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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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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를 보고, 빛을 통해 바라본 자연의 아름다음을 본다. 모처럼 책을 보며 너그러움과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에 깃든다.   홍미선 사진작가를 통해 접하게 된 [빛 여행] 태고의 자연이 담고 있는  '빛과 자연'의 숭고함을 담고있다. 책 소개를 보면 '중남미를 풍경으로 인간과 자연을 고민하는 작가의 사진작품들'이라고 하고 있다. 사진전시회 작품들을 책으로 엮어낸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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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를 보고,

빛을 통해 바라본 자연의 아름다음을 본다.

모처럼 책을 보며

너그러움과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에 깃든다.

 

홍미선 사진작가를 통해 접하게 된 [빛 여행]

태고의 자연이 담고 있는  '빛과 자연'의 숭고함을 담고있다.

책 소개를 보면 '중남미를 풍경으로 인간과 자연을 고민하는 작가의 사진작품들'이라고 하고 있다.

사진전시회 작품들을 책으로 엮어낸 묘미는 사진과 더불어 작가의 설명이 덧붙여 진다는 것인데

홍미선 작가는 [빛 여행]에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렸고

여행을 통해 바라본 자연의 숭고함에 심취되어 불교 경전의 하나인 금강경과 하나된 마음을 읊조리고 있다.

 

칠레 라파누이의 오롱고에서 하늘과 바다의 만남은 백천만겁을 지나도 만나기 어려운 행운이였다.▼

 

또, 칠레의 호수와 소금의 퇴적층 아타카마 사막은 그야 말로 물, 사막, 하늘이란 세개의 층을 이루고 있다.

또, 책의 25쪽을 보면 하얀 소금바다 끝에 두 줄로 주우우욱 갈색선(사막)을 그어 경계를 표시하고

그 너머로 높낮이가 큰 차이가 없는 사막이 보이고 또, 그 너머로 파아란 하늘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웁살라 빙하의 사진을 보며 작가는

이름, 모습, 말, 생각, 행동, 습관... 그 무엇으로 자신을 규정지을 수 있는가?

물질은 공하고 공한 것은 물질을 이루니... 라고 말하고 있는데  "햐!!"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것이

그야말로 한줄의 표현으로 더이상 그 무슨말이 필요하랴 싶었다.

커다란 얼음의 덩어리가 옥빛의 옷을 입고 드러누은 형상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넬리 빙하를 보면서는 평화로운 호수를 바라 보는 마음과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것 같은 착잡한 마음으로 두마음이 동시에 겹쳐졌다.

 

페루의 아마존을 통하여서는 신록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영화속의 한장면을 떠오르게 되고,

다큐멘타리에서나 가끔 볼 수 있던 장면들을 본 것 같다

 

아래 볼리비아 사진을 한번 보시라

어느곳이 하늘이며 어느곳이 땅이랴.

 

천 년 전에 그려진 나스카 라인 이라 불리우는 페루의 '지상회화'를 보고 나는

이건 도저히 다른 세상에 있는 것이라는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직선과 곡선, 꾸불꾸불한 선, 삼각형, 낙서같은 다양한 선과 사다리꼴.

흙, 자갈, 거대한 동물, 손모양, 우주인 형상, 나무..... 이런 거대한 형상들을 보면서 나는 상상할 수 조차 없고

이건 미개인들이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듯 그렇게 함으로써 살수 있다고 믿는 미개신앙이라는 생각뿐이다.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이런 광경을 어떻게 그려 낼 수 있었을까? 의아심만 가득하다.

 

홍미선 작가가 다녀온 중남미 지역을 지도로 살펴보며

[빛 여행]을 통하여 사진도 보고 책도 보고 공부도 하게 된 좋은 기회였다.



