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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원으로 만나는 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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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북 (Buzzbook)은 주식회사 열린책들에서 펴내는 신간 예고 매체이다. 버즈북은 중요 작가의 신작이나 저술을 펴내기 전에 {저자나 책에 대해 미리 귀뜸해 주는 책} 위한 목적으로 발간된 책이다. '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추리 소설 속 인물인, 매그레 반장을 창조해 낸 작가 조르주 심농. 엄청난 작품 발표와 평생 동안 1만 명의 여성들과 잠자리를 했다고 뻥~~(!!) 치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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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북 (Buzzbook)은 주식회사 열린책들에서 펴내는 신간 예고 매체이다. 버즈북은 중요 작가의 신작이나 저술을 펴내기 전에 {저자나 책에 대해 미리 귀뜸해 주는 책} 위한 목적으로 발간된 책이다. '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추리 소설 속 인물인, 매그레 반장을 창조해 낸 작가 조르주 심농.

엄청난 작품 발표와 평생 동안 1만 명의 여성들과 잠자리를 했다고 뻥~~(!!) 치는 작가 심농은 말 그대로 다산의 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가 실명으로만 발표한 작품 수만도 200편이 넘을 정도이니 엄청난 양 뒤에 숨겨진 작가의 활동 역량도 짐작하게 된다.

 

열린책들에서 발간한 버즈북, [심농] 은 많은 문학인들의 그의 작품에 대한 찬사와, 매그레 반장을 창조하게 된 배경, 그리고 편지와 에세이 등이 실려있다. 또한 뒷 부분에는 심농의 작품을 번역한 작가의 대담이 실려있어서 대담을 통해 심농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글 표현이 그다지 문학적인 묘사나 서사성에서 조금은 빗겨난 부분도 느꼈고, 표현방법에 있어서 한쪽으로 기울기 보다는 거리두기식 방법을 지키는 듯한 서술이 심농의 글쓰기 특징이거니 생각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평소 작가는 '물질적인' 단어만을 사용해 작품을 썼다고 했다. 예를 들면,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그냥 '비가 온다' 로만 표현하지 그 이외의 미려한 수사는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 부분을 읽고 직접적이고 일상적인 그러한 표현 방법이 매그레 반장의 다소 무뚝뚝한 매력을 더 부각시키지 않았나 생각되고,그의 매력에 더 빠질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심농과의 인터뷰 부분에서, 조르주 심농은 독자가 없어도 계속 글을 쓸 거냐는 질문에,

"......매일 저녁, 언젠가 책이 되어 나오리라는 생각 같은 건 하지도 않은 채 나 자신을 위해 글을 썼죠."

라는 대답을 했다.

참으로 멋진 말이다.

읽는 독자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쓴다면 부담감이 배가 될 것이고, 그러한 부담감은 늘 자연스럽거나 뛰어난 글쓰기로 이어지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내가 좋아해서 그리고 내가 읽어서 행복한 글을 쓴다는 자체는 얼마나 멋지고 부러운 일인가.

그런 점에서 조르주 심농에게 문학, 즉 글쓰기는 그의 삶 그 자체이었을 것이다. 다작을 발표할 수 있었던 데는 그러한 글쓰기 태도가 한몫을 했을 것이다.

 

버즈북의 가겨이 750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가격에 뛰어난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고, 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니 감사할 일이다.

열린책들에서 계속되는 조르주 심농의 번역을 기대하면서 매그레 반장과의 (조우)遭遇는 이쯤에서 잠시 미뤄야겠다.

 

심농과의 인터뷰 중 마음을 끄는 대목을 옮겨 본다.

