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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 품에>와 연작이라길래 찾아 본 소설 <지금, 사랑을 고백할 시간> 이 소설은 남자주인공 정수원과 그리고 여주인공 서재은의 이야기 입니다. 두사람의 인연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으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 석진과 재은의 친구가 서로 불륜을 하고 있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면서 재은의 마음에 금이 가게 되는데요. 여주도 그렇게 약혼자인 석진을 사랑한건 아니였지만...사랑하지 않더라도 결혼이 정해진 마당에 서로를 신뢰함에 있어서는 두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여주가 두 사람이 다 벗고 온몸으로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직접 보고 충격을 받고 열받아 하는 그 감정선이 너무 와닿아서 제가 다 분개하면서 읽었어요. 결국 여주인 재은은 잘생기고 멋진 수원과 일탈을 감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밤의 일탈로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수원을 다시 만나서 인연이 이어지리라 생각하지 못했었는데요 워낙 상처와 트라우마가 깊은 여주라서 남주가 저렇게 막무가내로 부딪혀오고 마음을 열어달라고 하는게 조금 짜증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결국 여주의 상처를 감싸안아주고 보듬어주는 모습에 조금 감동이 들더라구요..바람핀 약혼자와 여주 친구가 제대로 벌받지 않고 흐지부지 된 것에 다시금 빡이 쳐오지만 구작이니 제대로 된 응징없이 넘어갔다 생각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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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서재은 ㅡ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자신의 친구와 침대에 있는것을 발견한 재은은 그자리에서 파혼을 통보하고 연구소 직원들이 벌이는 파티에 참석한다. 흐트러지는 기분을 잡을수없던 재은은 그곳에서 대학 선배 수원을 만나게 되고 바람둥이 같은 그에게 하룻밤을 제안한다. 남주 : 정수원 ㅡ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은 영국에서 파티에 참석했다가 위태로워보이는 재은을 만나게 된다. 마침 지루했던 수원은 재은에게 다가가고 재은은 기다렸다는듯 수원을 도발하며 다가온다. 수원은 재은을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가고 그녀와 밤을 보낸다. 이후 깨어보니 재은은 없었다. 수원은 없어진 재은을 찾기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재은 곁을 맴돌며 그녀를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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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책표지가 감성을 자극하는 듯 싶어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여주는 약혼자와 자신의 친구가 불륜을 저지르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여주는 솔직히 약혼자를 사랑하지는 않았기에 그다지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지는 않지만, 몹시 화는 날 상황임은 분명하겠죠? 저는 읽기만하는데도 화가 나더군요. 그 일 이후로 남주와 여러 순간순간 엮기게 되면서 사랑도 하게 되는 이야기. 글의 진행이나 대화체가 살짝 올드함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가볍게 한번 읽어보기엔 나쁘지 않았어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