s*********6 2011.04.0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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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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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북극의 오존층이 40% 이상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수없이 많은 생물 종들이 해마다 지구의 역사에서 그들의 마지막 페이지를 쓰고 있고, 숲 역시 인간의 욕망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 마구 베어져 나가고 있다. 기상이변은 피부로 분명히 느낄 정도가 되었다. 나는 이런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인류가, 혹은 전 인류를 좌지우지하는 소수의 어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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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인터넷 뉴스를 통해 북극의 오존층이 40% 이상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수없이 많은 생물 종들이 해마다 지구의 역사에서 그들의 마지막 페이지를 쓰고 있고, 숲 역시 인간의 욕망과 자본의 논리에 따라 마구 베어져 나가고 있다. 기상이변은 피부로 분명히 느낄 정도가 되었다. 나는 이런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인류가, 혹은 전 인류를 좌지우지하는 소수의 어떤 이들이 정말 엄청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하다. 그리고 무섭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지구는 언젠가 그 수명을 다하고 인류도 제 역할을 마칠 날이 분명히, 그리고 어쩌면 궁극의 진리를 깨달아 마지막을 기쁘게 받아들일 날이 올지도 모르는데 일부러 미친 듯이 명을 재촉하고 있는 것만 같다.

 

   ‘빛 여행’은 오염되지 않은 중남미의 자연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책이다. 티끌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광활한 대지, 지평선과 수평선을 심심하지 않게 하는 구름의 신비한 몸짓, 빛이 그리고 바람이 빚어 오직 그 순간만 존재하지만 불멸의 영원성을 지닌 예술 이상의 예술이 말로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준다. 사진과 어우러진 금강경의 문구들도 짧지만 깊이 있는 무게감으로 자연과 인간, 우주의 하나됨에 대한 사색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인위적인 요소가 조금도 없는 자연의 모습 앞에 인류는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왔지만, 어느 시점부터 자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삶의 의미라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는 내재된 능력을 발견한 후, 자연과 인간의 이상적인 조화라는 미덕보다는 자연을 정복하고 지배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오만을 선택하면서 비극은 시작되었다. 그런 오만이 싹트기 시작한 때만 해도 세상은 미지의 세계가 많았기 때문에 지구는 그런 인간의 변화를 애교 정도로 여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애교는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려 하고 있다.

   역사상 우주와 자연의 순결한 아름다움과 그 가치에 매료되어 모험을 떠난 이들은, 자신들의 여행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전혀 다른 차원의 경이로움과 감탄을 선사했지만 오히려 그런 순수한 시도들이 후에 그곳의 자연을 파괴하거나 본래의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기 때문에 나는 이 환상적인 기록이 마음에 들면서도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하다. 인류가 마지막으로 정착했다는 중남미 지역이 이제는 인류의 탐욕을 관장하는 신을 위한 최후의 희생 제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 때문이다. 아마존 숲의 현실은 그 불길한 제사의 서막일지도 모른다.

p*********h 2011.04.0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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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빛 여행
"[서평] 빛 여행" 내용보기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멋진 여행을 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들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여행에 자주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마다 넉넉해지면 시간의 여유를 내서 멋진 곳을 여행해야겠다는 작은 소망을 꿈꾸지만,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가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박한 여행에 대한 꿈을 실천하는 이도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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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멋진 여행을 하고 싶은 간절한 바람들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여행에 자주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마다 넉넉해지면 시간의 여유를 내서 멋진 곳을 여행해야겠다는 작은 소망을 꿈꾸지만, 한해가 가고 또 한해가 가도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박한 여행에 대한 꿈을 실천하는 이도 많아졌습니다. 모두가 유한한 시간을 부여받았다면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단 한번이라도 실천을 하는 사람이 현명할지 모릅니다.
여행의 묘미는 함께 하는 관계에서도 찾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연과 온전히 하나임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가장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도 좋아하지만, 그다지 여행이라고 다녀본 경험이 적어서인지 다른 사람의 여행 경험과 느낌을 사진과 글로 접하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직접 체험한 여행자의 느낌을 동일하게 느낄 수는 없겠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 받기도 하고 나만의 감성적인 느낌을 간직하기도 합니다. 이 책도 그런 느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빛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화창한 하늘과 시원한 바다를 그늘진 바위와 대비적으로 표현한 표지의 사진도 인상적입니다. 빛이 미치는 공간의 대비로 인해 마치 다른 세계에서 동경하는 공간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는 중남미 여행을 하며 감상하게 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감성적인 느낌과 함께 이 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태양의 빛을 통해서 생명의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자연의 숭고한 모습이 한 장 한 장의 사진에서 알 수 없는 깨달음을 전해줍니다.
사막과 빙하가 공존하는 중남미 지역의 자연, 서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칠레 북부지역은 강렬한 태양 빛에 건조한 사막이 형성되었고, 파타고니아 남부지역은 그와 반대로 빙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도 태초에는 서로 같은 모습이었을 겁니다. 세월과 환경에 따른 변화가 서로 너무나 다른 모습을 부여했습니다. 물과 태양의 결핍을 이겨낸 각기 다른 자연의 모습은 인간에게 아름다움과 더불어 심오함을 느끼게 합니다.
고대인들이 사막에 수놓은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곤도르와 고래모습의 대형 그림들, 바닥의 흙을 드러내어 천 년 전에 그려진 우주인 모습의 나스카 라인, 수수께끼 같은 드로잉의 흔적이 고대의 것이라니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고대인의 지혜와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구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대자연의 아름다움도 언젠가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지구온난화로 훼손되어 가고 있는 자연이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도 결국 대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은 웅장하고 숭고한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인간으로써 이 모든 것들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저자의 눈이 되어 빛과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반면에 수록된 사진이 좀 더 큰 사이즈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도 남습니다. 웅장하고 심오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담기에는 너무나 작은 사진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c*****y 2011.04.0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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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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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행을통해 중남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사진속의 중남미는 내가알고 있던 그곳이 아니였다. 중남미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열정과 정열 그리고 화려한 색상들로 머리가 어지러울정도였다. 사진을통해 바라본 그곳의 느낌은 담백함과 그리고 깨끗함이였다. 이글거리는 태양의 빛보다는 지는 석양으로 보는 풍경은 아름답다못해 슬프다. 파란색이 이렇게 아름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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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행을통해 중남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사진속의 중남미는 내가알고 있던 그곳이 아니였다.

