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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것도 세계사라고 하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머리가 아파집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흥미로운 인류의 기록인 역사가 이렇게 달갑지않게 된 건 역사를 시대순으로 암기해야 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역사 속 중요한 사건, 관심가는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보면 어떨까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집, 유머집을 읽는 듯 쏘옥 빠져드는 새로운 역사책, 즐거운 역사책이 여기 있답니다. 제목부터 확~ 땡기는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신기록> 입니다.
표지에 적혀있는 다양한 소제목들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한 끼에 반찬 수만 무려 128가지, 중세 유럽의 치약은 오줌, 9999개의 방이 있는 궁궐 등 호기심에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책을 펼쳐 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평소 역사를 좋아하던 아이라면 완전 몰입할 것이고 역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이 책을 계기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될 거예요. 그만큼 지루한 기존 역사책들과는 확 다르다는 얘기지요.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 세계문화유산 진기록 /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이렇게 모두 5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가운데 중국의 전족에 관한 이야기예요. 딱딱하게 정보만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스토리를 읽듯 재미있게 구성된 글을 읽는 맛이 아주 특별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삽화와 함께 하나의 에피소드를 후딱 읽어내게 됩니다.
세 치 발을 가진 여성을 미인이라 부르며 여성의 몸을 억압했던 놀라운 전족 이야기... 한 치가 3 센티미터 정도니까 세 치는 10센티미터도 안 되는 길이랍니다. 전족을 한 성인 여성의 발이 10 센티미터도 안되었다니... 정말 놀랍기 그지 없어요. 작은 발로 몸을 지탱하기도 어려워 행동마저 구속받았던 건 당연한 일이지요.
이 에피소드에는 블로그 형식으로 중국의 전족과 영국의 코르셋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봅니다. 에피소드를 읽은 후 다양하게 제공되는 읽을 거리, 생각 거리도 이 책만의 즐거움이자 장점이랍니다.
영국의 기자와 청나라 관리가 나누는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사진 자료도 적절히 수록되어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구요. 달려있는 댓글을 통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답니다.
비폭력 평화주의자 간디 이야기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과 정겨운 말투로 쓰인 글에 쏘옥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영국이 만든 소금법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바닷가로의 행진 모습을 잘 담고 있는 삽화가 재미있어요.
간디 이야기를 읽고나면 만화를 즐길 수 있어요.
만화, 일기, 블로그, 인터뷰,신문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읽을 거리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합니다.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을 단숨에 읽어치우더니 너무너무 재미있다며 <우리 역사 진기록>도 사달라고 졸라서 바로 구입해 주었답니다.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면 더욱 권하고 싶은 책, 너무나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지 않는 책, 새롭고 유쾌한 역사 이야기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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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진기록은 정말 진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책이어서 이 책 한권만 있어도 우리 아이들이 생활에 필요한상식은 물론 학업에도 도움이되는 지식을 갖출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부모가 알려주지 않아도 선생님의 부연설명이 곁들어지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들의 지식으로 또는 상식으로 축적할 수 있는 좋은 정보책이랍니다.
신기한 물건으로 천체를 가까이 가져온 발명가가 바로 갈릴레이? 세상에나.. 어떻게 번개를 길들일 수 있다는 거죠? 단 한번의 이사도 힘든데 어떻게 93번 씩 이사를 하고 호를 30번이나 바꾼 화가가 있었다니.. 정말 놀랄 일이었답니다. 도대체 어떤 내용들이 소개되기에? 몇 십년을 살아왔지만 듣고 보지도 못한 내용들이 소개된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답니다. 혹시 그거 알고 계셨어요? 손바닥만 한 발을 가진 여성이라니 도대체 누굴 가리키는 것인지? 중세 유럽인들은 오줌을 치약으로 사용했다니 웩~ 입니다.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보이지 않는 인체 내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폐의 건강을 체크할 때에도 사용하는 진단방법이 바로 x-ray를 찍어 확인하게 되지요. 누군가의 사소한 호기심 그리고 궁금증이 발전하면 뢴트겐처럼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발견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의력의 보고, 호기심이 많은 우리 아이들도 자신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잘 발전시킨다면 정말꼭 필요한 발견을 이루어 낼 수 있겠다는 기대에 무척 설렙니다.
