엄마가 완이대신 유치원에 가고 완이는 엄마대신 문화센터에가서 에어로빅을 합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재미있고 행복해보이네요. 엄마는 아이들과 태권체조를 배우고, 완이는 장을 보러 마트에 갔어요. 어른이 되어 마트에간 완이는 마음대로 자기가 사고싶은것을 모두 사지요. 세발자전거 타기를 하는 엄마는 뒤뚱뒤뚱하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완이는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가야했어요. 엄마는 미술시간에 다함께 숲을 꾸몄어요. 아이들은 쉴새없이 질문을 하는데... 엄마는 그동안 완이의 질문에 귀찮아한걸 후회해요. 장을 봐서 집에온 완이는 오이랑 토마토를 씻었지만 그다음 무얼 해야할지 몰랐어요. 유치원에 간 완이는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고 있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며 꼭 끌어안고 울기 시작했답니다. 내일 또 바꾸자는 엄마의 말에 완이는 "엄마가 그냥 엄마 해!"라고 말을 합니다.
사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기란 참 어려운거 같아요. 하지만 그 입장이 되어 생각하면 모든게 이해되고 서로를 잘 알 수 있어요. 엄마가 되고싶은 완이와 완이가 된 엄마는 과연 어떠했을까요~ 조금많이 불편하고 어색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구. 잠깐은 아주 좋았겠지만 모든게 엉망진창이였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동화로 만든 소재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구요. 큰아이는 읽는 내내 엄마 정말 내마음이랑 똑같아라는 말을 했습니다. 엄마가 되어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된 완이와 호기심 많은 어린 완이를 이해하게 된 엄마. 이제 모두 각자 자리에서 서로를 이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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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 대신 유치원에 가고, 네가 엄마가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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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
글 이민경 그림 배현주 대교출판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어떨까요? 아이들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듯 부모들도 아이의 마음을 100%헤아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이 책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유치원 가기 싫다고 입술을 삐죽 내밀고 투덜되는 완이. 엄마랑 완이는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엄마랑 완이가 바꿔서 생활해 보기로 말이죠^^ 엄마는 완이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완이는 엄마가 다니는 문화센터로 향합니다. 엄마는 완이의 작은 책가방을 메고 유치원에가서 수업도 받고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하고 태권체조도 베웁니다. 그리고 체육시간에 그물통과하기 놀이도 하고 세발자전거 타기 시합도 합니다. 뒤뚱뒤뚱하다가 그만 넘어져 아이들은 깔깔웃고 엄마를 놀려댑니다. 엄마는 아이가 된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 완이도 엄마가 다니는 문화센터에 갑니다. 어른들처럼 에이로빅도하고 카페에도 갑니다. 자동차에 올라 운전하는 흉내도 내보고 슈퍼마켓에 가서 장도 보지요^^ 집안은 엉망이고 완이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완이가 좋아하는 과자도 마음껏 먹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일은 끝도 없고 여태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찾아 결국 완이는 유치원으로 갑니다.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다정한 엄마를 보니 셈도나고 서럽기도하고 반가운 마음에 우리 엄마란 말이야하고 엉엉 울어 버립니다^^ 이제 완이는 또한 엄마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하루동안 엄마랑 완이가 서로의 생활을 체험해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비록 현실에서 저는 아이와 서로의 생활을 바꿔 체험하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저도 머릿속으로 많은 상상을 했답니다. 내가 우리 정원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간다면, 또 우리 정원이가 집안 청소며, 설거지, 장보기를 한다고 생각하니 아찔한 마음이 들면서도 웃음이 났습니다.
