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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쁜 평일엔 회사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서 시간 활용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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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근무시간이 1일에 6일에서 이제는 5일제를 채택하는 근로형태가 증가하는 때이다. 시간을 아끼는 것도 지혜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덤으로 주어진 토요일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의미 있고 값진 일인지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다. 히말라야 모진고통을 감내라고 정상탈환을 선언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언론 보도에서 대서특필되는데, 저들이 하루아침에 단번에 성공을 거두었다는 말은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일이다. 학령기에는 시험공부에 주력하느라 온 땀을 흘렸고, 여가를 선용할 만한 기술이나 지식을 접할 기회가 없이 청년시절을 그렇게 훌쩍 넘어가는 것이 일반의 경우이다. 안정적인 직업을 얻었을 경우에도 자투리시간 주말시간은 어떻게 활용할지를 몰라 황금 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 바로 앞이라 즐겁다는 말들을 하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대해 질문하면 집에서 뒹군다거나 그동안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겠다는 대답들을 하곤 한다. 물론 체력안배를 위해 수면을 하는 것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의미로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자신이 원했지만 놓쳤을 일들을 이 때 다시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계수단이 아닌 다른 면에서 배우고 싶었던 일들을 생각해보고 도전한다거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는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토요일 4시간을 온전히 확보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여행에 투자하려면 우선 ‘토요일’에 ‘4시간’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먼저 자신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4시간을 만들어보자. 사람이 많지 않은 상쾌한 토요일 아침을 만끽하고 싶다면 8시~12시나 9시~1시까지 4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만약 아침잠이 많다면 오후 1시~5시, 또는 저녁시간도 좋다. 토요일은 가족이나 동료, 친구와 함께 시작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토요일에 규칙적으로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p. 123 토요일 4시간만 취미삼아 5년을 노력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자신의 일도 유지할 수 있고, 다른 방면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니 말이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난관도 많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적수는 바로 자기 자신임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사항이다.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고, 다른 유혹에도 넘어가서는 안 된다. 꾸준함, 노력, 끈기, 집중 등 일을 이루는 데 중요한 행동을 수행하야 한다. 어떠한 일에도 거저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자아실현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훗날 나를 바라볼 때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이번에는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리고 자신을 위하는 일에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다면 토요일 4시간동안 나는 무얼 하지? 가족과 세트가 아닌 개별화된 나를 위한 마땅한 일을 찾는 것도 노후설계, 내 자신을 재테크하는 일이라 여겨진다. 좀 더 진진하게 고민해 보고 나만의 일을 찾아 새롭게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인생의 최고 목표인 자아실현을 위해서 자 출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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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요일 4시간 저자 : 신인철 출판 : 리더스북 소광희 교수에 따르면 “변화로 의식될 만한 일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은 그저 식물인간으로 살았던 20년 처럼 잊혀진 한 덩어리의 시간으로 지나가버린 것이다. 토요일 무한도전을 보고 1박2일을 본 후 개그콘서트를 보면 주말이 끝난다고 이야기 한다. 개그콘서트의 앤딩곡을 들으면 휴가 나온 군인의 마음으로 온 몸에 전기가 온다. 요즘은 개그콘서트 보다는 미우새가 끝나면 그런 현상이 생길것이다. 왜? 일요일 11시에 참담함을 느끼는 것일까? 저자는 이 생각에서 책을 출발 한 것이다. 정신분석학센터의 스콧 트웬티먼 박사 “ 사람은 고쳐야지 하면서도 나쁜 습관이나 생활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고쳐야 할 것’을 의식의 세계로 가져와서 ‘올바른 것’으로 고치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두면서 죄의식을 느끼는 편이 심리적으로 훨씬 더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 “주말의 반복적인 TV시청 , 폭식, 욕설, 알코올 의존 등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중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은 의도적으로 우리 의식에서 배제되어 무의식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반복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주말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며 TV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는 있지만, 굳이 그것을 ‘의식’해서 바람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른 행위로 바꾸기보다는 조금 죄책감을 느끼더라도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변화하지 않고 그대로 쭉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저번주 아이 친구의 부모모임을 났다. 