골절로 병원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X-ray는 필수지요. 한 두번 안찍어본 사람이 없는 중요한 진단기계... 뢴트겐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어떤 진단기계를 사용하고 있었을지... 이것도 궁금하답니다. 아하, 망원경이란 신기한 도구가 이래서 나온 것이었구나... 반복디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열심히 연구에 정진한 결과 후손들에게는 물론 인류 역사 발전에 큰 공헌을 이룩하게 된 거였군요... 역시 갈릴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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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역사 진기록 >>
역사가 아직도 어렵기만 한 아이에게 이 책을 내밀었더니 궁금해하면서 한참을 읽고 있는 모습에 흐뭇. 책 표지에서부터 읽고 싶게 만드는 말풍선들이 여기저기 있다. 유럽을 놀라게 한 여섯 살 음악 신동, 만 오천 장의 메모를 남긴 만능 재주꾼, 1대 100으로 싸운 전쟁의 달인들, 대사 없는 연기로 세계를 웃긴 사람. 중세 유럽의 치약은 오줌... 등 누구인지, 어떤 사건인지 알만한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것도 있어서 더 흥미로왔다. 아들이 궁금해하는건 그중 전쟁의 달인과 ㅋㅋ 오줌으로 정말 치약으로? 하면서 아이다운 궁금증부터 해결! 세계 역사 속에서 많은 진기록들이 있을텐데 그것을 한 책으로 볼수 있는것도 귀한 시간인듯 하다. 과학자와 예술가들, 왕과 왕족들, 탐험과 도전, 세계 문화유산, 각 나라의 풍속 등으로 주제가 나뉘어있는데 어떤것도 궁금하고 신기한것부터 먼저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들이 좋아하는 오줌이야기부터 ㅋㅋ 중세 유럽에서는 이가 썩었을때 쇠줄로 깎아 낸 다음 질산을 두껍게 발라 치료했는데 금속을 녹일 정도로 강한 질산을 사용했다고 한다. 제대로 된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약으로 오줌을 사용한 치약도 있었다고. 암모니아 성분덕분이라고 하는데 치약의 역사는... 1860년 영국에서 분말 형태의 치약이 개발되면서 시작되었다고. 치약의 역사도 알았다면 칫솔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3천년경 나뭇가지를 칫솔로 사용하고, 중세 아랍인은 나무뿌리는... 중국에서는 상아로 손잡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돼지의 뻣뻣한 목털을 대나무나 짐승 뼈에 묶어 사용. 파스퇴르가 동물의 털에 세균이 많다고 하기전까지 그렇게 썼다고 한다. 짧은 이야기와 관련된 역사. 그리고 이미지와 만화형식으로 내용이 되어있어서 재밌기도 하지만 이해가 참 쉽게 될수 있게 해준것 같다.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세 역사도 알고 그속의 특별한 사건들이 머릿속에 남게 될수 잇는 책. 친구와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더 재밌을 책인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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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을 많이 읽어 많은 지식을 갖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면 그것이 나의 착각이었단 생각이 든다.
이 책에는 5개의 주제를 가진 38가지의 진기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세계문화유선진기록.. 각나라의 풍속진기록..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들중 내게 특별한 느낌을 주었던 내용을 소개해볼까한다.
우리나라 코미디계의 대표캐릭터중 하나인 영구.. 그 주인공 심형래가 모델로 삼고 부러워한다던 찰리채플린.. 연극배우 출신으로 무성영화속에서의 무표정한 얼굴과 짧은 콧수염.. 꽉끼는 윗도리와 헐렁한 바지.. 작은모자와 큰구두가 인상적인 그의 이야기가 이 책에 소개되어있다.. 영화속에 현대사회의 병폐와 노동자의 애환, 웃음을 함께 담았던 그를 만나서 반가운 시간이었다~
요즈음 케이블TV에서 방영중인 드라마의 주인공인 서태후.. 이름은 알지만, 그녀에 대해선 알지못했던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녀에 대해 알게되었다. 황제를 뛰어넘는 권력을 가진채 청나라를 통치한 세계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황후.. 서태후.. 한끼에 100여명이 넘는 주방장이 차려낸 128가지의 음식을 맛보았던 그녀의 절대적인 권력.. 왜 그녀에 대한 드라마가~ 이야기가 그렇게 열심히 전해지는지 이해하게된 기회가 되었다..
