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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지은이 : 이재윤
그린이 : 우주로
출판사 : 웅진주니어
페이지 : 100쪽
오늘 아이 학교 공개수업을 다녀왔는데요. 음악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앗!!! 악기에 대해서 수업이 진행되는 거에요. 바로 어제 타악기인 팀파니가 주인공이 되어 나오는 야무진 과학씨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를 읽었는데 말이에요. 팀파니라는 악기를 알지 못하였지만 책을 통해서 알게 되고 오늘 수업시간에 팀파니 소리까지 직접 들으니 아이가 너무 기분이 좋아졌더라구요.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무중력 상태에서는 소리도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집요한 과학씨를 통해 과학 지식이 조금씩 조금씩 쌓여져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무척이나 흐믓하답니다.
자~~ 보이시죠? 주인공인 팀파니... 이름은 '팀팀'이에요. 팀팀이와 함께 소리 여행을 떠나보자구요~
소리는 물체가 진동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매질이 없으면 소리는 전달되지 않죠. 우주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매질인 공기가 없기 때문이죠. 물 속에서는 소리가 안들리는 줄 알았던 아이가 물이나 나무, 흙도 매질이 되어서 소리가 전달된다는 것을 알고 참으로 신기해 하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할 소리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이 책 안에 가득가득 담겨있어요.
들을 수 없는 소리도 있다는 것도 신기해했던 내용 중에 하나네요. 과연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없을까요? 들을 수 없는 소리라는 게 있을까요? 너무 높은 소리나 너무 낮은 소리는 사람이 들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불행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한대요.
참 유익한 소리 정보가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꼭 책 전체를 다 읽고 소리 박사가 되어보세요~
아이가 책을 읽고 독서록 작성을 하였네요. 이 책을 읽고 바이올린이 소리를 내는 원리를 알게 된 것을 기록하였어요. 바이올린의 가는 줄은 높은 소리가 나고, 굵은 줄은 낮은 소리가 나는데, 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가는 줄이 빠르게 진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원리를 알게 되었네요. 저희 아이는 바이올린을 배운 적이 없지만, 책에서 바이올린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바이올린 원리를 알게 되었고 소리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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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대한민국 어린이가 학창시절에 해야할 과학공부는 '교과서'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또 '교과서'가 전부이어야만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교과서보다는 '과학 관련서적'을 독서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과학 관련서적'이라 함은 초등학습만화를 비롯해서 이 책([야무진과학씨] 시리즈)과 같이 초중등 학생들에게 과학의 기초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을 말한다. 물론 칼 세이건이나 아이작 아시모프, 리차드 도킨스, 또 리처드 파인만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가 직접 쓴 과학책을 읽는 것도 매우 훌륭한 독서다. 그러나 이런 책들은 매우 전문적이고 내용설명 또한 어려워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 스스로 읽고 이해하기에는 적당한 책이 아닐 것이다. 한편으로는 내용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깨알 같은 글씨, 부족한 삽화, 그리고 엄청난 두께가 '과학의 흥미'를 일깨워야 할 어린이독자들에게 흥미조차 생기지 않게 만들 위험마저 있으니 여러 모로 피해야할 독서법이고, 따라서 그닥 권하고 싶지 않은 책들이다.
한편 [Why? 시리즈]와 같은 '학습만화'로 과학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도 참 많다. 이 경우의 장점을 꼽으라면, 단연코 쉽고 재밌기 때문이다. 또 독서의 부담을 낮춰주기 때문에 아직 독서습관이 길들지 않은 초보 독자들에게 효과도 좋고 과학지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만화책은 지식과 정보를 담기에는 매우 적은 그릇(분량)이다. 또, 작은 그릇에 길들어버리고 그치면 훌륭한 독서가가 되기도 힘들기 때문에 학습만화로 흥미를 끌어낸 다음에는 꼭 '줄글'로 설명이 충실한 과학 관련서적을 읽어줘야만 한다. 그렇다면 어떤 '과학 관련서적'을 읽으면 좋을까?