오래 살던 동네에서 장모님이 있는 동네로 이사와서 놀 사람이 없었다. 그러던 차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금요일 아이의 마지막 방학을 불 태우기 위해서 모였다. 말은 아이들을 위함이지만 어른들은 술 속에 빠져 든 것이다. 집에서 먹는 술이라 아이들은 늦은밤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빠져 있고, 어른들은 술과 여러가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 뒷 담화를 늘어 놓다 보니 어느덧 새벽 2시를 넘어갔다. 오늘 못 만난 사람들은 토요일 8시에 다시 모이자고 했다. 헛. 오늘 이렇게 오래 이야기 했는데 또 8시에 만나자고 한 것이다. 늦은 시간 헤어져서 그런지 아침을 늦게 시작 했다. 토요일 4시간이란 책을 다 읽었는데 바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책을 펼치고, 매일 3줄 영어 일기를 적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저녁에는 시간이 안 날것이라는 불긴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나 8시의 모임은 자정을 넘었다. 새벽 4시에 끝났다. 술은 도수가 낮은 것을 먹었지만 피곤은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아침에 종교활동도 하기에 빠르게 잠들었다. 종교 활동을 하고 오니 몸은 노근노근해 졌다. 주말 2틀을 술속에 빠져 살았다. 대학교 이후 처음 느껴보는 술기운 이다. 토요일 4시간은 이런 생활을 정리해 보자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자 하는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토요일 4시간을 만들어서 실천하자는 것이다. 왜?4시간인가? 책을 한권 읽으려면 평균적으로 4시간 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일을 하더라도 한시간 가지고는 취미를 만들기에는 부족하는 것이다. 4시간의 집중적인 투자로 실력을 올려 보자는 것이다. 그럼 평일에는? 평일에는 자신의 일에 빠지고 , 토요일 4시간에 집중하자. 가정이 있는 사람들은 꿈같은 이야기다. 평일에는 직장에 가정 주부라면 아이들에게 시달리다. 주말에 좀 쉬자는데 그걸 못하는게 하는것이다. 아이들은 곧 커간다. 그리고 취미가 아이들 돌보는것이 아니지 않을까? 그럼 어떻게 하라는건가?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의 동의를 얻어서 4시간을 뽑아 보자는 것이다. 주중에도 놀아주지 못하는데 주말에도 안 놀아주면 나쁜 아빠가 될 것이다. 그럼 아이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서예를 한다던지. 그림을 그린다던지. 문화원을 찾아 본다던지. 가족들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것이다. 그것도 어렵다면 개인적으로 토요일은 아침 시간이 제격이다. 토요일 아침을 사용하려면 불타는 금요일은 불타지 말아야 한다. 회식은 목요일로 몰아 넣고 친구들에게는 토요일 오후에 만나자고 이야기 한다. 흡연자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 금연계획을 가족에게 알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금연성공률, 가족에거 알린 그룹의 성공륭이 무려 78%나 높게 나왔다. 나아가 금연계획을 알린 그룹 중에서도 그 계획을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알린 그룹이 처음에 단 한 번 계획을 말하고 금연에 돌입한 그룹보다 두 배가량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고 한다. 토요일 4시간의 계획을 가족에게 알린다. 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 한다. 내 삶과 가족의 삶이 달라진다. 일요일 또한 무리를 하지 말라고 한다. 일요일에 무리를 하면 다음 한주가 몽땅 피곤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의 제목처럼 무언가를 배우고자 할 때 토요일 4시간에 투자 하자. 정말로 보람 있고 알찬 토요일 4시간 원한다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말로 ‘절박하게’ 나의 생업에 최선을 다하는 한 주를 보내는 것임을. 토요일 4시간의 취미가 나의 일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탁월한 능력을 나타낸 인물들이 그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역량의 원천을 연구한 뒤, ‘반복된 훈련과 시간 투자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위인들의 탁월한 업적은 ‘일반인들은 보유하지 못한, 범접할 수 없는 천재성이 중요한 원천일 것’이라는 우리의 예상을 깨뜨리는 결과다. 토요일 4시간으로 꿈을 꾸어 보자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 막상 떠오르는것이 없을 것이다. 아내를 도와 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요리를 배워 보고 싶은 것이다. 매력적인 남자가 되고 싶은 충동도 있다. 아내와 이야기 해 봐야 겠다. 혹시 아내라 가르쳐 준다고 하면 어쩌지?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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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인철이 말하는 '토요일'에 대해 논하기 전에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당신에게 '중산층'은 어떤 의미인가? 혹 '돈 좀 버는'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몇 평 이상의 집을 소유한' 이런 종류의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대한민국 평균 인간이다. 내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던 책의 한 부분을, 조금 길지만, 몽땅 적어보겠다.