언제였던가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는 경악을 금치못했던 중국여인의 전족.. 발가락이 구부러져 발바닥에 붙어있는걸 보고는 그들이 얼마나 불쌍해보였던지~~ 말은 작은 발이 예뻐서라고 이유를 만들었지만, 사실은 아내들이 도망치는걸 막으려고 아주 어린나이에 발을 동여매어 걸어다니기도 힘들도록 만들었단 이야기에 남자들의 잔인함에 치를 떨었었다.. 이 책에선 이러한 내막은 감추고 작은발이 미의 기준이었다고만 소개한것이 작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는 내용인가? 하고 읽기 시작했다가 미처 알지못했던 이야기를 만나 반갑고도 놀라웠던 책.. 아이들과~ 나의 책읽기를 즐겁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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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국사수업시간에 들었던... 잊혀지지 않고 기억에 떠오르는 한가지 바로 국사, 역사에 대한 정의였던거 같아요. -과거사실에 대한 기록-...이라는것. 따라서 과거는 현재임과 동시에 과거가 되고 이러한 과거들을 토대로 미래도 낳게 마련이기때문에 매순간 순간이 우리에겐 현재이자 과거이고 또 미래이기도 합니다.
[세계 역사 속 진기록을 찾아서]는 우리가 알아야할 역사 속 시간 즉,과거에 일어난 일들 중 중요한 순간들, 그러니까, 모든 사실에 대한 기록이 아닌 결정적인 사건!! 에 대한 기록중에서도 세계 역사상 진기록으로 평가될만한 중요한 사건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기네스북에 못지 않는 깜짝놀랄만한 일들...은 과연 어떤것들일까요?...
책은 1.과학자와 예술가들으 진기록 2.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3.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4.세계문화유산 진기록 5.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중에 재미난 진기록이 있어 소개할께요. 중세에 이발사는 외과의사이기도 했다는군요. 154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이발손 안으로 말쑥하게 차려입은 신사가 들어갔는데 이 신사는 마치 오늘날의 프랑스 국기같은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하얀색이 칠해진 간판을 보고 들어왔던 거예요. 수술할 손님들이 많아 의자에앉아 기다리는 신사에게 이발사 메야나 칼은 심심할테니 퀴즈에 답을 맞춰보라며 퀴즈를 냈어요.' 저희집 간판에 칠해진 색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 맞혀보세요, 맞히시면 제가 공짜로 면도를 해드리지요' 메야나 킬의 제안에 솔깃한 신사는 제의를 받아들여 곰곰 답을 생각하고 있었고 다음 손님의 증상을 확인하고 조수에게 뭔가 지시를 내린 잠시후 거머리가 가득 담긴 접시를 가져온 접시를 환자의 상처에 올려놓았지요. 그광경을 지켜보던 신사는 자신의 배 속에 벌레 떼가 스멀거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 신사는 고개를 흔들며 문제를 맞히기 위해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고 이발사 메야나 킬이 칼을 들고 환자의 발가락 하나를 잘랐고 ,신사는 속이 울렁거리고 식은땀이 흘러내렸겠죠.
신사에게로 다가가 오랫동안 기다렸으니 면도는 공짜로 해주겠다며 수술을 마친 이발가 그랬겠죠. 머리카락만 다듬어 주고 다른것을 사양한 신사는 수술에 사용했던 칼을 들이대는 이발사때문에 머리를 다듬는 내내 무릎을 후들거렸다고 하네요. 메야나 킬이 간판에 칠한 빨간색은 동맥,파란새근 정맥, 하얀색은 붕대를 의미한것이라도 해요. 이때부터 이발소의 상지응로 삼색원기둥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중세 유럽에서는 이발사가 외과 의사 역할까지 겸해서 했는데, 면도와 이발뿐만 아니라 피를 빼거나 종기를 째서 고름을 짜내는 등 의 치료를 했다고 하네요.심지어는 사람의 몸을 해부하기까지 18세기가지 이발사가 의사를 겸업했지만 1804년부터는 별도의 전문직으로 분화되었다고 합니다.