"......그들에게(독자) 소설을 읽는다는 건 이웃이 무얼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즉 자신과 똑같은 열등감, 악덕, 유혹을 느끼는지 알기 위해 열쇠 구멍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죠. 그들이 예술 작품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게 바로 이겁니다. 오늘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며 자신을 찾고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m******9 2012.09.09.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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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심농에 대한 멋진 가이드북, 그 이상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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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북 시리즈 2권인 <조르주 심농-메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는 작가 조르주 심농의 작품세계와 대표작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북 역할을 하는 책이다. 하지만 가이드북이라는 표현은 오히려 적절히 못할 듯한데, 웬만한 단행본 수준으로 풍부하고 폭넓은 텍스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조르주 심농이라는 작가도, 대표작이라는 메그레 시리즈도 한국에서는 생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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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북 시리즈 2권인 <조르주 심농-메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는 작가 조르주 심농의 작품세계와 대표작 등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북 역할을 하는 책이다. 하지만 가이드북이라는 표현은 오히려 적절히 못할 듯한데, 웬만한 단행본 수준으로 풍부하고 폭넓은 텍스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조르주 심농이라는 작가도, 대표작이라는 메그레 시리즈도 한국에서는 생소한데, 조르주 심농 및 메그레 시리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수록하고 있어서 심농 및 메그레 시리즈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이 책을 읽으면, 당장 심농의 책, 특히 메그레 시리즈의 한 권을 보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샘솟는다. 본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가이드북으로서는 말할 것도 없고.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담고 있고 글도 유려하게 쓰여 있기에, 책 자체로 읽기에도 재미있는 책이다.

p*******1 2016.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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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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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벤트로 인해 한 번 구매해본책입니다.엄청 저렴하게 구매해서 마음에듭니다.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행사 자주 부탁 드립니다.어떤 책인지 나중에 독후감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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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벤트로 인해 한 번 구매해본책입니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해서 마음에듭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행사 자주 부탁 드립니다.


어떤 책인지 나중에 독후감 써봐야겠네요.

m********d 2014.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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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레 반장 시리즈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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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열린책들'에서   소개를 시작한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반장 시리즈'에 대한 안내서다. 우리에게는 추   리소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에게 소개가 되지 않은 작품들에도 관심을 갖   고 있는 이들에게 익숙할 우리의 입장에서는 많이 마니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런 작품을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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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농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열린책들'에서

 

소개를 시작한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반장 시리즈'에 대한 안내서다. 우리에게는 추

 

리소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에게 소개가 되지 않은 작품들에도 관심을 갖

 

고 있는 이들에게 익숙할 우리의 입장에서는 많이 마니악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런 작품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꽤나 위험을 감수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그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책을 내놓아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것은 상당히 괜

 

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품인 '매그레 반

 

장 시리즈'를 읽으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를 더해주고, 작품에 대

 

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갖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런 점에서 이

 

'심농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너무나도 친절한 안내서의 역

 

할을 한다. 그렇게 이 책은 광고와 안내서의 역할을 모두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

 

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가인 '조르주 심농'의 일대기를 시

 

작으로 그 작가의 생각과 그 작가가 썼던 글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

 

은 '매그레 반장 시리즈'를 시작한 '조르주 심농'의 생각도 또한 먼저 이해하고 책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은 그 시대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함께 더욱더 이 색다른 추리물을 만나는 기

 

회를 얻을 수 있게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배경 지식을 공짜로 선물하는 것이

 

아닌 가격에 비해서 엄청난 정보량으로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어쩌면 그러한 정보에

 

대해서, 그리고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반장 시리즈'에 대해서 출판사가 갖고 있는 자신

 

감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수록되어있는 '매그레 반장 시리즈'

 

의 표지를 팬서비스로 만날 수 있다.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무엇보다도 그 좋은 작품이 외국 작가

 

의 작품이라면 우리는 번역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만나야 한다. 그리고 번역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의 경우에는 번역을 통해서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거기다 그 작품들이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작품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

 

런 점에서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그 작품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렇게 안내서를 내놓

 

는 것은 분명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매그레 반장 시리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안내서는 한 번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2.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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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보다는 심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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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책이다. 비록 버즈북(buzz book)이지만 670원이라는 가격으로 220쪽이 남짓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대 추리소설 작가 조르주 심농과 그가 창조한 캐릭터 매그레 반장의 생애(?)를 깨알같이 써내려가고 있다. 게다가 칼라인 페이지도 있으니, 이 가격에 예상이나 했을까! 처음에는 그저 얇팍한 문고본정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 빗나갔다. 이건 정말 최소비용, 최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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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책이다. 비록 버즈북(buzz book)이지만 670원이라는 가격으로 220쪽이 남짓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으며 대 추리소설 작가 조르주 심농과 그가 창조한 캐릭터 매그레 반장의 생애(?)를 깨알같이 써내려가고 있다. 게다가 칼라인 페이지도 있으니, 이 가격에 예상이나 했을까! 처음에는 그저 얇팍한 문고본정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전 빗나갔다. 이건 정말 최소비용, 최대효과라는 말의 극치다. 신라면 한 개 값으로 마음이 포화되는 책이라니...! 게다가 내용도 톡 쏘는게 상당히 매콤하다.