2010년 3월 통계청이 발표한 대한민국 중산층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1인 가구를 제외한 도시가구 중 월 평균 가처분 소득 151만~453만원인 가구로, 조세와 4대 연금보험료를 포함한 국민부담률이 평균 26.5퍼센트였다는 점을 반영하면, 세전 수입으로 월 205만~616만 원인 가구.”이보다 조금 전이긴 하지만, 10여 년 정도 한 직장에 다니고, 월 소득은 400만 원 이상이고, 30평 이상 아파트에 살며, 2000cc이상의 중형차를 타야 한다.”서로 수치는 다르지만 재산이 삶의 수준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반면 퐁피두 전 프랑스 대통령은 중산층이 다른 계층과 구분되는 기준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며,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접대를 할 줄 알고,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줄 알아야 한다.”최근에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는 기고 글에서 이렇게 정의내리기도 했다. "중산층은 삶을 영유ㅣ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존행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다른 계층과 차별되게, 삶의 가치를 높이고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계층이다." (42~43p)
우리는 예전부터 대한민국 중산층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주말은 5일간 고생한 내게 '잠' 혹은 '뒹굴기'라는 선물을 주자고 스스로와 손가락을 걸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지적한다. 대한민국의 엉터리 중산층 개념과 어느 엘리트의 죽음을 통해. 저자는 다양한 사례로 토요일 활용의 의미를 강조한다. 모차르트, 비틀스 그리고 서태지까지. 그렇다면 왜 하필 4시간일까? 그 이유는 몰입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또, 집중해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간격이 바로 4시간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일주일을 면밀히 분석해 본다. 시간이 도대체 어디서 새는지 바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간들을 모아모아서 토요일 4시간으로 묶어보자. 오전이든 오후든 시점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 그럼 확보된 4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가 제시하는 것은 음악, 그림, 요리, 스포츠, 인문학, 자연과 과학, 여행 등이다. 그러나 정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이 책에는 각 챕터별로 해당 분야에 빠져볼 가이드 라인과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시되어 있다. 혹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저자가 제시한 분야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주말의 힘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회사에서 호출을 당하기도 하고, 텔레비전 프로가 너무 재밌기도 하다. 그런데 일 말고 다른 것도 하나쯤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 고민고민하다 '역시 난 안돼'라며 포기하고 만다. 정말 지지부진 어영부영 멋 없는 인생이다. 나는 오늘부터 외국의 중산층이 되기로 했다. 외국어는 공부하고 있으니까 패스, 별미는 빵 만들기 할 줄 아니까 패스, 이것저것 빼고 나니까 남는 것은 '악기 하나쯤 다룰 줄 알아야'이다. 주중에 고생하는 내게 주는 음악이라는 선물. 생각만으로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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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직장인이었을때 주말은 재충전의 시간이라며 어영부영 지냈던 날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책을 읽거나 까페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거나 친구와 만나는 등 하릴없이 시간을 보낸것은 아니지만, 계획을 세워 실천했던 날은 미비했다. 주중에는 돈을 버는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에 반해 주말은 대부분 무계획으로, 열심히 일한 5일에 대한 보상과 다가올 5일을 위한 충전이라는 명분으로 의미없은 tv시청이나 웹서핑 등으로 보낸 날이 얼마나 많았던가. 책의 첫번째 part인 '<무한도전>으로 시작해 <1박2일>로 끝나는 주말'은 바로 나의 모습이었다.
주부가 되고보니 그제서야 주말을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아들과 살림을 챙겨야하는 평일에는 '뭉치시간'을 빼기가 거의 불가능해 아이 옆에서 책을 조금씩 읽거나 집을 치우는 정도였는데 주말에는 남편이 있으니 한나절은 아이를 맡기고 내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된 것이다.