추천하고 싶은 시리즈가 생겼기에 이 리뷰를 올린다. 바로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과학을 '빛', '열', '힘' 등과 같이 나누어서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시킴과 동시에 기본 개념에서 연결되는 '전기', '화산', '지진' 등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의 확장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풀어놓았다. 이런 설명방식이 다른 출판사의 책들에서 선보여지는 '학년별 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정보를 열거하는 방식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얼핏 분간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에는 그래봐야 '초등교과서' 어려워봐야 '중등교과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별것 아닌 것 같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요즘 '통합교과'나 '교과융합'과 같은 말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또, 최재천교수는 '통섭'이라는 말로 표현하며 '교과간의 경계', '학문 사이의 구분'이 허물어지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이런 경향이 무엇을 뜻하는 것이냐면, 가수가 노래만 부르고 연기자가 드라마에만 출연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다. 수학자가 음악을 작곡하면 어떨까?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듣고 있는 '도레미~' 8개의 음계를 한 옥타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먼 옛날 피타고라스라는 수학자가 계산(?)해서 멋진 화음을 선보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오늘날 '화성악'이라고 하는 음악의 기본, 역시 그 바탕에는 '수학의 개념'이라는 생각에 다다르면 뛰어난 수학자가 만든 음악이 남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사람을 해부하고 수술하는 의사가 조각가가 된다면 어떨까? 아름다운 풍경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화가가 법조인이라면, 경영과 사학을 전공한 외교관은 어떤가...예를 열거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듯 싶다.
내가 어릴 적에는 과학을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배웠다. 하지만 요즘엔 '과학1/과학2'와 같이 세분하였던 과학과목을 뭉뚱그려놓고 화학의 개념을 이용한 물리문제, 또는 지구과학개념을 화학의 지식으로 활용하여 푸는 생물문제 따위가 심심찮게 출제되곤 한다. 즉, 하나의 과목만 잘해서는 문제를 풀기는커녕 접근조차 힘들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모든 학습은 [개념이해]를 완벽하게 한 뒤에 [개념응용 또는 활용]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길러 남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보면, 요즘 학생들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앞서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내 어릴 적에야 맹목적으로 외우고 시험본 뒤에는 까맣게 잊어버리는 '소모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사회에 나와서는 쓸모없는 시대를 살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올바른 학습법에 익숙해져서 꿈을 실현할 나이에 제대로 펼쳐보일 수 있는 교육을 해야하는 유익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아직 우리 나라 교육세태는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는 역설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말이다.
어쩌다보니 심각한 교육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지만, 그만큼 [기초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팠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이 돋보인다.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은 설명이 눈길을 끌며, 과학지식을 '스토리'에 흠뻑 녹여내어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아주 흡족했다. 아쉬운 점은 출판년도가 2011년이라는 점이다. 어쩌면 좀 '낡은 지식'일 거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7차교육개정 이후에는 수시개정으로 바뀐 탓에 2007년도 이후의 교과서는 그닥 달라진 내용이 없다는 사실이다. '기초 개념'은 변함 없다는 점!!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초 개념'을 풀어 설명하는 방법 따위...다시 말해, 학생들이 배우는 내용에 큰 변화는 없지만, 선생이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점이 '수시개정'의 핵심이다.
암튼 그 가운데 이 책은 '소리'에 관한 과학을 풀어내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소리'에 관한 지식은 얼마큼일까?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모르긴 몰라도 이 책을 아이에게 권하기 위해 먼저 읽은 학부모 독자가 먼저 깜짝 놀랄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소리 없는 세상'을 상상하면서 시작하는 책내용에 미래의 인간 모습이 진화론적 관점에서 풀어낸 기발함에 깜짝 놀라고 난 뒤에야 배운 적도 없는 '소리 과학'에 관한 흥미를 느끼고 말 것이다. 그리고 그 흥미는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에 긴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과학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라고 말하며 무릎을 탁하고 칠지도 모르겠다.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나는 무릎을 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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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이 세상에 소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란 가정으로 생각을 해 본다. 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간의 언어인 말이다. 보통의 경우 음성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음성을 사용할 수 없다면 행동이나 글로 표현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밀려온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에는 고유의 소리가 있다. 질서가 존재하고 규칙을 지키면서 소리는 혼란을 조장하지 않고 때로는 훌륭한 음악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시끄러운 소음이 될 수도 있다.
