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읽었던 소공자-소공녀의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입니다. 다른 펭귄 클래식 디럭스 에디션들(The great gatsby or The wizard of Oz)과는 달리 Notes(주석)을 추가한 현직 작가(시크릿 가든의 경우 Alison Lurie)의 서문(introduction) 같은 것도 없고 1911년에 출간된 판본을 저본으로 한다는 소개와 후주 몇 개만 추가되어 있습니다. 원문에 집중하라는 의미일까요...ㅎㅎ 역시 제가 어릴 때 읽은 건 어린이용 축약본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어린이들 대상으로 씌여진 작품이니만큼 그다지 어렵지 않게 씌여진(심지어 구어체는 편집작가가 친절하게 해석 주석을 달은) 책이라면 어린이들도 사전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디자인된 커버 표지는 어린이나 어른 할거 없이 소장하기에 만족스러울 듯 합니다. |
|
시크릿 가든은 내가 사랑하는 고전 중에 하나이다. 펭귄에서 자수로 표지를 만들어서 출간되었다. 표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실로 하나하나 수가 놓아져 있어서 소장가치가 엄청나다. 책 내용이야 익히 유명하여 언급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은 자수표지 이 하나만으로도 감탄할만하다. EMMA의 자수표지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구매하려고 했으나 절판되어 아마존에서 중고로 우여곡절 끝에 소장하게 되었다. 이 책을 살 수 있을 때 꼭 사시길!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