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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초콜릿 쿠키를 굽지만.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 7권을 보기 전 나의 표정: -_- 본 후의 나의 표정: u/////u 와... 와하... 와아아 진짜!!! 결혼해!! 아키히메! 슈운! 너희 둘 결혼해! 으어어아아아아아아 나름 많은 순정만화들을 봐 왔지만 이렇게 오글거리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건 네가 처음이야! 그동안 다른 순정연애만화에서 남. 여 주인공이 썸을 탄다! 서로의 사랑을 언뜻언뜻 보여준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서 만화상이니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그랬는데 (현실감이 없기도 하고 드라마틱한 것을 너무 강조한 것 같기도 해서...) 야... 이야아....!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는...! 으아아아 보는 사람의 가슴을 아주 현실적인 선덕선덕함에 빠트리는 매력이 있다! 순정만화에서 거를 수 없는 빅 이벤트중의 하나인 발렌타인데이! 아키히메는 슈운이 초콜릿을 하나도 받지 못하지 않을까, 그래서 상심(아... 아키히메야...)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사실 슈운의 가방 속에는 여자아이들이 억지로 쑤셔 넣은 초콜릿으로 가득했다! 그것을 발견한 아키히메의 심정을 보여주는 연출이 압권! 이 이후 아키히메의 행동과 대사도 압권! 그리고 발렌타인데이에 여자에게 초콜릿을 받았던 남자가 보답하는 화이트데이에 대해 아키히메에게 물어보는 슈운... 초콜릿에 대한 보답으로 쓰는 돈이 얘치고는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쳐주는구나. 이야 슈운 멋있다 잘생겼다. 이것 참... 이 만화 보면 볼수록 블랙홀처럼 말려들어가는 느낌이야. 애들이 다 귀엽고 잘생기고 예쁘고... 아 사랑스럽다. |