중남미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열정과 정열 그리고 화려한 색상들로 머리가 어지러울정도였다.

사진을통해 바라본 그곳의 느낌은 담백함과 그리고 깨끗함이였다.

이글거리는 태양의 빛보다는 지는 석양으로 보는 풍경은 아름답다못해 슬프다.

파란색이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가 이제 중남미의 풍경을 생각할 때는 화려함보다 담백함이 먼저 떠오를것같다.

파한 하늘의 다양한 색깔들과 그곳을 통과하는 빛은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빛여행은 하늘과 땅, 바다, 산을 빛이 통과해서 어떻 색을 낼수있는지 다양하게 보여주는 빛과 색감의 잔치같다.

처음 표지의 절벽의 반쪽에 보이는 구름과 하늘 그리고 지평선까지 보이는 바다와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까지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것같은 착각에 빠졌다. 그리고 당연하게 남해 어디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했었다. 그만큼 사진속의 모습이 너무나 익숙했다.


사진과 곁들여진 금강경중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집착 있는 모든 짓은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와 같고 이슬과 번개와 같으니 응당 이러함을 관할지어다.- 금강경32장 뒤의 먹구구름사이로 빛이 보이고 바다는 성난 소처럼 파도를 몰고오는 사진이 담겨있다. 글을 음미하면서 사진을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금강경을 처음봤지만 그 깊은뜻과 하께 내 마음속을 가득채우는 집착과 물욕에대한 허망함을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 금강경과 만나니 새롭게 다가올수 있다는걸 그 어떠한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담백하게 뜻이 전달됨에 감동스럽다.

나는 언제쯤이면 이렇게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을통해 무엇을 깨닫는지 부러워만 하고 있다. 그저 그냥 나를 비울 수 있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고 싶다. 책을 보고나니 더욱더 절실하게 여행이 그리워진다. 굳이 밖으로 나가는 여행이 아니라 남해 어느 바닷가를 향에 떠나는 것으로 만족할지라도 지금 서 있는곳이 아닌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오늘 이시간에도 꿈을꾸고 있다.

r*******5 2011.04.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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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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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주고 있다. 우리가 자연을 접할 때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맑은 공기, 따스한 햇살, 운치있는 분위기 등을 제공해준다. 그것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면서 자연의 신선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을 현대사회에 있어 너무 훼손하고 있다. 그것도 무분별한 훼손을 통해 자연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자연이 혜택을 주는 대신 인간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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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주고 있다. 우리가 자연을 접할 때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맑은 공기, 따스한 햇살, 운치있는 분위기 등을 제공해준다. 그것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면서 자연의 신선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을 현대사회에 있어 너무 훼손하고 있다. 그것도 무분별한 훼손을 통해 자연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자연이 혜택을 주는 대신 인간은 자연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어찌보면 씁쓸한 현상이다.