책을 보면 연대순으로 빼곡히 정리된 페이지들이 유독 눈에 뜨인다. 말 그대로 삶의 궤적을 따라 상세하게 추적해 나간 듯 한 작가, 한 인물에 대해 상당히 충실한 정보를 담고 있다. 물론 이것을 연대라는 숫자와 해당 연도에 일어난 실제적 사건의 설명으로만 받아들인다면 그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되겠지만 이 기록 가운데서 심농의 가치관이 형성된 배경과 작품으로 반영된 그의 삶을 유추해 나간다면 이것은 축약된 전기나 평전 만큼이나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다. 또한 작가에게 보내온 편지들을 통해 그의 작품에 대한 다른 이들의 감동과 평가를 살짝 엿볼 수 있고, 심농이 만들어낸 불후의 명탐정 매그레가 마치 실존 인물처럼 다가온다.

다작(多昨)으로 알려져있고, 책 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상당량이 제작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매그레 반장은 ’삶을 수사하는’ 탐정으로 소개된다. 아니, 심농의 삶을 탐색하는 날카로운 안목이 매그레 반장에게 반영되 붙여진 이름일 것이다. 비슷한 시대에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등의 명탐정들도 대단한 사랑을 받았지만 그들에 비해 매그레는 평범한 편에 속한다. 외형적으로는 커다란 덩치에 호인형이지만 두뇌로 치면 비범하고 천재적인 추리력을 번득이는 특별한 탐정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그저 평범한 방법으로 현장과 사건을 둘러싼 인물의 분석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그러나 끈덕지게 얽힌 실타래를 풀듯 사건을 풀어나간다. 그래서 남다른 뛰어난 점을 가진 다른 탐정에 비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주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단순한 버즈북이라기 보다는 추리소설이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뒤에 존재하는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고뇌를 담고 있는 작은 자서전이라 부르고 싶다.
p******m 2011.07.15. 신고 공감 0 댓글 1
심농은 아직까지 읽어본적이 없다. 이상하게 아껴 읽고 싶다. 내가 좀더 나이가 들고그렇게 시간이 지난쥐에 도서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맞어 심농의 소설이 있었지 하곤 아무거나 ㅈㅣㅂ어 들었다가 정심없이 빠져 들고 시리즈를 단숨에 독파하는 그런 광경ㅇ,ㄹ 꿈꾼다..그 언젠가 피립만로에 푹 빠졌던것처럼 그렇게. 위ㅓㄴ래 맛있는건 아꼈다 먹느르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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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은 아직까지 읽어본적이 없다. 이상하게 아껴 읽고 싶다. 내가 좀더 나이가 들고그렇게 시간이 지난쥐에 도서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맞어 심농의 소설이 있었지 하곤 아무거나 ㅈㅣㅂ어 들었다가 정심없이 빠져 들고 시리즈를 단숨에 독파하는 그런 광경ㅇ,ㄹ 꿈꾼다..그 언젠가 피립만로에 푹 빠졌던것처럼 그렇게. 위ㅓㄴ래 맛있는건 아꼈다 먹느르타일이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w*******d 2015.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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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심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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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 버즈북은 내용도 좋지만 가격맞출려고 사다보니 벌써 5권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아 그냥 촤라락 넘기면 기분이 좋아지고 책꽂이에 꽂아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부터 쭉 보아도 좋고 내용이 이어지는 소설이 아닌 헌정집같은 글들 모음이기에 아무쪽이나 펴서 읽어도 좋아요. 전 약속 기다릴 때 손에 갖고 다니면서 그런식으로 봤던거 같아요. 매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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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 버즈북은 내용도 좋지만 가격맞출려고 사다보니 벌써 5권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아 그냥 촤라락 넘기면 기분이 좋아지고 책꽂이에 꽂아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처음부터 쭉 보아도 좋고 내용이 이어지는 소설이 아닌 헌정집같은 글들 모음이기에 아무쪽이나 펴서 읽어도 좋아요. 전 약속 기다릴 때 손에 갖고 다니면서 그런식으로 봤던거 같아요. 매그레 반장은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 심농의 소설을 하나씩 읽어나간다면 어느새 당신도 심농빠가 될거라 생각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d 2015.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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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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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르주 심농의 일종의 창작의 기록과 결과와 비결을 담은 책이다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성격의 책으로 조르주 심농이라는 거대한 세계의 입문서 안내가이드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책이다 지금 내가 읽은 조르주 심농의 책은 수상한 라트비아인 한 권이다 앞으로 더 점 점 그 목록을 늘려갈 작정이다 일단 조르주 심농의 소설들은 일반 추리소설과는 약간 궤를 달리한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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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르주 심농의 일종의 창작의 기록과 결과와 비결을 담은 책이다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성격의 책으로 조르주 심농이라는 거대한 세계의 입문서 안내가이드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책이다

