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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일하면 10년 후 행복할까?"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마흔 이후에 어떻게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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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굉장히 맘에 드는 책을 읽고나면 생각할 시간을 가진 다음에 서평을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생각을 하고나면 얼른 서평을 쓰고 다음 책을 읽기 시작해야하는데, 정리 전에 다음 책을 손에 들어버린다. 출퇴근길에 빈손으로 다니게 되는 것을 피하려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정작 정리하려던 생각은 날아가고 도대체 뭘 생각하려고 했었는지 마음을 찡하게 했던 책에 대한 그때의 느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을 손에 들었을때 어찌나 술술 읽히고 밑줄을 많이 그었던지, 와~ 오랫만에 정말 딱 좋은 자기개발서를 만났어!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시간상으로는 얼마안되었지만 기억으로는 까마득한 작년 10월경에 읽었던 『코끼리와 벼룩』이라는 자기개발서를 읽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코끼리와 벼룩』이 책은 읽은 다음 너무 마음에 들었던 나머지 대출해서 읽었던 터라 새책으로 구입해서 밑줄 표시를 쬐그마하게 했던 부분들을 커다랗게 새책에 복사(?) 해놓고 반납을 했더랬다. 물론 구입한 이후 다시 읽지는 않았지만...
자기개발을 하라는 얘기는 맞는데 어떤 치열함, 긴장감 등을 강조하기보다 이완, 내려놓기 등을 강조해서일까... 여타 다른 자기개발서와는 조금 다른 방향이라 신선한 측면도 있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들과 방향이 일치해서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되돌아보니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지도 10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어찌나 정신없게 달렸는지 세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 자격증 시혐은 거의 매년 치렀고, 대학원도 다녔고, 집도 벌써 이사를 네번이나 했더랬다.
요즈음 삶의 가장 큰 화두가 이렇게 바쁘게 살아서 내가 원했던 삶에 근접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년만년 이상태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정년퇴직까지 이런 삶을 살아야하는 것인가, 정년 이후에는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는 것인가 등등을 고민하고 있다. '똥칠할때까지 회사를 다녀야겠다'고 농담처럼 말하기는 하지만 과연 내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도 않고, 나이가 들어가도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할 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고, 또 아침에 아이들의 자는 얼굴을 보고 출근하고, 퇴근해 자는 얼굴을 만나는 일이 너무 잦아지는 요 몇달... 회의감이 들때가 많다.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얼굴처럼 나는, 내 가족은 행복한가. 이런 생각이 들때, 꼭 한번 읽어야할 책이다.
책에서...
'느린 시간'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자.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고 불안해하거나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읽던 책도 신중히 선택하게 되었다.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는 것. 그만두는 용기를 갖는 것.
성숙 사회에서 행복은 무엇인가? 나는 상품이 아니라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마음을 갖고 시간을 보내는가에 달려있는 것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친구와 보내는 시간, 일에 매달리는 시간, 취미 활동 시간, 연구시간 등을 통해 충실감, 만족감, 감동, 치유, 사회에 이로운 존재라는 느낌, 자존감, 존재감 등을 얻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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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대가 있었다.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야 했던 시대, 고난을 이겨나가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그 시대에는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이 그저 하루를 잘 지내며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그때에 우리에게 계획이라는 것은 무조건 열심이라는 말 뿐이었을 것이다. 성장 사회를 이뤄나가야 했고, 더 많은 자본을 모으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했다. 좀 더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직장을 다니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준비하고 끊임없는 탐색을 해야 했던 성장 사회에서 이제 성숙의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얘기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모두 다 함께 열심히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애쓰면서 자신의 집과 자동차로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했던 시대에서 이제는 정신적인 풍요를 찾아 행복의 척도를 바꾸어야 한다. 행복해 보였던 유명 연예인의 자살은 우리에게 시사한 바가 크다. 그들은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호화로운 저택에 살며 비싼 자동차에, 휴가는 동해나 제주도가 아닌 유럽과 휴양지를 찾아다니며 살고 명품으로 둘러진 그들의 몸은 병들어 있었다. 