소리와 친해지는 방법으로 물체가 진동하는 관찰이 소개된다. 물체가 진동하면 소리가 생겨서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이 때 발생하는 소리는 진동하는 물체에서 멀어질수록 소리가 점점 약해지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결국에는 소실된다. 소리가 나아가는 방향, 공기를 가르며 나아가는 속도가 어떠한지, 소리가 진행하는 도중 다른 물체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정말 신기한 내용들을 소개받을 수 있는 책이다. 메아리란 산꼭대기에서 소리를 지르면 반사되어 돌아오는 소리가 있는데 이것을 메아리라고 한다. 그렇다면 메아리가 생기는 이유는 빈방의 경우 공간이 크지 않아도 메아리를 들을 수 있은데, 그건 사방이 단단한 벽과 천장, 바닥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소리가 여러 번 반사되어 반사음이 연이어 들리는 것이라고 아이들의 궁금증에 대한 친절한 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초음파에 대한 부분까지 친절하게 소개해 주니 아이들의 호기심에 충분한 답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더니 여러 개의 유리컵을 식탁위해 늘어놓는다. 그리곤 각 컵에 제각기 다른 양의 물을 채우고 막대를 가지고 컵의 가장자리를 두드리며 진동을 통해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살핀다. 음의 높낮이가 형성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들이 학교에서 연주하던 실포 폰을 떠올리며 소리가 비슷하다는 말을 한다. 각양의 음색이 아마 이 원리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큰 소리, 작은 소리에 대한 관심, 무심코 지나쳤던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관심을 갖고 감상하는 변화도 가져왔다. 때와 장소를 알고 사용하면 정말 멋진 음의 빛깔들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자신들이 가장 쉽게 낼 수 있는 소리가 말이다. 조화로운 대화법도 아울러 확인하게 된 즐거운 독서시간이었다는 감상을 적었다. |
![]() 우리 생활속에서 소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소리가 소리가 사라진다면?...... 온 세상이 조용하다 못해 엄청 지루할거라고 하네요.ㅠㅠ 그럼 어떻하죠? ..... ![]() 소리가 사라지면 우리 몸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소리가 사라지면 귀가 쓸모없으니 대신 눈이 많아진다? 전파를 보내며 대화를 할수도 있다니 ...... 저는 그냥 소리가 좋으것 같아요.ㅎㅎ ![]() 도플러 현상을 아시나요? -일정한 소리를 내는 물체가 듣는 사람과 가까워지면 원래보다 높게 들리고 멀어지면 낮게 들리는 것을 도플러 현상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들었던 소리에 높낮이가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습니다. 이것은 지구 위 어디에나 있습니다.
다만 우주에는 없지요. 대기라고요? 아직 문제 다 안냈습니다. 끝가지 듣고 답하십시오. 이것은 공기, 또는 물체가 흔들려서 생기고,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 또 우리의 귀와 매우 친하지요. 이것이 없다면 세상은 매우 조용합니다. 정답은 바로 소리입니다. 공기를 타고 흐르는 소리에선 소리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소리가 어떻게 우리 귀에 전달되는지, 왜 우주에서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여러 소리의 대한 의문을 풀어줍니다. 자세히 묘사한 그림과 함께있는 설명으로, 이해를 쉽게 할수 있고, 야무진 백과에서 단원정리, 복습까지! 자 그럼, 이제 팀팀이와 함께, 소리를 공부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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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고등학교에서 축제 겸 체육대회 행사가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안내 방송을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마이크에서 들려오고 음악소리에 아이들 응원 소리까지 근처 아파트 단지가 들썩 거렸다. 점심 시간 쯤 되니 누군가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학교는 옆쪽에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마치 앞 베란다 쪽에서 들리는 듯 했다. 초등학교 다니는 큰아이가 앞쪽에서 들리는 소리라며 베란다를 기웃거렸다. 그게 아니라 우측 학교 쪽에서 들리는 거라고 하니까 자꾸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앞쪽에서 들리는 소리라고 우겼다. 그래서 언젠가 읽은 책의 내용을 떠올리며 설득력 있는 설명에 들어갔다.