'4시간만 빌려주시겠습니까?'
저자가 이 책을 탈고하고 지인들에게 일독을 부탁드리며 쉼없이 한 호흡으로 쭉 읽되 얼마나 걸렸는지 답해달라고 했단다. 그렇게 해서 평균적으로 4시간이 나왔다고 했다. 토요일 4시간가량 생긴 나만의 시간에 제일 먼저 했던 일이, 앞으로 일주일에 4시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며 이 책을 죽 읽는 것이었다.
그런데 궁금하다. 왜 4시간일까? 저자의 대답은 이렇다. 우리가 '그 무엇'을 달인의 수준이 아닌 능숙한 수준을 원한다면 초,중,고,대학 생활인 16년도, 1만 시간도 아닌 500~1,000시간이면 충분한데 이를 일주일에 한번 정도 투자하여 3~5년 내에 일정 수준에 이른다고 가정했을때 나오는 시간이 바로 4시간 정도라는 것이다. 이 것은 술마시기,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기, 게임하기 등 그냥 즐기는 것들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며 한 차원 높은 재미를 선사하므로 시간을 투자해 배우고 어느 정도는 금전적으로도 투자가 필요한 일이며 '몰입'을 위해 4시간을 통으로 즉 뭉치시간으로 써야한다고 강조한다.
아마추어 바이올리스트이자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을 시작으로, 평생 여러 분야의 지식을 한분야에 5년씩 꾸준히 공부하는 피터 드러커, 왕족의 신분임에도 당당하게 올림픽 대표선수로 활약한 서양인들, 오디오 마니아가 된 변호사, 그리고 전문 봉사자로 재능을 기부하는 평범한 주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례가 소개되어 이쯤 되면 머리가 근질근질 해온다. 나는 무엇을 해볼까?
이 책의 키워드를 뽑는다면 '컨버팅 기술'일 것이다. 주말을 주말답게, 주중을 주중답게 쓰고싶은 생각은 누구나 하겠지만 방법을 모른다.
컨버팅 기술은 쉽게 말하면 -모드로 바꿔 쓸 수 있을 것이다. 자기 기분이나 상태를 포함할 때 우울모드, 행복모드, 긴축재정모드 등으로 표현하듯이 즐겁고 보람있는 주말을 위해서는 네번의 컨버팅을 효과적으로 해야한다고 설명한다. 첫번째 금요일 17시(보통 업무 마감 한시간 전)에 정신을 주말준비모드로 스위치를 켜고 남은 한 시간동안 업무 및 주변 정리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두번재 컨버팅 토요일 9시, 주말모드로 돌입하여 나만의 4시간을 보낸다. 세번째 컨버터는 가장 중요한 일요일 밤 10시(보통 자기 전 한시간)인데 주말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주중의 일을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우선이고 그러려면 주말 생활을 깨끗이 정리 후 소위 '월요병'없는 월요일을 맞이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일요일 밤 몸과 마음가짐을 주중대비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인이었을때 다음날 출근을 위해 무리해서 약속을 잡지는 않았지만 주말이 지나감이 아쉬워 밤 늦도록 tv나 책을 보며 내일에 대한 대비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앞으로는 조금은 자신감이 생길것같다. 마지막으로 네번째는 월요일 7시로 주중모드 컨버터이다. 이르면 이를 수록 좋은 마지막 컨버팅은 한주의 스케쥴을 정리하고 덜풀린 주말여운을 확실히 깨는 스위치다.
이렇게 컨버팅 기술을 익힌다면 더이상 주말에 쓸데없는 잔업을 한다거나 기운없는 월요일 오전을 보낼일은 없겠구나 싶다.
또 무엇을 하며 4시간을 보낼까 고민인 분들을 위해 음악, 그림, 스포츠, 요리, 인문학, 여행, 자연과 과학 이렇게 일곱분야에 대한 액션 팁이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어있다.
