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33%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긴 책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긴 책" 내용보기
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빵순이어서 이 책을 본 순간 읽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았다. 첫 페이지를 두근두근 하면서 펼쳤는데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각종 빵의 사진들.. 완전 흐뭇하다. 난 미식가도 아니고 먹는 걸 그닥 즐기지도 않는 편이나 유독 먹는 것에 관한 책은 빼놓지 않고 읽어본다. 이 책은 음식 관련 책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빵에 관한 내용이어서 유독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안긴 책" 내용보기

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빵순이어서 이 책을 본 순간 읽지 않고는 못 견딜 것 같았다.

첫 페이지를 두근두근 하면서 펼쳤는데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각종 빵의 사진들..

완전 흐뭇하다.

난 미식가도 아니고 먹는 걸 그닥 즐기지도 않는 편이나 유독 먹는 것에 관한 책은 빼놓지 않고 읽어본다.

이 책은 음식 관련 책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빵에 관한 내용이어서 유독 기대감이 크기도 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불편했다.

내용이 어려운건 아니라서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잘 알겠는데 문장이 쉽게 읽히지 않는다고나 할까.

너무 지나치게 멋을 부린 문장이 버겁게 느껴졌다.

차라리 짧게짧게 끊어서 썼더라면  독자들도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을텐데..

문장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앞과 뒤의 문맥이 잘 맞지 않고 가끔 가다 보이는 오자들도 눈에 거슬렸다.

솔직히 각종 빵에 관한 사진을 제외하면 이 책을 굳이 볼만한 이유가 없겠다는 생각도 든다.

뒤로 갈수록 문장이 자연스러워지긴 했으나 이미 첫부분에서 많이 감점을 당한터라 새삼 감동이 느껴지지도 않았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의 빵 유랑기 라는 주제는 참신하고 새로웠으나 좀 더 문장을 다듬고, 더 준비해서 책을 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t********1 2012.06.11.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대형 파리바게트만 빵집이 아니다.
"대형 파리바게트만 빵집이 아니다." 내용보기
웹서핑이나 깔짝거리며 놀다가 우연히 찾은 어느 블로그. 빵을, 그것도 '동네빵집'을 몹시 사랑하는 어느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였다.   그전까지 내가 아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두 종류 뿐이었다.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사람, '제빵'을 하는 사람.   그런데 이 사람은 다르다. 대체 직업이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빵을 좋아하고, 그래서 빵 '맛집'을 찾아다닌다.
"대형 파리바게트만 빵집이 아니다." 내용보기

웹서핑이나 깔짝거리며 놀다가

우연히 찾은 어느 블로그.

빵을, 그것도 '동네빵집'을 몹시 사랑하는

어느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였다.

 

그전까지

내가 아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두 종류 뿐이었다.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사람,

'제빵'을 하는 사람.

 

그런데 이 사람은 다르다.

대체 직업이 뭐길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빵을 좋아하고, 그래서 빵 '맛집'을 찾아다닌다.

(저자는 '빵유랑'이라고 표현한다)

 

요즘들어 빵에 대한 애정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지라

흥미로운 생각에 일단 블로그를 털었다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나왔다는 그녀의 책을 구했다. 

 

 

일단 무척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볼만한 빵집들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사진도 많고ㅋ

 

다만 문장력이라든가

고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다소 떨어지는 편으로,

 

'동네빵집'이라는 매력적인 소재를

생각만큼 잘 살리지는 못한 편이었다.

 

저자의 애정은 잘 알겠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어디까지나

빵집'소개'에 그치는 책이었다.

 

저자가 전문작가가 아니라는 점이나,

빵과 글쓰는 일 양쪽 모두와 관련없는 직업이라는 점을

(책을 손에 넣자마자 저자 프로필부터 펴봤다)

감안하자면 그렇게 깐깐히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빵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며

즐거운 독서를 빈다.

h******4 201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빵 유랑
"빵 유랑" 내용보기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 다 다르듯이 입맛도 그럴 것 같아요.꼭 한국사람이기에 밥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아닐까요?빵이 좋다면 삼시 세끼를 빵으로 먹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빵을 먹고 싶다는 공상을 하기는 하지만 정작 그 빵을 찾아서 떠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잖아요.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빵유랑자라고 떳떳이 이
"빵 유랑" 내용보기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 다 다르듯이 입맛도 그럴 것 같아요.
꼭 한국사람이기에 밥만 먹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아닐까요?
빵이 좋다면 삼시 세끼를 빵으로 먹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빵을 먹고 싶다는 공상을 하기는 하지만 정작 그 빵을 찾아서 떠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잖아요.
하지만 자신을 스스로 빵유랑자라고 떳떳이 이야기하는 작가.
그의 이야기에는 빵의 달콤한 향기가 배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빵이 맛있기도 하지만 정작 그 빵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그 빵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들인 것 같아요.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쩌면 그 마법같은 순간을 즐기는 건지도 모르죠.
그런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들도 말이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각지의 빵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단순한 빵이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곳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저 단순한 빵에서 의미를 가지는 단 하나의 빵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녀가 찾아 떠난 빵과 사람들과 빵집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서 어쩌면 그녀가 빵을 사랑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빵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가 되고 빵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너무나 향기로운 냄새에 취해버리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n******s 201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