소리는 파동(진동이 퍼져 나가는 것)의 일종인데 사전적 의미로는 물체의 떨림으로 일어나는 '음파'가 우리의 귀에 울리어 들리는 거야. 얼마전 배달된 야무진 과학씨 7권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편에서 소리란 물체나 공기의 진동이 공기나 물 같은 매질을 통해 전달되는 현상이라고 설명되어 있지. 책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에 등장하는 악기들을 소개하면서 소리가 무엇인지, 소리는 어떤 성질을 가지는지, 악기의 소리가 저마다 다른 이유나 귀에서 뇌까지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등을 자세하고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혼자서도 막힘없이 읽을 수 있단다. 또한 책 뒷부분에 야무진 백과 코너에는 생소한 과학 용어와 책의 요점도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기도 좋아.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야기 하자면 소리는 물체에 부딪히면 반사되거나 흡수되고, 매질이 바뀔 때는 그 경계에서 굴절하며 가로막은 물체의 모서리에서 나가기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학교 운동장에서 나는 소리가 학교 맞은편 산에 부딪혀 반사되기 때문에 마치 산이 있는 앞쪽 베란다에서 나는 소리로 들리는 거지~. 교과서 만큼 과학적 이론을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니까 더 알고 싶으면 시간내서 꼭 한번 읽어봐라. 나중에 중학교 과학 교과에서도 다루는 부분이니까 미리 예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녀석은 고개를 끄덕이긴 했지만 아직 정독을 하지는 않았다. 가끔 뉴스나 관련 책들을 보면서 참고하는 정도다. 언젠가는 필요에 의해 읽을 날이 오리라 기다려 본다.
이 책을 읽으며 소리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주위에는 많은 소리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듣기 좋은 소리들도 있지만 소리의 진동 모양이 복잡하고 불규칙한 잡음이나 소음으로 들리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소리조차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들을 생각해 보자. 나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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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물체가 떨리기 때문에 나는 것인데, 물체가 앞뒤 또는 위아래로 빠르게 떨리거나 흔들리는 것을 진동이라고 한다.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 가운데 하나는 손목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이다. 귀에 가까이 대야 겨우 들릴 정도로, 10데시벨 정도이다. 사람이 속삭이는 소리는 보통 20데시벨이고, 이야기 소리는 60데시벨 정도이다.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인데, 에너지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에너지를 전달받은 앞뒤로 진동할때 주위의 공기 알갱이들이 모였다 흩어졌다, 모였다 흩어졌다하면서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소리는 공기 속에서 1초에 약 340미터를 움직인다. KTX보다 4배나 빠르다. 소리는 매질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는데, 기체에서보다는 액체에서, 액체에서보다는 고체에서 소리가 훨씬 빠르게 움직인다. 실제로 공기와 비교하면, 물에서는 약 4배, 철에서는 약 15배나 빠르게 소리가 움직인다. 연주회장 바닥에 양탄자를 깔거나 의자나 문, 뒷벽을 흡음재로 만드는 것은 불필요한 소리를 흡수하려는 것이다. 안그래도 영화관이나 연주회장에 가면 양탄자가 깔려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양탄자가 불필요한 소리를 흡수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흡음재는 양탄자나 스펀지처럼 소리를 잘 흡수하는 재료인데, 양탄자는 털 사이에 작은 틈이 많아서 소리가 닿으면 일부만 반사하고, 대부분은 흡수하는데 이렇게 하면 소음이나 불필요한 소리도 없앨 수 있다. 소리가 제멋대로 들려오는 것 같았는데 일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가 많다. 소리의 크기나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진동수가 20헤르츠에서 2만 헤르츠 사이이다. 그리고 3천 헤르츠 정도의 소리를 가장 잘 듣는다. 20헤르츠보다 낮은 소리는 초저주파 또는 초저파라고 하고, (초저주파는 너무 낮아서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이다.) 2만 헤르츠보다 높은 소리는 초음파라고 하는데, 초저주파와 달리 초음파는 너무 높아서 사람이 들을 수 없다. 그런데, 동물 중에는 초음파를 들을 수 있는 동물이 있다. 개, 박쥐, 돌고래와 같은 동물은 들을 수 있는 진동수의 범위가 사람보다 넓기 때문에 초음파를 들을 수 있다.
병원에서는 초음파를 많이 이용한다. 소리로 물체를 볼 수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초음파 사진이나 영상이 그 예인데, 초음파가 몸속에 들어가 근육이나 힘줄, 내장 기관 등에 반사되어 나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또한 세척기나 가습기도 초음파의 강한 진동을 이용한다. 세척기에서는 초음파가 물이나 세척액을 진동시키면 공기 방울들이 만들어지는데, 이 공기 방울들이 터지면서 안경이나 그릇, 과일 따위를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 준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습기도 초음파가 물을 강하게 진동시키면 물이 작은 알갱이로 쪼개지는데 이 물 알갱이들이 안개처럼 나오는 것이다.
초음파와 초저주파는 비록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동물의 세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주위에 초음파를 이용한 물건들이 많다는 것도 새롭다. 들리는 소리도 중요하지만, 들리지 않는 소리도 그 성질을 잘 이용하면 생활에 편리한 게 참 많다.