지금 내가 읽은 조르주 심농의 책은 수상한 라트비아인 한 권이다

앞으로 더 점 점 그 목록을 늘려갈 작정이다

일단 조르주 심농의 소설들은 일반 추리소설과는 약간 궤를 달리한다

얼마나 치밀하게 트릭이 짜여 있나 그 트릭을 풀어가는 두뇌 싸움이 주가 아니라 왜 어째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가 라는 인간 심리와 범죄의 상관 관계를 쫓는 경향이다

그래서 그 범죄와 인간의 운명 사이의 진실을 탐구하는 것이 심농의 관심사이고 지향하는 목적이다

이 책에는 그런 조르주 심농의 창작의 과정과 그의 지나온 창작의 역사 그의 심정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 모음 등의 잡문이 가득한 버즈북이다(솔직히 버즈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낸들 아나 그렇게 부르니 나도 쓰는 수밖에)

심농의 그 불가사의할 정도로 왕성한 창작열이 어디서 나오는지 이 책을 읽어보아도 내내 신기할 뿐이다

일평생 수백권의 책을 집필한 심농 게다가 속전속결로 잎필휘지 써내는 그 필력의 자유자재함 ...

아무리 봐도 경이로운 작가임에 틀림이 없다

다작을 한 작가로는 스티븐 킹도 뒤지지 않는 명성을 지니고 있다

어떻게 그리도 다작을 할 수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스티븐 킹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그 시간에 책을 쓰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는 대답을 했다고 한다 이 질문을 심농에게 한다면 그는 어떤 대답을 할까

아무튼 다작과 속성의 대작가 심농의 작품들이 70권이 넘는 시리즈로 기획되어 국내에 출간되게 되어 기쁘기 그지 없다

그 많은 작품 속에서 점차 퇴적되어가는 작품성으로 다양하고 방대한 세계를 건설한 조르주 심농의 작품 세계를 단지 몇 마디의 말로 요약하기란 사실 불가능이 아니라 일종의 결례이다

그가 축적한 삶의 진실들과 인물들의 사연 그리고 그 사람들을 쫓는 매그레 반장의 회한과 감상...

매그레 반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이자 장르가 된 불멸의 캐릭터 중 하나일 것이다

마치 셜록 홈즈와 엘러리 퀸의 등장인물이 그렇듯이

그런 매그레 반장과 조르주 심농의 소개가 국내에 이렇듯 늦게 이루어졌다는 것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조르주 심농의 인간 들여다 보기가 응축된 그의 시리즈들이 속속 발간되어 심농의 견고한 세계가 개방되고 있다

심농이 구축한 그 방대하고 사실적인 세계 속에서 인간의 체취와 진면목을 발견하는 기쁨이 곧 독자들에게 주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서 매그레 반장 시리즈 2권 갈레씨 홀로 죽다를 만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