 

이번에 읽은 빛 여행이라는 책은 조금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장문의 글이 아닌 사진과 그 사진에 대한 느낌을 2-3줄의 짧은 구성으로 엮어놓았다. 태고의 자연이 담고 있는 빛과 자연의 숭고함을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니 조금은 특별했다.

 

이 책은 사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사진집이라고 한다. 저자가 중남미 여행을 통해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숭고함에 대해 직접 목격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정말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책에서 많이 볼 수 이어서 좋았다. 정말 중남미의 자연경관을 사실적으로 글을 통해 표현해주고 있었다. 사진과 함께 엮은 글들이 마치 시적인 표현을 연상시킨다.

중남미 지역은 사막과 빙하가 공존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이런 자연의 모습을 한폭의 수채화처럼 사진을 통해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매혹적인 자연 풍경에 빠져드는 것 같다. 안개를 통과한 빛의 사진, 숲을 통해 비춰지는 물의 모습이 신선하면서도 아름답다웠다. 저자는 이런 자연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웅장하고 심오한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의 자연은 지구 온난화로 훼손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은 오만한 현대인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이런 경고를 인지하면서 저자는 자연의 순수한 모습을 사진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연을 잘 보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연이 인간에게 혜택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자연을 잘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자연보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한번 훼손된 자연을 되돌리기에는 수많은 시간이 걸리며 자연의 혜택도 받지 못하게 될 때 인간의 삶은 황폐해질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을 아끼도록 했으면 좋겠다.

a***0 2011.03.2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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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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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산뜻한 표지. 동굴에서 보고 바다의 색은 점점 그 푸름의 깊이를 더하고 있었고, 파도의 거품을 막 걷어 올린 듯 한 구름이 천공을 가리듯 머물러 있는 사진이다. 서점에서 펼친다면 일각에 훑을 수 있는 얇은 사진첩이다. 이 ‘빛 여행’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사진들은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걸까. 찬찬히 감상하며 느끼고 싶었다.   작가는 홍미선. 1960년 서울 출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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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산뜻한 표지. 동굴에서 보고 바다의 색은 점점 그 푸름의 깊이를 더하고 있었고, 파도의 거품을 막 걷어 올린 듯 한 구름이 천공을 가리듯 머물러 있는 사진이다. 서점에서 펼친다면 일각에 훑을 수 있는 얇은 사진첩이다. 이 ‘빛 여행’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사진들은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걸까. 찬찬히 감상하며 느끼고 싶었다.

 

작가는 홍미선. 1960년 서울 출생. 이화여자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을 거쳐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 대학원에서 영상예술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여러 전시회를 기획하였고, 주요 저서로는 ‘거울-사진에서 보여진 우리 여성 1880-1970’ 등이 있다. ‘여성’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설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중남미를 여행하며 만난 태고의자연이 담고 있는 ‘빛과 자연’의 숭고함을 사진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책은 인위적 구분없이 ‘빛 여행’이라는 단일 주제로 이어지고 있다. 모두 자연을 담고 있고, 색채 또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푸른 바다, 잿빛 하늘 및 먹색바다, 에메랄드 빛 호수, 소금사막, 코발트색 빙하, 이끼로 뒤덮인 숲 등 자연의 숭고한 빛깔을 담백하게 담아낸 그림이 그윽하기도 하고 영롱하기도 하다.