아이들과 함께 소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종이컵을 이용해서 실 전화기를 만들어 보았다. 실 전화기는 실의 길이와 상관없이 실이 팽팽한지 느슨한지에 따라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이 달랐다. 진동이 잘되어 실이 팽팽할때 소리가 잘 전달되었고, 느슨할때는 잘 들리지 않았다.
크기가 다른 유리컵과 물을 각각 다르게 담았고, 컵마다 물의 높이마다 소리가 달랐다. 젓가락으로 컵을 두드렸을때 옆 부분을 두드릴때와 윗부분을 두드릴때 소리가 달랐다. 윗부분을 두드릴때는 진동이 위아래로 흔들려서 탁한 소리가 났었는데, 옆부분을 두드릴때는 진동이 상하좌우로 있을때는 맑은 소리가 났었다. 소리에 대해서 실험도 하고, 책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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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야무진 과학씨 07 글: 이재윤 /그림:우주로/ 감수: 곽영직 웅진주니어
웅진 주니어의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의 일곱번째 이야기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를 아이들과 함께 읽었답니다 야무진 과학씨 ! 하면 몇권을 보아온 탓에 그리고 너무나도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일곱 번째 이야기도 넘 기대가 되더라구요 과연 소리에 대한 이야기는 어떻게 우리에게 재미나게 알려 줄 것인 가 하고 기대도 되구요 소리라 하면 귀 의 구조와 소리 관계 등을 배우던 학창 시절도 생각나고 워낙 과학 과목에 자신 없어 했던 부분이라 엄마인 제가 더 궁금하게 느껴 지네요 작은 소리 에서부터 큰소리,시끄러운 소리 ,조용한 소리,아름다운 소리,급한 소리 등등 너무나 다양하네요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의 특징 중의 하나인 이야기르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오늘도 역시 등장하네요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 될 모양이네요 팀파니중에 가장 작은 북인 팀파니로 변신해 바쁘게 이야기를 그리고 재미나게 진행해 나가네요 중간 중간 적절한 실험 도 놓치지 않고 있어요
-각각의 유리병에 높이가 다르게 물을 담아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소리의 톺이는 진동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진동수가 클수록 높은 소리,작을수록 낮은 소리가 나는 걸 실험을 통해 알게 하네요 이 실험은똑같은 유리잔을 이용해 아이들이 워낙 많이 해 봤기 때문에 아이들이 설명만 보고도 실험했던 내용을 기억 하더라구요
진동수를 나타내는 단위 헤르츠와 소리의 크기를 단위로 표시하고 데시벨이리고 읽는 것도 알게 되고 고체를 통해서 기체 액체 보다 더 빠르게 전달 된다는 사실로 알게 되었어요 그냥 말로 설명 해서는 넘 어렵고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을 이야기들을 야무진 과학씨의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워 이해가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 뿐 아니라 과학을 어려워 하는 저도 읽어볼수록 이해가 쉽게 되니 또보고 싶어 지는 책이네요
짧은 에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 효과 만점이네요 같은 소리라고 해도 소리를 내는 물첵 움직이면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이야기를 움직이는 소방차나 다가오는 기차의 기적소리를 통해 알수가 있었답니다
야무진 백과를 통해서 지금까지 읽었던 주요한 단어와 내용의 중심 글귀 들을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가 있네요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지면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를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 앞으로도 계속 계속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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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책의 첫장에 나온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리가 사라져 귀가 쓸모없어지면 그 귀를 대신할 어떤 것이 우리 몸에 생기거나 해서 몸이 변할 수 도 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한 그림입니다. 눈이 뒤에 더 달릴 수도있고 더듬이가 생겨서 전파로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손가락 끝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외계인을 상상할 때나 가능한 모습들인데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우리에게서 소리가 사라진다면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야무진 과학씨의 특징 중 하나는 내용에 딱 맞는 귀여운 이름의 화자가 등장한다는 것이죠. 이번 소리에 관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팀파니입니다. 팀파니를 따라 우리는 처음 소리와 만나기 편을 통해 소리는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생기는지, 소리가 서로 다른 이유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다음 장인 소리와 친해지기 편에서는 소리는 어떻게 나아가는 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소리가 나아가는 동안 물체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배우게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리듣기편에서 소리를 듣기위한 우리 몸의 기관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가장 먼저 소리의 기본 개념을 짚어보고 소리의 특성 혹은 특징에 대해 배우고 소리를 듣는 우리몸의 청각기관과 더불어 실생활에 활용되는 소리를 이용한 도구들까지 확장해 갑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구성단계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절한 예와 알기쉬운 설명, 이해를 돕는 그림들까지 야무진 과학씨는 과학책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생각해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현상들을 과학적 사고로 접근해서 보았을 때 얼마나 신비롭고 자연에 맞춰서 형성된 우리의 몸 하나하나가 또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왜 우리의 귀가 두개가 있어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처럼......