책은 역사속 진기록과 함께 중세 시대의 이발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 과거속의 인물을 만나는 코너도 사진과 함께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지식전달에 흥미를 끌어내어줌으로써 즐겁게 책을 읽을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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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부분이 역사라고 하면 흥미진지한 것 보다 부담스러워 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 저 책을 많이 읽어서 구조화시키기전에 외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지 않느냐로 거부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부모입장에서 어릴적 역사 과목을 재미있어했고 그와 관련된 책을 즐겨 읽었지만 내 자녀가 어떠한 반응을 해줄지 알 수 없기에 자신이 속한 한국의 역사 위주로 보여주고 있다가 세계에 대해 눈을 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바로 이 책 [세계 역사 진기록]을 보게 된 것이랍니다.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세계 문화 유산 진기록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다섯개로 분류하여 내용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과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에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평소 과학과 예술, 탐험을 좋아라 하였기에 역사적인 사실에 반응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자신이 제일 존경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나오니 더 흥미 있게 보는 듯 하였답니다. 만 오천 장의 메모를 남긴 만능 재주꾼으로 소개된 다빈치를 보면서 그의 훌륭한 작품들이 그의 메모의 수고로 이루어졌음을 느끼면서 자신도 스케치의 메모를 열정을 가지고 하는 듯 합니다.
이 책은 자신이 그동안 읽어 온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알게 되고 또한 진기록을 보면서 더 궁금증을 가지고 다시금 책을 찾아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역사책을 읽으면서 책에 소개되어 있지 않는 진기록을 더 찾아볼 자세를 마련해 주어서 세계 역사책을 읽기 전에 흥미를 주기 위해서 읽어 준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역사책을 읽은 친구에게 가볍게 읽으면서 자신이 느꼈던 답안을 이 책을 보면서 확신을 느끼게 해주는 그러한 책이 될 듯 합니다.
아무튼 아들에게 세계 역사를 궁금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된 고마운 책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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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기네스북을 보면 희한하고도 재미있는 기록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옛날에도 세계 각국의 신기한 기록들과 희한한 이야기들의 재미가 있다고 하니... 그것이 아이들의 딱딱하고 재미없는 교과서속의 역사가 아닌, 역사속의 속재미들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역사 진기록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과학자, 왕과 왕족들, 탐험과 도전,세계문화유산, 각 나라의 풍속의 진기록을 5가지로 분류되어 엮어 나가고 있다. 93번을 이사하고 호를 30번을 바꾼 호쿠사이 화가,영원히 죽지 않는 불로초를 원했던 진시황제,주머니에 연설문을 넣은 곳에 총탄이 박혀 살아난 루즈벨트,피라미드의 미스터리,남극에서 634일을 버틴 기적의 탐험대등 신비스럽고 재미있고 황당한 이야기들에 푹 빠지게 된다. 중간 중간 인물의 부연설명및 만화삽화들, 사진및 시대배경등이 잘 묘사되어 있어 역사및 인물공부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금도 풀리지 않는 신비및 미스터리, 세상에 이런일이라며 감탄하며 입이 벌어지는 일들이 많은 것처럼 과거에도 도저히 납득되지 않은 일들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났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울 아이는 오줌을 치약으로 사용했던 사람들이 있다는 장면을 읽고, '레알... 진짜루...'라고 물어본다. ㅎㅎ 한바탕 웃음거리들도 있고, 역사의 진풍경들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아이가 역사를 더 가까이 재미있고 신나는 여행으로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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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깜짝놀란 세계 역사 진기록]
지은이 : 김무신
그린이 : 우지현
출판사 : 뜨인돌 어린이
페이지 : 169쪽
한국사를 통사로 읽으면서 세계사는 주제별 책을 읽고 있는 중이에요.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끌어보기 위해서... 한국사를 주제별 책으로 먼저 접근해서 흥미를 불러일으킨 후에 통사를 처음부터 읽어나가면서 역사에 대한 전체 흐름을 정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사 책도 접근하고 있는 것이에요.