마무리하며.. 이 책을 처음 읽고 내가 했던 토요일4시간 활동은 불어를 배우는 것이었다. 어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5개국어에 능통한 분의 공부법이 소개되어 선택했다. 영어나 일어는 워낙 접하기 쉬운 외국어라 평소 틈틈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불어를 익히고싶었다. (이 책도 영어는 하루에 30분씩, 굳이 토요일4시간을 들이라고 하지 않는다.) 마침 시간도 맞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불어 과외 하시는 분이 계셔서 나를 포함해 4명이 공부를 시작했는데 의욕은 있었지만 남편의 주말출근에다, 그 무렵 돌쟁이였던 아들이 잔병치레도 자주해 석달하다가 그만둬야했다. 그때 열성적으로 구입한 학습도서들을 지금도 손으로 훑어보며 자괴감에 빠지곤 하지만 당시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을 무리해서 선택한 내 잘못도 있었다. 요즘은 불어도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되어가는 추세니 앞으로 토요일4시간을 쓴다면 인터넷 강의를 고르는 것으로 시작해야겠다. (어학 인터넷 강의는 이 책에도 소개된 방법이다.)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지나고보면 별로 한 것도 없는 주말이 아쉽거나 그런 상황이 불편하여 뭘 할까 고민인 분들게 일독을 권한다.
[인상깊은 구절] 1. "시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있을 뿐. 인간은 '변화'를 통해 시간이라는'개념'을 발견했다. 따라서 '변화'를 느끼는 의식이 없다는 시간도 없는 것이다. -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 소광희 박사 저서에서 인용.
2. "사람은 고쳐야지 하면서도 나쁜 습관이나 생활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고쳐야 할 것'을 의식의 세계로 가져와서 '올바른 것'으로 고치는 것보다, 그냥 그대로 두면서 죄의식을 느끼는 편이 심리적으로 훨씬 더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 워싱턴 정신분석학센터 스콧 트웬티먼 박사 칼럼 인용.
3. "주말에 몰아서 피로를 풀겠다는 생각은 하지마라. 아무것도 안하고 오직 먹고 사는 행위만 하던 유인원에서 인간은 스스로 '피로'한 일들을 선택해서 함으로써 진화해온 동물이다. 발전하는 인간에게 '피로'라는 것은 힘겹고 두렵지만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4. 토요일 시간을 위한 몇 가지 원칙. - 연속적인 꿈을 꿀 것. - 개별적인 굼을 선택할 것. (전체적인 모습은 연속성을 띠되 매주 한 덩이씩 쪼개 담을 수 있는 꿈을 선택할 것) - 착한 꿈을 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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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는 것보다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줄여나가는것이 훨씬 쉽다. 하려고만 하면 삶은 언제나 우리 편이기 때문이다." 삶에 있어 여유시간이 늘어나면서 삶의 질을 찾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주5일 근무가 정착된지가 한참이나 지났지만 지금도 주말 저녁이 되면 내가 주말을 잘 보내고 있는 것인지 반문해 보는 경우가 많다.가끔씩은 나름대로 도서관을 찾거나 여행을 하는 등 잘 활용하기도 했지만 많은 경우 금요일 늦게까지 음주로 시간을 보내다 토요일 점심때가 다되어서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역시 주말은 어떻게 하면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늘 숙제로 남겨진 느낌이 든다.
그동안 일과 환경,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 매여 삶이 팍팍해지고 나를 잃어버린 기분이 든다면 이제부터 시작이다. 평생 현역으로 사는 방법, 진정한 나를 찾고 인생의 새로운 에너지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한 달에 적어도 3~4만 원 정도는 자신을 위해 투자할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혹 그만한 돈이 없더라도 상관없다. 대한민국에서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주말에 시간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토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도, 아니 주말을 통째로 근무에 쏟아붓는 직장인이라도 적어도 4시간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 (p.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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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게 되는 계기가 중요한 것 같다. 제목만 보고 덜컥 사는 경우는 제목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 제목이 자신의 상황에 끌릴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평소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는 이유는 내용이 대체적으로 뻔하기 때문이다. 뻔하다는 건 우리도 다 아는 내용, 즉 알지만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자기계발서를 보며 작심 3일이라도 따라하며 실천을 할 수만 있다면, 매번 시도를 함으로써 단 한 번의 이어짐이 있다면, 하는 희망 때문에 보게 되는 건 아닐까? 사실 책을 좋아하게 된 것도 자기계발서가 한몫 단단히 차지했다는 데 이견이 없다. 지금도 자기계발서를 보면 마음속으로 희망의 싹이 부풀어 올라 하루 아침에 나무가 된다. 그정도로 아직 숨겨진 에너지가 넘친다는 뜻일 게다.