나이를 먹어도 과학은 늘 낯선사람을 만나는 것 처럼 여전히 제게는 편하지 않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난무하는 난해한 분야라는 생각이 제 머리 한구석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아이를 위해 접하게 된 야무진 과학씨를 읽으면서 과학이라는게 조금은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아들녀석은 여전히 책읽기보다는 나가 노는쪽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타입이라 이 책을 별로 반기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강압(?)에 책을 펴고는 끝까지 읽으면서 과학시간에 배운 빛의 성질(굴절,반사)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신기해 하고 저한테 이런 저런 질문과 함께 책에서 읽은 내용을 주절거립니다. "엄마, 소리는 진동이고 이 진동수는 Hz헤르츠라고 한데. 어린아이는 300Hz이상 이고 여자 어른 목소리는 200-250 Hz 정도라고 하니 내 목소리가 엄마보다 크다.그치." 혹은 " 전화벨은 70dB이고 아빠 목소리도 70dB 정도는 될꺼같은데" 등 책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소리를 추측해 보는 걸 보면서 '아이가 그래도 흥미로웠던 부분이 있었구나 ' 싶었답니다.
이 책은 초등저학년을 중심으로 나온 책으로 보여집니다만 읽으면 읽을수록 과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들고 싶은 아이에게 (혹은 어른이라해도) 과학적 기초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아이에게 보여주면 정말 과학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게해 줄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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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과학씨 7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입니다 얼마전 일본 쓰나미가 있을때 속보로 전달되는 소식을 보면서 야무진 과학씨 4편 부글부글땅속의 비밀,화산과 지진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서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는 아이의 공부책상에 사랑받으며 있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7편의 야무진 과학씨는 멋진 연주를 하는 팀파니로 변신해서 소리여행을 합니다
우선은 소리가 없으면어떻게 될까요? 간단히 만화로 소리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음악소리,힘찬 응원소리등 소리가 없어진다면 우리 몸도 달라질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기 좋은 재료인듯 합니다 소리에 대해서 스치듯이 생활을 했는데 이책을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듯해도 아이들에게 간단간단 질문을 던져주니 흥미있는 듯 옆에 앉져 보게 되었습니다 연주회에서의 카펫트를 깔아둔 이유는 무엇일까요?(아이들에게 질문하기 좋은 문제인듯합니다) 물체가 앞뒤 도는 위아래로 빠르게 떨리거나 흔들리는 진동의 모양을 어떻게 볼수 있을까요? 그것은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뀌어 그변화를 화면에 나타내는 오실로스코프라장치라고 하네요
초등3학년에 기체,액체,고체를 배우게 되는데 이책에 나오는 문장에 아는것이 나왔다고 좋아합니다 기체.액체,고체의 순서로 소리의 속도가 빨라져 아메리칸 인디언이 땅에 귀를 대 말발굽소리를 듣고 적의 공격을 알아내는것,철로에 귀를 대면 들리는 기차소리 기온이 높을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속도(본문중) 이책을 읽다보니 알면알수록 더 신기해지는 것이 과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책을 자세히 보니 중학교2학년1학기 파동과 관련단원으로 나와 있네요
초저주파는 화산폭발,지진,쓰나미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날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남아시아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했을때 사람들은 피하지 못하지만 코끼리들은 초저주파를 알아차리고 높은곳으로 대피해서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야무진백과에서는 이책을 정리해놓은듯 아이와 함께 다시 집어 볼수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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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야무진 과학씨 일곱 번 째 이야기 -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책을 보며 설레입니다. ( 중, 고등학교 때 소리, 진동, 파동 ... 참 어려웠거든요~~, 이 책으로 쉽게 알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되어 설레네요^^ )
야무진 과학씨 책들이 나올 때마다 아이와 같이 열심히 읽습니다. 왜냐구요? 야무진 과학씨는 살아가는데 알아두면 좋은 과학 개념을 참으로 야무지게 알려주지요. 사실 우리 생활에서 보고 듣는 당연한 현상을 개념과 원리로 글을 통해 이해하려면 복잡 하고 어려워 머리부터 아프기 마련인데 야무진 과학씨는 신기하게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합니다. ㅎㅎㅎ 머리 아프지 않아요^^ 이번 일곱 번 째 이야기 -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 책에서 '소리'에 대한 설명 역시 야무지고 재미있게 1. 소리와 만나고 -> 2. 소리와 친해지고 -> 3. 소리 듣기 원리와 저장까지 알려줍니다.