 

그림은 저자의 선택대로 나열되었고, 규칙성이나 일관성은 찾을 수 없다. 저자가 특별히 한 마디 거들고 싶은 사진이 있었던 걸까. 아르헨티나의 거대한 웁살라 빙하와 빽빽한 구름사이 눈 내리듯 하얗게 빛이 투과하는 사진, 그리고 바다의 푸름이 먹물처럼 들어간 빙하의 사진, 그리고 녹은 빙하들이 강에 둥둥 떠있는 사진이 연이어 등장하는데 저자는 연속적으로 한마디씩 던지고 있다. 그러나 과연 어떤 연계성을 가지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너무 저자의 생각에만 몰입하여 독자의 소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를 던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이름, 모습, 말, 생각, 행동, 습관... 그 무엇으로 자신을 규정지을 수 있는가? (p. 26)

물질은 공하고 공한 것은 물질을 이루니... (p. 28)

모든 것은 변하고 인연 따라 흘러간다. (p. 30)

 

이외에도 금강경 구절을 곳곳에 한 페이지씩 장식하여 특정종교인 - 불자들을 위한 사진첩이라는 인식을 들게 했다. 사진과는 그닥 매치되는 않는 구절들을 저자 나름대로 끼워 넣었건만 오히려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사진뿐만 아니라 글로써도 저자가 독자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었다면, 아니 글이 사진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기능만이라도 충실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면 저자는 조금 더 독자를 배려해야 했다. 왜냐하면 조잡한 글 덩어리들이 사진을 감상하는 독자의 개인적인 느낌까지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색감을 담아낸 타 작가들의 사진보다 ‘빛’에 둔 초점이 그리 뛰어난 사진도, 그렇다고 중요한 메시지나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어울리지 않는 필력 또한 감상의 폭을 줄여놓았다. 쉽게 페이지를 훌훌 넘기기나 좋았고, 그렇다면 눈요기에 지나지 않았다.

YES마니아 : 골드 j*****8 2011.04.05.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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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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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항상 여행에 늘 목말라 있었던 저였습니다.. 가끔은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홀로 자동차를 타고 아니면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목마름이 들 때 쯤이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봄을 타는 지..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 메인 몸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이 전부였던 저에게 중남미로의 멋진 자연으로의 여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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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항상 여행에 늘 목말라 있었던 저였습니다..
가끔은 어디로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홀로 자동차를 타고 아니면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 더 좋을 것 같은 목마름이 들 때 쯤이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봄을 타는 지..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 메인 몸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이 전부였던 저에게
중남미로의 멋진 자연으로의 여행에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빛과 하늘과 바다가 신비롭게  만나는 자리의 파도의 부서짐, 밀림 속의 초록의 선명함과
안개 속의 나무, 천년전에 그려진 어떻게 그렸는 지 짐작 조차 가지 않는 
신비한  나스카 라인은 대체 누가 그렸으며 누구를 위해 그렸는 지..
그리고 그 위를 관통하고 있는 고속도로의 무색함까지도 담아버린 시간을 함께 
느꼈답니다..

맑은 하늘 빛이 청아한 푸름에 잠시 넋을 잃었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작품 한 점, 한 점 만날 때 마다
경탄을 금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온 마음이 젖어 오더라구요..
편안하면서도 새로움에 가슴이 떨려 오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감탄으로 이내 바뀌어 버리곤 하였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누가 봐도 한결같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옴이 
주옥같은 자연의 모습을 여과없이 그대로 담아놓았습니다..
한 순간, 또는 어느 땐 ’찰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고행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으로
무척 행복하였답니다^^
아이들부터 성인 누구나 두루두루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이런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기쁨 또한 무척 컸습니다..
무엇보다 사진 또한 예술입니다^^

빛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본 곳 곳의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장면들을
담아낸 작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한 금강경의 말씀들이 한 줄, 한 줄 가슴에 내려 앉았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는 듯 한 
좋은 말씀들이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하였답니다..
자연과 함께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많은 말없는 이야기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중남미의 멋진 장관들을 보면서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황홀한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a********3 2011.04.1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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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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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선 작가의 심오한 세계가 펼쳐진 작품이였다. 2006년 회사를 정리하고 중남미 여행을 통해 찍은 사진들, 설명할 수 없는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얇은 책자와 간단한 문구와 불교적 단어들이 모두가 사람의 뇌를 편안하게 만들고 도리어 심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불교색체를 바탕으로 여행을 인간의 삶으로 비유하고 또한 자연만물의 기원과 시간이 흐르면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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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선 작가의 심오한 세계가 펼쳐진 작품이였다. 2006년 회사를 정리하고 중남미 여행을 통해 찍은 사진들, 설명할 수 없는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얇은 책자와 간단한 문구와 불교적 단어들이 모두가 사람의 뇌를 편안하게 만들고 도리어 심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듯하다. 불교색체를 바탕으로 여행을 인간의 삶으로 비유하고 또한 자연만물의 기원과 시간이 흐르면서 변모하는 모습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해주고 있다.