<토요일 4시간> 책보다는 신인철 저자에 먼저 끌렸다. LG생명과학 홍보팀에 재직중인 직장인이 지금까지 열네 권의 책을 출간했다니. 직장인이 일을 하면서도 책을 쓸 수 있구나, 라는 것에 놀란 게 아니라 14권이라는 책을 쓸 수 있고 또 그 시간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놀라웠다. 보통의 직장인이라고 부를 순 없을 것이다. 내가 이제까지 만나고 생각한 평범한 직장인은 책을 한 권이라도 내기는 커녕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데도 큰 피로를(?) 호소하기 때문이다. 일단 모두 다 한목소리로 하는 말이 '시간이 없다.'였는데 말이다. 그런데도 저자는 모든 일들을 다 소화하고 그것도 모자라 책까지 냈다니......보통 내공이 아닐꺼라 판단 그의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저자에 대한 정보는 시사인에서 봤다 하지만 왜 하필 그 많은 책 중에 <토요일 4시간>을 골랐을까? 요즘 뭔가 배워야겠다고 끊임없이 생각은 해왔다. 기술적으로 내공적으로 점점 발전되는 게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 나만의 기술을 습득하려 노력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다. 주말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아 도움이 필요했다. <토요일 4시간>을 사기까지 몇 달이란 시간이 걸렸다. 어떤 책인지는 서점에서 목록을 보고 대충 내용을 파악했기에 살까 말까 고민을 했던 것이다. 그렇게 흐른 시간이 벌써 두 달. 달라진 게 하나도 없어 처방전으로 <토요일 4시간>을 구입하고 전철에서 읽기 시작했다. 출퇴근길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이 한 권의 책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 한문장으로 요약된다. 외국어든 운동이든 책이든 자격증이든 토요일 4시간만 투자, 몇 년이면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론적으로 충분한 이야기지만 직장인들이라면 주말에, 그것도 4시간 연속으로 매주 일정한 시간에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주위 사례들이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거장들의 예를 들어주며 자신감을 심어준다. 나에게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토요일 4시간임을 알지만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내 마음을 돌리는 책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자기합리화를 시키느라 상당히 애를 먹었다.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가 잘 알았기에 <토요일 4시간>은 보약으로 작용했다. 일관된 내용이며 특별히 대단한 내용이 아님에도 누군가에겐 좋은 약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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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간 - 황금같은 시간에서 기적을 찾자. * 제목 : 토요일 4시간 * 글 : 신인철 * 출판사 : 리더스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열한 업무를 하고 나서 주말이 되면.... 정말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하지만... 두 아이들이 평일 내내 엄마 아빠와 함께 하지 못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또 그에 대한 미안함이 가득한 부부는 주말은 아이들은 위한 시간으로 보낸다. 그리고 평일에 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을 주말을 통해 하고 나면... 황금같은 내 주말은.. 제대로 잠을 자는 것은 커녕 영화, 휴식, 하고픈 일을 떠나서 그냥 시간이 흐르나. 그래도 그 시간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지만 막상... 다음주 월요일이 되어 출근해서 하루 시작 전 가만히 지난 주말을 돌이켜 보면... 남는 것은 아이들과의 추억 뿐이다... 이렇게 매번 반복된 생활이 되고 있다. 그 와중에 만난 이 책.. 왠지.. 가뭄에 단비가 오듯.. 슬며시 다가온 책이다. ![]() 요즘은 5일 근무를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회사 회식도 예전엔 금요일이 많았는데 최근엔 목요일에 주로 한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스마트하게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선 주말에 효율적으로 보내고 주중엔 열심히 일하자..라고 말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주말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가족들이 많이 있다. 최근들어 많이 본 여가 활동으로는 캠핑이다. 가족들이 모여서 야외에 나가 생태 체험도 자연스레 되고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고~ 은근 부러운 활동 중 하나다. 하지만 그에 대한 준비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이 책에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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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중에서 가장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작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게 된 첫 책이 바로 '시간관리'에 관한 자기계발서였는데, 새해를 시작하면서 읽기에 너무 나도 좋았고 내용 또한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프라임타임'이라는 책이었다. 아마 예전 같았으면 이런 내용들이 그저 뜬그룸 잡는 이야기처럼 들렸을 법도 한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스티븐 코비의 시간관리의 중요성(http://momfariy.blog.me/80097541910)'에 대해 자주 접하게 되다보니 '시간관리'라는 것이 '나'라는 사람은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는 가장 큰 기준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그래서인지 실천이 잘 되지 않으면서도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접할 때마다 '나에게 적용할 만한 내용은 없을까?'하는 호기심이 든다. 그러던중에 '프라임타임'이후에 오랜 공백끝에 단비와 같은 '토요일 4시간'을 읽게 되었다.