그들이 택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것이 이런 물질적인 것에서 얻을 수 있는 범주에도 들겠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에게 고도성장으로만 이뤄진 시대가 아닌 자아 성숙의 단계에 인생에 필요한 전략들을 세워 새롭게 설계를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명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메니에르 증후군이라는 것을 앓고 난 후 변하기 시작했다. 사람이란 뭔가를 잃어봐야 그 소중함을 알 듯 저자 또한 성장하는 사회 속에서 자아를 잃어버리다가 찾은 격이다. 그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선택한 일은 그가 행복해 질 수 있는 공간을 찾아가는 것이었다고 했다. 저자가 말하는 25살에서 35년까지 10년 동안 어떤 일에 몰입하여 직장 생활을 하면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 다시 새로운 설계를 해야 한다는 얘기에 사실 많이 우울했었다. 이런 논제는 그동안의 자기 계발서에서도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한 우물을 파는 일을 말하지만, 많은 이들은 도중에 다른 곳에 더 많은 물이 나오는 수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엉덩이를 들썩이며 움직이게 된다. 나 또한 그랬다. 이미 여러 번 자신만의 수맥을 찾아 떠났었다. 요즘은 많은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프로그램도 많고 국비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방법들도 많다.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저자도 회사를 이용하여 자신의 지식을 더 많이 쌓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얘기한다. “ 회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축적한 자산을 이용하여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자영업을 한다는 감각을 지니자.” P105 회사 안에서 개인의 이름을 널리 알려지게 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그런 직원을 배출 한 회사의 이름을 널리 알려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도록 대등한 관계를 만들어 놓으면 이것이 회사에 다니지만 결국 스스로는 자영업자처럼 회사를 이용한 마케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게 이용하면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기는 하지만 인생 설계를 다시 해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 같다. 그동안 몸에 익혀진 하루를 살았다면 이제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수정을 하며 살아가는 인생 설계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가장 큰 핵심은 우리가 계획하고, 실행하고 그것을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계획을 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빼고 실행하고 그것에 따른 개선을 해나가는 무한 반복 사이클을 통해 그것을 몸에 익혀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묻는 질문에 어떻게 대응하면서 살아갈 것인지의 답도 달아야 하는 시대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의 말에는 다소 수긍이 가지만 새로운 시선은 아니었다. 하지만 30대가 지녀야 할 연기성, 공공성, 비판적 사고 중에서 연기하는 힘의 얘기는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예전에는 나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옳은 줄만 알았었다. 그것 때문에 많은 논쟁이 생기었고 타인들은 나의 생각이 주장으로, 고집으로만 보였다고 한다. 나는 그때 나의 생각을 표출해 내는 부분에서 남들에게 표현할 연기성을 지니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단지 고집이 남들보다 강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람으로 보였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인정 할 수 있었다. 그때 나에게 좀더 일찍 연기성을 알았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매번 거절하는 일이 어려워 머뭇거릴 때가 많았던 때도 후회가 되었다. 거절하는 용기가 인생을 새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 할 수밖에 없다. 늘 거절하지 못하는 용기 때문에, 거절하면 나에 대한 평가가 저하 될 것 같아 받아들일 때마다 늘 속에서는 불만이 많았었는데 그것부터 나의 인생의 계획에서 제일먼저 수정해야 할 일인 것 같다. 그동안 이런 책들을 읽으면 읽을 때와 서평을 쓸때마다 반성만을 일삼았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나 스스로에게 필요한 인생의 수정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봐야 할 때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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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왜 이렇게 뽑았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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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가입자수가 1000만에 달하고 네트워크라는 개념은 이제 사회를 사는데 필요불가결한것이 되었다. 처음 스마트폰을 장만하고 사용방법을 익히는데 애를 먹은 기억을 하면 아직도 나는 기계라는것과 친해지지 않았음을 절실히 느꼈었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하나 제대로 사용못한다면 참 문제라 생각해 회사 후배를 통해 열심히 배운덕에 앱이 무엇을 말하는지 카카오 톡이란걸 이용해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그 편리함에 연신 감탄을하면서 사용중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 시대가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세상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종신고용이나 연공서열이 붕괴된것은 이미 오래이고 인간과 인간 사이를 맺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변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자체도 커다란 변화를 가지고 온것 같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면서 나는 과연 얼마만큼이나 변화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것인가? 