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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사회분위기 ,테러와 납치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지역 , 빈곤국가 ,미국대폭발테러사건, 탈레반,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 아프가니스탄을 떠올리면 연상되는 단어들이 아닐까 싶다.
뉴스에서 여러번 보도된적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은 참담하다고 할수밖에 없다. 아프가니스탄을 먼저 이해하고 나면 이책에 나오는 여성축구단의 실화가 큰 감동으로 몰려올것이다.
1979년 12월 기존 정권수호라는 명분아래 구소련군이 침공하였고 구소련의 군사개입아래 카르말 정권이 성립되었다 1989년 구소련군 철수 되었지만
그후에도 지속된 주도권 다툼과 대규모 무력충돌이 일어나고 1996년 탈레반이 수도카불을 점령하면서 회교국가를 수립하였다
이슬람교에 대한 엄격한 해석과 전통이라는 미명아래 갈수록 사회 차별이 심해지고, 여학교 폐쇄, 텔레비전 금지, 가혹한 이슬람식 처벌제도 부활, 아동 학대,여성들의 취업기회 봉쇄, 외출시 반드시 부르카를 착용하여 신체부위노출금지 등 많은 부작용과 탄압으로 악명이 높았다 탈레반은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로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세력이다.
고난의 세월을 보내온 나라, 아프가니스탄의 기구한 역사에 이슬람 원리주의로 인한 학대당하는 여자들... 2010년 9월 뉴욕타임즈에는 비비 아이샤라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이야기를 실었다
2009년, 남편의 오랜 폭력에 시달리다 못해 친정으로 도망쳤지만, 지역의 탈레반 지도자에게 붙잡혀 남편에게 되돌아 왔고, 다른 여성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준다는 명목으로 남편과 시형들에게 코와 귀가 절단되었던 것이다.
현재에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은 억압적인 탈레반정권이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인권에 보수적인 전통, 그리고 부패한 정부로 인해 여전히 비인간적인 처우를 당하고 있다고한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나 그 전통이 깨어지려면 아직도 무수한 세월을 견뎌내야하지않을 까 싶다.
1981년 가족들과 미국으로 망명하여 살고 있던 아위스타 아유브는 9.11테러사건을 계기로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할것은 압박감을 느꼈다고 한다. 탈레반이 물러가고 아프가니스탄에 갈수 있는 길이 열리자 그녀는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어린 여자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캠프를 후원하는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아프간 청소년 스포츠 교환 프로그램’이라고 이름붙이고 아프간 소녀들을 미국으로 초대해 6주동안 지내게 하면서 집중적으로 스포츠를 훈련시킨다는 계획을 갖는다.
그리고 이슬람의 금기를 깨고 히잡을 쓴 채 그라운드에 서게되는 8명의 아프가니스탄 소녀들과의 만남이 시작되는데... 삶을 개척해나가며 결코 꿈을 잃어버리지 않은 아이들은 국가대표가 되어있다. 여덟명이었던 축구선수가 이제는 수백명이 되었다.
아직도 갈길은 멀다 하지만 ’아무리 산이 높아도 길은 있기 마련이다’ 폐허 위에 살아남은 희망을 노래하는 책...
전쟁의 폐허 속에서 짧은 시간안에 나라를 발전시키고 OECD회원국이 된 우리나라를 생각해보게된다. 많은 아픔을 간직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아프가니스탄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온다. 이제 발돋움을 시작했으니 더 큰 희망이 약속되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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