자기자신을 위한 시간의 중요성과 관리에 대해 강조가 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주5일제가 보편화 되면서부터 일 것이다. 아무래도 주말의 2일이라는 온전한 자유의 시간이 주어지다보니 여행이나 취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런쪽의 사업도 성황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종종 들었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주5일 근무를 하면서도 주말에는 데이트 하느라고 바빴고 결혼해서도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하거나 경조사를 챙기느라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그나마 문화생활이나 여행을 하고나면 기억에 남는 일도 많았고 기분도 좋았지만 혹여라도 그렇게 보내지 못 하는 날엔 정말 무엇을 했는지 알 수도 없을만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저자는 이렇게 누구나 쉽게 흘려버리는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겠는 주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당신의 인생을 더 풍요롭고 유익하게 만드는 방법, 토요일 4시간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저자는 토요일에 자신에게 부여하는 4시간을 만들어 자신에게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강조한다. 사실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대박'이라고 생각할 만한 책을 만나서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을 정도다. 재주가 없기에 축약하기도 힘들고 내가 읽은 책은 거의 너덜거릴 정도로 포스트잍으로 도배가 되어있으니까. 사실 과거 나의 토요일은 데이트하기에 바쁜 날, 결혼을 해서는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고 체험하는 그런 날, 그리고 지금은 둘째를 출산하고 외출을 할 수 없는 싯점이라 말 그대로 '하는 것 없이 흘려보내는 날'이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인 시간에 대한 욕구와 심지어는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생각이 들 지경에 이런 책을 만났으니 읽는 것 만으로도 앞으로 내 시간에 대한 계획을 떠올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았다.
이 책은 우리가 위대하거나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4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또 우리처럼 평범한 환경에서도 주말을 통해 자신들의 인생을 멋지게 활용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아가 그들이 들려주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또한 새로운 인생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다. --- p. 5
시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있을 뿐. 인간은 '변화'를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발견했다. 따라서 '변화'를 느끼는 의식이 없다면 시간도 없는 것이다. --- P24
“나는 3년 또는 4년마다 다른 주제를 선택한다. 그 주제는 통계학, 중세역사, 일본미술, 경제학 등 매우 다양하다. 3년 정도 공부한다고 해서 그 분야를 완전히 터득할 수는 없겠지만, 그 분야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그런 식으로 나는 60여 년 이상 동안 3년이나 4년마다 주제를 바꾸어 공부를 해오고 있다.” 3년 또는 4년이라는 기간 동안 피터 드러커가 학습한 내용을 일반 교육과정에 대입해보면 전문학교나 4년제 정규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능가하는 셈이 된다. 다시 말해서 평생 동안 전공을 바꿔가며 대학을 수십 번 다녔던 것이다. --- p. 84
저자는 실제로 자신이 직접 운영했던 경험과 국내외의 유명인들과 주변의 지인들의 사례를 들어 '내가 만드는 토요일 기적'을 이야기한다. < 왜 하필이면 4시간일까? 그럼 그 시간은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운영해야할까?>등에 대한 내용들도 전자제품의 설명서를 다루듯이 너무 세세하고 섬세하고 이야기하고 있기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가질 수 있는 독자들의 < 배부르고 여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지, 나의 이런 상황에 어떻게 내 시간을 만드나?>하는 등의 물음도 잊지않고 풀어내고 있다.