란 의문이 들었다. 재산에 대한 가지가 변화되었고 시간과 금전적 가치란 이야기에는 무릅이 쳐질 정도로 절실한 느낌이 왔다. 지금까지 내가 살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또 30대에 꼭 필요한 세가지의 읽기 능력인 리터러시에 대한 소개도 들어있다. 리터러시(literacy)는 읽고 쓰는 능력이지만 그보다는 '비판하고 검토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는 능력'을 의미한다. 10대에는 오로지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입시공부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대학생활을 낭만이라고는 별로 없이 평범하게 보내고난 후 사회에 나온지 15년이란 시간이 덧없이 흘러간것 같다. 지난 일을 돌이켜보고 실수와 게으름으로 허송세월했던 날들을 생각하니 심장이 피를 흘리는 듯하다. 인생은 신의 선물이다. 모든 순간이 영원의 행복일 수도 있었던 것을 젊었을 때 알았더라면! 이제 내 인생은 바뀔 것이다. 다시 태어난다는 말이다. 인생의 불확실성과 실패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기회를 붙잡으면, 당신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이 나타날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면 삶에 잠시 혼란이 찾아오거나 균형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얻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질 것이다. 인생의 다음 모퉁이에서 무엇을 마주칠지 모른 채 미래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불안함,불확실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껴안아 기억하라. 예측 가능한 길 바깥으로 내려서야만, 고정관념에 의문을 던져야만, 그리고 세상을 기회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바라봐야만 진정 멋진 일들이 당신에게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원대하고 멋진 꿈을 꾸는 것도 소중하지만 그 꿈을 하나씩 현실화시켜가는 30대에 있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성실히 살아내는데 이런 책들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란 쉽지 않겠지만 독서를 통해 간접경험을 체험해 봄으로서 우리는 적잖은 실패와 방황과 한계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하고 나름의 인생철학을 가지고 꿈과 현실을 바삐 오가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 30대들을 타깃으로 했지만 나이제한 없이 전 세대가 읽어봐도 좋을듯하다. 이 책은 분명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인생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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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교과서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은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기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라는 제목을 붙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라는 말도 제목에 어울리기는 하지만, 예전과는 달라진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오늘이라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원래 제목대로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라는 제목도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규교육을 다 마치고 사회에 나온 사람들이 다시 한번 교과서를 공부하듯이 열심히 탐구하여야 할 내용들을 잘 요약해 담아놓은 작지만 좋은 책. 인생의 교과서로 삼을만한 책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한 책이란 생각 또한 들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탁월한 기업가에서, 갑자기 학교교장으로의 놀라운 신분변화를 택한 이력이 독특한 저자는 '세상교육' 이라는 책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기업가로서 세상경험을 진하게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교육의 현장으로 돌아가서 또 다시 교육이라는 것을 경험하고서 지은 책. 그 이름이 세상교육이라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 책 또한 우리들에게 오늘날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잘 가르쳐 주고 있는 책이다. 지혜를 담은 책은 많다. 옛날부터 많은 현인들의 지혜를 담은 책들도 많거니와, 오늘을 살아가는 석학들이 지은 책들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저자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현실세상을 재해석한 지혜의 서적은 그리 쉽게 만날수 없을 것 같다.
요즘 우리가 실감하는 것이지만, 저자는 오늘날의 사회가 더 이상 성장사화가 아니라 성숙사회로 변했다고 말한다. 장기불황을 겪는 일본적인 시각이겠지만, 오늘날의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더 이상의 고속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리가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저자가 비유하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야구라는 게임처럼 규칙에 따라 타자의 번호순으로 등장하고, 주어진 숫자의 공을 맞히거나 스윙하는 것으로 게임을 하는 운동과의 유사성은 많이 줄었다. 저자가 택한 운동인 축구처럼, 포지션이 수시로 바뀌고, 수비수가 공격도 하고, 공격수가 수비도 하는 변화무쌍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시각을 갖추는 것이 현대적인 삶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공감하게 된다.