여행에서 만난 모든 자연 환경풍경은 홍미선 작가를 더 깊이 고찰하며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장치가 되어주었다. 인간의 생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함이 점점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점점 인류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런 아름다운 모든 자연환경이 점점 인간의 욕심들로 병들고 지구 반대편에서 빙하가 점점 녹아 바다의 높이는 높아지고 어느 나라에서는 변종의 생명체의 출연으로 사람들에게 시선을 가져다 주고 대부분 도시 밤 하늘에 별들을 관찰하기는 참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음을 단적으로 볼 수 있다. 그 밖에 각 나라마다 겪고 있는 자연의 부작용으로 큰 피혜를 입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에 빗대어 인간의 삶도 처음 시작이 선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할지라도 곧 환경의 변화와 같이 인간의 삶도 변질이 되므로 결국 모든 생명체는 언제가 모두 멸망의 길앞에 서지 않을 까 감히 상상해 본다.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앞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불교적 용어를 사용함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모든 것들은 하나의 작용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얼마 전에 친구와 부산앞바다를 다녀온 적이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르른 하늘을 등지고 사진세례를 받고 자연의 품 잠시 안겨서 심취해 본적 있다. 자연은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의 품이라고 할까? 어머니의 따듯한 손길이라고 할까? 라고 표현하고 싶다.

위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라, 저 멀리 옷을 입고있는 초록색으로 펼쳐진 산들을 바라보라, 깊고 맑고한 바다를 바라보라, 날아다니는 새와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의 움직임을 보라 이것들은 모두는 우리와 상관없는 존재가 아니다. 내가 살수 있고 우리가 살수 있는 단적인 증거라고 표현할 수 있다.

 

m*******7 2011.04.0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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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만큼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더욱 읽고 싶었던 이 책은, 작가가 6개월간 중남미를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과 금강경 구절을 인용하여 구성된 책입니다. 인간이 제일 마지막으로 정착을 하게 된 땅인 중남미. 그 곳은 아직도 태초의 냄새가 남아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지구 온난화 등으로 사막이 되어버린 곳, 빙하가 녹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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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만큼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책 표지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더욱 읽고 싶었던 이 책은, 작가가 6개월간 중남미를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과 금강경 구절을 인용하여 구성된 책입니다. 인간이 제일 마지막으로 정착을 하게 된 땅인 중남미. 그 곳은 아직도 태초의 냄새가 남아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지구 온난화 등으로 사막이 되어버린 곳, 빙하가 녹기 시작한 곳이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그 결여된 공간에서도 빛을 통한 태초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이려 했습니다.

 

 하늘이 있고, 땅이 있으며, 바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해주는 아마존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모습을 배제한 사진 하나 하나마다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연 속에도 인간의 흔적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페루의 나스카 라인 사진들이었습니다. 하늘에서만 바라봐야 그 그림을 전체적으로 겨우 볼 수 있는 그림들. 그 그림은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흙과 자갈을 치워서 만든 저 멀리 하늘에 있는 신을 위하여 인간이 만들어낸 길이었습니다. 때로는 사람의 모습으로, 때로는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때로는 지상의 큰 나무와 같은 모습으로 신들에게 인간을 어필한 것입니다. 곳곳에 나오는 작가가 타고 있을 법한 비행기 사진과 트랙터 등의 사진이 오히려 자연과 동떨어진 초자연스런 느낌을 주었습니다.

 

 해가 쩅쨍한 한 낮의 소금 사막 사진보다 동이 트기 전 안개에 가득히 둘러싸였지만 그래도 빛이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하는 아마존의 사진이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적나라하게 눈부신 빛 속에서 모든것이 다 보이는 사막보다는 무언가 수줍게 자신을 가리려고 했던 베일을 쓴 아마존의 모습이 더 신비로워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중남미를 여행하면서 더욱 불교에 심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곳곳에 쓰여있는 불교 경전의 글귀가 현재 지구 온난화와 공해로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의 모습에 대한 허탈함을 말해 주고 있었습니다.