분재에 대해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에게 '분재선생'이라고 불리는 김재현씨의 경우는 과거 출장길 만찬에서 업무와는 전혀 관계없는 음악,미술,스포츠 등의 이야기만 나누는 외국인들에게 '직무유기'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학회에서 이미 이야기를 다했는데 오늘 저녁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해 최대한 전파하는 것이 자신의 일이다. 여기서도 일 이야기하는 것이 진자 직무유기 아니냐?', '평생 현업을 할 것이고 취미인 그림도 할 것이다. 어떻게 삶의 길에 한 벌의 옷만 입을 수 있나?'하는 폐부를 찌르는 말에 곧바로 분재 공부를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왔다고 한다. 외국인들의 기준과 우리의 기준이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중산층'에 대한 기준이었다.
2010년 3월 통계청이 발표한 중산층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P42
:1인 가구를 제외한 도시가구 중 월 평균 가처분 소득 151만~453만원인 가구로, 조세와 4대 연금보험료를 포함한 국민부담률이 평균 26.5퍼센트였다는 점을 반영하면, 세전 수입으로 월 205만~616만 원인 가구
전 프랑스 대통령 퐁피두의 중산층이 다른 게층과 구분되는 기준에 대한 정의 --- P42
: 중산층은 외국어 하나쯤은 자유롭게 구사하여 폭넓은 세걔 경험을 갖추고, 스포츠를 즐기거나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하며,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접대를 할 줄 알고, 사회 정의가 흔들릴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설 줄 알아야 한다.
최근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의 기고에 실린 정의 --- P43
: 중산층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존행위에 대해서만관심을 갖는 다른 계층과 차별되게, 삶의 가치를 높이고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계층이다.
둘째를 출산하고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어 많이 힘들었던 요즘 청개구리 처럼 더 하고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져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영어와 일어도 공부하고 싶고, 통기타도 배워야겠고, 몇가지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도 생겼으며, 더불어 문화에 대한 강좌도 듣고 싶고.. ㅠㅠ 핑계에 그칠지는 모르겠지만 남편과 큰아이가 함께 종일 있는 토요일에 나만을 위한 4시간을 만든다는 것은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40분 정도면 모를까.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평일에 나만을 위한 4시간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면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물론 6개월된 둘째를 데리고 있어야 하기에 학원을 간다거나 하는 여건은 형성이 안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서 내가 원하는 것 하나쯤은 제대로 파고 들 여건이 될 것 같았다. 현재 공부도 하고 있지만 꼭 이루고 싶었던 여러가지중에서 가장 절실한 한가지를 우선순위로 골라내어 실행에 옮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시작하지? 어떻게 하지? 이미 늦었어.. "하고 보낸 시간이 족히 5년은 되는 것 같은데 그 5년동안 토요일 4시간만 나에게 투자했더라도 아마 나는 지금쯤 고수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을까?
“첫째, 꿈은 비현실적이라는 것을 인정했지요. 현실에 얽매인 눈으로 꿈을 이루려고 하면 시간 아깝고 돈 아까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둘째, 일단 저질렀어요. 아무리 사소한 꿈도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세월의 이자’가 붙어서 나중엔 정말 이루기에 까마득한 거대한 꿈이 되어버립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가장 중요한데, 꿈을 많이 꾸는 겁니다. 영웅이나 바보나 꿈을 이루는 비율은 100분의 1도 안 된다고 해요. 다만 바보는 평생에 채 100번도 꿈을 꾸지 않기에 단 하나의 꿈도 이루지 못하지만, 영웅들은 늘 수천, 수만 번의 꿈을 꾸기에 보통 사람이 상상도 못 할 업적들을 현실에서 이뤄내는 겁니다.” ---P185
주제만으로 딱딱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과감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가 풀어내는 재미있는 이야기속에 깊은 내공과 세심한 방법,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보면서 가슴속에 수심년동안 묵혀두었던 나의 꿈과 그 꿈에 대한 열정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책을 덮는 순간 '토요일 4시간'에 대한 계획을 위해 노트를 펴고 계획을 하고 있지 않을까? 내 속에 감추어 두었던 오래된 꿈과 열정에 마치 소녀로 돌아간 것 같은 설레임을 주는 책이다.
" 우리가 어느 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 나폴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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