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서 성공하는 방법도 변하게 마련이다. 진리는 영원하겠지만, 그 진리를 구현하는 방법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 이 책은 오늘이란 시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이 시대를 잘 헤쳐갈 것인가를 도와주는 좋은 조언의 책이자.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오늘이라는 시간대를 새로이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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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회사의 수많은 톱니들 중 하나로서 가끔 먼 하늘을 응시하며 나는 누구인가? 내 인생의 수레바퀴는 잘 굴러가고 있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수없이 던져보는 때가 아닌가 싶다. 인생의 황금기이자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하는 30대는 인생의 3분의 1 지점을 겨우 통과한 시점으로 30대는 인생이란 긴 여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생전략은 무었인가?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변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 유지해오던 인생을 지배하는 '규칙'이 바뀌었다고 이야기 한다. 성숙사회를 움직이는 세 가지 키워드는 '다양화', '복잡화', '변화'이다. 성장 사회가 끝난 일본은 이미 모두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의식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급격하게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이미 무너진지 오래이고 연공서열제도 붕괴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성숙 사회에서는 과거외 달리 '독창적인 삶을 살겠다'는 정신이 필요하다. 규칙이 바뀌면 싸우는 방법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이야기 하는 첫 번째원칙의 주요 내용이다. 조직속에서 매몰된 채 허우적거리지 말고 자립한 한 개인으로서 설계하고 자신의 계획을 실현해 나가는 독창적인 인생을 살기를 권고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법칙인 명함 없이 자신을 설명하는 방법이란 '회사라는 조직이나 이름에 의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독자적인 실력을 갖추라'는 권고이다.이 말에는 회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축적한 자산을 이용해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일하라는 의미가 숨겨 있다. 여기서도 독창성은 계속 유효하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법이기에 자기도 모르게 평범한 쪽으로 관심이 흘러가게 되지만 그 유혹을 견디고 남과는 다른것을 찾으라고 한다. 세 번째 법칙인 잠자리 눈 사고력을 익혀라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를 강조한다. 저자는 발상의 전환 , 멀리 그리고 넓게 보는 안목과 시야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당부한다.. 근래들어 'T형 인간’ 이란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T형 인간’ 은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을 갖춘 동시에 혁신 및 기업가정신에 관한 폭넓은 지식도 겸비한 사람을 말하는데, 그러한 사람은 고정관념을 떨쳐내고 열린 시야로 수많은 문제를 찾아내고 혁신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해 그에 대한 해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꺼이 실패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고 인간관계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만의 추구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과 조직에서도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행돋함으로써 선택 대안의 폭과 다양성을 넓혀줄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 상황이다. 세상의 변화에 눈을 떠라 눈을 떠야한다. 세상에는 여러 변화하는 것들이 있다. 특히 세상이 발전한다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발전된다. 사람들은 아무런 의심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그들의 주인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오늘날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구호가 조직에 만연되어 있다. 이미 인간의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생태계에서도 어떤 성숙한 생태계도 개체와 종 사이의 많은 변화와 변동을 겪지 않는 것은 없다. 저자가 전해주는 세가지 법칙은 30대는 물론이고,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20대와 40대에게도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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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린 ‘라이프 사이클’ 이란 용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을 하나의 매개체로 다룬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라이프 사이클은 놀랍게도 국민들에게 같은 길을 걸어가라고 종용하고 있다. 물론 라이프 사이클은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데 탁월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헌데 우린 과연 라이프 사이클대로 인생을 구가할 수 있느냐는 점을 쉽게 간과하고 있다. 라이프 사이클은 최소한 수입이 60대까지는 일정한 전형적인 근로자의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이다. 10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삶이 라이프 사이클이 원하는 대로 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라이프 사이클의 데이터를 믿을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의 인생은 라이프 사이클과는 거리가 멀다. 