소리요, 우리 주변에서 나는 소리를 자연스럽게 귀로 듣고 있지만 생뚱맞게도 소리는 떨 림, 진동입니다. 떨림, 진동, 흔들리는 것~~ 그닥 소리가 깊은 연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렇치가 않습니다. 소리는 물체가 진동하면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진동하는 여러 물체들이 제각기 다른 소리를 냅니다. 생각해보세요, 사람의 목소리 모두 다르지요,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물체도 모두 자신 고유의 독특한 소리를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 소리를 듣고 누구 목소리인지, 어떤 물체가 내는 소리인지 알 수 있어요^^ 모두 제각각인 소리들은 높이가 다르거나 크기가 다르거나, 아니면 맵시가 달라 구별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도 이 다른 소리들이 우리 귀로 들리기 위해서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뭘까요? 소리를 내는 물체의 진동으로 공기를 진동시켜 우리가 들을 수 있게 해준다는 거지요. 소리는 이렇게 전달하는 어떤 매개체가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공기만 소리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 쇠, 나무... 기체 뿐만 아니라 액체와 고체도 소리를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소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수록, 소리~~ 참 신기하네요. '소리' 막연하게 생각했던 모습과 많이도 다릅니다. 단단한 물체를 만나면 퉁~ 반사하고, 부드러운 물체를 만나면 흡수 되기도 하고, 오호~~ 꺽여 굴절하고 좁은 틈을 지날 땐 물체 뒤쪽으로 돌아서 가는 회절도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 같지요 ㅎㅎㅎ 무엇보다 공기의 진동으로 우리 귀에 도달한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인식, 알게 되는 과정이 놀랍고 인체의 숨은 비밀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여기서 퀴즈문제!!! Quiz 하나 ; 사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을까요? 있다, 없다? Quiz 둘 ; 소리로 물체를 볼 수 있다, 없다? 답은 이 책 속에 있어요^^ 찾아보세요 ㅎㅎㅎ
이 책을 읽고 초록병 악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과 크기가 같은 유리병 5개로 책에서 알려 준 나만의 악기 ???를 만들어 불고 두드리다가 풀지 못한 궁금증이 가득 생긴 과학 실험이 되었습니다^^
물 높이를 달리하여 유리병 5개를 준비합니다. 우선 입으로 후~ 불어 봅니다. 유리병이 내는 소리의 높이는 물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또 숟가락을 이용해서 병을 두드려 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입으로 후~ 불 때와 숟가락으로 유리병을 두드릴 때 소리의 높이는 반대입니다. 아마도 후~ 불 때는 유리병 안의 공기가 진동하면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유리병 안에 물이 많이 담길수록 공기 양이 적어 높은 소리가 나지만 숟가락으로 유리 병을 두드릴 때는 유리병 안 물이 적을수록 유리병과 물의 진동이 많이 일어나서 높은 소리가 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같은 유리병을 물이 담긴 쪽(유리병 아래)으로 두드릴 때와 물이 담기지 않은 쪽(유리병 위쪽, 유리병 입구)으로 두드릴 때 왜 소리가 다르냐는 질문에... 여러 답을 가정해 보았지만 결국 알아보고 답해주마하고 이 실험을 끝내게 되어 아쉽네요. 아이의 이 질문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보고 공부해 보아야겠습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공부'라는 강성태 공신의 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공부가 꼭 교과서를 펴고 문제집을 푸는 것만 이겠습니까, 이렇게 재미있게 주위의 현상을 알아보는 것도 공부지요^^ 공기를 타고 달리는 소리로 '소리'를 알았네요, 그럼 이것도 공부 맞지요 ㅎㅎㅎ, 어째 엄마가 더 공부한 것 같습니다. 숙제도 생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