주제별 세계사 책 중에서 이번에 접한 책은 [세상이 깜짝놀란 세계역사 진기록]이에요. 제목부터 눈길을 확 사로잡아 버리네요. 어떤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나올지 너무나도 궁금해져요.
무작위로 이야기를 나열하지 않았어요. 크게 5가지 주제로 분류해서 진기록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과학자와 예술가들의 진기록 왕과 왕족들의 진기록 탐험과 도전의 진기록 세계문화유산 진기록 각 나라의 풍속 진기록
제목만 보고 아이의 관심이 가장 가는 부분은 세계문화유산 진기록이라네요.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이나봐요. 새로운 이야기가 더 흥미가 갈 줄 알았는데,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이야기에 흥미를 먼저 보이네요. 세계문화유산 관련 책을 지금까지는 제일 많이 보았거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다른 부분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겠지요?
정말 이런 일이 있었어...? 진짜 신기하다. 엄마!!! 엄마!!! 이것 좀 봐봐... 이런일이 있었대. 우와...말도 안돼....
이 책을 읽는 내내 저희 아이의 반응이에요. 얼마나 신기해하고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이 책이 세계사의 배경지식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재미로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어요. 처음부터 딱딱한 지식 책을 읽어준다면 좋겠지만, 아이들이 세계사를 지식책으로 첫단추를 끼우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아요. 저희 세대가 교과서로만 역사를 접했기 때문에 역사를 싫어하는 것처럼... 왜 우리가 어릴 때는 이런 재미난 책들이 없었는지...좀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이가 부럽기도 하고...ㅎㅎ 아이를 질투하는 엄마라니... 이것도 진기록에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그 정도로 이책은 아이들이 몰입하면서 볼 수가 있어요. 억지로 읽히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면서 세계사의 밑거름이 될 지식들을 쏙쏙 흡수하게 되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고흐에요. 고흐 그림 속에는 일본풍의 그림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게 우키요네라는 일본 화가에요. 솔직히 일본 화가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 다음에는 이런 멋진 이야기들을 소개해주어요.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랍니다.
때로는 이렇게 만화로도 설명을 해주어요. 중세 유럽에서는 오줌을 치약으로 사용했대요. 아이의 반응은...우웩...이라네요...^^ 그럼 칫솔은 무엇을 사용했을지 궁금증이 바로 생기는데, 그 해답을 친절하게 알려주어요. 요렇게 재미난 만화 설명으로요~
세계 역사 중에서 진기록이라고 할만한 사건들을 뽑아놓은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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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는 좋아하는데 세계사에는 별로 관심이 없던 초등학생 조카가 이 책은 아주 열심히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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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는 우리에게 알려진 정통의 역사보다 더 재미나고 신기한 기록이 많은것 같다. 여기 이책에서도 여러가지 진기록들이 나와 있는데... 한끼에 무려 반찬수가 128가지였다는 서태후의 이야기도 넘 놀라웠고... 300이란 영화로도 알려진 스파르타 용사의 용맹성에 대해서도 넘 재미있는 설명이었다. 스파르타인들은 용맹하기도 하거니와 싸움을 즐기자는 모토를 내세울 정도였다니... 그저 놀라울따름이다.
우리에겐 테디베어로 친숙한 루즈벨트 대통령은 총을 맞고도 무사히 연설을 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있다. 품속에 있던 두꺼운 연설문이 방패역활을 했다니..천만다행한 일이었다.. 곰인형의 이름이 테디베어가 된 연유도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애칭이 테디여서였단다... 오늘날 널리 사랑받는 곰인형이 이렇게 탄생했다..
그외에도 재미난 역사가 많은 데... 글로만 되어있는게 아니라..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만화로도 설명되어 있어.. 아이가 넘 재미있어하며 읽었다. 달착륙에 관한 일화도 소개 되어있는데... 소련과 미국의 냉전이 부른 결과였단다..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리자...이에 자극받은 미국이 모든 노력을 총동원해서 아폴로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니... 사람에게서와 마찬가지로 라이벌의 존재는 필요한것 같다.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뒷얘기들을 한데 묶어 놓아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 같다.. 역사를 어려워하거나 지겨워하는 아이들에게 먼저 읽어볼것을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