그것도 거의 같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시나리오가 틀어지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인간은 대부분의 답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잘못된 시각을 외부의 몫으로 돌리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헌데 인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은 종족만이 세대를 유지해왔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지금의 변화 역시 과거와 다르지 않다. 다만 변화를 이끌고 있는 매개체만이 더욱 진보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인생의 시나리오는 자신의 몫이며 자신이 책임져야 할 새로운 과제라는 것이다. 위기의 순간은 항상 진행 중이었으나 단지 자신만 모를 뿐이었다는 게 맞은 표현 일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규칙이 바뀌고 있다.’ 저자의 첫 마디는 다소 식상하게까지 들린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가 있을까? 최소한 어떻게 바뀌고 있다는 것까지 소상히 알고 있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그런데, 어떻게 이 문제를 받아들여야하는지에 대해선 누구도 쉽게 답을 주지 않고 있다. 분명 세상은 ‘모두 함께’에서 ‘제각각 개개인’으로 ‘무조건 노력하면 된다.’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로’ 바뀌었다. 대부분의 것이 정답주의에서 수정주의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전환되는 과도기로 표현하고 있다. 물론 둘은 아직까지 첨예하게(?) 사회, 기업, 가정, 정부 곳곳에서 대립중이다. 하지만 흐르는 물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이다. 걷잡을 수 없는 일본의 침몰을 남의 일이라 탓하기에 우리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교훈을 없을까? 한때 일본은 넘쳐나는 엔고현상으로 미국의 내로라하는 빌딩들을 우후죽순으로 사들인 적이 있다. 그들은 거품경제가 무엇인지를 몰랐고 세상은 곧 자기들의 것이 되는 것이라 느꼈을 것이다. 거품경제는 항상 모든 상황을 처음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만들어 버린다. 일본의 침몰은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부채’에서 비롯되었다. 저자의 재산 가치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보수적이고 주체적이다. 이젠 부채로 부동산이나 주식을 매입해 재산을 늘리겠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할 시기다. 자신에게 ‘주의’를 주고 싶은 순간이 언제였던가? 수동적인 삶에 익숙한 우리들은 뭔지 모를 대상에 자신을 저당 잡히고 살아가는 인생들이다. 다소 자극적으로 들리겠지만 산업화시대의 잔류물이 새롭게 포장만 바뀌고 있을 뿐이다. 경제성장으로 인한 부의 창출은 양적 질적으로 삶의 소비를 늘렸지만 그렇다고 행복이 그만큼 성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음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란하게 발전한 경영, 경제학에 비해 철학과 인문학이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저자는 기계처럼 반복적이고 저돌적인 인생의 종착역이 어디인지를 꼭 확인하라고 충고한다. 목표나 전략이 같았던 시절, 누구도 이러한 인생의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숙사회에서의 인생의 목표나 전략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질풍노도와 같은 20대를 거치고 나면 필연적으로 30대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과거와 같이 일률적으로 정해진 라이프 사이클이 더 이상 효용성을 발휘하기 힘든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대한 저자의 ‘미래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라.’는 조언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단, 과거완 다른 시각으로 시간을 재 구성해야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나이를 먹었다고 어른이 되는 것일까? 가정을 꾸미고 직장을 다닌 다고해서 어른이 되는 것일까? 저자의 새로운 ‘어른’의 세 가지 조건은 성숙사회를 받아들이는데 더할 나위 없는 필요조건을 충족시킨다. 그가 말하는 세 가지 조건은 ‘연기력’ ‘공공성’ ‘잠자리 눈 사고’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쪽 관점으로 보면 전혀 다른 사실이 보인다.’ 라는 것이다. 어른은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공유하는 과정이다. 무시하지 말고 이들과의 접점을 만들어야 한다. 그가 최고의 영업사원을 거쳐 자신의 일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중학교 교장을 선택한 이유도 세상을 다르게 보는 관점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과거와 동등한 입장에서 회사를 선택하고 보다 여유로운 삶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교과서가 있다면 어떤 글을 남기고 싶을까? 누구에게나 부침이 있는 시간이 있다. 때론 가혹하리만치 힘든 시간이었을지 모르지만 위기를 극복한 자에게는 가장 값진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린 삶을 지속해야한다. 인생의 시간에 중요하지 않는 순간이 없지만 30대는 다시 고민하고 방황하며 자신의 길을 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인생이 특별해지기를 원한다면 이제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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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래를 대비한다고 하지만 당장 오늘 일도 귀찮아 내일로 미뤄버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있다. 이제 20대도 끝나가고 30대로 가려하는 시점에서 뭔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경고음이! 마침맞게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를 보고 왠지 위안과 함께 의욕이 되살아났다면 과장일까?