우리 딸 정원이한테 서로의 할일을 바꿔서 해보자고 제안 했습니다. 정원이는 좋다고 했지요 그럼 엄마가 하던 빨래개기를 해볼래 라고 했더니 좋다고 싱글벙글 하며 개더니 한참있다 다 했나 싶어 나와보니 개라는 빨래는 몇개만 개어져 있고 그 옆에서 TV를 열심히 시청하고 있지 뭡니까?^^ 아직은 우리딸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가 봅니다^^ 우리 딸 조금만 더 엄마 마음을 이해해주면 너무 좋을것 같고 앞으로는 엄마를 더 이해해 주겠지요.^^ 저 또한 이 책을 보며 완이의 마음을 우리 딸 정원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었습니다.
아직은 아이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부족한 엄마입니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을 보며 앞으로 정말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을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정원이도 앞으로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라고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네요^^ 노력하는 엄마가 되기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엄마라는 이유로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
우리 정원이도 이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혼자 책을 보고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몇번을 다시 읽어도 재밌고 유쾌하다고 합니다. 우리 딸은 이 책이 정말 웃기고 재밌는 책이라고 하지만 제게는 저 자신을 반성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두 우리 딸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할것이구요 아이와 즐겁게 책읽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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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에서 출간된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입니다. '이민경' 선생님이 글을 쓰시고, '배현주'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셨어요. 특히, '배현주' 선생님의 그림은 <조선 화원의 하루>에서도 만난적이 있어서 더 반가웠네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은 2009년 대교출판에서 출간된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글 '리차드 해밀턴', 그림 '배닛 콜')의 연관도서랍니다...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은 무뚝뚝한 아빠와 역할 바꾸기를 통해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는 이야기인데, 이번엔 엄마와 역할을 바꾸면서 서로간에 무엇을 깨달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보았어요~
"유치원 가기 싫어... 엄마는 뭐든지 마음대로 하잖아. 나도 엄마처럼 놀고 싶어." "엄마랑 나랑 바꿀까?" "엄마가 너 대신 유치원에 가고, 네가 엄마가 되고?" 그날 아침, 엄마는 유치원으로 완이는 엄마가 다니는 문화센터로 달려갔어요. 엄마는 문제도 척척 맞추고,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아이들과 태권 체조도 배우고, 그물 통과하기 놀이, 세발자전거 타기 시합도 했지만 아이가 된 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했어요. 완이는 카페에 가고, 자동차 운전 흉내를 내고, 장을 보러 갔지만 혼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거기다 집 안은 엉망이고, 마음껏 먹은 달콤한 과자도 별루네요. 몰래 유치원에 간 완이는 친구들에게 둘러싸인 엄마를 보고 눈물이 맺혀요. "우리 엄마란 말이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젠 더이상 역할을 바꾸지 않기로 하네요. 완이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어요.
책을 보는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엄마가 유치원에 간다고?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그래도 돼?" 서로 역할을 바꾸어 가면서 펼쳐지는 재미난 이야기에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하하하, 호호호, 히히히 엄마, 이것봐...ㅋㅋ" 하지만 친구들에 둘러싸인 엄마의 모습을 보고 완이의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장면에서는 울 딸아이도 울적한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은 '엄마와 아이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 보고 알아가는 이야기였어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 나 유치원 가기 싫어~"라는 말도 자주하고, 가끔은 "나도 엄마처럼 놀고 싶어~"라는 말을 하기도 하잖아요. 그럴때 어떻게 대답해 주시나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 아이를 설득하는 쪽이었던거 같아요. 그냥 쿨하게 "가기 싫어? 그래 가지마~"라던가 "놀고 싶어? 그래 맘껏 놀아~"라고 말하기가 싶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책에서 쉽게 아이의 말을 받아들이고 유치원으로 향하는 엄마의 모습에 사실 조금 놀라기도 했구요. 서로의 역할을 맡아보면서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작은 역할이나마 잠시 바꾸는 도전을 시도해 볼까 싶어요...^^
우리는 가족간에 표정만 보고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정말 잘 알고 있는 것일까요? 마음이란 마음속에 담아두어서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표현을 해 줄 때 그 마음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도 더 자주 하고, 사랑하는 만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려는 노력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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