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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이름은 다들 들어봤다.
"드라큘라 백작", "루마니아에 실존했다?", "흡혈귀는 다 드라큘라인가?" 등.
브람 스토커가 쓴 고전 흡혈귀 명작소설이다.
블라드 체페쉬 공이 드라큘라의 모티브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실제 체페쉬 공은 흡혈귀와는 아무 상관이 없고 루마니아에 있는 흡혈귀 전설은 드라큘라와는 거리가 멀다.
체페쉬 공은 드라큘라처럼 잔인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나라를 지킨 영웅이다. 우리나라의 충무공이순신처럼.
그렇지만 그냥 문학으로서의 가치는 높다.
읽기 그다지 어렵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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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성에서 오싹하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은 어느 사람의 수기를 접하곤 반 헬싱과 조너선 하커는 이 일이 단지 해프닝이 아님을 직감한다. 이 소설의 초반을 지배하고 눈길을 끄는 초자연적 무드는 어느새 드라큘라 백작의 거절 못할 정중한 초대로 다시금 판 위에 소환된다. 이미 영화를 비롯, 많은 매체를 통해 수없이 소비된 '드라큘라'라는 이미지는ㅡ이미 일반화되었기에ㅡ고립된 성이라는 장소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을 계획하고 조종하는 배후가 누구인지를 짐작케 하고도 남게 한다. 이 장르의 원조라 할 수 있을 『드라큘라』는 이와 유사한 공포물에서부터, 자잘하게 변주된 아류작들까지, 심지어 일정 부분 영향을 받았을 『트와일라잇』 시리즈 같은 신세대 흡혈귀 로맨스로부터도 흥미 있을 만한 공통분모가 있는 이 분야의 고전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