3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면 대비해야할 성공을 위한 지침서라는 뉘앙스를 마구 풍기는 표지에 역시나 성취에 대한 도서인가 싶었으나 지금까지의 자기계발서에서 만연했던 '성공'과는 차이가 있어 다른 자기계발서보다 더 깊이를 주고 있다. 실제로 사회적으로 너무 '성공'을 부추긴 나머지 '자아'라던가 '사회의식'을 형식상 곁들였을 뿐이지 너무 소홀하게 여긴 것이 아닌가 싶어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늘 강박적인 느낌에 불편했었기에,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역시 그런 내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부루퉁한 표정으로 펼쳤으나 기대 이상으로 성숙한 사회에 대한 대비, 인품과 자아에 대한 바른 길을 찾기 위해 안내하고 있어 감동스러웠다.
<인생의 마지막 교과서>에선 30대의 사회인이 갖춰야 할 업무적 스킬이나 노후대비에 대한 재테크 수단을 일러주진 않는다.(당연한 것이겠지만;;) 사회적 지위와 편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사람'에...바로 '나' 스스로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그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끊임없이 환기시켜준다. 성장을 해야하는 때 이기에 성숙을 위한 준비보다 성장에 목표를 맞추느라 제대로 목표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이 아닐까?
저자의 말처럼 이제 사회는 성숙기에 들어가고 있는데 늘 우리는 한템포 느리게 적응하여 대중매체의 선동으로 일괄적인 변화의 삶을 살고있다. 행복이라는 것도 결국 사회적 구도에서 결정되는 목표에 따라 설정되었었다는 생각을 하니 순간 섬뜩하고 스스로가 얼마나 무기력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사회가 정해주는 인생의 '사회적 성공과 행복 프로세스'에 생각하는 힘을 단념하고 살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일찍이 전공분야에서의 업무에 건강을 한번 잃고 정신을 차린 나에게는 사회적 성공만을 부추김에 따라가느라 바쁜 일반적 청년의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 늘 불안하고 시민의식이 부족한건 아닌지 자책하던 나에게 많은 위안을 줬다.
사실 교육에 있어서는 늘 앞선문화를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실제로 시행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큰 변화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어른들이 운영하기에 시행에 비해 느리게 적용되는 교육문화는 그래도 유연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덕분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빠르게 발전해나가지만 어른들의 사회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기에는 경직된 문화이기에 어려운 탓이다.
'열린교육'을 받으며 자란 세대이지만 닫힌 사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니 여러가지로 맞지않아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차라리 생각하는 힘이 없는 상황의 교육문화 속에서 성장했더라면 좋았을껄 스스로 늘 고민하고 답을 찾느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해나가는 행보가 착실한 조직문화에 반하는 느낌에 낙오된 느낌이 들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스스로 세운 '인생의 행복'에 대한 자긍심으로 '독서'를 지속하며, '사회적 역할' 이외의 '가족구성원'과 '인간적'인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스스로를 다독여왔다. 독서하는 와중에도 늘 '사회적 성취'를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들을 보면 사기가 꺾이는게 사실이었는데, '성공'과 '사회적 의무' 외에 진짜 사람의 '행복'이 중요하다 동조해주는 책을 만나 어찌나 기뻤는지 모른다.
물론 조직문화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다. 조직문화에서 탈피해야한다는 것도 아니다. 인간은 조직문화를 이루며 조화를 이룰 줄도 알아야 하니까. 다만 저자는 조직문화 자체가 인간의 도덕적 의무와 누려야할 행복에 대한 권리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닌 사회성장의 발판으로 이뤄져 왜곡되게 고착된 작금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루고있는 조직문화의 단점들을 잘 추려서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숙한 사회로 갈 수 있는 개인들의 행복을 위한 준비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성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성숙'한 한결 고차원적인 인간상에 대한 책이다. 막연히 사회적 지위의 성취를 위한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겠지만, 높은 인품과 깊이있는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정답을 구할 수는 없어도 위안과 함께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나 우리나 빠른 경제적, 사회적 성장을 거치면서 놀라운 성과는 거두었지만 그 사이에서 오는 괴리가 그만큼 크기에 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낳아 해마다 이슈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제 그 부작용들을 딛고 성숙사회로 발돋움하려는 일본의 움직임을 보니, 시기는 좀 늦더라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조직문화를 이루는 우리나라이기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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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교과서 - 한번 더 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