 

 책을 보다 보니 환경과 관련된 여러 다큐멘터리들과 관련된 서적들이 생각났습니다. 불편한 진실도 떠올랐고, 갯벌에 대한 생태 보고서식의 서적도 떠올랐습니다. 자연은 그 어느 것 하나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곳이었는데, 내 몸하나 마음놓고 뉘일 곳 없는 지구의 모습이 금방이라도 다가올 것 같아 잠시 두려워졌습니다. 항상 환경에 대한 염려를 하면서 살아가기를 호소하는 목소리에도 저는 현실에선 금방 귀를 닫아 버렸습니다. 무언가 절약하고 아끼려는 실천의식이 아직은 너무 희박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 절실하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피해가 아직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파괴의 아픔을 지구는 오늘도 부르짖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리는 눈물들이 사진 속에서는 직접 보이지 않지만, 그 찬란한 빛에 둘러싸인 이 곳은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 내일은 당장 큰 변화가 없을 것이지만, 향후 10년이나 2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이 사진속의 풍경은 그대로 일까요.

 

 나비효과처럼 내가 한국에서 지킨 작은 실천이 중남미의 아마존의 나무 한 그루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환경을 조금 더 배려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창한 일이 절대 아닌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비효과는 일어납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휘발유 가격 잠정 인하 조치도 그 하나의 솔루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원 차이는 분명 온 한국 내를 비추어 본다면 큰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에코 드라이빙,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등. 일본의 원전 폭팔 등으로 또 다시 불거진 차세대 연료. 이제는 바로 내 피부에 와 닿는 방사능 비 처럼 더 이상은 남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런 환경과 관련된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평상심에서 읽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이 현 상황을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b*********1 2011.04.07.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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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책과의 만남이었다. 일단  책의 두께가 너무 얇아 놀랐는데, 책안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을 보며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다. 홍미선 작가에게 무한한 동경과 부러움을 갖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이 작가는 단순히 아름다운 세계 각국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작업을 통해 자연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의 원인에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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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책과의 만남이었다. 일단  책의 두께가 너무 얇아 놀랐는데, 책안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들을 보며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다.
홍미선 작가에게 무한한 동경과 부러움을 갖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이 작가는 단순히 아름다운 세계 각국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작업을 통해 자연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변화의 원인에 뭐가 해당되는지등을 들려주며 많은 생각과 함께 반성의 시간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지구의 주인이 우리라는 사실도 맞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도 지구라는 별을 여행하는 여행자일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뜬금없이 미드 브이도 생각났다. 그렇게나 다른 행성은 안되고 지구여야 한다고 울부짖던 다이애나의 외침소리도 들리는 듯했다. 그만큼 우리별이 예쁘기 때문이 아닐까?
어찌됐든 이 책에는 중남미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하는 요소가 많았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책으로 영화로 다양하게 많이 접해봤던 중남미라는 지역은 한마디로 붉은색과 정열이 연상되는 곳이다. 그렇지만 이 안에서 만나게 되는 중남미는 참으로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감탄하면서 과연 언제쯤 그곳을 가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빠져들었다.
중남미 지역은 사막과 빙하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자연의 오묘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인것 같다. 그러한 중남미지역의 멋진 자연경관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훼손되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요즘은 환경오염과 자연생태계보존에 대한 학구열도 남다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과 실천참여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어찌보면 심각한 지경에 도달했다고 볼수도 있다. 마냥 베풀고 넉넉할것만 같던 자연이 끝내는 우리에게 화를 내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자연의 너그러움과 이해를 우리네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오만방자하게 행동했기에 자연이 경고장을 내민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인 작가의 작품집이라 책을 읽는 내내 어떤 메시지를 들려주고자 하는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사진속에 펼쳐지는 자연의 웅장함과 그안에 펼쳐지는 너무나도 찬란한 색채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붉은 색이 연상되는 중남미의 바다가, 하늘이 그렇게 푸르를수 있다니. 그리고 어쩜 그렇게 밝고 예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을수 있는지 놀랍기만 했다.
<빛여행>은 웅장한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환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수 있는지에 대해 들려주는 것 같다.
s*****y 2011.04.06.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